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감염병 취약시설 맞춤형 감염관리 현장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5월부터 6월까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감염병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감염병 취약시설 수요 조사를 거쳐 총 14개소가 선정됐다.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노인공동생활가정,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재활시설, 아동보육시설 이번 컨설팅은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위험이 높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종사자의 감염관리 인식 제고 및 감염병 발생 시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감염병 대응체계, △손위생, △종사자·이용자 관리, △물품관리, △의료폐기물 및 세탁물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점검 후 피드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요양병원 3개소가 포함돼 있으며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해 다제내성균 관리, 소독·멸균 체계, 환경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관련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같은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1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행 대비 의료기관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유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으로 의료기관의 대응체계 점검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감염병 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집중돼 감염 발생 시 위험도가 높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시설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요양병원에서는 다제내성균 관리와 환경 소독을, 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 교육과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각 시설이 실질적인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현장 컨설팅이 감염병 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더욱 확대·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선제적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펼쳐라, 끼와 열정의 무대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25일 오전 11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주도적으로 기획,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청소년기획단 : 청소년 문화행사인 어울림마당 운영을 위해 모집한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획팀청소년의 달은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아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5월에 지정,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13회를 맞이하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꿈꿔 봄, 청소년 빛나 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공연이 어우러진 ‘어울림마당’ 으로 구성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분야별로 모범과 두각을 드러내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선정된 7명의 청소년들에 대한 ‘제37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서 낮 12시부터 축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끼와 재능이 넘치는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줄넘기 공연, 댄스 무대, 밴드 연주 등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인 청소년문화축제를 마련했으며 연중 개최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산업현장에 종사하는 우수한 숙련기술인 4명을 2024년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15일 오후 4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명장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대구시는 매년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의 지위 향상을 위해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하고 최고 수준의 기술을 보유한 지역사회 기술 발전에 공헌한 사람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하고 있다. 2013년부터 지금까지 일반산업, 공예·서비스 12개 분야 19개 직종에 52명의 명장을 선정해 각 분야의 후학 양성 및 지역 봉사활동 등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2024년도 최종 선정된 명장은 자동차정비 직종 이영광 명장, 한복생산 직종 최지은 명장, 도자공예 직종 우상욱 명장, 보석 및 금속공예직종 배태규 명장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시는 매해 지역 산업현장의 우수한 숙련기술인을 대구광역시 명장으로 선정해, 지역사회의 기술발전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다”며 “앞으로 명장들께서 가진 우수한 기술을 지역 청년들에게 전수해 대구 미래를 책임질 인재 발굴에도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美 실리콘밸리 팹리스 유니쿼화이가 대구에 설립한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주식회사가 산격청사 내 스마트드론기술센터 5층에 본사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 2월 대구시와 팹리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던 아이디어스투실리콘 주식회사가 7월 15일 산격청사 내 스마트드론기술센터에서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김삼정 I2S 대표이사, Joshua Lee 유니쿼화이 대표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사 개소식을 개최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유니쿼화이가 설립한 한국법인인 I2S는 대구에 본사를 둔 지역 최초의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이라는 점에서 이번 개소식이 갖는 의미가 크다. 유니쿼화이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반도체 설계자산, AI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한국, 베트남, 일본, 인도 등에 지사를 두고 있다. 