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는 지난 11일 평생학습도시 선정 10주년을 기념해 2022년 學숲아카데미 ‘성장의 길’ ‘포천시 평생학습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포천시가 품격있는 인문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평생교육을 바탕으로 어떠한 방향성을 가지고 나아가야 하는가?’는 주제로 각 교육 분야의 전문가와 포천시민 등 150여명이 함께했다.
한국지역사회교육재단 최운실 이사장, 대진대학교 송성숙·장인호 교수, 이동초등학교 김현철 교장, 한국연구재단 윤영순 단장의 각 교육 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문도시 포천을 위한 방향성을 함께 찾아가는 뜻깊은 자리였다.
포럼을 통해 생활권 안에서의 인문학, 인문 캠퍼스를 중심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인문학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 조성 인문학 분야의 인적자원 양성 및 전문 인력 배치 포천시민들이 앎을 넘어 삶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문도시 운동 추진 등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한 방안을 도출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인문도시는 포천시민 모두가 인문학적 정신을 가지고 언제 어디서나 인문학을 접해 인문학을 생활화해야 이루어질 수 있다.
포럼에 참여한 시민들이 인문도시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서 인문도시로의 성장 가능성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포럼이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으로 나아가기 위한 방향성 설정과 전략적 기반 조성의 첫걸음이 되었길 희망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