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도, 산책로도 장미명소였네 [금요저널] 대전은 5월 향긋한 ‘로즈시티’로 거듭난다. 시는 도심 속 자연과 일상 공간에 그동안 조성해 온 장미 명소를 통해 숲과 꽃의 도시다운 면모를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동구 추동 자연수변공원에서는 오는 5월 24일부터 6월 1일까지 ‘장미전시회’ 가 열린다. 장미 테마정원, 포토존, 꽃 조형물 등이 조성되어 있으며 주말에는 버스킹 공연, 향수·염색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대청호 수변 경관과 함께 어우러져 산책과 휴식 모두 가능한 공간이다. 국립대전현충원 장미겨레정은 분홍빛·노랑빛 장미와 장미터널, 기와지붕의 전통정자, 연못 등이 어우러져 고요하고 품격 있는 분위기를 선사한다. 갑하산 자락에 위치해 조용한 산책코스로도 적합하다. 도심에서도 장미는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서구 둔산대공원 장미거리는 약 400m 길이로 테마별 장미가 식재돼 있으며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과 연결되어 산책과 사진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밭수목원 장미원은 트렐리스, 조형물, 꽃담 등이 어우러진 유럽풍 정원으로 야간 조명을 통해 장미의 분위기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오전 5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화요일은 휴원이다. 시민의 생활공간 가까이에도 장미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장소들이 있다. 둔산·월평동 장미꽃길은 아파트와 주택가 담장을 따라 넝쿨장미가 조성되어 있으며 바쁜 출퇴근길에 짧지만 확실한 쉼표를 제공한다. 동구 대동하늘마을 장미골목은 벽화와 장미가 조화를 이루는 골목길로 하늘공원으로 향하는 길목에 위치해 SNS 감성사진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시는 향후 대청호 일원에 대규모 로즈파크를 조성하고 주요 대로변, 광장, 교통섬 등에는 입체적인 장미존을 설치하는 등 장미 기반 도시조경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장미를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도 함께 추진해 도시 이미지 제고에 나선다. 박영철 대전시 녹지농생명국장은 “꽃은 이제 단순한 조경 식물을 넘어 도시의 감성과 품격을 표현하는 핵심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장미를 통해 대전만의 고유한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고 로즈시티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협력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이기종 V2X 협력주행 통신기술 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자율주행 기술 실증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사업에는 총 국비 45억원이 투입되며 대전시는 자체 조성 중인 자율주행 시범지구와 연계해 기술 실증에 나선다. 사업의 핵심은 차량, 도로 인프라, 통신망 등 이기종 환경에서도 끊김 없는 V2X 통신을 구현해 자율주행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것이다. 이를 위해 ETRI는 △협력 주행 △협력인지 △원격제어 등 핵심 서비스를 중점 개발하게 된다. 대전시는 해당 기술을 ‘자율주행 상용화 시범지구 조성 사업’과 연계해 실증한다. 현재 자율주행버스 2대를 활용한 여객 운송 서비스를 목표로 차량 개조, 정밀도로지도 구축, 통신 인프라 설치 등 기반 마련이 착실히 진행 중이며 실증 완료 시점은 2025년 12월로 계획돼 있다. 특히 개발 중인 Seamless V2X 통신기술은 자율주행버스 간 실시간 협력주행, 복수 차량의 통합 관제 및 원격제어까지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로 시범지구의 완성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자율주행차량 간 안전 간격 유지, 돌발 상황 공유, 효율적 경로 선택 등에도 직접적인 효과를 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ETRI와의 협력을 통해 대전이 자율주행 기술 실증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실증은 교통안전 개선은 물론, 자율주행 산업 생태계와 지역 기업의 성장에도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시, 2022년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 체결 [금요저널] 대전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내 29개 기업 · 기관과 2022년도‘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대전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공공기관 7개소, 민간기업 7개소, 금융기관 5개소, 병원 4개소, 대학교 3개소, 단체 3개소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업·기관 등은 대전시,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대전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행복나눔 실천을 위한 공동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 봉사활동,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비롯한 지역과 상생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자원봉사 활동을 상호 협력해 추진키로 약속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기업·기관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과 기관, 단체가 보다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해 주기를 기대하며 그러한 노력에 대전시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자원봉사 사회공헌’협약은 지난 2009년을 시작으로 매년 지역 내 자원봉사 활성화와 기업·단체의 사회공헌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체결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164개 기업·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사회공헌 협약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협약 명칭을 “노블리스 오블리주 협약”에서 “대전광역시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으로 변경하고 협약기간을 3년으로 정하며 반기 1회 이상 공동사업을 추진하도록 변경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음악창작소 17일 개소. 