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2025년 4월 29일 오후 2시 대구행복기숙사에서 ‘2025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2025년 대학생 멘토링 사업’의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단, 멘토링 참여 기관 관계자 등 약 70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 : 2022.9~2026년간 인구감소 지역을 대상으로 인구 활력 증진, 일자리 창출, 인재 유치를 목표로 하며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으로 선정2015년부터 시작된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매년 약 300명의 멘토와 멘티를 지원하며 지역 대학생, 취약계층 청소년, 현업종사자를 연결해 세대 간 상호 성장의 장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협력해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멘토링과 현업종사자 연계 멘토링 등 2개 분야로 운영되며 6개 지역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취약계층 청소년에게는 학습지원, 진로탐색, 창의체험, 정서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학생 멘토에게는 재능나눔의 기회와 취업 및 직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기업 현직자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기회를 부여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및 현업종사자 멘토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며 역할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또한, ‘로컬 정착을 이끄는 멘토링 전략’을 주제로 전문 강사의 강연을 마련해 멘토링 실무 이해 및 멘토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정재석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이번 멘토링 사업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의 미래차 전환에 대응하고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5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인 ‘미래모빌리티 취업역량 FIT-UP 프로그램’ 참가자를 5월 1일부터 200명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2025년도에 새롭게 신설한 기업-청년 라포조성 프로젝트로 2주간 총 20시간 산업특화 취업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신뢰기반 관계구축지역기업과 청년을 연결해 미래모빌리티 산업에 특화된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체험 중심의 실전형 취업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세부 프로그램은 △모빌리티 산업의 이해 교육 및 직무인식 개선 등 공통교육, △핵심 직무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모의면접 및 컨설팅 등 수요자 맞춤형 교육, △현직자 직무별 멘토링및지역 내 우수 모터소부장기업 탐방, △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및 기업합동 채용설명회로 구성해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5월부터 10월까지 1기에서 10기까지 기수별로 최소 20명으로 운영되며 이수자 중 취업이 확정된 청년을 대상으로 실무 적응력을 높일 수 있는 모터소부장 채용예정자 사전연수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2주간 진행되는 프로그램 과정을 모두 이수한 수료자에게 활동수당 60만원을 지원하고 취업까지 성공 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며 모터소부장 기업에 정규직 취업 후 3개월 이상 근속 시 최대 240만원 고용장려금까지 지원한다. 대구시에 거주하면서 지역 내 모터소부장 및 미래모빌리티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 또는 고용노동부의 ‘구직자도약보장패키지’ 사업에 참여 중인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총 200명으로 5월, 40명 모집을 시작으로 9월까지 상시모집할 예정이며 주관기관인 대구경북첨단벤처기업연합회 홈페이지 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모빌리티 산업과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산업 현장 체험을 통해 취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구시는 청년과 기업이 모여들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10월 31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오는 10월 31일 화재로 인한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붕괴를 가정해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안전한국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대비해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한 훈련으로 중앙부처와 시도, 시군구, 공공기관 전국 335개 기관이 상반기와 하반기 중 연 1회 실시한다. 대구시의 이번 훈련은 방화로 인한 건물 및 전기차 화재,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 확산 및 건물 붕괴가 일어나는 상황을 가정해,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대구시·달서구·달서소방서 등 20개 참여기관의 현장대응 훈련이 진행되며 대구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현장과 연계한 토론훈련이 진행된다. 올해 훈련은 사회재난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화재를 건물붕괴와 결합한 복합재난 대비 훈련으로 천여명이 상시 근무하는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에서 방화로 인한 건물 및 전기차 화재와 건물붕괴가 일어났을 때 재난대응 매뉴얼에 따른 현장조치 시스템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를 점검한다. 