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27일 동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박희준 재난안전실장, 중대재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대구정책연구위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구광역시 중대재해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라이온즈파크, 대구체육관,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등 운동시설과 문화집회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관합동점검 결과를 들여다보고 시민이 많이 찾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 대책과 중장기 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방재·재난·안전·보건 등 전문가들은 이용자의 관점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또한 확대·재편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사 간 소통과 종사자의 적극적 참여 방안에 대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었다. 공중이용시설의 경우 신속한 위험요소 파악과 제거를 위한 점검 체계 강화와 적절한 예산 편성에 대한 조언이 중점을 이뤘으며 공공분야에서 운영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인 만큼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사협력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라는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지역의 안전보건기관 등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 맞춤형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의 중심 상권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 이 2차년도에 접어들면서 콘텐츠를 강화해 본격 시행된다. 대구광역시는 ’ 23년 하반기부터 동성로 부흥을 위해‘상권, 공간, 문화, 교통’4개 분야 종합 프로젝트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자 전체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상권에 특화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총사업비 60억원으로 ’ 24년부터 ’ 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상권활성화 구역 고시, 5차년도 계획 수립, 상권관리기구 지정 등 절차를 완료하고 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SNS 홍보채널 개설, 커뮤니티센터 공간 조성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주요 사업으로는 상권브랜드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신규 점포 유입 컨설팅, 동성로 패스 개발, 디저트 페스타 확대 개최 등이 있다. 우선, 상권 공동브랜드가 없어 국내·외 인지도가 낮은 동성로 상권을 홍보하고자 작년 말 개발된 상권 공동브랜드 ‘Play It 동성로’, 대표 캐릭터 ‘빅디’를 활용해, 굿즈 제작·배포, SNS 홍보를 통해 방문객에게 ‘젊고 활력 넘치는 동성로’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빈 점포를 임대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 동성로 여름이야기 팝업스토어’ 가 7월 말부터 1~2개월간 운영될 예정으로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시원한 참여의 공간이자 소상공인에게는 제품홍보 및 매출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팝업스토어 참가 점포 모집은 6월 중순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성로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동성로 소상공인 점포 15개소를 선정해 컨설팅과 환경개선, 온라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기본 컨설팅’과 함께, 동성로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컨설팅’을 신규로 도입해 빈 점포 해소에 기여하고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컨설팅 사업은 6~7월 중 참여 점포를 모집·선정하고 7월부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점포 할인형 모바일 패스인 ‘동성로 PASS’ 운영, 먹거리 축제인 ‘디저트 페스타’ 확대 개최, 청년층·외국인 특화 문화교실 운영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동성로가 세대와 세대,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복합문화상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놀·볼·즐길 거리가 있는 동성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 오전 7시 50분부터 대구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달성군 현풍, 유가, 구지 등지에서 마늘, 양파 수확 등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추진한다. 대구광역시는 농촌지역의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으로 농번기 농촌 일손 돕기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올해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들을 위해 민관 합동으로 농가의 일손을 돕고 중식 2,000여명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지속되는 농촌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 운영과 함께 영농인력을 동원해 농가 일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150여명 초청 및 참여를 통해 농번기 일손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 대구광역시는 지역 농협과 함께 일손 부족과 인건비, 영농자재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중개 및 일손 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달성군 등 농촌지역의 만성적인 인력 부족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고 특히 올해는 이상기후로 농작물 피해가 많아 힘든 시기이다”며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도록 일손 돕기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위한 2차 실무회의를 29일 오후 4시에 경북도청에서 가졌다. 