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청 시민광장 일원에서 시민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해 ‘농축수산물 특별 할인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대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으나, 서민 밥상에 자주 오르는 일부 농축수산물 등은 여전히 높은 상승률을 나타내 시민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상기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돕는 한편 시민들에게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제공하는 특별 판매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시중가 대비 15~30퍼센트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부산지역 우수 농축수산물 외 인근 지자체 농산물도 산지에서 직접 유치해 다양한 품목을 할인 제공한다. 이날 40개의 판매 공간에서 농·축·수산물, 농축산물 가공품, 계란 등을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지자체 외 농협중앙회 부산본부, 부산축산농협, 경남직거래장터협의회, 지역 수산업체도 이번 행사에 동참하며 행사 당일 시청 목요직거래장터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시는 농산물 수급 및 가격안정 대책반 운영을 통해 주요 품목의 공급 물량을 확보하고 직거래장터 품목 확대 및 구·군 확대 개최, 수산물 직거래 개최 등 밥상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의 생활물가 안정을 통해 서민경제의 안정을 도모한다. 특히 시민 생활 및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이 큰 주요 공공요금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동결하는 등 안정 기조를 유지한다. 또한,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통해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도 적극 추진한다. 박형준 시장은 “우리시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직거래장터 개최와 농축수산물 할인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생활물가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고 시민들께는 신선한 농축수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판매전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부산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엔지니어링협회 등을 대상으로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공과 민간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정비사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설명회는 지금까지 주민 제안 위주로 진행된 대규모의 재개발, 재건축사업과는 다른 형태의 정비사업을 소개하는 자리다. 설명회에는 시,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부동산원, 부산도시공사, 부산건축사회,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 엔지니어링협회 등 25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시와 한국부동산원,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에 관해 설명한다. △[시]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과 ‘정비계획 입안요청제’에 관한 사항을, △[한국부동산원] 소규모주택정비사업 통합지원센터의 지자체 지원사항을,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참여형 관리지역 사업모델과 추진 계획에 관해 설명한다. '진화하는 부산형 공공정비사업'은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수립과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를 통해 추진된다. 민간에서 사업성 위주로 진행된 기존의 정비사업과는 달리, 개발잔여지나 신축과 구축이 혼재하고 광역적 개발이 곤란한 노후·불량 주거지의 환경을 개선한다. 공공이 도시 정비계획을 능동적으로 주도함으로써, 사업 기간을 단축하고 주민들의 용역 비용 부담을 완화해 정비사업을 활성화한다.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 대단지 개발사업의 잔여지나 신축·노후주택이 혼재돼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대상지를 관리지역으로 설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새로운 공동주택, 넓은 도로 주차장, 공원, 도서관, 어린이집 등을 조성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관리지역에 대해서는 건축규제 완화 등의 혜택을 적용한다. 관리계획 수립 요건은 △대상 지역 면적 10만 제곱미터 미만 △노후·불량건축물 수가 해당 지역의 전체 건축물 수의 2분의 1 이상인 경우다. △정비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구성 생략 △관리처분계획을 포함한 사업시행인가로 신속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전국적으로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활성화되고 있으나, 부산에는 아직 관리계획이 수립된 지역이 없는 상황이다. 