지역 음악산업 허브 역할 기대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역 음악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할 음악창작소가 리모델링 공사 및 음향 장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17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음악창착소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시설투어,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2021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 시비 10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됐다. 중구 대흥동 믹스페이스 지하 2층, 지하 3층에 2,295㎡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녹음실, 합주실, 교육실, 사무실, 오픈홀 등이, 지하 3층에는 공연장, 포토존, 매표소, 분장실, 대기실 등이 들어섰다. 음악창작소는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민들은 대전음악창작소 홈페이지 사전 예약을 통해 녹음실, 합주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음악창작소 개소를 통해 우리 지역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생력을 높여, 지역 음악인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복지사업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에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보장급여 사후관리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지자체의 사회보장급여 적정 지급 및 관리 상태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통합가구 인적정비 기간내 처리율 변동알림 처리율 및 적절성 소득재산 소명자 사후관리 처리율 환수예비대상자 처리율 사망신고 이전 사망의심자 검증율 가족관계해체확인 변동알림 기간내 처리율 개인정보보호 실태 등 복지대상자 사후관리 및 개인정보관리 2개 분야, 7개 지표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은 “복지대상자 사후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전국 시·도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복지급여 수급자들에게 적정한 사회보장급여가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월별, 상·하반기에 보장대상자의 변동자료를 자치구에 제공해 복지수급자 자격 및 지원 적정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2년도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Ⅰ그룹에 속해 있는 전국 23개 지자체 중 2위인 ‘우수 관리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물환경보전법 제50조에 따라 설치 · 운영 중인 102개 지자체 산업단지에 설치된 227개소의 공공폐수처리시설을 시설용량별로 3개 그룹으로 분류해 운영관리 실태를 평가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폐수처리효율과 유입수 대비 방류수의 수질 상태 등 3개 분야 28개 항목에 대한 자료점검·분석 및 현지 확인 등 1차 평가와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관리 실태평가 심의위원회”2차 평가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1일 1만㎥ 이상을 처리하는 Ⅰ그룹으로 분류된‘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평가를 받았으며 평가결과 시설 등급 “A”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포상금 1천만원을 지급받았다. ‘대덕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1990년대 조성되어 전자, 화학 등 309개 기업들의 오·폐수를 처리하고 있으며 노후된 시설개선 미세목스크린 설치로 미세 협잡물 제거 폭기조 가변운전에 따른 에너지절감 등 공공폐수처리시설 처리효율 개선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대전시 최종문 산업입지과장은 “안정적인 오·폐수 처리를 위해 기술교육과 시설개선에 힘쓰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충청권 4개 시도 - 중부권 병원협의체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실증 위한‘중부권 가상병원’구축한다 [금요저널] 충청권 4개 시·도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병원이 의료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기반조성 및 협업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대전 동구 선샤인호텔에서 세종, 충북, 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와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단국대학교병원, 대전선병원,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충남대학교병원, 충북대학교병원이‘가상현실 기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부권 병원 협의체는 수도권 대형병원의 임상시험 집중 현상 완화 및 지방병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지역 소재 의료기관의 협력이 필요하다는 공감대 형성에 따라 지난 2020년 11월 대전충청지역 9개 병원이 뜻을 모아 만든 협의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청권 4개 시도가 올해 