안전한국훈련 실시로 인한 시민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 당일 시내버스 우회운행 및 임시버스정류장을 운영할 예정이며 도시철도 및 시내버스 승강장 전광판, 시 홈페이지, 현수막 등을 통해 훈련에 대해 홍보하고 있다. 훈련을 위해서 대구시에서는 행정안전부에서 위촉한 중앙평가위원과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의 임원 등 전문가들에게 2차례에 걸쳐 컨설팅을 받아 계획 및 시나리오 등을 보완했으며 리허설 및 현장점검을 통해 실전과 같은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실장은 “실제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우리 대구시의 재난대응능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다”며 “훈련이 종료된 후에는 외부평가 및 자체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해, 좀 더 안전한 대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올해 마지막 여성일자리 ‘굿잡카페’북구로 출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카페’’를 오는 10월 2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북구에 위치한 핸즈커피 운암역점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주관하고 9개 기업체가 참여해 2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으로 진행한다. 이날 직·간접 여성일자리 구인 직종으로는 물류사원, 자재사무원, 매장진열원, 경리사무원, 요양보호사, 콜센터상담원, 조리원, 청소원, 제조단순종사원 등이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훈련과정 안내, 심리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업체인 ‘핸즈커피’의 장소 제공으로 구직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음료 및 기념품을 제공한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대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취업을 희망하는 많은 여성들이 굿잡카페를 통해 일자리에 대한 정보도 얻고 취업의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팔공산 단풍구경은 편리한 시내버스를 이용하세요 [금요저널] 팔공산 첫 단풍이 10월 18일에 시작해 10월 29일에 절정일 것으로 관측되는 등 팔공산 순환도로 방문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10월 마지막 주, 11월 첫째 주 토·일요일에 동화사 방면의 주요 노선인 급행1번 노선을 기존 20대에서 22대로 2대 증회운행한다. 현재 팔공산에는 총 7개 시내버스 노선이 있으며 동화사 방면에는 2개 노선, 갓바위 방면 1개 노선, 파계사 방면 2개 노선이 운행한다. 맞춤노선으로 2개 노선이 행락객이 증가하는 3월에서 11월의 토요일과 휴일에 운행해 팔공산 방문객의 시내버스 이용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0월 26일부터는 동화사와 갓바위 방면으로 수요응답형 교통이 운행하며 DRT 운행의 상세한 내용은 대구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공산 운행노선 중에서 대표적인 혼잡노선인 급행1번 노선은 지난해 9~11월에 연평균 대비 29.7%가 증가했고 단풍철에는 50.7%가 증가했다. 이에 대구시는 올해에도 단풍철 시내버스 이용 수요를 대비해 급행1번 노선을 2대 증차하고 증차하는 2대는 이용 수요가 많은 동대구역에서 동화사 구간을 집중적으로 왕복 운행하는 등 차내 혼잡도 완화 및 방문객들의 교통편익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비슬산 방면은 주말 맞춤 노선으로 운행되는 600번 노선을 이용하는게 편리하며 운행시간표, 배차간격 등의 노선 정보는 대구광역시 노선안내 홈페이지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허준석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단풍철에 대구시의 주요 명산을 방문하는 많은 시민들께 안전하고 편리한 맞춤식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자전거축제, ‘2024 대구 그란페스타’ 개최 [금요저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자전거대회인 ‘2024 대구 그란페스타’ 가 10월 26일 군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i-SMR기반 스마트넷제로시티’를 부제로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다. 대구광역시는 안전성 및 지속 가능성을 고려할 때 소형모듈원자로가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SMR 도입에 직접 나서 지난 6월 17일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이 협약 체결을 기념하고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대구경북신공항,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 군위군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대구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이기도 하다. 1,500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 군위종합운동장을 출발해 김수환 추기경 생가, 화본역, 산호지 등 군위의 아름다운 명소들을 지나는 117㎞의 코스를 달린 후 다시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출발 지점인 군위종합운동장에서 동부사거리까지의 2.3㎞ 구간은 경찰차가 선두에 서고 1,500대의 자전거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퍼레이드 형식으로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117㎞에 이르는 장거리 코스인 만큼, 참가자들이 간식을 먹고 휴식을 취하며 체력을 보충해 완주할 수 있도록 코스 곳곳에 i-SMR 보급소와 신공항 보급소를 포함해 총 4개의 보급소를 운영한다. 