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채납액 줄이기 ‘최우수상’, 세정 종합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정하고 강도 높은 세정 행정을 통해 전라남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2024년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나주시는 최근 6년간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5회, 우수 1회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세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징수액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및 현장 단속, 체납자의 예금, 부동산, 채권 압류와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행정 제재를 통해 체납 해소에 적극 나섰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문자 안내 서비스 등 맞춤형 납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시는 ‘202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상사업비 2000만원과 포상금 2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시상하는 제도다. 시는 체납액 징수율 향상,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지방세 세무조사 등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과 시민 공감 세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며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통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제22대 강상구 신임 부시장 취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2대 강상구 부시장을 새로 맞이하며 ‘에너지 수도 나주’ 실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시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7월 1일 자로 제22대 나주시 부시장으로 강상구 전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부시장은 전라남도 담양군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예산편성·정책조정부서에서 전남의 심부름꾼을 자임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해온 일화로 유명하다. 이어 해남군 부군수, 전남도청 기업도시담당관, 에너지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특히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재직하며 3년간 에너지 수도 나주와 관련된 핵심 정책을 이끌며 지역 현안과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고 2017년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으로 빛가람페스티벌과 광주전남혁신도시 발전협의회 등도 이끈 바 있다. 강 부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즉시 돌입해 복합혁신센터 및 생활SOC복합센터,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시급한 현안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전기 주권과 에너지 패권 시대, 나주가 중심에 서야 한다”며 “윤병태 시장님의 시정 철학 아래 12만 시민과 함께 ‘영산강 르네상스’,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실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시민의 이익이 최우선’ 이라는 원칙 아래 불필요한 규제를 깨며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원칙은 지키되 시민의 이익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 관행은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와 머리를 맞대는 통합행정, 먼저 준비하는 선제적 행정, 시민을 최우선에 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강 부시장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나주의 핵심 시책인 에너지신산업 육성,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현안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양군, 농업분야 원팀체제 운영을 위한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담양군은 담양문화원 인문교육관에서 군 농업분야 원팀체제 운영을 위한 관계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군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로 이원화되어 있는 업무를 공유하고 정비해 신뢰받는 농업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농업유통과, 축산원예과 등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 그리고 읍면상담소장, 산업팀장 등 9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농업인들이 행정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도록 서로의 업무를 공유해 업무역량을 높이고 중복 유사 업무를 발굴 및 정비했다. 