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나주우체국,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로 위기가구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나주우체국과 손잡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를 도입한다. 나주시는 지난 16일 나주우체국장실에서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생활실태를 확인하고 시는 이를 바탕으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위기가구 2000명을 촘촘히 지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우려가 있는 가구를 선정해 복지정보가 담긴 등기우편을 발송한다. 집배원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우편물을 전달하면서 생활실태를 확인한 뒤 체크리스트를 작성해 시에 회신한다. 시는 회신된 자료를 토대로 위기 여부를 신속히 판단하고 필요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번 사업 대상은 행복e음 시스템을 통해 확인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대상자 1300명과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 대상자 중 위기가구 의심 세대 700명 등 총 2000명이다. 복지등기 우편서비스는 우편요금을 나주시와 나주우체국이 분담해 추진하며 오는 9월 말부터 12월까지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김효경 나주시 복지환경국장은 “집배원의 생활밀착형 방문 서비스와 복지행정이 결합하면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나주우체국과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 선정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최근 농촌진흥청 주관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조생종 나주배의 해외 수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수확 직후부터 선적과 현지 유통까지 신선도를 유지하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구축해 프리미엄 시장 공략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공모에 앞서 농촌진흥청과 함께 신화 품종 재배 농가 35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숙기 판정 컨설팅을 진행하며 고품질 수출을 위한 사전 준비에 힘써왔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12개 지역이 참여했으며 나주를 포함한 5곳이 최종 선정됐다. 농촌진흥청은 선정된 단지를 정부 정책사업과 언론 홍보에 활용하며 K-food 신선농산물 우수 사례로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2026년 지역특화형 신선농산물 수출단지 조성사업’에는 총 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시는 조생종 배의 수출을 위해 저온저장고와 선도 유지 장비를 갖춘 콜드체인 인프라를 구축하고 농가 교육과 기술 지원을 통해 균일한 품질 확보와 해외 판로 다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콜드체인 시스템이란 과일의 신선 식품이나 냉장 식품을 저온 상태로 유지해 유통하는 체계를 뜻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신선도 유지와 품질 향상으로 농가 소득 증대는 물론 나주배의 해외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재배부터 수출까지 전 과정에 맞춤형 기술을 지원하고 조생종 배 전용 콜드체인 시스템을 갖춰 해외 시장에서 프리미엄 나주배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청 [금요저널] 장흥군이 2023년을 ‘인구 늘리기 원년’으로 삼고 인구 4만 회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장흥군은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통해 장흥군 인구정책을 총괄 전담하는 부서인 ‘인구청년정책과’를 신설했다. 인구청년정책과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팀, 지방소멸대응팀, 고향사랑팀, 청년지원팀으로 구성했다. 향후 5년간 장흥군 인구정책의 방향성 확립과 정책 가이드라인 설정을 위해 중장기적인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맞춤형 인구증가시책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 기업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청년 농어업인 육성 등 청년이 돌아오는 지역 기반 마련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결혼 및 출산 장려금 확대 합리적인 주거지원 등 생활 전반을 포괄하는 인구늘리기 시책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생활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인구절벽을 넘어 지방소멸이라는 커다란 숙제 앞에, 민선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군의 역점사업의 실현을 위한 큰 틀이 완성됐다”며 “인구유출 방지와 유입 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은 지난 2021년 10월 9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이후, 정부에서 2022년부터 10년간 연 1조원의 규모로 운영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중 2022년 75억원, 2023년 137억원 총 212억의 예산을 확보해 5개 사업을 운영 중에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군수직속 상가 활성화 추진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영암군은 군 상권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운영 예정인 ‘상가 활성화 추진단’ 구성에 앞서 지난 16일 영암읍에 대한 추진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가활성화 추진단은 영암군수 및 주민대표, 상인대표, 관계 공무원을 위원으로 영암읍 상가를 이용하는 주민 및 상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한 토대를 만드는 것으로 향후 학산과 삼호 지역까지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추진단은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주민과 상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군에서 추진하는 사업에 대한 방향성 검토와 지역맞춤형 사업 제안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계층의 의견 청취와 토론을 통한 실천방안 연구 등 골목상권 자생력 강화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들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영암읍 중앙 도로에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주정차를 금지하는 방안 주말 차없는 도로 조성 빈상가 리모델링 지원 청소년이 많이 이용하는 거리 정비 지역사랑상품권 이용방안 낙지거리 인근 도로 정비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 및 상인대표는 “군청 소재지임에도 그 위상을 잃어가는 영암읍의 침체된 상권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밝혔고 영암군수는“상가활성화를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힘을 합쳐 추진해 나가야 한다. 