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채납액 줄이기 ‘최우수상’, 세정 종합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정하고 강도 높은 세정 행정을 통해 전라남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2024년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나주시는 최근 6년간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5회, 우수 1회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세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징수액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및 현장 단속, 체납자의 예금, 부동산, 채권 압류와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행정 제재를 통해 체납 해소에 적극 나섰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문자 안내 서비스 등 맞춤형 납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시는 ‘202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상사업비 2000만원과 포상금 2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시상하는 제도다. 시는 체납액 징수율 향상,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지방세 세무조사 등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과 시민 공감 세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며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통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제22대 강상구 신임 부시장 취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2대 강상구 부시장을 새로 맞이하며 ‘에너지 수도 나주’ 실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시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7월 1일 자로 제22대 나주시 부시장으로 강상구 전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부시장은 전라남도 담양군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예산편성·정책조정부서에서 전남의 심부름꾼을 자임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해온 일화로 유명하다. 이어 해남군 부군수, 전남도청 기업도시담당관, 에너지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특히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재직하며 3년간 에너지 수도 나주와 관련된 핵심 정책을 이끌며 지역 현안과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고 2017년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으로 빛가람페스티벌과 광주전남혁신도시 발전협의회 등도 이끈 바 있다. 강 부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즉시 돌입해 복합혁신센터 및 생활SOC복합센터,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시급한 현안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전기 주권과 에너지 패권 시대, 나주가 중심에 서야 한다”며 “윤병태 시장님의 시정 철학 아래 12만 시민과 함께 ‘영산강 르네상스’,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실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시민의 이익이 최우선’ 이라는 원칙 아래 불필요한 규제를 깨며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원칙은 지키되 시민의 이익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 관행은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와 머리를 맞대는 통합행정, 먼저 준비하는 선제적 행정, 시민을 최우선에 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강 부시장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나주의 핵심 시책인 에너지신산업 육성,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현안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4회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 개최 [금요저널] 광양시 백운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가 오는 1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39개 고등학교 축구 명문팀들이 참가한 가운데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백운기 전국 고교 축구대회는 대한축구협회와 광양시체육회가 공동 주최, 전남축구협회와 광양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고등학교 축구 명문팀들이 대거 참가해 명실상부한 고교 축구 최강을 가리게 된다. 개막경기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광양공설운동장에서 용인양지 FC U vs 예산삽교 FC U 경기가 진행되며 예선전 조별 풀리그를 거쳐 20강부터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되고 ‘광양시청티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경기를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시에서는 선수단과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광양공설운동장 등 5개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해 경기 진행과 방문객을 안내한다. 또, 숙박음식업소에 대한 철저한 위생지도와 경기장 주변 주·정차 차량 안내, 청결 활동 등을 통해 선수단과 관람객 맞이할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백운기 대회를 위해 참가한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선의의 경쟁 속에서 단 한 명의 부상선수 없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격차 해소와 시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2023년 시민정보화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이며 광양읍, 중마동, 광영동, 금호동 등 4개의 정보화교육장에서 무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은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교육장별 20여명을 모집한다. 신청을 원하는 자는 교육 개강 7일 전까지 해당 권역별 위탁학원에 접수하면 된다. 위탁학원은 동부권은 뉴전남컴퓨터학원, 서부권은 코딩메이커학원이다. 교육과정은 인터넷 기초,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문서작성, 사진·동영상 편집, 스마트폰 활용 등 기초 과정부터 실생활 응용 분야까지 수준별 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작년 수강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활용 과정을 세분화한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총 350명의 시민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코로나19 일상 회복에 따라 더 많은 시민이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장별 수강인원을 정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신 정보통신과장은 “사회 전반에 정착된 비대면 문화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많아졌다”며 “시민들이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시민 맞춤형 정보화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사업’에 선정돼 오는 4월부터 6개 면 지역과 태인동을 비롯한 모든 정보화교육장에서 스마트폰 기기 작동법과 온라인쇼핑 등 디지털 기초교육을 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오는 27일까지 ‘2023년 신중년 사회공헌사업’을 운영할 기관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퇴직 전문인력이 사회적기업 또는 비영리단체 등에서 지식과 경력을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기 위한 사업이다. 