유니쿼화이가 AI 기술개발 및 상용화에 집중함에 따라 시스템 반도체 설계와 반도체 설계자산 사업을 전담할 I2S를 대구에 설립했다. I2S는 본사 개소에 앞서 2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했고 7월부터 유니쿼화이 출신 연구개발인력 등 7명이 대구 본사에 상주하며 수주받은 반도체 설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I2S는 글로벌 반도체 IP 전문회사 3개사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했고 하반기에는 수성알파시티 분양을 계획하고 있으며 2025년 내 수성알파시티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I2S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및 반도체 설계자산 사업에 우선 주력하고 향후에는 유니쿼화이 본사에서 중점 추진하는 AI 기술개발 및 상용화, AI 엔지니어 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 AI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김삼정 I2S 대표이사는 “대구시가 집중 육성하고 있는 미래 신산업은 대부분 반도체를 기반으로 한다 따라서 대구의 팹리스·반도체 산업뿐만 아니라 모빌리티, 로봇, AI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대구시와 함께 강구하면서 I2S의 성장을 꾀할 것이다”고 말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I2S가 사명처럼 어떠한 아이디어도 반도체로 구현할 수 있는 글로벌 시스템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7월 12일 대구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조광현 사무처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대구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 대구경실련은 지난 7월 9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시의회의 인사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배기철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을 임명해, 대구시의회를 패싱했다는 취지의 성명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시에서는 대구시의회 인사청문회 조례 제3조는, 시장은 지방공사 사장, 지방공단 이사장, 출자출연기관의 기관장에 대해 인사청문을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돼,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장의 인사청문은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패싱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는 입장을 냈다. 대구경실련 조광현 사무처장에 대한 고발은 대구시의회를 패싱했다는 대구경실련의 주장이 허위라고 밝힌 대구시의 반박 입장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앞서 대구시는 대구경실련의 ‘대구MBC 취재거부’, ‘대구로 배달앱’ 등 2건의 사건에 대해 대구경실련을 무고죄로 고발해 현재 조사가 진행 중이다. 그동안 대구경실련은 허위의 기자회견과 고발을 통해 대구시정을 방해하고 대구시민들에게 혼란을 초래하는 행동을 해 왔다. 대구시는 정당한 비판에 대해서는 적극 경청하겠지만, 근거 없이 시비걸고 무고하는 시비단체, 무고단체에 대해서는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제22회 대구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이바유치원, 범어초등학교가 대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11일 아양아트센터 아양홀에서 열린 대회에는 12개 팀이 참가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참가팀의 가창력, 작품완성도, 창의성을 평가해 입상팀을 선정했다. 대상을 받은 2팀에는 대구광역시장 상이 수여됐고 두 팀은 오는 9월 소방청 주관으로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대구를 대표해 출전한다. 소방동요 경연대회는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교육하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봉진 예방안전과장은 “어린이들이 동요를 통해 소방 안전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며 “대회를 열심히 준비한 어린이들과 지도교사들에게도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산사태 최선의 방어는‘주민대피’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이번 주 폭우에 대한 군위군·달성군 산사태 경보발령으로 주민대피 명령을 발령해 총 267명이 선제적으로 대피해 산사태 위험으로부터 안전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향후 집중호우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산사태 주민대피 훈련과 홍보 실시로 산사태 대비 체계를 강화한다. 시는 내일 12일 군위군 부계면 대율1리에서 산사태 대비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시는 우기전 산사태 피해에 대비해 4~6월까지 주민대피훈련 주간을 선정해 총 18회 참여인원 441명 참여해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한 바 있다. 그러나, 산림지역이 넓고 홀로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군위, 달성군에는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이번 폭우로 인해 실질적으로 주민대피를 했지만, 야간 및 이른 새벽 대피과정에서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이에 대한 방안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에서 대피훈련을 가진다. 지난달에도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 지시사항에 따라 각 지자체 부단체장이 중심이 돼 산사태 대피훈련을 실시해 주민대피 골든타임 확보하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역량을 강화한 바 있다. 이번 훈련 중점사항은 실질적 대피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과 미비사항을 보완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해 주민대피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산사태로부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은 산사태 위험 징후 시 사전에 대피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평소에 산사태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대피로와 대피소 위치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등 산사태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관내 주택 및 건축물 등의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2,421억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21억원이 증가된 수치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하며 7월에는 주택,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주택 및 토지에 대해 구·군청이 부과한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116만 3천 건, 2,42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건수는 4만 7천 건, 세액은 21억원이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주택이 46억원 증가했고 건축물은 25억원 감소했다.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이유는 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축 등으로 전년 대비 과세대상 주택이 4만 2천 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 부과액은 수성구가 560억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482억원, 동구 349억원, 북구 330억원, 달성군 287억원, 중구 180억원, 서구 129억원, 남구 92억원 순이며 가장 적은 구는 군위군으로 12억원이다.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재산세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고지되며 납부는 위택스,스마트폰 앱, ARS납부시스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금융기관 CD/ATM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구·군 세무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 재정의 소중한 재원인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 마감일인 31일에는 금융기관 혼잡 등으로 불편이 초래될 수 있어 사전에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모범적인 관리와 공동체 활성화 기반 조성을 위해 ‘2024년 공동주택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본 사업은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신청 단지의 최근 1년 간 공동주택 관리실태를 일반관리, 시설안전 및 유지관리, 공동체 활성화, 재활용 및 에너지절약 등 4개 분야로 평가해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른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인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50세대 이상으로 승강기가 설치돼 있거나 중앙집중식 난방방식의 공동주택, 주상복합으로 주택 부분이 150세대 이상인 공동주택이다. 