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전력반도체 공장 부산에 짓는다… 100억 투자·내년 2월 준공 목표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전력반도체 공장 부산에 짓는다… 100억 투자·내년 2월 준공 목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건립 현장에서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 착공식’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착공식은 '전력반도체 파워위크'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기업인 엔에프에스의 첫 공장 건립을 알리는 자리다. 이번 투자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약 100억원을 투입해 부지 4천239제곱미터에 연면적 1천400제곱미터 규모의 생산공장을 건립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시 관계자를 비롯해 △김권제 ㈜아이큐랩 대표 △최윤화 한국전력소자산업협회장 △정진근 ㈜효성전기 대표 △황인량 NAMUGA 대표 등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며 △개회식 △축사 및 기념사 △착공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된다. 엔에프에스는 2022년 창업한 기술혁신형 기업으로 SiC 전력반도체 분야를 선도할 대표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엔에프에스는 △초고순도 실리콘 웨이퍼 생산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자 설계 △포장 등 핵심 분야를 전문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엔에프에스는 초고순도 실리콘 웨이퍼 제조를 위해 한국원자력연구원 하나로연구로 사용을 우선 승인받았으며 향후 수출용신형연구로 완공 전까지 이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제조할 예정이다. 한편 신훈규 대표는 전력반도체 전문가로 현재 부산시 정책고문으로 활동 중이며 특히 부산 동남권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 내 대규모 국책사업인 수출용신형연구로 및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등 국책사업과 연계해 소재·소자 국산화에 힘써왔다. 시는 2023년 7월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이후 △맞춤형 지원방안 발표 △기회발전특구 추가 지정 △전력반도체센터 제2팹 건립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수출용신형연구로의 조속한 준공과 중입자도핑기술 개발을 위한 추가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엔에프에스 신훈규 대표는 “전력반도체 글로벌 기술 선도를 위한 부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새로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동시에 지역경제의 전환점이 되는 첨단기업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네이처플라워세미컨덕터와 같은 혁신기업을 지속적으로 유치할 수 있도록 동남권 산단 내 수출용신형연구로 중입자가속기치료센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하하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공적 추진 위해 힘 모은다

부산시, '하하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공적 추진 위해 힘 모은다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9시 30분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가톨릭대학교, 한국사학진흥재단, 금정구와 '하하캠퍼스'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백종헌 국회의원, 홍경완 부산가톨릭대학교 총장, 이하운 한국사학진흥재단 이사장, 윤일현 금정구청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에 들어서는 '하하캠퍼스' 조성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관계기관 간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부산가톨릭대학교는 학교시설의 무상 제공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제도적 지원 △금정구는 캠퍼스 내 스포츠센터 건립 등을 상호 합의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하하캠퍼스'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해 전국 최초로 대학 유휴시설을 활용해 조성되는 대규모 시니어 복합단지를 조성한다. 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 6만 3천515제곱미터의 부지 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활동적 장년과 시민들을 위한 문화·여가, 건강·체육, 교육, 일자리, 주거, 실버산업 등을 하나로 집약한 시니어 복합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베이비 붐 세대의 노인세대 진입 이후 부산의 고령화는 가속화 추세다. 2030년 이후에는 부산의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0퍼센트를 넘어서고 학령인구 감소로 인해 전국 지역 대학의 유휴시설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지난 4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마중물 사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마무리하고 현재 지방재정투자심사, 문체부 공모사업 신청 등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내년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착수, 2028년 말 1단계 사업과 스포츠센터 건립 사업이 준공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해 3월 부산가톨릭대는 신학교정을 시민에게 개방하기로 결정했고 시는 본격적인 하하캠퍼스 조성에 앞서 15개 기관과 부서가 전담조직을 구성해 6개 마중물사업을 발굴해 사업을 추진·운영 중이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초고령사회를 위기가 아닌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어르신들을 사회·경제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세심한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하하캠퍼스'는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노인평생교육시설 등 공공시설 부족 문제와 지역 대학 학생 수 감소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 상생 모델”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노인행복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해 지역과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생활권별 거점 하하캠퍼스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힐 예정이다.

부산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 개최… 야구도시 명소로 도약

부산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식’ 개최… 야구도시 명소로 도약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기장군 야구 테마파크 내 사업 부지에서 한국야구명예의전당 건립 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시장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 총재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시의원 △군의원 △야구계 인사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다. 이번 사업은 2011년 한국야구위원회가 추진한 '한국 야구 100주년 기념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으며 시와 기장군의 공동 유치를 통해 최종 확정됐다. 이후 시·기장군·한국야구위원회는 3자 간 실시협약을 체결해 △시는 건립비 지원 △기장군은 부지 제공 △한국야구위원회는 전시물 확보 역할을 맡아 사업을 본격화했다. 한국야구명예의전당은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한국야구위원회가 보유한 4만 9천여 점의 야구 유물을 활용해 연면적 2천998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1층 ‘전시장’은 한국 야구의 탄생과 성장, 아마추어에서 프로까지의 발자취를 주제별로 소개하고 △2층 ‘명예의전당’은 헌액자를 소개하는 공간으로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아트를 통해 경기 명장면과 기록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3층은 ‘수장고’ 와 ‘사무 공간’ 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한국 야구의 빛나는 순간을 추억하고 세대 간 교류와 야구 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는 이번 한국야구명예의전당 건립이 야구테마파크와 오시리아 관광단지 등 인근 관광 자원과 연계해 명실상부한 '야구도시 부산'의 위상을 높이고 스포츠·관광이 융합된 복합 문화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한국야구명예의전당 착공은 한국 야구 120년 역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100년을 여는 출발점”이라며 “이곳을 한국 야구의 역사와 영광의 상징이자, '야구도시 부산'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시, 제32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개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시, 제32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식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과 '제32회 부산복지의 달'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의 날’은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돕고 사회복지사 등 관련 종사자들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공포일인 9월 7일로 지정된 기념일이다. 2000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해 올해 26회째를 맞았다. 시는 정부보다 앞선 1994년부터 9월을 ‘부산복지의 달’로 지정하고 32회째 기념식을 이어오고 있으며 2003년부터 ‘사회복지의 날’도 함께 기념한다. 이날 기념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수상자, 복지시설 종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유공자 포상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로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10명 △부산광역시 사회공헌장 6명 △제32회 부산복지의 달 기념 25명 △기부문화 활성화 유공 2명 △부산사회복지협의회 7명 총 50명이 선정됐다. 시는 사회복지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해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사기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9월이 복지의 달인 만큼 이번 기념식이 그간 부산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19일에는 '공존'을 주제로 개최되는 ‘제9회 051영화제’는 올해 30주년을 맞은 부산국제영화제와 협업해 열린다. △오후 2시 남포동 비프광장 야외무대에서 시상식과 시사회를 열고 △오후 4시 30분에는 커뮤니티비프에서 영화 상영과 시네마토크를 진행한다. 아울러 9월 18일부터 21일까지는 비프광장 커비로드에서 ‘당신의 고민을 삽니다’를 주제로 시민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복지를 상상하는 공간도 운영한다. 박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복지의 그물을 촘촘히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우리시는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복지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강화해 왔다”며 “가장 선두에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고 계시는 복지 종사자들이 자부심을 품고 일하실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에 계속 귀 기울이며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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