군은 앞으로도 농정, 축산, 원예, 유통 등 4개 농업분야 실무협의회를 매월 개최해 부서별 업무공유를 통한 원팀체제를 유지하고 현안에 합리적안 대안을 모색해 신규시책 발굴, 보조비율 정비를 시행해 2024년 예산편성 시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양군은 민선 8기 제1의 공약인 ‘모두 다 잘사는 부자농촌 실현’을 위해 농업예산을 전년대비 35.7% 상향해 청년농 육성, 스마트농업 확대 등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 농정부서와 농업기술센터가 상호 협력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향상과 담양 농업의 발전에 한 몸처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흥군, ‘장흥읍 서부권 발전 정책개발 TF’ 활동 본격화 [금요저널] 장흥군이 ‘장흥읍 서부권 발전 정책개발 TF’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전국에서 봄이 가장 먼저 찾아오는 지역으로 알려진 장흥군은 유서 깊은 문화와 역사 자원, 청정 자연, 다양한 먹거리로 유명하다. 특히 장흥읍 서부권의 경우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 장흥읍성,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등 문화 관광 자원이 풍부하다. 삼형제가 장원급제한 명당 장원봉, 장수를 의미하는 400여년 된 왕 버들 나무, 50년 벚꽃 명소 예양공원 등 스토리텔링이 가능한 지역 명소도 다양하다. 장흥군은 정남진 장흥 토요시장을 중심으로 연계 체류형 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장흥읍 서부권 발전 정책개발 TF’를 구성했다. 조석훈 부군수를 단장으로 2개팀 26명이 참여한 TF는 지난 10일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정책개발 TF는 토요시장 활성화 도시 디자인 스토리텔링 체험 콘텐츠 발굴 먹거리 개발 및 단지화 등 5개 분야 12개 실천 과제를 지정하고 상반기 내 성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10일에는‘칠거리 골목 르네상스’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사 향기 숲 테마공원 조성사업, 문흥 빛의 거리 조성사업 등 장흥읍 서부권에서 추진되고 있는 사업 현황을 공유 한 후 각 현장을 방문 발전 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TF 단장인 조석훈 부군수는 “공유와 협업을 기반으로 구성된 TF 활동을 통해 장흥읍 서부권을 종합적으로 발전시켜 관광객이 찾는 장흥으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활발한 TF 활동을 위해 정례회의 개최, 전문가 자문, 선진지 답사를 추진하는 등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청 [금요저널] 담양군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 행정기관 46곳과 시·도교육청 17곳, 광역자치단체 17곳, 기초자치단체 226곳 등 전국 30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와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 민원, 고충민원, 민원만족도 등 5개 분야 19개 지표를 반영했으며 종합순위 결과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담양군은 민원서식 외국어 해석본을 제작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담양군 고충처리위원회 운영과 국민신문고 민원처리 분야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게만 부여하는 ‘가’등급에 선정, 표창 수상과 함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2020년 ‘다’등급에서 2021년 ‘나’등급으로 상승한데 이어 지난해 취약 부분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최우수인 ‘가’등급으로 상승하며 군민 중심의 행정을 인정받았다. 이병노 군수는 “민원서비스 평가 결과에 주민들도 충분히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며 “최우수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군민의 눈높이에서 더욱 향상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년 제1회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금요저널]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제1차 강진읍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제4기 신규위원 위촉식이 진행됐으며 2022년 민관협력복지특화사업 추진실적 보고 2023년 군 공모사업과 모금회 배분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 첫 신규 사업인 ‘생애주기별 맞춤형 선물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멀리멀리 울려라 안심 소화기·경보기’, ‘바라만 봐도 치유가 되는, 반려식물 키우기’, ‘행복한 나눔 반찬봉사’ 등의 사업을 논의했다. 정기회의에 앞서 김영일 강진읍장은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김영일 읍장은 “앞으로 더욱 발전하고 내실을 다지는 강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자”며 “올해 추진할 복지특화사업이 계획대로 진행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4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이끌어갈 새로운 위원들의 임기는 2년으로 앞으로 지역사회복지발전을 위해 열정을 가지고 봉사를 하게 된다. 김동일 위원장은 “위원들의 협조와 후원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복지혜택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새롭게 위촉되신 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액 지원 [금요저널] 강진군은 최근 농자재 가격 상승과 농사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고 농업인들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사업비 총 3억 4천만원을 투입해 작년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제 사용한 전기요금 인상분의 50%를 정액 지원한다고 밝혔다. 