선정된 모범관리단지에는 모범관리단지 인증 상패와 동판을 수여할 계획이며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공동주택 우수관리단지로도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적인 혜택으로는 2025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심사 시 최우수단지는 우선지원대상으로 선정하고 우수단지 또는 신청단지는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며 최우수단지 및 우수단지에는 2025년 대구시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선정 시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지원을 할 계획이다. 모범관리단지로 선정을 받고자 하는 공동주택은 7월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소재지 구·군 건축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구·군에서 접수한 신청 단지를 수합해 9월 중에 대구시 공동주택관리 감사단 평가를 거쳐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한다. 모범관리단지는 세대수를 기준으로 3개 그룹으로 나누어 평가하고 각 그룹별 1개 단지를 선정하며 그중 최우수 1개, 우수 2개 단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모범관리단지 우수단지로 선정된 ‘시지효성백년가약1단지’ 아파트는 입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장을 운영해 주민 자율활동에 기여했다. 또한 금연아파트로 지정해 안내 표지를 설치하고 입주민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분쟁해결 활동에 기여했다. 이러한 공동체 활성화 분야에서의 뛰어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아 국토교통부 우수관리단지에도 선정됐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공동주택에서의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상호 존중을 기반으로 한 공동체 의식을 강화해 서로 배려하며 살아가는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매년 모범관리단지를 선정하고 있다”며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무관심이 우려되는 가운데, 투명한 관리와 이웃 간의 소통을 장려해 보다 화합하는 커뮤니티를 구축하기를 바라고 이를 위해 모든 공동주택 단지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고독사 예방 및 위기가구 발굴 위한 생활실태조사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대구광역시 거주 중년 1인 가구와 2023년도 미조사자를 대상으로 고독사 위험자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대구광역시는 사회적 고립으로 고독사 및 위기상황에 놓인 고독사 위험자를 조기에 발굴해 생애주기별·연령별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하고자 지난 2023년부터 실태조사를 추진 중에 있다. 올해의 조사대상은 대구광역시 거주 중년 1인 가구 및 지난해 부재 등의 사유로 실태조사를 실시하지 못한 가구 등 총 7만 2천여 가구다. 조사는 보건복지부가 개발한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활용해 온·오프라인으로 진행이 되며 구·군별로 구성된 즐거운생활지원단을 주축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대면조사를 우선 진행하고 대면조사가 어려운 경우에는 토크대구를 활용한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즐생단은 대구광역시, 대구시니어클럽협회, 대구사회복지관협회, 영남이공대학교의 협업으로 발족한 지역사회 고독사 예방사업 지원 및 위험군 상시 실태조사를 위해 활동하는 인적 안정망으로 지역 내 60세 이상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 또는 관련 유경력자로 선발된 노인일자리 참여자 5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현재 142개 읍면동과 23개 종합복지관에서 활동 중이다. 대구광역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을 조기 발굴하고 발굴된 위험자에 대해 맞춤형 지원할 뿐만 아니라,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 수립 등에 반영할 예정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을 위한 실태조사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확보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고독사 예방 대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설치와 철거를 반복하며 운영해 왔던 이동식 물놀이장을 올해는 고정식으로 새롭게 조성해 지난 1일 준공하고 7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47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첫 개장하는 신천 물놀이장은 대봉교 상류 좌안 신천 둔치 내 위치해 있으며 파도풀, 유수풀, 가족풀 등 다양한 워터파크형 물놀이 시설과 함께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쉼터 및 푸드트럭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지역 주민과 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들에게 도심 속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유아 및 어린이 3,000원, 청소년 4,000원, 성인 5,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하루 최소 3회 이상의 여과기 운영 및 수중 청소기를 가동하며 수상 안전요원 30명을 포함한 63명의 직원을 곳곳에 배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할 수 있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신천 물놀이장은 시민들에게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최고의 휴식처가 될 것이다”며 “가족, 연인들과 함께 신천 물놀이장을 찾아 대구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신축 허가 건축물 대상으로 건축구조 모니터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구·군 건축안전센터로 확대 운영해 건축물의 부실설계 방지 및 구조 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건축구조 모니터링은 검토가 어려운 건축구조 분야의 설계도서 및 구조 관련 서류를 구조기술자가 사전에 구조안전성을 검토·확인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 착공 전 구조 서류를 보완하는 등 사전에 오류를 조치해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건축구조 모니터링 운영 실적은 대구시에서 2022년 79건, 2023년 90건의 구조를 확인했으며 올해부터는 구·군 건축안전센터로 확대 운영함에 따라 상반기에만 시, 구·군 총 108건으로 예년에 비해 검토 건수가 크게 증가해 건축물의 구조안전성을 더욱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역건축안전센터는 전국적으로 의무설치 대상 지자체 140개소 중 101개소가 설치됐고 대구시의 경우 의무설치 대상인 시 및 8개 구·군 건축부서에 건축안전센터 설치를 완료했으며 일부 구조기술자가 확보되지 않은 구·군도 조속히 채용하도록 공고를 진행 중이다. 또한, 대구시에서는 건축안전센터 비의무 대상인 군위군도 향후 신공항건설 및 지역발전 등으로 건축허가 건수가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건축안전에 대해 대비할 수 있도록 건축안전센터 설치를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허주영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최근 전국적으로 건축공사장 안전사고 및 부실 설계 논란 등으로 시민들의 불안이 큰 만큼 대구시에서는 지역건축안전센터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인 건축구조 모니터링 업무를 각 구·군으로 확대 운영해 건축설계 단계에서부터 구조확인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며 “현재 구조기술자가 미채용된 구·군에는 채용을 독려해 대구시 전체로 건축구조 모니터링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