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27일 동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박희준 재난안전실장, 중대재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대구정책연구위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구광역시 중대재해안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월 라이온즈파크, 대구체육관, 콘서트하우스, 오페라하우스 등 운동시설과 문화집회시설 23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 민관합동점검 결과를 들여다보고 시민이 많이 찾는 시설물에 대한 안전 대책과 중장기 관리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방재·재난·안전·보건 등 전문가들은 이용자의 관점에서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심도 있게 토론했다. 또한 확대·재편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가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실질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사 간 소통과 종사자의 적극적 참여 방안에 대해 민·관이 머리를 맞대었다. 공중이용시설의 경우 신속한 위험요소 파악과 제거를 위한 점검 체계 강화와 적절한 예산 편성에 대한 조언이 중점을 이뤘으며 공공분야에서 운영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인 만큼 근로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노사협력을 통해 재해를 예방하고 공공기관의 모범적인 사례가 되라는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박희준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은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지역의 안전보건기관 등과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구 맞춤형 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의 중심 상권 동성로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대구광역시와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 이 2차년도에 접어들면서 콘텐츠를 강화해 본격 시행된다. 대구광역시는 ’ 23년 하반기부터 동성로 부흥을 위해‘상권, 공간, 문화, 교통’4개 분야 종합 프로젝트인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이자 전체 사업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동성로 상권활성화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및 상권에 특화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총사업비 60억원으로 ’ 24년부터 ’ 28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사업’은 지난해 상권활성화 구역 고시, 5차년도 계획 수립, 상권관리기구 지정 등 절차를 완료하고 상권 공동브랜드 개발, SNS 홍보채널 개설, 커뮤니티센터 공간 조성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올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추진되는 상권활성화 주요 사업으로는 상권브랜드 홍보, 팝업스토어 운영, 신규 점포 유입 컨설팅, 동성로 패스 개발, 디저트 페스타 확대 개최 등이 있다. 우선, 상권 공동브랜드가 없어 국내·외 인지도가 낮은 동성로 상권을 홍보하고자 작년 말 개발된 상권 공동브랜드 ‘Play It 동성로’, 대표 캐릭터 ‘빅디’를 활용해, 굿즈 제작·배포, SNS 홍보를 통해 방문객에게 ‘젊고 활력 넘치는 동성로’ 이미지를 각인시켜 나갈 계획이다. 그리고 빈 점포를 임대해 소상공인 제품을 홍보하는 ‘ 동성로 여름이야기 팝업스토어’ 가 7월 말부터 1~2개월간 운영될 예정으로 이색적인 팝업스토어를 통해 시민들에게는 시원한 참여의 공간이자 소상공인에게는 제품홍보 및 매출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팝업스토어 참가 점포 모집은 6월 중순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동성로 공식 SNS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컨설팅 사업도 확대 추진된다. 동성로 소상공인 점포 15개소를 선정해 컨설팅과 환경개선, 온라인 시장 진출 등을 지원하는 ‘기본 컨설팅’과 함께, 동성로 진출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한 ‘창업 컨설팅’을 신규로 도입해 빈 점포 해소에 기여하고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컨설팅 사업은 6~7월 중 참여 점포를 모집·선정하고 7월부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점포 할인형 모바일 패스인 ‘동성로 PASS’ 운영, 먹거리 축제인 ‘디저트 페스타’ 확대 개최, 청년층·외국인 특화 문화교실 운영 등을 통해 방문객에게 새로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동성로가 세대와 세대, 공간과 공간을 이어주는 복합문화상권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매력적인 놀·볼·즐길 거리가 있는 동성로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4일 경기도 화성에서 발생한 공장 화재와 관련해 지역 내 전지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20개소의 전지 관련 시설에 대해 다음 달 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주요 내용은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정상 작동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및 규정 준수 여부, △작업장 등 안전 관리 실태 확인 등을 중점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지적된 사항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보완명령 조치 등을 통해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조치를 완료한다. 