전기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전라남도 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농사용 육묘 또는 전조재배, 저온보관시설, 해충 구제 전등, 농산물 건조시설 등에 농사용 전기를 사용한 농업인이다. 농사용 전기요금 지원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2월 20일까지 신청서 및 개인 신용 정보 조회 제공 동의서와 전기요금 납부 영수증을 농장 소재지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군에서는 사업신청서와 증빙자료를 근거로 사업대상자와 지원금액을 최종 확인 후 3월까지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인준 농정과장은 “전기요금 인상이 농민들에게 큰 고통을 안겨주고 있는 상황에 이번 지원을 통해 경영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는 전기요금을 지난해 4월과 10월 두차례 인상했다. 농사용은 34.2원에서 46.5원으로 36% 인상되어 주로 보광등과 난방시설 등을 사용하는 비닐하우스 농가에 부담이 되어왔다. 군의 이번 전기요금 지원은 농가의 부담을 덜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벌써 작심삼일이세요? 새해는 금연이죠” [금요저널] 영암군이 올해도 온택트 금연 프로그램인 비대면 금연클리닉 ‘금연ON’을 운영한다. 금연을 희망하지만 보건소 방문이 어려웠던 군민들은 온택트 금연 프로그램인 ‘금연ON’ 앱 설치를 통해 어디서나 쉽게 금연클리닉에 등록할 수 있다. 영암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전화를 통해 비대면으로 금연상담사의 관리와 상담을 받을 수 있고 6개월간 금연 성공 시에는 기념선물도 제공된다. 가입을 희망하는 사람은 스마트폰에서 ‘금연ON’을 검색하거나 간편하게 QR코드를 통해 앱을 설치한 후 거주 지역을 ‘영암군’으로 선택, 가입하면 된다. 영암군보건소 관계자는 “금연클리닉에 대한 접근성 강화를 통해 흡연율 감소와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으로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분들이 새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순천시청 [금요저널] 순천시가 100세 인생 노후가 행복하고 편안한 생태도시를 위해 2023년 노인복지 예산과 사업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1월 말, 순천시 노인 인구는 4만8천277명으로 전체 인구 중 17.1%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비율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이에 시는 어르신을 비롯한 전 세대가 행복하고 편안한 고령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2023년 본예산 기준 사회복지 전체 예산 4280억원 중 38%인 1647억원을 노인복지 사업에 투입했다. 먼저,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 사업은 기초연금이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소득인정액에 따라 차등적 급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전년도보다 138억6천2백만원을 증액한 1255억8천만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도 확대했다. 올해 노인일자리사업 대상자는 370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80명이 증가했으며 공익활동형, 시장형, 사회서비스형, 취업알선형 등 다양한 분야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해 소득창출의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는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건강바우처사업을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른 재가급여 이용자까지 확대해 12600명의 대상자에게 연 12만원의 바우처 급여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5월 중 ‘제21회 대통령기 전국 노인게이트볼 대회’유치를 확정해 순천시 어르신들의 위상을 높이고 박람회 기간 중 순천을 방문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1억1천만원을 배정했다. 순천형 통합돌봄 추진으로 순천형 AI반려로봇 ‘루미’를 확대 보급한다. 전년도 대비 6천5백만원을 증액한 8천5백만원을 배정했으며 거동불편 및 우울증 어르신에 반려로봇을 100대를 추가 보급해 위기상황 대비 24시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위해 노인맞춤돌봄,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어르신지킴이단 등 노인돌봄서비스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55억3천6백만원을 배정하고 대상자는 4500명으로 지난해보다 200명 확대했다. 살던 곳에서 행복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순천형 통합돌봄 사업으로 시비 5억1천6백만원을 배정했으며 600명의 대상자들이 개인별 욕구에 맞는 주거, 건강, 돌봄,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노인복지 핵심인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등록경로당 운영비, 시설 환경개선비, 양곡비 지원 등에 41억8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686개소의 경로당에 운영비 및 냉·난방비, 양곡비를 지원하며 경로당 30개소에 입식좌석 개선사업을 추진해 어르신들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 공간 제공을 추진한다. 더불어, 올해 4개소의 경로당을 신·증축하며 150개소의 경로당에 물품보강 사업을 추진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경로당 환경을 조성한다. 