지난 23일 1차 회의 이후 일주일 만에 두 번째 개최된 실무회의는 6월 4일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와 간담회를 앞두고 주요 협의과제를 사전검토·조정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6월 4일 예정된 4대 기관 간담회에서 논의될 통합의 기본방향과 추진내용 그리고 범정부적 협력·지원체계와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협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양적 통합을 넘어선 질적 통합과 완전한 자치형태의 광역 통합을 이루기 위해 중앙정부의 강력한 협력과 지원이 있어야 한다는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의 의지를 재차 확인했으며 이를 위해 필요한 대구경북 양측의 제안들을 실무차원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그동안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에 맞서는 인구 500만의 비수도권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고 더 나아가 광주·전남을 아우르는 남부경제권을 구축해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는 출발점이 될 것”임을 강조해왔으며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방시대를 열어 저출생을 극복하고 초일류국가로 대한민국이 다시 도약하기 위한 국가적 과제이다”라는 점을 강조해왔다. 또한 실무단 회의에서는 4대 기관 간담회에서 중앙정부의 강력한 협력 지원 의지가 확인되고 통합 시·도에 대한 적극적인 인센티브 내용이 제시된다면 이후 통합절차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그에 대한 추진체계를 포함한 관련 절차와 내용을 협의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4대 기관 간담회가 역사적인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본격 추진하는 계기와 큰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실무적 협의와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으며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향후 대한민국 행정체계 개편과 국가균형발전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실행가능성을 높이고 속도감을 더해 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공무원들의 규제혁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5월 29일 오후 3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규제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전문가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강연자로 초빙된 원소연 박사는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오랜 기간 규제혁신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전문가로 행안부, 교육부, 과기부 등 여러 중앙부처의 규제혁신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자체를 대상으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특강에서는 대구광역시와 구·군 공무원 및 공공기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일몰제, 네거티브 규제, 규제 샌드박스 플러스 등 규제혁신 제도에 대한 설명, 규제혁신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효율적인 규제혁신 방안이 제시됐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출범 후 전국 최초로 원스톱기업투자센터를 설치하고 기업 투자지원-애로 해결-규제개선을 연계한 원스톱 시스템을 바탕으로 현장 밀착형 규제혁신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 지난해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추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광묵 대구광역시 원스톱기업투자센터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규제혁신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와 전략적 접근 방법을 습득함으로써, 대구시의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업활동을 방해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하는 규제를 개선해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5월 27일부터 3일간 중앙119구조본부 도시탐색훈련장에서 119구조대원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도시탐색 및 로프 구조 훈련은 자연 재난 및 폭발로 인한 건축물 붕괴 사고 현장에서 매몰되거나 추락한 구조대상자를 탐색 및 구조하는 훈련으로 팀 단위 집중훈련을 통해 119구조대 전문성과 구조역량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훈련에 앞서 도시탐색 전문 양성 과정 이수자, 로프 액세스 민간자격증 보유자 등 도시탐색 및 로프 전문가로 이루어진 교관단을 구성해 실제 붕괴 사고 현장에서 활용되는 인명 구조기법 중심의 훈련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사고 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등 사전에 철저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훈련 내용으로는 구조대상자 위치 확인 및 통로 확보를 위한 수평, 수직, 경사면 등 구조물 위치에 따른 천공 훈련을 통해 현장 적응성을 높이는 한편 구조대원 및 구조대상자의 안전을 고려한 로프 구조 시스템 훈련으로 구조대원의 인명 구조 역량을 높이는 데 힘썼다. 박정원 대구소방안전본부 현장대응과장은 “최근 기후변화 등에 따른 자연 재난, 도시화로 인한 인구과밀, 초 고층건축물의 확산 등 구조환경이 변화하고 있다”며 “변화된 구조환경에 맞춰 새로운 구조기법을 연구·습득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5월 31일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에서 ‘2024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인 ‘2024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멘토링 참여기관 관계자와 대학생 멘토단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15년부터 매년 300여명의 멘토-멘티를 지원해온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의 대학생과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 종사자를 연계해 세대 간 동반성장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올해에도 기존 일반 청소년 대상 멘토링에 더해 다문화가정 청소년과 현업종사자를 아우르는 총 3개 분야의 대학생 멘토링 사업에 13개 기관이 동참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 진로탐색, 창의체험,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재능 나눔의 기회와 취업 및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 현직자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위촉장을 전달해 멘토로 활동하게 될 지역 대학생 및 기업종사자들이 역할과 책임감을 다지고 상호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사업 종료 