시는 예산확보 지원 등을 통해 소규모정비사업 관리계획 수립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비계획 입안요청제] 지난해 처음 도입된 정비계획 입안요청제는 △주민이 구역계를 설정해 정비계획 입안을 요청하면 △구·군이 입안을 결정하고 △시가 정비계획 기본방향을 제시해, 공공성과 사업성이 균형을 이룬 정비계획을 시와 구·군이 수립해 정비사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대상지에 대해 ‘정비계획 기본방향 수립용역’과 ‘정비계획 입안 용역’을 시와 구·군이 추진해 주민의 초기 용역비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정비계획 수립 단계에서 시와 구·군, 관계전문가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전담으로 정비계획 절차를 관리하고 지원한다. 향후 도시계획위원회와 건축·경관·교통·교육 등 통합심의를 지원해 정비구역 지정까지 소요 기간이 약 20개월로 기존 사전타당성 검토 절차보다 약 10개월가량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회 시 미래혁신부시장은 “현재 정부도 노후저층주거지의 열악한 기반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비 지원 공모 등을 통해 지자체의 관리계획 수립을 유도 중”이라며 “부산의 건축사, 엔지니어링 사업자 등에게 새로운 사업 방향을 제시하고 건설업 수주 물량 확대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세계보건의 날을 맞아 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2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에서 기구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제정한 날이다. 한국에서는 1973년부터 4월 7일을 보건의 날로 지정해 기념해오고 있다. 올해 기념식은 '나의 건강, 나의 권리'를 주제로 보건의료 분야에 종사하며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과 이소라 시민건강국장, 부산시병원회장 등 보건의료 단체원, 공무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기념사·축사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시민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공개 추천받아 선정한 보건의료인 27명과 공무원 11명 등 총 38명에게 부산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특히 이번 수상자들은 일선에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우선,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는 보건 의료인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 보건의 날 주제처럼 모든 시민이 양질의 건강 서비스와 교육, 건강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우리시는 보건의료 단체와 더욱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반여농산물시장과 함께하는 ‘오감만족 컬러푸드·꽃차 전시’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오늘 오전 11시 반여농산물시장역 역사에서 도매시장 유통종사자 및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컬러푸드·꽃차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유통종사자의 스트레스 예방과 도매시장 방문 고객 대상으로 시장 이미지 제고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열린 ‘한잔의 힐링 꽃차’ 행사에서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내 거래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 색채식품 전시’를 추가해 확대 개최한다. ‘컬러푸드 내 삶의 씨앗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항산화물질이 풍부한 '색채식품 전시'와 '꽃차 시음 행사' 등 눈부터 입까지 오감이 만족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먼저, 반여농산물도매시장 내 거래되는 농산물을 활용해 과일류·채소류 등 다양한 종류의 식재료를 조합한 영양 만점 오색빛깔의 '색채식품 전시'를 만나볼 수 있다. 토마토, 수박, 고구마, 가지, 마늘 등 오색빛깔의 색채식품 전시를 통해 농산물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더불어 색에 따라 달라지는 맛과 성분에 대해 안내하며 조화로운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꽃차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아름다운 꽃의 색, 향, 맛 그리고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꽃차 시음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음 행사는 사하구 감천마을에 위치한 한국꽃차전문가협회의 꽃차 명인 황순자 회장을 비롯한 회원 15명의 재능기부로 추진된다.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와 방문 고객들은 한땀 한땀 손으로 덖은 꽃차와 농산물이 우려내는 야채차·한방차를 시음해볼 수 있다. 