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천문화재단, 금나래아트홀 공연·전시 사업비 공모 통해 13억 확보
[금요저널] 금천문화재단은 올해 금나래아트홀 공연·전시 사업비 약 13억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금나래아트홀은 금천을 넘어 서울 서남권의 예술을 견인하고 있는 문화복합공간이다.
552석의 공연장과 258.92㎡규모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을 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사업은 총 4건이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한 지역 맞춤형 우수 기획·제작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 전시 분야에서 2건, 갤러리 활성화를 위한 ‘전시해설 인력지원사업’에서 1건이 선정돼 총 7천만원의 예산을 유치했다.
여기에 공연예술시장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해 예술경영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2023 공연예술 창·제작 유통 협력사업’에 선정돼 12억 규모의 지원금을 추가로 확보했다.
금천문화재단은 이를 토대로 공연 단체인 천하제일탈공작소 마방진 연희공방 음마깽깽과 협력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준비해 주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오진이 금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금나래아트홀은 지속적인 지원금 유치로 확보한 예산을 다양한 공연과 기획전시로 시민들에게 환원하고 있다”며 “올해도 다양한 레퍼토리로 꽉 찬 금나래아트홀의 행보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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