4월부터 인공지능 예타사업으로 기획하고 있는 ‘인공지능 서비스의 가상현실환경 통합실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의료분야에 대한 ‘인공지능 서비스의 실증 및 확산사업’에 중부권 병원협의체가 공동으로 참여하고 협력함으로써 인공지능 기술실증과 서비스에 대한 통합 공유체계를 구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협약 당사자들은 충청권의 미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전환 및 가상환경 기반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실증 플랫폼 구축이라는 공동의 목적에 따라 ‘중부권 가상병원’운영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및 의료데이터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실증 플랫폼이 완성되면 9개 대형병원과 연계된 가상병원 서비스를 통해 개인 의료데이터 기반 사전진단 및 진료과 안내 서비스 등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가상병원이 제공하는 인공지능 기술에 대한 의료진의 실증이 이루어지며 이를 통해 인공지능 솔루션의 고도화를 지원하는 시민, 병원, 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게 된다. 아울러 기업에는 인공지능 기술개발 고도화를, 시민에게는 최신의 의료서비스를 통한 건강관리를, 병원에는 의료 인프라 수준 향상과 이용자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소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 국가전략’및‘인공지능 지역확산 추진방향 발표’에 따라 예타사업 규모의 ‘충청권 인공지능 서비스 가상현실환경 통합실증사업’을 기획중에 있으며 내년 상반기 예타신청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충청라이프 조성’을 목표로 의료와 웰에이징, 헬스케어, 생활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가상환경 공간에서 인공지능 기술·서비스 실증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전시 정재용 전략사업추진실장은 “시민편의와 최첨단 인공지능 기술, 의사의 의술이 조화된 중부권 가상병원 운영이 주민 건강복지와 의료분야 인공지능 산업 발전에 혁신적인 발전을 앞당길 것”이라고 말하며“충청권 중심 인공지능 실증 생태계 구축의 첫걸음인 이번 협약으로 충청권이 국가적 인공지능 선도권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시, 2022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 종합 보건복지부장관상 , 500만원 부상 수상 [금요저널] 우리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충남 천안 JEI연수원에서 개최한 2022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 2022. 12. 8.~12.9. 2일간 참가, 보건복지부장관산을 수상했다. 우리시 대표팀은 동구보건소장을 포함한 신속대응반, 충남대병원 DMAT팀, 소방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종합훈련대회에 참가해 다수사상자 모의상황에서 도상훈련, 술기 등에 참여해 사고 현장대응 능력을 평가받았다.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를 위해 우리시는 2022. 11. 17부터 3주간 유관기관등의 적극 협조를 통해 현장응급의료소 설치, 도상훈련등 모의훈련 연습을 여러 차례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과 500만원 상당의 부상을 수상했다. 우리시는 대다수 사상자 발생 재난상황을 대비한 재난대응 불시훈련 및 도상훈련 등을 꾸준히 시행하고 있으며 지난 현대아울렛 화재사고에서도 신속대응반, 권역 DMAT, 소방서 등이 적극 대응해 응급환자 분류, 이송으로 중증도 및 사망자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바 있다. 박문용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우리지역에서 대다수 사상자가 발생될 수 있는 재난응급상황에서 중증도 및 사망률 감소를 위해 앞으로도 재난대응을 위한 불시훈련 및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로 만약의 재난응급사태 대응능력 배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1년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4년 연속‘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 평가는 보건복지부에서 2015년부터 매년 전국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및 이행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지역안에서 다같이 돌봄 함께 지키는 건강과 안전 든든한 일터와 삶터 누구나 누리는 교육과 문화 주민스스로 이루는 마을공동체 등 5대 추진전략 총 74개 추진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과정의 적절성, 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및 민관협력, 균형발전 노력 등 6개 분야 17개 평가지표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해 시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고 시민공유공간 조성, 마을공동체 미디어센터 운영, 주민자치조직 역량강화 사업 추진 등 공동체 복지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크게 인정받았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지속 상황에서 다양한 욕구 변화에 적극적 대응코자 노인복지관 온택트 복지시스템 구축, 코로나 종사자 대상 비대면 숲체험교육 사업 등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지용환 복지국장은 “대전시 사회보장정책 이행에 대한 책임성 강화와 복지 만족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시책 추진에 노력해 4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참여와 민관협력을 통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발굴·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꿀잼도시 대전에 흠뻑. 2022 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금요저널] 대전광역시는‘2022 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을 통해 대전 관광자원의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총 50점의 수상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대전의 관광자원을 부각시킬 수 있는 자연경관, 문화유적, 관광명소 등을 주제로 대전의 멋과 다채로움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일간 접수를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총78명 324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금상은‘한밭수목원의 봄’을 출품한 임성진 씨가 차지했다. 