김현호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새벽을 여는 유통종사자의 스트레스를 예방하고 도매시장 활성화 및 농산물 소비 촉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시청 대강당에서 공직자 부패방지 및 청렴도 제고를 위한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초청 반부패·청렴특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든 공직자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연 1회·2시간 이상의 부패방지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참석 대상은 부산시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구·군,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 등이다. 이번 특강은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직무상 갑질 금지 관련 규정을 포함한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령 주요 내용에 대해 강의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청렴체감도 2등급, 청렴노력도 2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는 광역시도 중에서 부산시가 유일하다. 시는 올해 종합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뿐 아니라 구·군, 산하 공사·공단 등 부산 지역의 청렴 역량이 다 함께 올라갈 수 있도록 청렴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 3월 구·군 청렴 담당 팀장 및 부서장 대상 청렴 회의를 통해 시·구군 간 청렴 정책 협력 및 공동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4월부터 청렴 교육 이수율 제고를 위해 시와 구·군의 교육 일정을 매월 공유해 대면 교육 의무자가 교육을 놓치는 경우가 없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9기 모집을 완료하고 출범식을 마친 시 청렴동아리 ‘청렴갈매기’와 구·군 자율청렴 동아리가 함께 캠페인 등 연합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청렴갈매기 : 부산시 MZ 직원들로 구성된 청렴동아리로서 청렴 연극, 청렴송 제작, 청렴 캠페인 등 다양한 청렴 홍보 활동을 통해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음 박형준 시장은 “올해는 청렴도 최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모든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청렴 의지를 다지고 청렴 가치를 소중히 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구현'을 청렴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2024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의 'BOF Big 콘서트' 전체 출연진을 공개했다. 그 주인공은 '지오디',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엔싸인' 등이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BOF는 부산의 다양한 케이컬쳐와 케이팝 콘텐츠가 결합한 명실상부 아시아 대표 콘서트로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관광공사가 주관한다. 매년 10월 개최했으나, 올해부터 6월로 개최 시기를 변경한다. 부산의 대형 축제가 하반기에 집중돼 BOF 관람객이 항공권과 숙소를 예매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한다는 부산 관광업계의 지속적인 요청과 개최 시기 차별성을 확보하고자 축제 날짜를 옮겼다. '2024 BOF'는 오는 6월 8일 9일 양일간 진행된다. 8일은 세계적 팬심을 보유한 케이팝 아티스트와 함께하는 'BOF Big 콘서트'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9일은 부산시민이 함께하는 '파크콘서트'를 화명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2024 BOF Big 콘서트'에는 지오디, 슈퍼주니어-D&E, 제로베이스원, 보이넥스트도어, 엔싸인 등 한류를 이끄는 케이팝 주역들이 총출동한다. 케이팝의 기틀을 닦은 전설 그룹부터 케이팝의 미래를 이끌 대세가 된 아이돌까지 빅 콘서트 이름에 걸맞은 ‘빅 출연진’으로 국내외 팬들을 하나로 뭉치게 할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번째 주자는 전설 1세대 아이돌 그룹 지오디 완전체다. ‘어머님께’로 화려하게 데뷔한 지오디는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 ‘거짓말’, ‘촛불 하나’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국민 아이돌 그룹이다. 사랑, 가족, 우정 등 따뜻한 가사와 감성적인 보컬로 위로와 용기를 줬던 1세대 아이돌의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는 새로운 세대의 팬들에게도 1세대 아이돌의 음악을 알릴 기회가 돼 한류 문화축제 BOF Big 콘서트를 전 세대가 함께 찾을 수 있는 하나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주자는 세계 아이튠즈 차트를 장악한 2세대 보이그룹 슈퍼주니어-D&E다. 2년 4개월 간의 공백을 깨고 복귀한 슈퍼주니어-D&E는 재치있게 풀어낸 색다른 음악으로 출구 없는 매력을 부산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 역시 전 세계 11개 지역의 세계 차트에서 눈부신 성과를 올리며 막강한 음원 파워를 입증시켰다.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심 저격에 나선다. 세 번째 주자는 5세대 아이콘 제로베이스원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BOF에 출격한다. 