특히 화본역 보급소에는 참가자들이 잠시나마 음악을 즐기며 쉬어갈 수 있도록 대구 재직 외국인 교수들로 구성된 재즈밴드의 응원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오후 2시에는 최근 ‘뉴진스님’ 이라는 별명으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개그맨 윤성호 씨의 축하 공연이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예정돼 있어, 참가자와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국화와 함께 오색찬란한 대구의 가을을 즐겨요~ [금요저널] 대구수목원은 2024년 가을을 맞아, 수목원과 박정희광장에서 1만 5천여 점의 다채로운 국화작품을 전시해 대구의 아름다운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는 대구수목원에서 10월 29일부터 11월 10일까지 13일간, 박정희광장에서는 10월 29일에서 11월 17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대구수목원 국화전시회는 가을을 대표하는 오색찬란한 국화 향연으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돌고래,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의 새로운 국화 조형물과 더불어 국화 분재 및 분경 작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작품들은 자연과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식물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인 돌고래와 같은 작품도 전시한다. 자연 속 동식물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강조해, 함께 살아가는 세상의 아름다움과 수목원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 모든 작품은 수목원 직원들과 시민들의 아이디어로 제작됐으며 수목원 양묘장에서 1년 동안 정성 들여 재배한 작품들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 한편 박정희광장에서는 대구의 상징인 독수리와 대구의 주요 사업인 전기차 관련 조형물을 선보여, 대구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 특히 동대구역은 대구 시민은 물론 대구를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의 많은 관람이 예상되므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관람의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대구시청 산격청사에는 대구경북신공항을 기념하고 사업 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비행기 조형 작품을 전시해 관심을 높이고자 한다. 더불어, 올여름 물놀이장으로 사용됐던 신천물놀이장에도 ‘도달쑤’ 캐릭터를 국화작품으로 제작해 전시함으로써 청정 대구의 이미지를 홍보하고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배춘식 대구광역시 도시관리본부장은 “대구수목원이 지난 1년 동안 정성껏 준비한 전시회이니,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국화와 단풍으로 물든 수목원에서 가을의 휴식과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며 “국화전시회 기간 중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대구지역 소방서 소방공무원 급식 운영 방식을 변경하고 급식비를 전국 최고 수준으로 제공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다른 예산을 절감하더라도 급식 품질은 즉시 개선하라”고 소방공무원 처우 개선에 대해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급식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한 결과, 올해 남은 기간은 현장 대원들의 평균 급식단가를 기존 4,110원에서 6,110원으로 조정해 지급한다. 2025년부터는 소방급식운영 관련 예산을 6억원을 증액해 평균 급식단가 81% 인상된 7,425원 수준으로 지급하고 더 나은 식단 운영을 위해 조리 인력을 보강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급식 환경을 조성해 재난 현장의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최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소방공무원들에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등 건강 증진뿐만 아니라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확대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은 현장 영웅들이다”며 “이들에게 최고의 근무환경과 복지를 제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로써 앞으로도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홍준표 대구광역시장, ‘TK 백년대계, 범정부적 지원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 [금요저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0월 22일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대구경북 100년 미래를 위한 TK신공항, 행정통합의 양대 핵심현안이 있다”며 “어제 행정통합 4자 회담 후 진행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약속을 받은 만큼, 양대 핵심현안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먼저, TK신공항사업에 대해서 “지난 1년간의 용역을 통해 검토한 결과, TK신공항 사업은 공공자금관리기금에서 빌려 직접 시행하는 공영개발로 추진할 계획이나 몇 가지 제약이 따른다”며 “특히 공적자금 확보를 위한 지방채 발행 시의 채무 계상 면제에 대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적극 수용을 약속했다”고 말했다. 한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내일 대통령 면담 시 TK지역민의 오랜 염원인 신공항을 조속히 개항하기 위해 공공자금관리기금 융자 지원을 건의할 계획이다. 