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자원봉사센터는‘2023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을 2023년 2월 15일 연평지소를 시작으로 올 연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옹진군에는 7개면에 총 8곳의 자원봉사센터 지소가 있으며 이번 밑반찬 전달 사업의 수혜자는 550명이다.
희망나눔 밑반찬 전달 사업은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지소에 속한 봉사자들이 식재료 구입부터 식단 구성 및 조리, 전달까지의 모든 과정을 직접 운영하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월 2회~4회씩 밑반찬을 만들어 따뜻한 사랑과 영양을 함께 전달하는 사업이다.
정기적인 밑반찬 전달은 홀몸 어르신의 안부 확인, 외부활동이 어려운 대상자에 대한 정서적 지원 등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의 역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옹진군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지역사회 안전망 기능을 담당하며 살기 좋은 지역사회 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을 통해 봉사자의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