데뷔 전부터 세계적 팬심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지난해 7월과 11월에 발매한 앨범은 2연속 더블 밀리언셀러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뤘다. 오는 5월 복귀를 예고한 제로베이스원의 무대를 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 번째 주자는 5세대 보이그룹 열풍의 한 축으로 활약하고 있는 보이넥스트도어다. 가수 겸 프로듀서인 지코가 프로듀싱한 이들은 ‘옆집 소년들’ 같은 친근 함과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젊은 세대들이 공감하기 좋은 소재의 가사와 듣기 쉬운 음악으로 가요계에 불고 있는 5세대 보이그룹의 열풍을 이끌어가고 있는 그룹으로 이번 콘서트에서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기대를 모은다. 다섯 번째 주자는 새로운 케이팝 5세대 최고신인 나우어데이즈 이다. 탄탄한 실력과 완성형 비주얼에 청량하면서도 개성 있는 음색으로 데뷔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오르며 5세대 괴물 신예를 예고한 그룹이다. 사랑스러운 매력을 유쾌하게 풀어낸 타이틀 ‘OoWee’를 비롯해 강력한 중독성을 가진 곡으로 2024 BOF를 찾는다. 다음으로 엔싸인, 루네이트, 하이키, 빌리 이다. 올해 2월 발매한 ‘Happy &’가 23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 신호탄을 쏘아 올린 해피돌 ‘엔싸인’, 미니앨범 ‘버프’로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일본 등 전세계 앨범순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 신인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는 5세대 비주얼 그룹 ‘루네이트’와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역주행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하이키’, 탄탄한 스토리를 바탕으로 독보적인 음악을 선보이며 대세로 자리잡은 ‘빌리’ 등 4세대 걸그룹이 관객과 호흡할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BOF Big 콘서트'는 전설 1·2세대 아이돌과 대세 아이돌 그룹이 총출동하는 '빅 출연진'으로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다”며 “올해 처음으로 6월에 개최하면서 더욱 특별한 음악 경험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테니스 스타들이 한자리에, ‘2024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 개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금정체육공원 테니스경기장에서 ‘2024 부산오픈국제남자챌린저테니스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1999년 국내대회 개최 후 올해로 24주년을 맞는 ‘부산오픈’은 세계 남자챌린저대회 중에서도 최상위급에 속하는 챌린저 125급 대회다. 세계남자프로테니스협회와 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부산오픈조직위원회가 주관하며 부산시가 후원한다. 총상금 16만 4천 달러를 두고 국내 9명, 해외 95명 등 총 30개국 104명의 프로 선수가 참가하며 전 경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회는 4월 7일부터 8일까지 남자 단·복식 예선전, 4월 8일부터 13일까지 본선전이 진행되며 단식 59경기와 복식 15경기 등 총 64경기를 치르게 된다. 대회 하이라이트인 단·복식 결승전은 마지막 날인 4월 14일 11시부터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테니스 남자 국가대표 6인 ▲홍성찬을 필두로 ▲정윤성 ▲이재문 ▲남지성 ▲권순우 ▲송민규가 모두 출전한다. 해외 선수로는 ▲맥스 퍼셀 등 강자들이 방한해 관람객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선사해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높일 예정이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부산오픈은 세계 상위급에 속하는 대회로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6인을 비롯한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한다”며 “우리시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부산'의 가치를 전 세계와 함께 나누며 다양한 메가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하고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대회는 쉽게 만나기 어려운 유명 선수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시민 여러분께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오늘 16개 구·군 사전투표소를 최종 점검한다고 밝혔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16개 구·군 사전투표소를 방문 점검한다. 투표 설비 준비, 사전투표 모의시험 진행 상황 등을 점검해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 준비 상황을 빠짐없이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부산시 최대 투표구를 가지고 있는 전포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유권자 이동 경로 설비 점검, 모의시험 참관까지 유권자 입장에서 투표 전 과정을 빠짐없이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해당 사전투표소가 건물 5층에 있어, 승강기와 경사로 화장실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노약자 등의 투표권 행사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는지도 점검한다. 