[금요저널] 도봉구가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창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드림스타트 부모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드림스타트 부모코칭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평소 자녀와의 양육스트레스가 심한 드림스타트 부모를 대상으로 가족의 원만한 의사소통을 돕고자 마련됐다.
교육 첫째 날은 부모와 자녀의 역할극, 감정조절 연습하기, 시네마 코칭 등 심리상담기관을 통한 ‘자녀와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방법’과 둘째 날은 ‘상황에 따른 효과적인 칭찬방법’ 등의 교육과 정신과 전문의에게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질의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진행됐다.
또한 숲속 걷기, 명상 등 ‘숲속 힐링체험’과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타일 받침, 연필꽂이 등 ‘나만의 목공체험’을 통해 평소 쌓인 양육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상태를 살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바쁜 가운데 참석해주신 드림스타트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이틀간 교육이 부모님들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란다.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가족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봉구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