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13일 행정복지센터에서 드림청룡단과 요술램프 소원 신청서를 심사해 대상자를 선발했다.
드림청룡단과 요술램프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741인에게 소원 신청서를 받아 심사를 통해 대상자를 선발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단은 총 144개 신청서를 접수해 필요성, 성실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기준으로 공정하게 심사했다.
이번 심사를 통해 대상자로 선정된 소원 신청자는 경제적인 사유로 이루지 못했던 소원을 달성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대상자로 선정이 되지 않더라도 청룡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다양한 사업으로 폭넓은 서비스에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들의 소원을 성취시켜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지원단은 우리동네 우렁각시 찾아가는 모니터링, 홈닥터·홈클리닉 사업, 혹서기·혹한기 물품지원 사업,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사업, 난방유 지원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드림청룡단과 요술램프 사업을 통해 청룡동 주민들의 간절한 소원에 귀 기울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통해 청룡동 주민들에게 기회의 장을 열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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