또한, 관계업체와 합동 소방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며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화재 대피요령 및 안전 수칙 등 맞춤형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시설 내 모든 근로자의 안전을 강화할 예정이다. 어제 27일에는 지역 내 전지 관련 15개 회사의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예방 대책 및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해 안전관리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사고를 미리 방지할 수 있도록 협력했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재난은 신속한 대응도 중요하지만, 예방을 철저히 해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안전에 많은 관심을 두시길 당부드리며 대구 소방은 선제적 예방과 정교한 대응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구광역시 재난 대응 부서와 함께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 신천, 사계절 사색 정원 조성 완료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봉교 200m 하류 신천 좌안 둔치에 사계절 네 가지 색으로 피어나는 사색 정원 조성을 완료했다. 이번에 조성한 신천 사계절 사색정원은 면적 2,780㎡에 봄, 여름, 가을, 겨울을 4가지 색, 노랑, 빨강, 보라, 흰색으로 표현한 4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이다. 목서 배롱나무 등 목본류 71종 591본, 수국, 수크령 등 초본류 72종 15,516본을 4가지 색깔별 정원에 다르게 심어 사계절 다양한 색으로 꽃이 피고 지는 특색 있는 정원을 만들었다. 또, 정원 곳곳에 색감 있는 담장과 의자를 설치한 쉼터, 능소화가 심어진 트렐리스, 정원을 표현한 다양한 소품들이 있어 신천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탄소저감, 폭염완화 등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기 위한 시민 생활권역에 정원을 조성하는 것은 미래 세대를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이다”며 “신천을 거닐다, 이곳 사계절 사색 정원에 잠시 머물러 마음을 추스르고 위안과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정원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소방안전본부장, ㈜엘앤에프 화재예방 지도 방문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6일 달서구 월암동에 위치한 ㈜엘앤에프 대구공장을 찾아 화재 안전 지도에 나섰다.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관련 제조업체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진행된 이날 방문에서는 △취급 물질과 생산량 현황 파악, △소방시설 현황 및 유지관리 상태 확인, △재난 대응 방안 모색, △안전교육과 소방 안전에 필요한 사항을 지도했다. 또한 대구소방은 오는 7월 9일까지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지 관련 제조공장을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하고 외국인을 포함한 산재 취약 근로자에 대한 피난로 확보 등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엄준욱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화재는 예기치 않게 발생할 수 있지만, 사전 예방조치와 철저한 관리로 피해를 줄일 수 있다”며 “정기적인 점검과 근로자 안전 교육 등을 통해 화재 예방을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본격 장마철 대비 예찰 활동 강화 [금요저널] 6월 26일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신천 친수공간과 재해 예방시설 및 안전시설을 점검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다음달 개장 예정인 신천 물놀이장 건설 현장을 방문해 개장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이용객 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신천둔치관리소를 방문해 신천수위 감시 CCTV와 수위계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과 출입통제시설 등을 점검하고 시설 관계자에게 호우 대비 안전체계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신천 둔치에 설치된 수위계 및 