시는 이번 선거에 이동 약자가 원활하게 투표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두리발을 무료 운영한다. 두리발에 등록된 중증장애인, 만 65세 이상 휠체어 이용자는 사전투표일과 선거일에 통합콜센터로 두리발 이용 신청을 하면, 무료로 거주지와 투표소로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시는 시 인권센터에서 개선 권고한 투표소 84곳에 대해서도 구·군 합동 현장점검을 진행해 보완 조치를 마무리했다. 2층 이상이나 승강기가 없는 투표소의 경우, 1층에 임시 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 안내원을 전담 배치했다. 투표소 입구에 계단이나 턱이 있어 휠체어 등 이용이 원활하지 않은 곳에는 임시 경사로나 1층 임시 기표소를 설치했다. 장애인 화장실 또는 장애인 주차장이 없는 투표소는 인근 시설을 이용하거나 임시 주차 공간을 확보하고 안내 도우미를 배치하는 등 실질적으로 투표권 행사가 보장되도록 했다. 또한, 투표일 전날 취약투표소를 최종 점검해 안전하고 편리한 투표소 운영에 전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개표가 마무리되는 4월 11일까지 투·개표 지원상황실을 운영해 투·개표 상황관리와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행정안전부, 구·군 상황실과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선관위, 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대응해 투·개표 전 과정을 완벽히 준비할 계획이다. 선거 종료 후 퇴근 등으로 인해 교통상황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표함 이송 차량을 버스전용차로 이용이 가능하게 해 투표함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목적지에 도착하도록 지원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선거 지원 업무는 한 치의 빈틈도 있어서는 안 될 법정사무”며 “우리시는 선거가 마무리될 때까지 꼼꼼하게 관리하는 동시에 이동 약자의 참정권 보장에 더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는 5월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을 SCA와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커피도시 부산'의 브랜드를 확산하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커피 산업 분야 기업을 발굴·육성하고자 시가 세계적인 두 행사를 유치하면서 마련됐다. ‘월드오브커피’는 글로벌 커피 산업의 발전과 인재 육성, 스페셜티 커피 커뮤니티의 활성화를 위해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세계적 권위의 스페셜티 커피 전문 전시회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이 대회의 아시아 순회 버전으로 아시아에서는 부산에서 처음 열려 그 의미가 크다.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은 2015년 폴 바셋, 2016년 제임스 호프만 등이 우승한 대회로 세계적인 커피 스타가 되기 위한 등용문으로 유명하다. 2019년 전주연 바리스타가 한국인 최초로 우승하며 대한민국 커피의 위상을 높인 바 있다. ‘월드오브커피 부산’은 250곳 이상의 국내외 커피산업 선도기업이 커피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 전시를 선보이는 기업 대 기업 행사로 70여 개국 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세계 참관객 1만2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주요 전시관으로 마련된 ‘로스터빌리지’에서는 국내외 로스터리 카페들의 커피와 브랜드를 알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세계 커피인과의 교류를 위한 장인 ‘SCA 커뮤니티 라운지’, 시민과 부산을 찾은 커피 애호가 등이 다양한 국내외 커피를 체험, 평가해 볼 수 있는 ‘커핑룸’을 비롯해 새로운 커피 문화에 대한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체험형 세미나 프로그램 등도 준비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부산홍보관도 마련돼 운영한다. ‘부산은 대한민국 최초로 커피를 마신 도시’를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도시와 커피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커피와 도시, 기술 그리고 지속가능성을 긴밀하게 연결해볼 계획이다. 2017년 서울 코엑스 개최 이후 7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는 60개국의 국가대표 바리스타들이 챔피언을 향해 도전하는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 세계 최고의 바리스타를 뽑는 ‘챔피언십’을 비롯해 전 세계 유명 바리스타들의 커피 브루잉 시연과 커피를 시음할 수 있는 ‘브루바’ 등 참여자를 위한 양질의 세션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한,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 참가한 전세계 바리스타들을 위한 네트워킹과 친목을 위한 ‘바리스타파티’ 등도 계획하고 있다.