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감염병 취약시설 맞춤형 감염관리 현장컨설팅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대구광역시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5월부터 6월까지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자 감염병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감염관리 현장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 대상은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감염병 취약시설 수요 조사를 거쳐 총 14개소가 선정됐다. 요양병원, 요양원, 주간보호센터, 노인공동생활가정, 정신의료기관, 정신요양시설, 장애인 거주·재활시설, 아동보육시설 이번 컨설팅은 감염병 발생 시 전파 위험이 높고 집단감염에 취약한 시설을 대상으로 감염관리 실태와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시설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감염관리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종사자의 감염관리 인식 제고 및 감염병 발생 시 대비·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계획됐다. 컨설팅 주요 내용은 △감염병 대응체계, △손위생, △종사자·이용자 관리, △물품관리, △의료폐기물 및 세탁물 관리 등으로 구성되며 현장점검 후 피드백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 컨설팅에는 요양병원 3개소가 포함돼 있으며 의료기관 특성을 고려해 다제내성균 관리, 소독·멸균 체계, 환경관리 등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의료 관련 감염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대구시는 이같은 선제적 대응의 일환으로 지난 5월 21일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병 유행 대비 의료기관 대응 역량 강화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유행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모의훈련으로 의료기관의 대응체계 점검하고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김신우 대구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감염병 취약시설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가 집중돼 감염 발생 시 위험도가 높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각 시설의 취약점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며 “요양병원에서는 다제내성균 관리와 환경 소독을, 요양시설에서는 종사자 교육과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해 각 시설이 실질적인 감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현장 컨설팅이 감염병 취약시설의 감염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추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더욱 확대·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을 통해 선제적으로 취약점을 개선하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펼쳐라, 끼와 열정의 무대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5월 25일 오전 11시 2·28기념중앙공원에서 ‘2025년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대구행복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는 ‘제13회 청소년문화축제’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기획단이 직접 주도적으로 기획, 2·28기념중앙공원에서 지역 청소년과 가족,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와 어울림마당이 펼쳐진다. 청소년기획단 : 청소년 문화행사인 어울림마당 운영을 위해 모집한 청소년으로 구성된 기획팀청소년의 달은 청소년들이 능동적이고 자주적인 주인의식을 고취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정당한 대우와 권익을 보장받아 스스로 생각하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5월에 지정,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제13회를 맞이하는 청소년문화축제는 ‘청소년 꿈꿔 봄, 청소년 빛나 봄’ 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청소년들의 열정 넘치는 무대공연이 어우러진 ‘어울림마당’ 으로 구성해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기념식과 함께 효행선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등 분야별로 모범과 두각을 드러내 지역의 미래 인재로 선정된 7명의 청소년들에 대한 ‘제37회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이어서 낮 12시부터 축하 밴드공연을 시작으로 끼와 재능이 넘치는 지역의 청소년 동아리 12개 팀이 무대에 올라, 줄넘기 공연, 댄스 무대, 밴드 연주 등 열정 넘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축제의 장인 청소년문화축제를 마련했으며 연중 개최하는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8일 오후 1시 30분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민관 협력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7월 30일 농촌진흥청, 동아오츠카, 대한적십자사가 체결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에 따라 오는 8월 8일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관 합동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폭염으로 인해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민관이 협력해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응급상황 대처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활동을 벌이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과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하고 동아오츠카는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구호물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한적십자사는 농업인 대상 온열질환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대프리카 농업인들을 위해 폭염 대응 온열질환 예방법과 응급처치 교육, 구호물자를 제공해 주실 