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랑구, 중랑장학생 선발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 응원
[금요저널] 중랑구가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난 3월 1차 선발에 이어 이번 제2차 중랑장학생 390명을 선발했다.
올해 장학금 지원 규모는 총 4억 1천만원이다.
구는 지역 내 우수한 인재를 발굴 및 육성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 ‘중랑구 장학기금 설치 및 관리 조례’를 제정하고 중랑장학기금을 조성한 바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12년간 5,874명에게 55억 6천여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구는 지난 3월 1차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모범자녀, 명문대 진학 장학생, 디딤돌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모범대학생 등 171명을 선발해 약 1억 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난 10월 18일과 20일 양일간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2차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성적우수 장학생들과 예체능 등 각종 대회 수상자, 중위소득 80% 이내 가정 중 성적기준을 충족하는 학생 390명에게 2억 5천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장학금이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제2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과 학교교육지원경비 확충 등으로 공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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