서로 논의할 수 있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군수직속 상가활성화 추진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새 사업 수요를 반영한 영암의 미래를 새롭게 디자인하려고 한다. 영암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상견례를 시작으로 추진단은 향후 운영방향을 결정하고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추진 안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매월 군수직속 상가활성화 추진단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앞으로 월례 회의를 통해 상가활성화에 대한 주요 이슈에 대한 방향 논의 및 실천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새해에도 이어지는 기부 [금요저널] 현대제철 순천공장이 지난 1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기부금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노관규 이사장, 현대제철 순천공장 강연채 상무, 한석욱 팀장, 김용철 기술선임, 이보람 매니저가 참석한 가운데 박람회 기간 문화행사를 개최할 공연료 5600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해당 기부금이 임직원 참여기금으로 여러 해 동안 모은 성금이라고 밝히며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 직원의 박람회 방문을 약속해 더욱 뜻깊은 전달식이었다. 현대제철 순천공장은 ‘지속 성장 가능한 친환경 철강사’라는 기업 정체성에 맞게 ESG 경영의 선두 주자로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강연채 상무는 “대한민국 생태수도 일류 순천에 걸맞은 국제정원박람회를 위해 순천시의 대표 기업으로써 힘을 보태게 됐다”고 전해왔다. 노관규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둔화한 경제성장으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음에도 통 큰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남은 기간 동안 막바지 박차를 가해, 박람회 성공으로 보답하겠다”며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펼쳐질 박람회는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소통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오천그린광장’, 자동차가 다니는 아스팔트 도로를 광활한 잔디길로 만든 ‘그린아일랜드’, 정원 안에서 특별한 하룻밤 ‘가든스테이’, 맨발걷기로 건강을 챙기는 ‘어싱길’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설 명절 대비 물가안정대책 추진 [금요저널] 순천시는 오는 20일까지 설 명절을 대비해 물가안정 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 시는 설 성수품과 식재료 물가 상승이 예상됨에 따라 3개반, 29명으로 구성된 물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설 명절 성수물품 수급 및 물가합동 지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설 명절 중점관리 품목인 32개 품목에 대해서는 물가 모니터 요원 4명이 전통시장, 마트 등을 방문해 가격 변동 추이, 인상업소 지도 등을 집중 관리한다. 물가합동·지도반은 농식품유통과와 식품위생과를 비롯해 4개 부서에서 농·수·축산물 원산지 표시 여부 부정 축산물 유통 개인 서비스 요금 인상·담합 여부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또, 시는 설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도 실시한다. 전통시장 장날인 17일은 아랫장에서 20일은 웃장에서 물가모니터요원 및 한국부인회 등 소비단체 회원들이 참여한다. 한편 시는 소비촉진과 경제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순천사랑상품권을 설 명절을 맞아 할인율을 10%까지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물가상승이 계속되고 있어 서민경제에 어려움이 가속되고 있는 만큼 설 소비촉진과 함께 물가 가격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노관규 순천시장, 설 앞두고 전통시장 찾아.시민 목소리 들어 [금요저널] 노관규 순천시장은 17일 민족 고유 명절 설을 앞두고 아랫장을 찾아 시민들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등 민심을 살폈다. 이날 방문한 전통시장은 지속된 고물가의 여파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한파에도 불구하고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을 구매하고자 하는 시민들로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노 시장은 점포마다 일일이 돌아보며 상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상인들을 격려했다. 특히 노 시장은 “올해 4월부터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시에서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전통시장 상인들도 청결 유지,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박람회 손님맞이 준비를 철저히 해 오늘과 같이 장날마다 북적북적한 전통시장을 함께 만들자.”고 전했다. 노 시장은 야시장이 열리는 아랫장 유개장옥, 시설현대화사업 등 전통시장 이곳저곳을 둘러보며 화재 등 평소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재미와 볼거리가 있는 전통시장 조성을 관계 부서에 당부했다. 한편 노관규 순천시장은 아랫장을 시작으로 19일 역전시장, 20일 웃장을 방문해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청 [금요저널] 순천시는 신규폐기물처리시설 건립을 위해 지난 13일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순천시 폐기물처리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주민대표와 전문가, 시의원 등 총 11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위촉식과 함께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공식 출범했다. ‘폐기물처리시설설치촉진 및 주변지역지원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입지선정위원회는 입지선정을 위해 입지 후보지 타당성조사, 공청회·설명회 개최, 위원장 선임 등 법적 절차를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한, 객관적이고 정량적인 평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객관적인 평가기준을 마련하고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가 끝나면 조사과정과 결과를 주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는 역할도 하게 된다. 