민관기관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농업분야 온열질환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8월 5일 북구 금호동에 위치한 대구국제사격장을 방문해 사격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7월 30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대구국제사격장 시설보완을 통해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부족한 시설을 점검하고 시설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앞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7월 29일 반효진 선수가 파리올림픽 사격 공기소총 10m 여자결선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에 대해 250만 대구시민과 함께 반효진 선수의 쾌거를 축하하며 대구국제사격장 시설을 보완해 세계대회를 유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김선조 행정부시장은 대구국제사격장 전반적인 시설개선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국제대회 개최를 위한 시설기준과 부족한 장애인편의시설을 확인한 후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에게 “대구국제사격장 시설개선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하며 “국제기준에 적합한 시설과 장애인 편의시설이 보완되면 2027년 세계사격선수권대회, 2030년 장애인세계사격선수권대회 등 각종 세계대회 유치는 물론, 시민들의 사격레포츠 인프라를 확충하고 그동안 소외돼 왔던 장애인들의 사격스포츠 참여기회도 대폭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구국제사격장 시설보완에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190억원 정도이며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해 사업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8월 3일 기준 대구 온열질환자는 32명이 발생했으며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1명이 늘었고 전국은 1,546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26명이 늘어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구시는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를 위한, 취약계층, 고령농업인, 건설현장 근로자 등 3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와 온열질환자 발생 방지대책이 현장에서 즉시 가동될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대책에 대해서 긴급 점검하고 확대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는 재난도우미를 활용한 예찰 및 건강관리 강화 방안과 폭염경감 시설 전면 가동, 마을방송 및 재난문자 발송을 통한 다양한 홍보 활동 전개방법, 주요 야외 건설현장의 경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폭염취약시간 온열질환 예방 가이드 안내 방안에 대해 점검하고 고령 농업인에 대한 폭염 대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취약계층인 취약노인을 위해 생활지원사 1,884명을 통해 안부 전화 지속 실시, 무더위쉼터 1,589개소에 대해서는 에어컨 가동상태 및 적정온도 유지 상태 등을 수시 점검 및 전면 개방하도록 하고 폭염경감시설 2,399개소의 전면 가동, 도로열섬 완화를 위한 클린로드 및 도로 살수차 확대 운영과, 체육 관련행사 폭염대책 마련, 농업인 대상으로 마을방송 및 재난문자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지속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대구시 13개 부서에서 운영 중인 폭염대책 TF팀을 체육 및 도시안전부서 2개 부서를 추가한 15개 부서로 확대 운영하고 재난안전실장 및 소관 부서장에 대해 온열질환자 발생 우려현장에 대해서도 예찰 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오늘 폭염 대비 긴급회의를 통해 대책들이 현장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될 수 있도록 시와 구·군,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인명보호를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 농업인과 기저질환자의 온열질환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폭염취약시간대 야외활동을 자제하도록 예찰 및 홍보를 강화해 달라”며 “특히 고령농업인과 건설사업장 야외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버려지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난방연료로 활용한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9월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등 공급 계약’을 통해 5년간 15,000톤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을 우드칩으로 가공해 대구 열병합발전소의 연료로 공급한다. 대구시는 지난 2018년부터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목 및 부산물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3,000톤가량의 방제목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해 왔다.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소나무는 전량 수집한 후 파쇄 등 방제처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대구시는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지역의 방제과정에서 나온 산물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해 파쇄에 따른 방제비용을 절감하고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방제목을 활용한 우드칩을 생산해 지역 난방연료로 사용한다. 이때, 병해충 방제목은 목재 부산물로 건설폐자재처럼 오염된 폐목재와는 구분된다. 한국지역난방공사 대구지사에 따르면 우드칩 설비로 개별/중앙난방 대비 최대 10%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고 연간 온실가스 약 2.2만 톤 감축효과가 있다. 대구시가 공급하는 방제목은 연간 연료량의 6% 정도로 매년 3.2억원의 열 매출액을 차지하고 있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대구시가 경제성이 낮아 원목으로 이용하지 못하는 방제산물을 모아 놓으면 난방공사가 파쇄와 운반과정을 거쳐 난방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지역난방 에너지 비용과 방제예산을 절감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며 “신재생에너지인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의 산업적 이용 활성화 사업을 확대·지속 추진해 탄소중립에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 여름철 폭염대비 현장 예찰활동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폭염 집중대응기간동안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및 발생을 줄이고자 한국생활개선대구광역시연합회 및 농업인안전리더를 통해 여름철 폭염대비 현장 예찰활동을 실시한다. 