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대문구가 위탁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한 2022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운영 종합평가에서 ‘우수운영센터’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현장모니터링 결과 학생 및 교사 등 센터 이용자 만족도 설문결과 예산집행 점검결과의 세 가지 항목으로 나누어 실시됐으며 세 가지 평가항목을 합산한 ‘센터운영 종합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우수센터’로 선정, 상위 3개 자치구에게만 주어지는 추가 운영 예산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
지난해 센터는 관내 학교의 수요에 맞춘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했으며 특히 ‘다회기 심화 진로체험을 통한 진로역량 강화’와 ‘교육취약계층 대상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학생들의 만족도를 한층 높였다.
센터는 올해도 미래인재스쿨 드림브릿지7 진로토크콘서트 청.심.환 역량발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올해부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맞춤형 진로 포트폴리오 교재’를 각 학급에 보급해 학생들이 더욱 체계적인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활용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자유롭게 탐색하고 체험도 해보며 자신에게 꼭 맞는 진로설계 및 역량강화를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