이 밖에도 서면 선평리 일원‘순천시 북부노인복지타운’ 건립 추진에 17억6천4백만원을 배정했으며 2025년까지 차질없이 완공해 치매노인 지속증가에 따른 사회문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신체·사회·정서적 건강한 노년생활 지원을 위해 3개 노인복지관 운영에 12억8천만원을 지원한다. 3개 노인복지관에서 4108명의 어르신들에게 어학, 정보화, 댄스, 건강, 취미분야 등 77개 강좌를 운영하고 경로식당에서는 일 평균 740명의 어르신들에 균형 잡힌 영양식을 제공한다. 또한, 다양성이 보장되고 행복한 노년 생활을 위해 시사톡톡, 어르신 자서전쓰기, 노인부부 관계개선 사업 등 각 복지관별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9월 중 어르신작품 합동 작품 발표회 및 전시회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과 어르신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해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영암군,‘내 친구 다솜이-K’1기 운영 [금요저널] 영암군 치매안심센터는 2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AI 돌봄로봇 비대면 케어 프로그램인‘내 친구 다솜이-K’1기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자를 대상으로 AI 돌봄로봇 다솜K 4대를 가정에 대여해 인지 자극 활동과 건강 모니터링 등을 겸하는 사업으로 20주 동안 운영된다. ‘다솜K’는 AI 돌봄로봇으로 콘텐츠 활용 인지 자극 프로그램, 말벗 기능을 통한 정서 교감, 복약관리 헬스케어, 보호자 영상통화와 모니터링 등 종합적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영암군 보건소 관계자는 “돌봄로봇 대여로 내소가 어려운 어르신의 인지 강화 및 우울감 방지를 도모해 건강 상태 등 관리를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프로그램 제공 및 관리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군, 청소년유해환경 감시 활동 펼쳐 [금요저널] 강진군은 지난 9일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지정된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합동으로 성전면 버스터미널 인근의 일반음식점, 유흥음식점, 편의점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활동을 펼쳤다. 이번 단속은 청소년지도위원 5명과 공무원 2명이 참여해 20개 업소를 대상으로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및 청소년 유해·고용,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 했다. 단속 활동 결과 심각한 위반 행위는 없었으며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표지 미부착 3개소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할 예정이다. 단속 활동을 펼친 강진청소년지도위원회 정양수 위원장은 “생활 주변에 꾸준히 생겨나는 청소년 유해업소로부터 우리 아이들을 보호하는 것이 어른의 의무”며 “규제의 빈틈을 이용한 탈법적 영업 행위에 대해강진군과 함께 현장 맞춤형 단속활동을 통해 탄력적인 대응을 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군은 최근 청소년 탈선 공간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룸카페, 멀티방 등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진원 강진군수, 이원일 셰프 면담 가져 [금요저널] 강진원 강진군수가 2월 10일 강진군청에서 이원일 셰프를 면담했다. 이번 면담은 민선8기 ‘맛의 도시 강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군의 대표 먹거리 개발과 레시피 교육 일정에 맞춰 이뤄졌으며 두 사람은 강진군의 차별화된 식재료에 전문가의 레시피를 더해, 맛의 도시 강진을 전국에 알릴 것에 뜻을 모았다. 이 셰프가 개발한 메뉴는 ‘강진 한우 육회 떡볶이’와 ‘강진 한우 표고 육전 덮밥’ 두 가지로 떡볶이의 떡은 강진의 쌀귀리로 만들어졌으며 떡볶이 가운데 홀더 위 육회를 올리고 육회를 먹다가 떡볶이에 남은 육회를 부어 익혀 먹는 요리이다. 고기와 떡볶이의 호감도가 높은 MZ세대의 입맛을 공략했다. ‘강진 한우 포고 육전 덮밥’은 역시 강진의 특산물인 한우와 표고를 기본으로 여기에 치즈를 더해, 오믈렛처럼 밥을 싸 먹는 흔치 않은 메뉴로 강진의 식재료에 전문가의 수준 높은 레시피가 만난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이 자리에서 강진원 군수는 “전국에서 최고인 남도 음식 가운데에서도 강진의 음식은 단연 으뜸”이라며 “강진의 맛을 MZ세대에 맞는 전문가의 레시피로 살려, 히트작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강 군수는 “메뉴 개발 이후에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이원일 셰프의 요리를 먹기 위해 전국에서 강진에 올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원일 셰프는 “강진의 식재료에 반했다”며 “오늘 교육을 시작으로 업장에서의 충분한 컨설팅을 거쳐, 새롭게 개발한 메뉴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 6회 이상 강진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면담 이후, 이원일 셰프는 강진읍사무소 여성회관 조리실에서 ‘남도국밥, 국수면가, 청자골 종가집, 인달, 오르소, 코코모’ 등 관내 6개 식당의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레시피 교육을 가졌다. 강진원 군수도 참여해, 교육에 참여한 업체 대표들에게 “레시피를 잘 숙지해, 식당의 고매출 달성은 물론, 맛있는 관광도시 강진을 만들 수 있도록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강진읍 먹거리 타운 조성은 강진원 군수의 ‘5대 분야, 60대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로 지난해 8월부터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계약을 의뢰하는 등 장기간의 추진 끝에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