기온이 급격히 상승함에 따라 폭염 인명피해 예방 집중대응기간을 운영하고 농업인의 인명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온열질환 예방 현장 기술지원 등 사전 피해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한다. 고령 농업인 등 농작업 안전관리 철저를 위해 낮 시간 농작업 자제, 나홀로 작업 금지, 물 자주 마시기 등 폭염 시 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 3대 수칙을 농업 현장 방문 또는 전화로 전파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도 폭염특보 발효 시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문자를 발송하고 있으며 비닐하우스 또는 야외 작업장에 대한 예찰 강화와 마을단위 순찰 및 고령 농업인 집중 관리, 마을회관 적정 실내온도 점검 등 농가 및 고령 농업인의 폭염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오명숙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에 폭염으로 인한 농업분야 사망자가 7월 말~8월 중에 집중 발생됨에 따라 폭염 집중대응기간 동안 가용 인력과 자원을 총동원해 대구 농업인의 인명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간송미술관 등록과 관장 선임 마무리, 개관 준비 박차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4월 준공한 대구간송미술관을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 미술관’ 으로 등록을 마치고 대구간송미술관 초대 관장에 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이 8월 1일자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번 관장 선임은 대구간송미술관 운영 위탁기관인 간송미술문화재단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승인을 받아 선임했다. 전인건 관장은 1971년 생으로 미국 루이스 앤 클라크 대학에서 역사학과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는 교육행정학을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 성북구 소재 간송미술관 관장과 서울대학교 규장각 학국학연구원 운영위원, 간송 메타버스 뮤지엄 대표 등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전인건 관장은 대체 불가 토큰, 확장 가상 세계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존의 틀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간송미술관 열성팬 문화를 형성하는 등 고미술과 문화유산에 대한 인식에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대구간송미술관은 제1종미술관 등록요건인 소장작품 100점 이상, 학예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수장고 등의 기준을 충족해 지난 7월 24일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정식 등록했으며 대구광역시의 6번째 등록 미술관이다. 대구간송미술관은 9월 2일 개관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개관기념으로 ‘국보·보물전’을 9월 3일부터 12월 1일까지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인건 대구간송미술관장은 “대구간송미술관의 등록은 1938년부터 이어진 간송미술관 역사에 상징적인 계기가 될 것이다”며 “다채롭고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간송의 문화보국 정신을 체감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 제3기 시민정원사 양성교육 개강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해 정원과 봉사에 관심이 있는 대구 시민을 대상으로 ‘제3기 대구광역시 시민정원사 기본교육’을 8월 2일 개강한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7월 26일 대구에 거주하는 정원에 관심 있는 시민 중 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 가능한 시민정원사 교육생을 선발했다. 교육은 8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주 1회 4시간씩, 총 10회 40시간 동안 이론과 실무 교육으로 진행된다. 정원의 역사, 식물의 이해, 정원디자인 기초 등 정원사가 되기 위한 기초 지식과 현장 실습 위주 교육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산격청사와 하중도, 실외 실습장 등에서 이뤄진다. 해당 교육 수료생은 시민 생활권역 일원에서 정원을 조성하고 관리하는 활동, 정원 문화 확산을 위한 정원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가을 개최되는 제2회 대구정원박람회에서 정원 조성은 물론 대구시민정원사협의회와 함께 정원 체험부스 운영과 정원 해설, 관리 등 다양한 정원 봉사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기본교육 개강 문의가 많았던 만큼 정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실감하고 있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정원 인력 양성에 힘써 정원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여성 안심귀가 디지털 순찰서비스’전국 최초 실증 시연회 개최 [금요저널]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7월 31일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 일대에서 경찰청, 과학치안진흥센터, 대구테크노파크, 서구 주민협의체, 관계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 안심귀가 디지털 순찰서비스’ 실증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4월에 경찰청이 과학치안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한 ‘자치경찰 수요기반 지역문제 해결 연구개발 공모사업’에 대구자치경찰위원회가 전국 최초로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경찰청, 대구테크노파크, ㈜아이지아이에스와 공동으로 드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여성·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순찰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을 1단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연구개발 실증구역으로 선정된 서구 평리1동 도심재생지구 내에 드론 스테이션 2기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달 18일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으로부터 국내 최초 특별비행승인을 받았다. 