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도봉구가 덕성여자대학교와 함께 디자인 분야 청년 창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4월 25일부터 6월 9일까지 ‘도봉청년창업 디자인 전문교육’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양말 디자인 전문교육 과정으로 전국 양말의 40%를 생산하는 도봉구의 산업환경 특성을 반영했다.
디지털 텍스타일 핸드니트 초급 핸드니트 중급 핸드니트 중급 기계니트로 총 5개 과정, 과정별 24시간 교육과정으로 덕성여대 강의실과 실습실에서 진행된다.
디자인 분야에 관심있는 도봉구 거주·활동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문화고등학교와 세그루패션디자인고등학교 졸업생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로 신청은 4월 21일까지 이메일 또는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도봉청년창업 디자인 전문교육’과 관련한 더 자세한 사항은 도봉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덕성여대 창업지원단·캠퍼스타운조성단과 함께 관·학 협력으로 기획한 이번 교육은 단순히 교육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닌, 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경진대회, 상품 제작과 판매까지 일련의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예정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교육들을 마련해 도봉구 청년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