또한, “TK신공항 건설과 같은 대형 사업을 대구시가 직접 하게 되면 대규모의 인력 충원, 외부 전문가 영입 등 TK신공항 건설단이 필요하다”며 “TK신공항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대통령령을 개정해서 1급 신공항건설단장을 신설할 수 있도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협의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구경북 행정통합이 전격 합의됐기 때문에 이제 시·도의회 동의, 정부 심의, 국회 법령안 심사 절차가 남아 있다”며 “이 3가지 절차를 동시에 추진해 11월 중순까지 시·도의회 통과, 11월 말까지 국회의원 입법발의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행정국에 대해서는 “공무직근로자 정년 연장은 단순히 퇴직 연령을 늦추는 것이 아니라 고령화 및 국민연금 개시 연령에 따른 소득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며 “대구시에서 선제적으로 본청과 산하 사업소에 근무하는 공무직근로자의 정년 연장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원스톱기업투자센터 ‘4/4분기 투자유치 활동 계획’ 보고 후, “투자 유치도 중요하지만, 유치 후 투자협약 내용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이행상황을 점검해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철저를 기하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FIX2024는 대한민국 최초로 개최되는 미래혁신기술박람회로 대구시로서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확대해서 미국의 CES에 버금가는 국제행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AI와 가상융합, 뉴테크로 만드는 새로운 시대 ‘2024 뉴테크 컨퍼런스’ 개최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인공지능, 가상융합 등 뉴테크 기술 동향 및 사업화 전략을 논의하는 ‘2024 뉴테크 컨퍼런스’를 오는 10월 23일부터 24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2024 뉴테크 컨퍼런스’는 ‘대구 뉴테크 융합지원 창작플랫폼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뉴테크 전문가와 지역기업, 학생, 투자자 간 기술공유 및 사업화 교류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FIX 2024 기간에 개최해, 행사참여자들과 인공지능, 가상융합 등 뉴테크의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관련 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1일차에는 위정현 중앙대 교수 등 뉴테크 분야 전문가들이 가상융합, 공간미디어, 생성형 AI 등을 주제로 엑스코에서 강연을 하며 2일차에는 김경순 트윈벤처스 대표 등 벤처투자 전문가들이 창업 및 투자유치전략 등에 대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발표한다. 이외에도 엑스코 행사장 내 전시체험부스, 기업설명회 등 부대행사도 마련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행사가 인공지능, 가상융합 등 뉴테크 기술에 대한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미래의 기회를 모색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UAM이 바꿀 더 나은 미래, FIX 2024‘UAM 특별관’ 으로 초대한다~ [금요저널] 대구광역시는 10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되는 FIX 2024에서 ‘대구시 UAM 특별관’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운영되는 이번 UAM 특별관은 ‘대구 UAM이 바꿀 더 나은 미래’ 라는 주제로 구성되며 우리 시와 UAM 사업으로 협력 중인 SKT 컨소시엄과,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엘리베이터 등 대기업이 대거 참여한다. SKT컨소시엄 : SK텔레콤,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TMAP Mobility이번 전시관에서 가장 큰 특징은 미국 조비에비에이션 UAM 기체 ‘S4’의 실물크기를 본떠 만든 가로 14m, 전장 7m의 대형 UAM 모형을 전시하는 것으로 시민들이 직접 기체에 탑승해, New K-2에서 출발해 대구경북신공항까지 가는 노선을 8K 고화질 영상으로 실감 나는 비행을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5인승급 AAM 상용기체용 통합형 전기엔진 개발’ 과제를 추진 중인 삼보모터스, 평화발레오 등 지역기업은 KAI와 현재 공동 개발 중인 UAM의 전기엔진을 전시해 국내외 전문가와 시민들에게 UAM 모터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그 밖에도 현대엘리베이터의 UAM 버티포트 운영 현황과 한국공항공사의 중·대형 버티포트 구축 모형의 관람이 가능하고 TMAP Mobility의 최적화된 UAM 예약 서비스 플랫폼과 한화시스템의 UAM 관제시스템, 모라이의 조정 시뮬레이터를 직접 체험해 보는 등 UAM 산업 전반의 생태계를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FIX 2024에서는 모빌리티 분야 혁신기술 중 하나인 UAM의 모든 것을 체험해 보고 UAM이 바꾸어 갈 첨단 미래사회의 모습을 가늠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대구시가 UAM 산업육성과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대구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구광역시) [금요저널] 대구 자매도시인, 일본 히로시마시에서 대표단과 예술단이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대구를 공식 방문한다. 코로나 이후 4년 만인 2023년에 대면 공식교류를 재개하면서 대구시 대표단과 예술단이 히로시마를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나카이 미키하루 부시장, 모타니 다쓰노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13명의 히로시마시 대표단 및 예술단이 2박 3일간 대구를 방문한다. 특히 대구시는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2024 미래혁신기술박람회’ 와 연계해 히로시마시를 초청했다. 22일에 대구시 경제부시장, 시의회 의장을 예방하고 23일에 본격적으로 ‘FIX 2024’ 일정을 함께한다. 오전에는 대표단이 ‘개막식’에 참석하고 박람회장을 둘러보며 글로벌 최첨단 신기술을 접할 예정이다. 그리고 이날 저녁에는 FIX 네트워킹 행사인 ‘대구나이트’에서 대구와 히로시마의 성악가들이 함께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 축하공연은 제21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프린지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이기도 하다. 또한, 방문 기간 중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 대구축구협회 등과의 면담을 통해 향후 스포츠 교류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며 대구간송미술관, 한국전통문화체험관을 찾아 한국의 전통문화도 경험해 본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FIX 2024의 첫 발걸음을 자매도시 히로시마와 함께 축하할 수 있어 기쁘다. 박람회 참석을 계기로 미래 신산업 분야로도 교류의 폭을 넓히고 아울러 스포츠, 문화예술 분야의 교류도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