운영기관의 신청 자격은 사회공헌활동에 관한 전문성과 인력 등을 갖춘 광양시 소재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비영리법인·단체 등이 해당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단체소개서 등의 신청서류를 구비해 광양시 투자일자리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시는 사업 수행 능력, 사업 계획 타당성 등 심사 항목별로 면밀히 검토해 공정한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운영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관은 4월 중 공헌활동에 참여할 경영, 인사, 사회서비스 등의 퇴직 전문인력 참여자 70여명과 참여기관을 모집 매칭하고 사업 전반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참여자에게는 참여수당과 활동실비가, 운영기관에는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 등이 지원되며 사업비는 총 1억 2천만원이다. 이화엽 투자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이 갈수록 늘어나는 포스코 퇴직자 등 신중년 전문인력의 경험과 노하우를 다시 지역사회로 이끌어내 사회적 가치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사업수행능력을 갖춘 운영기관과 사업에 참여할 퇴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구례군청 [금요저널] 전남 구례군은 작지만 강한 농업 육성과 농업인 자립역량 강화 및 소득향상을 위해 2023년 신규 강소농 경영체 교육생 30명을 오는 2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강소농이란 경영규모는 작으나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의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올해 강소농 교육은 특별히 표준진단, 경영개선 실천 노트 작성 외에도 가공업 관련 행정실무, 법률, 위생 등 농산물가공업 분야에 초점을 맞춘 ‘기초 과정’과 상품기획 및 구성, 유통 채널 입점 전략 등 가공 실전 창업 준비를 위한 ‘전문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농번기인 6월을 제외하고 8월까지 총 20회, 80시간 진행될 예정이다. 신규 교육생은 기초과정 중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강소농 경영체로 최종 선정되고 교육 20회 중 70%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 자격이 주어진다. 강소농 모집 대상은 현재 구례군에 주소를 두고 경영규모는 작지만 지속적으로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전업농 미만의 농업경영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교육 일정과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구례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 강소농 교육은 특별히 농산물가공업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 만큼 우리 군만의 특화된 강소농 가공상품 브랜드 개발이 기대된다”며 “강소농가의 경쟁력 향상 및 지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최강한파 이겨낸 바나나 시험재배 완료 [금요저널] 광양시는 농업인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을 위해 지속적인 실증시험과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아열대 작물인 바나나를 새로운 소득작물로 육성하고자 2021년 3월 1차 실증시험을 시작해 이번 수확을 통해 두 번째 실증시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실증시험은 유독 추웠던 겨울철 한파를 이겨내고 바나나 실증시험을 완료함으로써 광양에서 아열대작물 재배의 성공 가능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것이다. 바나나 실증시험은 지난 4월에 정식 한 후 9월에 개화시켜 일조량과 기온이 동시에 감소하는 악조건에서 자라게 해 온도가 1년 중 가장 낮은 시기에 수확함으로써 지역 내 바나나의 생육 적응성을 시험했다. 또한 육묘 재배를 통해 재배기간을 단축하는 실험을 동시에 추진했다. 아울러 실증시험을 통해 축적한 자료를 바탕으로 바나나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에게 재배 기술을 보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시는 이번 실증시험포에서 생산된 바나나를 지난 9일 1차 수확해, 관내 로컬푸드 매장에서 2월 중 2회에 걸쳐 판매 함으로써 시민들이 국내산 바나나를 맛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우리 시는 바나나를 비롯한 다양한 새로운 소득작물을 발굴하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영농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실증시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농업인에게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풍성한 채취와 광양시민의 안녕,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제40회 백운산 고로쇠 약수제’가 오는 16일 옥룡면 동곡리 약수제단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약수제는 광양시립국악단의 민요·제례악 공연, 12개 읍·면·동의 화합과 상생을 기원하는 합수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참여하는 약수제례, 음복 순으로 진행된다. 제례는 광양향교의 주관 아래 헌작, 축문 등 기본 제례 형식에 시립국악단 전문 제례악을 가미해 제례의 품격과 예술성을 강화하고 고로쇠 약수가 풍족히 채취되고 지역 경제가 발전해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원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제례 현장을 중계 영상으로 송출해 제례에 참석한 사람들이 생생하게 볼 수 있도록 하고 제례 후에는 약수 시음 행사를 통해 고로쇠 홍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고로쇠는 예로부터 뼈에 좋다고 해서 ‘골리수’로 불리며 마그네슘과 칼슘, 천연 미네랄 성분 함유로 관절염과 위장병, 피부미용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백운산 고로쇠 수액은 타 지역에 비해 맑고 깨끗하며 단맛이 좋아 전국 최고 품질로 각광받고 있다. 전국 최초로 산림청 고로쇠 수액 지리적 표시 제16호로 등록한 광양 백운산 고로쇠는 3월 31일까지 채취하고 판매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양균 문화예술과장은 “올해에도 품질이 좋은 고로쇠가 풍족하게 채취될 수 있도록 약수제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백운산 고로쇠 약수를 많이 음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 본격화 [금요저널] 광양시는 지난 10일 정인화 시장의 주재로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립 광양 소재전문과학관 및 구봉산권역 관광거점 조성사업’에 대한 전시물 제작·설치 사업 착수보고와 자문위원회 회의를 가졌다. 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실현과 ‘부족한 관광자원 개발’ 일환으로 인구 감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한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제공과 어린이 놀이·체험·교육공간 인프라 구축을 위한 ‘가족형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테마파크는 과학관 상상놀이터 숲속야영장 스포츠클라이밍장 통합주차장 진입도로 개설 등 6개 사업이며 총 1348억원을 확보해 지난 1월 숲속야영장 조성을 착수, 2026년까지 단계별로 완료할 예정이다. 