CCTV 등 재난 예·경보시설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위험징후 발견, 기상특보 발효시에는 자동대피방송을 실시하고 지정된 시설별 담당자들이 진출입로를 통제하는 등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선제적인 사전 통제를 실시해 주민안전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계획에 따라 시 전역에 대한 방재시설 및 취약시설을 일제점검하고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관리체계 강화 및 유관기관 비상 대비 연계 체계를 구축해,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비상단계별 상황관리 및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시행 중이다. 지역에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6월 27일부터 기상상황을 예의 주시하면서 기상청 파견 방재기상지원관의 신속 정확한 기상예측과 상황판단 회의를 통해 관련 부서와 협업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는 등 기상 특보에 맞춰 신속히 대응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26일 대구국가산업단지 내 대동모빌리티에서 지역 로봇기업과 함께 올해 두 번째 ‘기업 애로해결 및 규제개혁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관계부서장, 대구세관,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본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기업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로봇기업이 겪고 있는 다양한 애로 및 규제사항 12건을 청취하고 범기관 차원의 해결책을 모색했다. 이날 참여기업들은 △ 로봇분야 전문인력 채용, △ 서비스 로봇 실증을 위한 규제해소, △ 로봇산업 발전을 위한 지원 확대 등 다방면의 애로사항을 건의했으며 관계부서·기관에서는 다각적인 해결책 제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자율주행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아이엠로보틱스는 전세계적으로 성장세가 큰 서비스로봇 분야에 집중하고 있으나 스타트업으로 기업 인지도가 낮아 지역 공대생 등 인력모집에 어려움을 호소했다. 이에 취업연계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D-jobs 아카데미 프로젝트’를 통한 로봇 분야 청년 구직자와의 현장면접과 ‘원스톱일자리지원센터’, ‘대구일자리포털’을 통해 산업단지별 전문상담사 지원과 대학 취업주간 및 채용관련 행사 참여를 안내해 인력채용 애로를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오로봇의 의료폐기물 이송로봇 실증을 위한 규제완화 건의에 대해 국내외 실증을 통한 규제해소와 글로벌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AI 로봇 글로벌 혁신특구’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아이로바의 실외 이동로봇 실증을 위한 이동경로에 따른 임시허가 애로 등 규제전담 지원요청에 대해서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봇규제혁신지원센터’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 다양한 로봇의 실증을 위한 가상환경 조성과 지역 로봇기업 지원 등 테크노폴리스에 조성 중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활용방안에 대한 여러 기업의 건의에 대해 향후 기업 및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 및 충분한 논의를 통해 구체화하고현장에서 해결되지 않은 문제와 법령·제도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관계기관 및 부처와 지속 협의해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본격 조성과 함께 대구는 대한민국 대표 로봇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기업성장에 걸림돌이 되는 각종 애로와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24일 발생한 경기 화성 공장화재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복구 활동을 지원하고자 성금 1억원을 경기도에 지원하기로 했다. 대구광역시는 시 재해구호기금을 활용해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화성 공장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근로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에게도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며 “대구시의 지원이 화재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그간 △2024년 2월 충남 서천특화시장 화재 1억원 지원, △2023년 7월 충남·충북 집중호우 2억원, △2023년 7월 경북 집중호우 2억원, △2023년 1월 서울 구룡마을 화재 3천만원, △2022년 3월 울진 산불 2억원 지원 등 타 시도의 대형 재해 발생 시마다 신속한 피해 복구를 돕고자 성금 및 물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가 다시 우뚝 일어설 수 있도록 시정 전 분야에 걸쳐 100가지 혁신으로 대구를 변화시키고 있다”며 “여기에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더해 대구혁신은 100+1의 틀을 완성했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2년간 대구를 변화시키고 있는 혁신성과를 시정 분야별로 100가지를 선정했고 여기에 대구와 경북을 통합해 한반도 제2의 도시로 거듭나게 하는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더해 ‘대구혁신 100+1’을 완성했다. 