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지난 4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계묘년 신년인사회를 나섰던 문경복 옹진군수는 19일 자월면을 마지막으로 7개면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신년인사회 기간 동안 7개면 면민을 찾아 뵙고 새해인사를 나누며 각 면 발전 방향성을 제시해 2023년 계묘년 비상하는 옹진군 건설에 힘을 쏟았다.
특히 북도면 장봉-모도 연도교 공사 연평면 꽃게 특구 지정 및 꽃게 명품 브랜드화 백령~인천항로 대형여객선 도입 대청면 낚시관광 특구 지정 덕적면 해상 낚시공원 조성 자월면 오전출항 여객선 유치영흥면 에코랜드 부지활용 대규모 농·수산단지 조성 등 옹진군의 균형적인 발전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4일부터 오늘까지 15여일간 옹진군 7개면을 방문해 지역면민과 소통한문경복 옹진군수는“자월면을 마지막으로 민족대명절인 설 전에 지역주민 모두와 새해 인사를 하고 2023년 새로운 시작인 이 순간, 옹진군의 진정한 주인인 군민들과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에 너무 기쁘다.
2023년 비상하는 옹진군을 위해 혁신하지 않으면 퇴보한다는 격언을 새기며 현장에서 소통·협력·창의 행정을 이끌어 나가겠다”며 각오를 다지고“인구3만명을 향한 변화하는 역동적인 옹진이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의 동참과 동행을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은 “금년 설은 예년보다 일러 일정소화가 힘들었을텐데 힘든 내색없이 7개면을 다 순회하셨다는 것에 감명받았다 겨울날씨도 2023년 옹진군을 도와주는 것 같다”며 “지역의 더 큰 발전을 위해 우리 주민들도 열과 성을 다해 함께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옹진군은 이번 방문 시 수렴한 건의사항에 대해 면밀한 검토를 거처 주민불편이 없도록 신속히 처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