후에도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역 청소년과 대학생이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과의 연계로 우수 인재 확보 및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의 진로탐색과 창의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2024 환경의 날 기념행사’가 6월 1일 오전 11시 10분부터 북구 침산동 소재 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린다. ’72년 국제사회는 지구 환경보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며 6월 5일을 ’세계환경의 날‘로 지정했으며 우리나라는 ’96년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정하고 ’23년부터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광역시는 ‘2024년 환경의 날 및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6월 1일에 삼성창조캠퍼스에서 ‘파란 하늘 대구, 탄소중립으로 GREEN 미래’를 주제로 대구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고 한국환경공단 대경본부 등 28개 기관이 참여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10분부터 지역예술인 양철인간의 환경 주제 ‘마임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 애니메이션과 다큐를 상영하는 ‘환경영화제’, 업사이클링 악기를 활용한 가족 음악극 ‘사운드서커스’, 사계절 기억책 저자 최원형 작가와 함께하는 ‘북 토크콘서트’, 대구습지 사진 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하는 ‘사진 전시회’, ‘탄소 ZERO, GREEN 세상’을 주제로 ‘어린이 환경미술대회’, 다양한 환경사랑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부스 및 전시’, 찾아가는 인공지능 재활용 놀이터 ‘수퍼큐브’ 등이 준비돼 있다. 또한 삼성창조캠퍼스 내 모든 카페가 참여하는 ‘텀블러 DAY’ 운영으로 개인용 텀블러를 지참하는 시민에게 1,000원~300원씩 음료를 할인해 주는 행사를 준비해 다회용기 사용으로 환경사랑에 더 손쉽게 다가가는 경험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환경의 날이 속한 1주일간 운영되는 환경교육주간에 대구 곳곳에서는 대구시 교육청,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에너지공단 대경지역본부 등 11개 기관이 주최하는 환경행사도 열린다. 대구광역시는 6월 1일 환경의 날 기념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 없이 보고 즐기고 배울 수 있도록 시민 편의와 안전에 각별히 대응할 계획이며 행사장 주차난 해결과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이번 행사는 시민 여러분들을 위한 환경축제이다”며 “올해는 여러 기관이 참여해 더 풍성하게 준비한 만큼 가족들이 함께 오셔서 즐기고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실천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형·지물의 변동사항 등 최신의 시계열 공간정보를 활용하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2023년 항공사진 촬영을 완료하고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에 탑재해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항공사진은 1973년부터 매년 1회 주기적으로 촬영해 과거 대구광역시의 변천사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역사적인 자료로써, 토지이용 상태와 건축물 현황 등의 공간정보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대규모 사업계획이나 도시계획 등의 정책 입안 자료는 물론, 각종 연구 및 용역과 논문 작성을 위한 학술적인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은 2023년 3월 말부터 시민들의 방문 신청 등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온라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민 누구나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대구광역시 누리집 및 민간포털에서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에 접속하면 1973년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항공사진을 쉽게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주소를 검색해 필요로 하는 항공사진을 저장하거나 출력해 보상, 세무, 소송 등 각종 민원 관련 소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항공사진 영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타임라인, 비교 분석 가능한 화면분할 및 부동산정보 등 고해상도 항공사진 활용도를 높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있다. 한편 군위군은 2024년 항공사진 촬영 후 내년부터 행정 및 대민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고품질의 공간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항공사진 성과를 지속적으로 갱신해 시계열 지형정보의 다각적 활용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청년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학교 딴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5월 29일부터 6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청년학교 딴길’은 진로와 새로운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재 자신이 가던 길을 벗어나 다른 길을 알아보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보고 경험해 사회진입을 돕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광역시 청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운영하는 학과는 위풍당당 공구생활학과, 도전 데일리 사진작가학과, 나도 크리에이터해볼과, 향기탐험학과, 마음마스터학과, 나도 연극배우다학과, 나도 영화배우다학과, 청년오이농부학과 등으로 총 8개 학과가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면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참가비 5만원을 입금 완료한 순서대로 접수되며 참가비는 수업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환급해 준다. 각 학과의 정원은 1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개별 교육은 6월 말부터 주 1회, 8회 수업으로 진행되고 6회 이상을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광역시 누리집 및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학교 딴길’은 다른 길을 걸어보고 싶은 지역 청년이 멘토인 청년단체 학과 개설자와 수업을 통해 만나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평소 흥미 있는 분야를 접할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주최·주관하고 대구광역시가 후원하는 ‘2024년 대구시 출산정책홍보관’을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엑스코 대구 베이비 & 키즈 박람회에서 운영한다. 