대구혁신 100+1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미래 50년 새로운 하늘길인 대구경북신공항은 지난해 4월 제정된 특별법에 따라 순항 중으로 지난 3월 공공·금융기관 업무협약으로 특수목적법인 설립이 추진 중이며 사업성 보강을 위한 특별법 일부 개정안도 국회 발의됐다. 공항이 빠져나간 자리에는 두바이,싱가포르 마리나베이의 장점만을 흡수해 글로벌 규제프리존 K-2 후적지 개발 비전과 방향을 설정했다. 달빛철도는 지난해 8월 헌정사상 최다 국회의원 261명이 특별법을 발의해 올해 2월 제정됐으며 달빛산업동맹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 수도권에 맞먹는 새로운 남부 경제권 조성의 서막을 알렸다. 난제 중의 난제로 꼽히는 도심 군부대 이전은 통합 이전과 ‘복합밀리터리 타운’이라는 발상의 대전환으로 물꼬를 텄으며 군위군 편입으로 새롭게 확장된 경제 영토에는 첨단산단, 에어시티, 전국 최초 소형모듈원자로 건설 등 다양한 인프라로 채워나갈 계획이다. 섬유산업 몰락 이후 30년째 대체산업을 마련하지 못한 대구의 주력 산업을 ABB·반도체·로봇·UAM·헬스케어 등 미래 5대 신산업으로 개편 중이다. 구체적으로 ABB 중심지 수성알파시티, 전국 유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비메모리반도체 신산업 생태계 조성, UAM과 의료헬스케어 분야를 집중 육성 중이다. 5대 신산업에 대한 집중 투자와 전폭적 정책 지원으로 민선 8기 단 2년 만에 지난 10년간 투자총액의 2배에 달하는 8조 5,532억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14년 만에 100만평 규모의 제2국가산단을 유치했다. 250만 대구시민의 30년 숙원인 먹는 물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맑은 물 하이웨이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광역시 최초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은 전국 확산을 이끌어 냈고 지역 숙원인 농수산물도매시장의 이전과 유통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를 설립했다. 서구 지역 악취문제 해소를 위해 악취관리지역을 지정·시행했으며 막대한 자본과 기술을 앞세운 거대 독점플랫폼 기업에 맞선 ‘대구로’는 전국 유일의 성공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 어르신 통합 무임교통 지원은 노인 복지 연령 기준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대구 책임형 응급의료 대책 마련과 함께 대구의료원 내 통합외래진료센터를 건립해 공공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고 아동·청년·여성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시범운영 선도지역 선정, IB교육전문가 양성 지원사업 등 대구 교육을 적극 지원했다. 분지에 둘러싸인 대구를 수변도시로 바꾸기 위해 금호강 르네상스와 함께 신천을 푸른 숲으로 가꾸고 있다. 금호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과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이 현재 공사 중이며 동촌유원지 일대 하천조성사업은 10월 착공 예정이다. 신천은 올해 12월까지 5,000주의 나무를 심어 푸른 숲으로 변모해 가고 있으며 신천 프러포즈는 대구의 랜드마크이자 전국적 명소로 거듭난다. 동성로는 전국 최초 도심 캠퍼스 타운 1호관 개관, 버스킹 등 청년의 활력 공간 조성과 동시에 상권 활성화, 도심 공간구조 개편 등 종합적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도청과 화원교도소 후적지는 각각 도심융합특구와 복합문화공간으로 개발한다. 서대구역세권은 사업 방식을 획기적으로 전환해 추진 속도를 내고 있으며 노후 주택지를 통개발하는 마스터플랜을 전국 최초로 발표했고 대구플랜 2040을 통해 시민 중심의 미래형 도시공간으로 개발한다. 시민이 공감하고 상식이 통하는 행정혁신에 나서 18개에 달하던 공공기관을 11개로 줄여 연간 238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으며 정책변화에 능동적 대응을 위해 32년 만에 대구발 자율적 자치조직권 확대를 성취했다. 폐쇄적 인재채용을 타파하기 위해 능력 최우선으로 외부 전문가를 적극 중용하고 공무원·공기업 채용 시 거주요건을 폐지했으며 연·관 공동 정책 수립 싱크탱크인 대구정책연구원이 출범했다. 책임 회피성 위원회와 용역 운영 방식을 과감히 혁신해 행정 책임성을 강화했으며 행정혁신의 다양한 노력의 결과 최하위권인 청렴도는 민선 8기 단 1년 만에 전국 최고의 최상위권으로 등극했다. 기능 상실과 시설 노후화로 막대한 시민 세금이 낭비됐던 축산물도매시장을 폐쇄해 54년 만에 기득권을 철폐하고 그 후적지는 도시철도 4호선 차량기지로 활용한다. 민선 이후 역대 최초로 2년 연속 지방채 발행 없이 예산을 편성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수 복지지원 예산은 오히려 확대했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전국 2번째로 높은 2조 4천억원의 채무액으로 매년 이자만 5백억원 이상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지출구조조정만으로 순채무 2천억원을 조기 상환하고 이자 절감액은 민생지원 예산으로 전환했다. 