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포천시 도서관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7개 도서관에서 9월 한 달간 강연, 공연, 전시, 체험, 부대행사 등 38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품격있는 인문도시 포천’ 구현을 위해 분야별로 만나는 인문학 강의로 한동대 교양학부 김광현 강사의 ‘부디 우리의 사랑은 영원하길-철학은 사랑을 어떻게 사유하는가’ 조이엘 작가의 ‘인문학, 세상에 새긴 나의 무늬’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피아노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이야기’ 등을 마련했다.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으로는 2021년 볼로냐 라가치상 논픽션 부문 수상작인 ‘모모모모모’의 밤코 작가 ‘괴물이 나타났다’의 여기 작가 ‘으쌰으쌰 당근’의 멜리 작가와의 만남 등을 계획해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를 듣고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한 독서동아리 회원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토론의 희열: 책을 말하다’ ‘당신에게 필요한 색다른 하루’의 저자 김규리 작가의 컬러테라피 강연 관현악 악기 연주회 ‘악기와 함께 떠나는 음악여행’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우린 모두 친구’ 샌드아트로 들려주는 동화이야기 ‘동화나라 샌드북’ 공연 송편 비누 만들기 쿠키 클레이’ 등 다양한 주제의 체험행사가 도서관별로 다수 준비되어 있다.
이영구 도서관정책과장은 “도서관에서 시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서관을 방문해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색다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