이번 실증서비스는 도심지에서 치안 취약 시간대인 22시~24시까지 사업구역 일대를 드론으로 순찰한다. 주민들은 ‘드로니캅’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드론의 상시 순찰 서비스와 안심경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드론 출동 서비스와 인공지능 분석 서비스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본 사업의 성공적인 연구 및 실증을 위해 대구경찰청 및 대구테크노파크 등과 협업해 △치안수요 발굴 및 거버넌스 위원회 운영, △주민체감형 치안솔루션 실증 및 확산을 통한 지역 우수사례 발굴, △과학치안 전문가 양성교육 운영을 통해 과학치안 역할증대 및 성과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드론은 움직이는 CCTV와 같다 사업이 완성 단계에 이르면 경찰의 범죄예방 패러다임이 혁신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체감형 연구개발을 추진해 기술 선진화 주도를 통한 과학치안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및 창의적인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2024년 대구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수상작 3팀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우수 아이디어 발굴 등 민간의 공공데이터 활용을 적극 유도하기 위해 2015년부터 개최했으며 올해 대회에는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총 30개 팀이 참가했다. 공공데이터 포털과 대구 D-데이터허브에서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아이디어 기획부문에 26개 팀, 제품 및 서비스개발 부문에 4개 팀이 출품했다.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8일까지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통해 발전 가능성, 독창성, 사업성, ESG혁신 등을 평가해 최종 3개 팀을 선정했다. 수상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상 ‘KNU_CVMI’팀, 우수상 ‘집사’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최우수상 ‘㈜텍스트웨이’팀이며 7월 31일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에서 시상식을 개최해 대구광역시장상 등 총상금 600만원을 수여했다. 아이디어 기획분야 최우수상은 ‘KNU_CVMI’팀의 기상청의 예보를 실제 과거 기상정보 데이터를 활용해 오보를 보정하는 플랫폼인 ‘기상데이터 기반 농수산물 가격 예측 플랫폼’ 으로 기상청,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데이터를 원활하게 통합해 구현했으며 기상 예측과 농수축산물 가격 예측을 최종 목표로 농업 생산성과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아이디어다. 우수상은 ‘집사’팀의 반려동물 관련 시설의 위치정보와 커뮤니티 서비스 제공으로 반려인들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통합플랫폼: 펫윗미’이다. 한국문화정보원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동물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함으로써 반려동물과 반려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분야 최우수상은 ‘㈜텍스트웨이’의 ‘태깅박스’로 법률정보를 활용해 법률관련 질문에 대한 관련 법규 및 판례, 행정지침 등을 신속히 검색·제공하는 서비스로 국가중점데이터인 법제처 법률정보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법률정보를 제공하는 등 법률 서비스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것이 ‘태깅박스’의 특징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2팀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하는 제12회 범정부 창업경진대회에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대구시는 참가팀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기관의 사업성 검토, 프로토타입 개발, PPT 및 스피치 등 역량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을 실시한다. 또한 후속지원으로 전문 컨설턴트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및 비즈니스모델 고도화를 위한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경진대회에 참가한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에 수상한 팀들이 지역 대표 데이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데이터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22일 폭염경보가 발효된 이후 폭염이 연일 지속됨에 따라 건축공사장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건축공사장 안전점검 및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난 6월~7월 동안 폭염대비 건축공사장 117개소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공사장 폭염대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안전수칙 리플릿을 전달하고 열사병 등 온열질환에 대비해 무더위 시간대 휴식시간 부여, 그늘막 제공 등 각종 휴식공간이 마련돼 있는지 확인했다. 온열질환이란 무더위에 장시간 작업 시 두통, 어지러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증상을 방치하면 열사병, 열 탈진이 일어나는 질환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기본 수칙으로는 △규칙적인 수분 섭취, △일하는 장소에 그늘진 휴식공간 마련, △규칙적인 휴식 또는 작업 중지이다. 특히 열사병 등 온열질환 민감군은 폭염에 노출되는 건축공사장에서 기본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대구시는 더위가 수그러지는 8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건축공사장을 방문해 무더위 시간대 작업중지 및 휴식시간 부여, 휴식공간 마련, 시원하고 깨끗한 물 규칙적 제공 등 작업자들의 안전을 확인·점검할 예정이다. 김병환 대구광역시 건축과장은 “폭염대비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폭염특보 등 기상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 시 행동요령을 준수해 더위로부터 근로자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