지난해 역대급 세수 부족사태를 전국에서 가장 빨리, 모범적으로 극복한 대구의 재정위기 모델은 전국 표준 지침이 됐으며 불필요한 기금 통폐합·체납징수·특정감사 등으로 재정의 건전성을 높였다. 30년간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대구대공원 조성 공사가 지난달 착공해 1970년 조성된 달성공원이 2027년에는 새로운 자연 친화적 동물원으로 이전하고 개장에 맞춰 중국으로부터 판다 임대도 추진한다. 월드클래스 수성못 수상공연장은 뮤지컬, 클래식 등 각종 문화공연이 가능한 1,200석 규모의 야외공연장으로 2026년까지 건립되고 43년 만에 국립공원으로 승격한 팔공산은 고품격 전국적 대표 명소로 거듭난다. 2026 세계마스터즈 육상대회 유치와 보스턴 마라톤대회를 능가하는 대구마라톤대회의 격상은 국제육상 대표 도시 대구의 위상을 한층 높였으며 봄·가을 2번에 걸쳐 축제를 대통합한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대한민국 최대 치맥축제인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축제로 도약했다. 우즈베키스탄 부하라주,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시와의 우호협력도시 협약 체결, 중동의 아마존으로 불리는 눈닷컴, 베트남 쭝남그룹과의 경제협력은 청년과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했으며 대표적인 신공항 경제발전 도시인 중국 청두시와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도 활발히 추진 중이다.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아프리카 혈맹인 에티오피아에 난민구호기금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전 파병국에 대한 국제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은 지자체간 양적 결합이 아닌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지자체간 질적인 통합사례’로 30년 넘게 변함없던 국가와 지방의 행정체제를 개편하는 대혁신의 신호탄이자 미래 행정체제 개편의 방향타가 될 것이다. 대구경북이 통합하게 되면 규모 면에서도 경기도의 2배, 서울의 33배에 이르러 한반도 제2의 도시로 도약하게 되고 향후 TK신공항과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거대 남부 경제권의 전초기지로 발돋움해 서울과 함께 대한민국 양대 경제 중심축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유수의 메가시티와도 당당히 경쟁할 수 있게 된다. 지난 5월 17일 대구광역시장과 경북도지사가 대구경북행정통합에 합의한 이후, 2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6월 4일에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대구광역시장, 경북도지사,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이 참석해 4자 간담회를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4대 기관장은 대구·경북 합의안에 기초한 통합을 추진하고 양 시·도의회 동의를 거쳐 연내 ‘대구경북행정통합 특별법’을 제정하는 데 전격 합의했다. 신속한 행정통합을 위해 대구광역시는 전담 조직인 ‘대구경북행정통합추진단’을 6월 17일 전격 신설했으며 추진단은 특별법안 마련, 낙후된 북부지역 발전 등 통합지자체 균형발전 전략 수립, 경제 산업 등 분야별 특례 발굴 등을 추진 중이다. 향후 9월 특별법 발의, 10월 의회 동의, 12월 특별법 국회 통과 등의 일정으로 2026년 6월에는 대구경북통합 단체장이 선출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쇠락한 대구를 변화시키기 위해 지난 2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변화와 혁신의 100+1틀은 모두 완성했다”며 “대구발 혁신 사례가 길잡이가 돼 대한민국이 선진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남은 2년도 혁신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뇌전증 및 수면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뇌질환 시민포럼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AI기반 뇌발달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8일 오후 1시 30분 경북대학교 글로벌플라자 경하홀Ⅰ에서 뇌전증과 수면장애에 대한 ‘뇌질환 시민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뇌전증과 수면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뇌질환 분야 전문가로 알려진 △삼성병원 신경과 손영민 교수의 ‘뇌전증이란 무엇인가?’, △계명대 동산병원 신경과 조용원 교수의 ‘수면장애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시민들에게 다가간다. 아울러 본 사업에서 개발되고 있는 LVIS Korea사의 뇌질환 디지털의료기기 플랫폼 ‘뉴로매치’에 대해 한인 여성 최초로 미국 스탠퍼드대 종신교수에 임용된 이진형 박사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도 가진다. 