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옹진군, 2022년 특정도서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 실시
[금요저널] 옹진군은 덕적·자월권 특정도서에 대해 지난 10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2022년 정기순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정도서 순찰을 통해 도서 내 임목벌채 또는 훼손, 가축의 방목, 야생식물의 채취 등 불법행위 조사와 해안이 발달해 폐어구 등 쓰레기가 많이 떠밀려온 부도에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실시해 이틀간 약 2톤의 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했다.
특정도서란 사람이 거주하지 아니하거나 극히 제한된 지역에만 거주하는 섬으로서 자연생태계·지형·자연환경이 우수해 환경부장관이 지정해 고시하는 도서로 현재 옹진군에는 23개소 1,395,934㎡가 지정되어 있다.
덕적·자월권 특정도서를 시작으로 11월까지 연평, 영흥권 특정도서인 구지도, 어평도 등을 순찰할 예정이며 정기순찰 및 해양쓰레기 환경정화를 통해 생태계와 경관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해 한층 더 깨끗하고 아름다운 청정옹진군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