대구광역시는 저출생 위기에 대한 대응으로 다양한 출산장려정책의 홍보와 출산·육아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22년부터 대구 베이비 & 키즈 박람회와 연계해 출산정책홍보관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40회를 맞이하는 대구 베이비 & 키즈 박람회는 2002년부터 개최해 지금까지 다양하고 품질 높은 임신·출산용품과 유아 교육용품의 전시와 판매로 영남권 최대 영·육아용품 박람회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행사에도 오프라인에서는 접하기 힘든 국내외 브랜드 포함해 150개사 500여 개 이상의 업체가 대거 참가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이랜드월드에서 운영하는 육아 쇼핑 플랫폼 ‘키디키디’, 인기 영어교육 브랜드인 ‘디즈니월드잉글리쉬’가 공식 협찬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출산정책홍보관은 ‘아이들의 웃음소리, 대구의 희망소리’를 주제로 미혼·결혼, 임신, 출생, 육아 4개의 존으로 구성해 출산보육정책 홍보와 4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미혼·결혼 존’에서는 예비부부를 위한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등을 홍보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향수 만들기 및 룸 스프레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신 존’에서는 난임부부 시술비,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을 홍보하고 난임·우울증상담센터에서 임산부 정신건강상담과 심리치료프로그램, 효성병원과 함께 정서회복 프로그램 운영, 인구보건복지협회의 만삭 임산부 체험, 아기 모형 안아보기, 별자리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출생 존’에서는 첫 만남 이용권 등 출산 지원사업 전반을 홍보하고 대구간호사회에서 전문간호사를 초청해 영유아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시연하고 교육한다. ‘육아 존’에서는 대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육아상담 및 시간제 보육서비스 상담을 진행하며 장난감 무료 나눔, 영유아 가정 대상 장난감을 교환할 수 있는 장난감 나눔 장터를 운영한다. 아울러 제6기 대구 100인의 아빠단 멘토링 특강을 아빠 단원 50명과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다.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이벤트와 세미나도 개최한다. 주관사인 엑스코와 메쎄이상이 야심 차게 준비한 아기상어 제작사인 더핑크퐁컴퍼니의 ‘베베핀 해피콘서트’를 주말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유튜브 구독자 200만명이 넘는 유명 캐릭터인 베베핀과 함께 춤추고 노래하는 싱어롱쇼와 포토타임을 선착순 200명 대상으로 진행해, 엄마·아빠 손을 잡고 행사장을 방문한 아이들에게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식 협찬사인 인기 영어교육 브랜드 디즈니월드잉글리쉬와 함께하는 부모와 아기가 함께하는 달리기시합 이벤트, 소리맘 클래스 등이 진행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의미 있는 기부활동도 예정돼 있다. 공동주관사인 엑스코와 ㈜메쎄이상은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육아박람회로 성장하기까지 성원해 준 지역사회에 대한 기부활동으로 미혼모자 공동생활 가정시설인 ‘잉아터’에 기부금과 함께 출산·육아 관련 물품을 전달한다. 송기찬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가 준비한 출산정책홍보관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구’가 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유익한 정보도 얻고 아이가 주는 행복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베이비 & 키즈 박람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누리집에서 무료입장권 신청이 가능하다. 더 다양한 이벤트와 정보는 베키 공식 누리집과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시민, 기업,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2024 하노버메세 참관을 통해 본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확산하고 ‘2024 데이터 전문 컨설팅 및 상품개발 지원 사업’ 시행 홍보를 통해 지역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DX 산업 트렌드 및 데이터 전문 컨설팅 설명회’를 오는 6월 4일에 개최한다. 하노버메세 : ’24.4.22.~4.26./ 독일 하노버 전시장 / 스마트 제조 등 B2B 산업 박람회이번 행사는 △ 2024 하노버메세 참여 우수기업 초청 DX 산업 트렌드 강연 및 토론, △ ‘2024 데이터 전문 컨설팅 및 상품개발 지원 사업’ 추진계획 발표 및 미니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 1부는 △태림산업 오경진 대표의 ‘K-Lighthouse Factory’ 강연, △UNIST 임성훈 교수의 ‘스마트 제조와 유럽 Gaia-X 데이터 표준’ 관련 강연, △‘유럽 데이터 시장 진출을 위한 방안’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된다. 2부는 ‘2024 데이터 전문 컨설팅 및 상품개발 지원 사업’ 목적 및 추진방향에 대한 안내에 이어 수행사에서 사업 수행 내용 및 일정, 접수 방법, 신청 기준 등에 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다. 설명회 이후 질의·응답 및 미니 컨설팅 시간을 통해 신청을 원하는 기업에 보다 상세한 안내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2024 데이터 전문 컨설팅 및 상품개발 지원 사업’ 설명회는 데이터 활용을 희망하는 수요기업, 데이터 기반 신규 비즈니스를 발굴하고자 하는 공급기업, 예비창업자 등에 데이터 상품개발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 제조기업, ABB 기업, 데이터 활용기업, 유관기관 및 학생 등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6월 3까지 대구빅데이터활용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또한 2부 데이터 컨설팅 사업설명회는 거리상 직접 참여가 어려운 경우를 위해 온라인으로도 동시 송출 예정으로 사전 신청자에게 Zoom 링크를 발송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이 하노버메세 참가 우수기업 및 해외진출 전문 기관과의 소통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 기회 탐색의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또한 ‘데이터 전문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참여 기업이 데이터를 활용한 사업 영역 확대로 수익 창출을 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