한편 지역 플랫폼 기업인 LVIS Korea사는 ‘AI기반 뇌질환 디지털의료기기 실증 지원’ 사업 내 ‘지역특화 시범서비스 개발’ 지원기업에 선정돼, 지역 상급병원 6개소와 협력으로 전국 최초 “병원실증 중심의 뇌질환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지역특화 플래그십 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류동현 대구광역시 AI블록체인과장은 “세계적으로 급증하는 뇌전증 및 수면장애를 극복하는 첨단 의료기술 개발로 디지털의료기기 선도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뇌질환에 대해 궁금증을 가진 시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고 저명한 교수진들이 뇌질환 전반에 대한 폭넓은 패널토크도 병행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경북대학교와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의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현재 대구시는 미래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5대 신산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으며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경북대와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대학교는 2022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해당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6년간 국비와 시비를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 경북대학교는 지역 산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업이 요구하는 특화과정을 운영해 수요 맞춤형 인재를 발굴한다. 그리고 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산학프로젝트 수행뿐만 아니라 국제 대학교류 프로그램 참가 지원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2023년에는 총 86명이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20팀이 캡스톤디자인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또한, 기업전문가 초청세미나, 융합사업가 양성 캠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단기 교육과정보다 중·장기 교육과정 운영에 비중을 둘 예정이고 기업 사전 초청 포럼을 개최해 기업 설명회, 학생 진로 상담을 통한 취업 연계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2024년 교육부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된 경북대학교는 글로벌로 도약하는 연구 중심 종합대학을 목표로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경제 성장과 함께하는 고급인재 양성 및 혁신 기술 개발에 총력을 쏟고 있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미래산업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도 높은 시기에 경북대와 함께 미래모빌리티 분야에 힘을 보태게 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 수요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미래혁신 인재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6월 25일 오후 2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대구경북 휴게소운영자협회와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다자녀카드 소지자가 도로공사 대구경북 휴게소를 방문 시 ‘아이조아카드’나 ‘다복희망카드’를 신분증과 함께 제시하면 지정 메뉴 2개 구입 시 1개를 무료로 제공하는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이다. 이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대구시민, 경북도민 홍보 등 4개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협약서에 담아 추진한다.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는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소관 휴게소 중 23개소 휴게음식점이 참여한다. 한식, 양식, 중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돼 있으며 여행길에 휴게소를 방문하는 다자녀가정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서비스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나, 이후 효과분석 및 품질개선 등의 검토를 거쳐 상호협의 하에 사업기간 연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아이조아카드는 대구시가 출산장려 및 양육지원을 위해 2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에게 발급하고 있으며 주요혜택으로는 셋째아 이상 가정에는 대구도시철도 이용료가 무료이며 공공시설, 체육시설, 공영주차장 등의 이용료는 5 ~ 50% 감면된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이번 ‘다자녀가정 지원 2+1 서비스’는 저출생 대응을 위해 대구, 경북이 공기업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고 협력한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다”며 “‘출산은 행복한 선택’이라는 사회적 인식 확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본다. 앞으로도 우리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대구’가 되도록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정책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