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반려견 순찰대 서대문구에도 뜬다
[금요저널] 서대문구는 지역 안전과 반려동물 인식 개선을 위해 활동할 ‘서울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이 이달 27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서울 반려견 순찰대는 올해 5∼6월 서울자치경찰위원회와 유기견없는도시가 협업해 강동구에서 시범 운영했으며 올 하반기에 서대문구 등 서울시 9개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대문구에서는 모두 27명의 주민이 리트리버, 진돗개, 비글 등 자신의 반려견과 함께 순찰 활동에 나선다.
순찰대는 향후 홀몸노인 안부 확인에도 나서는 등 활동 범위를 점차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성헌 구청장은 “서울 반려견 순찰대가 더욱 안전한 서대문구를 만들고 반려동물에 대한 시민 인식을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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