은상은 최태임 씨의 ‘행복한 시간’, 김시온 씨의 ‘동춘당 나들이’, 동상은 임진수 씨의 ‘대청호 수변공원’, 빈정욱 씨의 ‘분수공원 인파’, 이상숙 씨의 ‘달밤소풍’을 비롯해 가작 5점, 입선 39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문인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대전관광사진 전국공모전에 매년 실력 있는 작가들이 참여해, 꿀잼도시로 변화하는 대전의 풍류와 멋을 담아내길 기대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 수상작품은 지역문화관광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우수작은 12월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제4전시실을 시작으로 대전시청 1층로비,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등에서 순회 전시할 예정이다. 또, 더 많은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대전시청 모니터, 대전시 공식 SNS 등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매사냥’일반에 공개 [금요저널]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매사냥’공개시연회가 오는 10일 오후 2시대청호 인근의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 지원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매사냥 공개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진행한다. 매사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사냥매들의 퍼레이드, 매를 훈련시키는 과정과 매가 사냥하는 현장까지 확인할 수 있다. 매사냥은 매나 맹금을 길들여 야생에 있는 사냥감을 잡도록 하는 전통 사냥으로 매가 수천년 동안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발달해 매사냥의 전통은 60여 개 국가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매사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수한 국가에서 공동으로 등재 신청해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됐다. 우리나라에는 대전과 진안에 시도무형문화재 종목으로 단 2명의 보유자만 있다. 우리 시의 박용순 응사는 1985년에 처음 매사냥을 시작해 2000년도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로 인정됐으며 이제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무형유산인 매사냥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30년 가까이 매진하고 있다. 이번 매사냥 공개행사에는 참매를 비롯해 보라매, 황조롱이 등 박용순 응사와 평생을 함께한 맹금들의 힘찬 날개짓을 실견할 수 있다. 또한 박용순 응사의 손에 길들여진 매가 꿩을 사냥하는 모습을 매우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용순 응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청호에서 창공을 가르는 매의 시원한 비행을 보며 그동안 움추렸던 일상에서 벗어나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용률 70% 달성하고 좋은 일자리 30만개 창출한다 [금요저널] 대전광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제계, 학계, 노동계, 시민 대표 등 분야별 일자리 전문가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민선8기 일자리 정책 추진방향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민선8기 일자리정책 추진방향 및 노동정책 기본계획 수립 최종 용역 보고와 일자리 창출방안 토의, 노사민정 대표 공동선언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이날 민선8기 일자리 정책의 비전으로“기업·사람·일자리가 모이는 일류 경제도시 대전”으로 정하고 “고용률 70% 달성, 좋은 일자리 30만개 창출”을 목표로 5대 핵심 전략을 마련하고 12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5대 핵심전략의 주요 내용으로는 첫째, 산업단지 조성과 대기업 유치 등 민간 주도의 일자리 창출 둘째, 바이오헬스, 국방, 나노반도체, 항공우주 등 미래 핵심 전략산업 육성과 관련 인재 육성을 통한 혁신 일자리 창출 셋째, 청년, 여성, 신중년, 취약계층 등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넷째, 지역 콘텐츠, 관광, 사회적 경제 활성화 등 지역자원 활용 일자리 창출 마지막으로 노동시장 주체간 상생 협력을 통한 일자리 질을 개선하고 고용서비스 및 거버넌스 기능 강화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좋은 일자리가 넘치는 일류 경제도시 실현을 위해 공동의 책임과 협력을 다짐하는 노·사·민·정 대표 공동선언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8기에는 산업단지 조성을 통한 대기업 유치, 대덕특구와 연계한 고용창출, 미래 전략산업 집중 육성 등 대전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양질의 일자리로 선순환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 밝히고“특히 청년들이 대전에서 일자리를 얻고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진로 선택부터 직업훈련, 정보제공, 자립지원 등 체계적으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