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 '나눔' 선순환 이끄는 구정언론홍보 표창 수여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정언론홍보 우수 단체와 주민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나눔과 지역사회 발전 등에 기여해 온 희망노트사,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앙여자중학교, 서대문구의사회, 박찬우 신촌동상가번영회 수석부회장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희망노트사는 복지시설과 청소년시설 아동들에게 새 학기를 맞아 노트와 필기구 등 4천만원 상당의 학용품을 기부했으며 남가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남성 홀몸노인 20명에게 올 연말까지 매월 3만원 상당의 동네 반찬가게 이용 쿠폰을 지원한다.
중앙여중 ‘달따세’ 동아리 회원들은 학용품 판매 등을 통해 매년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성금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서대문구의사회는 보건소와 함께 이달부터 ‘어르신 건강동행 주치의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박찬우 신촌동상가번영회 수석부회장은 신촌 상권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서대문구 구정언론홍보 시상은 지난달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특히 지역사회 내 훈훈한 미담 사례가 언론보도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며 나눔 문화 활성화의 선순환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성헌 구청장은 “이웃과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으로 추진하시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이 ‘행복 100% 서대문’ 구현의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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