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 관람을 원하는 시민과 커피 애호가 등은 오는 4월 28일까지 얼리버드 특전의 할인티켓을 인터파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야니스 아포스톨로풀로스 SCA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의 커피 산업 발전과 ‘월드오브커피 아시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중요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페셜티 커피의 큰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아시아에서 공동 주최 측인 부산시와 SCA 공식 주관사인 ㈜엑스포럼과 함께 아시아 커피 시장의 문화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2024 월드오브커피&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의 개최는 국내 커피 산업뿐 아니라 아시아 커피 산업 여러 방면에 걸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창출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행사가 관련 산업의 파생 콘텐츠 생산과 부산지역 관광 활성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커피도시, 부산’의 진면목을 선보여 세계적으로 인지도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부산이 케이-커피의 본거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SCA와 최선을 다해 협업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동안 시로부터 지역 사회 커피 산업 육성과 인재 발굴 역할을 담당한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이번 행사에 ‘커피도시, 부산’의 진면목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를 선도하는 '아시아 TOP10 창업도시'를 비전으로 한 ‘제2차 기술창업지원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 계획은 ‘부산광역시 기술창업 지원 조례’에 따라 기술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종합계획이다. 기술창업의 현황, 여건 및 전망을 토대로 2024년부터 2028년까지 기술창업 육성에 관한 정책 방향 및 목표를 수립한 것으로 향후 5년간 부산시의 기술창업 지원 정책의 방향타 역할을 하게 된다. '기술창업 지원 종합계획'은 부산을 '아시아 TOP10 창업도시'로 만들기 위한 이행안이다. ➊민관협력 혁신 ➋규모 확장 집중 ➌투자생태계 강화 ➍민간협업 기반 시설 고도화 ➎세계적 확장, 5대 전략에 21개 추진 과제를 포함해 2028년까지 1조 4천7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첫 번째 전략은 '민관협력 혁신'으로 부산이 아시아 창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창업지원 정책구조를 혁신한다. 전국 최초로 창업지원 전담 기관인 부산창업청을 올해 연말까지 설립한다. 창업청 중심으로 창업지원 운영체계를 고도화하고 창업기업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양성해 지역 창업생태계 기반을 단단하게 구축함으로써 부산시의 창업도시 순위를 현재 아시아 65위에서 2028년 10위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두 번째 전략은 '규모 확장 집중'으로 거대 신생기업 배출을 위해 신생 기업의 규모 확장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지역에서 자생적으로 거대 신생 기업이 나오도록 유망 창업기업의 혁신성장과 기반기술 지원, 콘텐츠 스타 창업기업 육성, 부울경 초광역 개방형 혁신 온라인 체제 기반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대표창업기업을 2028년까지 총 2천 개 사를 선정하고 향후 5년간 거대 신생 기업 10개 사 배출을 목표로 창업기업의 규모 확장을 집중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세 번째 전략은 '투자생태계 강화'로 수도권 중심의 투자 환경 극복을 위해 지역 주도 투자생태계를 조성하고 확충해 나간다. 지역혁신 규모 확장 펀드를 확충하고 세계적 모태펀드를 신규로 조성하는 등 펀드 규모를 2조 1천억원까지 확대한다. 또한, 지역에 창업 기획자·벤처 투자사를 현재의 2배 수준인 60개 사까지 늘리는 등 지역 투자생태계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네 번째 전략은 '민간협업 기반 시설 고도화'로 민간이 이끌고 관에서 밀어주는 민간협업을 통해 창업 기반 시설을 넓힌다. 민간창업타운 및 복합허브를 원도심, 동부산, 서부산 중심으로 4곳까지 확충하고 현재 5곳인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 복합공간을 전 구·군으로 확대해 운영한다. 다섯 번째 전략은 '세계적 확장'으로 세계적 창업 온라인 체제 기반과 관계망을 구축해 지역 우수 창업기업의 세계 진출과 해외 신생 기업의 국내 진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세계적 투자 확대 관계망 구축, 세계적 개방형 혁신 및 교류, 세계적 기업 및 해외 우수인력 유치 등을 추진한다. 