보고회 대상 사업인 과학관은 건축 연면적 7010㎡에 사업비 400억원으로 건축공사 200억원, 전시물 112억원, 기타 88억원이다. 산업도시로 특화된 시의 특성을 반영해 우리나라 최초 유일의 소재분야 전문과학관을 건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실내 상상놀이터는 건축 연면적 2820㎡에 사업비 195억원으로 건축공사비 97억원, 전시물 63억원, 기타 35억원으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면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광양만의 특색을 반영한 차별화되고 독특한 콘텐츠 개발 어린이와 보호자 모두를 배려한 공간조성 운영인력과 운영비를 고려한 콘텐츠 선정 사업추진 과정부터 체계적 홍보 필요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본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빠른 시일 내 검토해 전시콘텐츠에 대한 기본 방향을 결정하겠다”며 “특색있는 콘텐츠 구성과 효율적인 공간배치 등 건축 설계사와 함께 유기적으로 협업해 내실 있는 건축과 전시 설계를 통해 운영 시 시설물 변경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공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과학관과 상상놀이터는 광양만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교육·놀이·관광·문화 복합콘텐츠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예술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향후 운영관리 비용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효율적인 공간구성 등 모든 사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설계에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광양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재과학에 대한 콘텐츠 이해도 조사와 전시물 인식 조사 등을 통해 실수요자의 니즈에 맞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가족 단위의 놀이 체험과 상상놀이 워크숍 등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콘텐츠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 개최 [금요저널] 광양시는 지난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광양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비롯한 위원 9명과 부서장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 감소라는 큰 사회적 문제를 두고 광양시 인구정책에 대한 신규·공약사업 설명과 질의답변을 통한 ‘2023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청년층 유출,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 구조 변화에 대응하고 인구활력증진에 기여할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 가능 도시 광양’이라는 비전으로 5대 추진과제, 90개 사업으로 계획돼 있다. 이 밖에도 2023. 생애주기별 인구정책 가이드북 ‘광양시에 살면 모든 세대 혜택 가득’ 홍보 책자에 대한 제작 의견과 홍보·활용 방안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인구 감소보다 더 큰 문제는 없다”며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또 시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하며 지방 도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2023년 인구정책 시행계획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광양시 인구활력증진 추진위원회를 분기별로 개최할 예정이며 인구정책 추진부서를 평가해 우수부서에는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담양군, 담주 다미담 예술구 상가 개장식 열어 [금요저널] 담양군은 지난 12일 담빛담루 광장에서 이병노 담양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담주 다미담 예술구의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들어갔다. 이곳은 지난 2017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사업을 시작으로 디자인시범거리, 담빛담루 조성사업 등에 선정되어 2,634㎡ 부지에 총 96억여 원이 투입, 건물리모델링 및 신축을 진행했다. 총 15동, 30실의 담주 다미담 예술구는 전통차, 자수, 목, 유리 등 공예와 책방 등 문화예술 공간 예술 및 영상 기획전시공간, 먹거리와 굿즈, 소품샵 등 청년창업 공간 카페, 베이커리와 각종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상업공간으로 구성됐다. 개장식은 식전행사로 농악대의 풍물놀이와 상인회의 번영과 안녕을 위한 고사, 본 행사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기념사, 테이프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이뤄졌으며 개장식 후 초청 인사들의 장보기 행사도 진행됐다. 군은 주요 관광지와 원도심을 잇는 징검다리 역할을 통해 지역의 중심지였던 원도심을 다시 활성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담주 다미담 예술구가 다양한 콘텐츠로 죽녹원과 관방제림을 방문하는 관광객을 유도해 침체돼있던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담양의 새로운 문화 거점 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한민국 국향대전’ 2023년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 ‘쾌거’ [금요저널] 전남 함평군 대표 가을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3년 전남도 대표 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함평군은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전남 지역 대표 10대 축제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전남도는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해 전국적인 축제로 지원·육성하기 위해 매년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높은 시군 축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지난 9일 열린 축제심의위원회의 시·군 발표평가와 2022년 축제 현장평가 결과를 종합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2022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쿠폰제 도입, 지역 화훼농가 사전 계약재배 등을 통해 주민 소득 증대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축제의 기획 단계서부터 지역 문화예술인들을 비롯한 각계각층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친환경 축제로의 도약을 위해 모바일 초청장 발송, 참여업체 제로웨이스트 교육 등을 실시한 점이 호평 받았다. 군은 이번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으로 사업비 2천만원과 함께 전문가 축제 컨설팅 등을 전남도로부터 지원받는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올해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자연주의’와 ‘힐링’ 에 방점을 두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개최할 계획”이라며 “국향대전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K-문화, 함평국화에 담다’라는 주제로 2022년 10월 21일부터 11월6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