시는 독립된 입지선정위원회를 통해 다음 달 입지 후보지 타당성 조사용역을 실시하고 올해 상반기 내 최적 후보지 1개소를 정해 2029년까지 시설을 완공한다는 목표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2030년 직매립 금지에 차질 없이 대비하고 시민 모두가 배출하는 생활폐기물 처리라는 민생 현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입지선정위원회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최적의 입지를 선정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제8기 청춘여행길잡이’ 순천 여행 이끈다 [금요저널] 순천시는 지난 14일 순천만국가정원 내 순천만국제습지센터에서 ‘제8기 청춘여행길잡이’가 위촉장을 받고 관광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10~30대 관광객 눈높이에 맞는 관광 안내와 순천 관광 홍보활동을 위해 위촉된 청춘여행길잡이는 순천의 젊은 청년으로 구성된 관광해설사로 올해 여덟 번째 기수를 맞았다. 청춘여행잡이는 올해 국내 가장 큰 축제의 장이 될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맞아 정원박람회 핵심콘텐츠, 각양각색의 정원과 체험, 문화행사 및 주변의 맛집, 숙박 정보 등을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층 대상으로 실시간 스마트 관광안내와 청춘여행길잡이들이 직접 기획하는 청춘페스티벌도 개최할 예정이다. 위촉장을 받은 청춘여행길잡이들은 1~2월 중 전문교육을 포함한 워크숍과 관광지 둘러보기, 지역 내외 청년들과의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순천 청년해설사로서 역량을 키우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글로벌 생태관광 도시를 이끌어온 시민들의 응원과 노력에 감사하다”며 “미래 순천을 이끌어나갈 청년 여러분들의 눈높이를 높여서 앞을 내다보고 생태도시에 부합하는 관광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어가는 데 힘써 달라”고 격려했다. 한편 청춘여행길잡이는 지난해 청춘페스티벌 ‘한여름 밤의 꿈 with 좀비’, ‘마법사와 비밀의 문’을 직접 기획하고 추진했으며 순천여행 페이스북, 릴스, 유튜브 활동, 홍보활동을 통해 생태관광도시 순천 알리미 역할을 톡톡히 하며 2030 청년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이끌어 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영업시설 운영자 추가 모집 [금요저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3정원박람회의 식음·판매 서비스를 제공할 운영사업자를 추가 모집한다. 모집하는 식음·판매시설은 총 13개소로 식당 3개소, 카페 5개소, 편의점 5개소이다. 조직위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임대료 제안가격을 감정평가액 대비 30%만 반영하고 매출 수수료도 10%로 책정하는 등 운영자들의 부담을 최소화 했으며 지역민의 참여 확대를 위해 입찰참가자격을 최근 5년간 해당분야의 운영경력이 1년 이상인 자로 완화했다. 박람회 기간 중 운영될 식음·판매시설은 남녀노소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선정했으며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주요 동선을 고려해 시설을 배치할 예정이다. 식당, 카페 분야 운영희망자는 오는 27일 조직위로 직접 방문해 입찰 신청해야 하며 편의점은 온비드 누리집을 통해 25일 오후 4시까지 입찰 신청해야 한다. 조직위 관계자는 “순천의 맛과 건강한 먹거리를 판매하는 식음·판매시설 운영자 모집에 정원을 사랑하는 순천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 간부공무원 대상 2023정원박람회 현장설명회 성료 [금요저널] 순천시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14일 17일 양일간 순천시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 박람회 현장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남해안벨트 허브도시로 도약하려는 순천시의 비전을 간부공무원과 함께 공유하고 이를 실현시키기 위해 최우선 과제인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소장, 읍면동장 등을 참석대상으로 한 14일 현장설명회에는 주말임에도 참석대상자 이외에 순천시 직원들이 대거 참여해 박람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2023 주요업무 실행계획 보고의 일환으로 개최된 17일 현장설명회에서는 국소장 및 과소장들이 참석해 순천시와 조직위가 함께 박람회 준비상황을 공유점검했다. 한 참석자는 “박람회 조성 현장에서 직접 콘텐츠를 기획하고 조성하는 담당부장들의 설명을 들으니, 박람회 성공을 더욱 확신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우리는 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통해 대한민국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고 일류 순천으로 나아갈 것”이며 “이를 위해 일선에서 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을 지휘할 간부 공무원들이 각자 맡은 분야에서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더 깊이 고민하고 철저히 실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매천도서관, 행복한 아침독서 서비스 시행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군민의 독서습관 함양을 위해 스마트폰으로 다양한 지식 정보를 제공하는 아침독서 무료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아침독서 오디오북 DB 서비스는 매주 1회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신간도서를 간략하게 정리한 요약 콘텐츠를 문자로 받아 모두가 함께 읽고 공유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구례 군민 100명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결과 이용자들로부터‘일상적으로 책을 읽는 좋은 습관이 생기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어서 좋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23년에는 군민 500명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며 1월 20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방법은 매천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는 올해 2. 1.부터 내년 1월 말까지 1년 동안 제공할 예정이다. 김순호 군수는 “생활 속 독서문화가 확산되어 군민들의 정서함양은 물론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모든 군민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점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