또한, 세계적 창업 도시 간 교류를 확대하고 5년간 지역 기업 100개 사의 세계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의 핵심 원동력은 기술창업에 있으며 수도권 중심의 불균형 성장을 극복하기 위해 지역에서 도전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술창업 선순환 생태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우리시는 거대 신생 기업을 배출하고 세계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부산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창업 허브도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금요저널] 부산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에 신평·장림, 정관일반산단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산단 환경조성사업 패키지 공모사업은 공장 위주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청년 인재가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는 청년 친화형 환경개선사업이다. 그간 산업부가 지원해오던 개별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하나로 패키지화한 것으로 공모선정지역에 복합·문화시설 등을 집적화함으로써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청년이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4년간 신평·장림일반산단에 117억3천만원을, 정관일반산단에 88억7천만원을 투입해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사업을 추진한다. 신평·장림일반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아름다운거리 조성,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3개 사업이, 정관일반산단에는 청년문화센터 건립, 노후공장 청년친화 리뉴얼 2개 사업이 추진된다. 신평장림일반산단의 청년문화센터에는 실내체육시설, 상담센터, 청년공유오피스, 공유주방, 커뮤니티공간 등이, 정관일반산단의 청년문화센터에는 복합문화공간, 실내체육시설, 공유오피스, 지원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사하구, 기장군 등과 협력해 추진한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노후 산업단지에 부족한 문화, 복지, 편의시설 등 지원시설이 확충돼 청년 근로자의 정주 여건이 개선되고 청년 친화형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박형준 시장은 “산업구조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정체된 산업단지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노후 산업단지의 경쟁력 강화가 시급하다”며 “우리시는 이번 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노후한 신평·장림, 정관일반산단이 산업과 문화가 융합된 청년이 찾는 산단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부산시, '크루즈선 4척 동시 입항' 최초 유치 [금요저널] 부산시는 오늘 크루즈선 4척이 부산에 최초로 동시 입항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간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크루즈선 유치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부산항만공사,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협회 등 유관기관들과 공동으로 노력해 4척의 크루즈선이 동시 입항하는 성과를 거뒀다. 크루즈선 3척 동시 입항 사례는 어제를 비롯해 과거에도 종종 있었으나, 4척 동시 입항은 이번이 최초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에 입항하는 4척은 ▲월드와이드 노선 ▲1박 2일 체류 등의 럭셔리급 크루즈선들이다. 입항하는 4척은 ▲부산 첫 방문인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를 비롯해 ▲140여 일의 월드와이드 노선 중 1박2일을 부산에서 체류하는 씨번 써전 ▲럭셔리 급의 실버 문 ▲르 소레알이다. 대형 크루즈선 4척이 동시 입항함에 따라, 차질 없는 입항 및 방문객 대상 관광 마케팅을 위해 유관기관들도 힘을 보탠다. 부산항만공사는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터미널의 최대 수용 능력을 활용해 ‘부산항국제여객터미널’에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 ▲씨번 써전 ▲실버 문이, ‘부산국제크루즈터미널’에 ▲르 소레알이 각각 입항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부산을 최초로 입항하는 ‘세레나데 오브 더 씨즈’를 환영하기 위해 선사 관계자에게 기념패를 제공한다. 또한, 부산관광공사 사장은 어제 ‘씨번 써전’에 탑승해 선내에서 관광객 대상 ‘크루즈 관광도시 부산 강연’을 진행했다. 부산관광협회는 크루즈선들의 입항부터 출항 전까지 개별관광객 등의 편의 제공을 위한 관광안내소 운영, 부산역까지의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방문객 수용 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크루즈선 내 방문객들은 크루즈선 출항 전 부산의 주요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해당 크루즈선의 탑승객들은 미국,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관광객들로 이들은 해동용궁사, 자갈치시장, 감천문화마을 등 부산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박근록 시 관광마이스국장은 “이번 크루즈선 4척 동시 입항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침체됐던 크루즈산업이 다시금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크루즈선을 부산으로 유치해 크루즈 관광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