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채납액 줄이기 ‘최우수상’, 세정 종합 ‘장려상’ 수상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공정하고 강도 높은 세정 행정을 통해 전라남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과 지방세정 종합평가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한 선도 지자체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2024년 전라남도 주관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상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고 1일 밝혔다. 이로써 나주시는 최근 6년간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5회, 우수 1회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세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지방세 징수율, 징수액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선정됐다. 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예고 및 현장 단속, 체납자의 예금, 부동산, 채권 압류와 명단 공개, 관허사업 제한, 공공기록정보 제공 등 다각적인 행정 제재를 통해 체납 해소에 적극 나섰다. 또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를 유도하고 문자 안내 서비스 등 맞춤형 납부 편의를 제공함으로써 자발적인 납세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시는 ‘2025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아 상사업비 2000만원과 포상금 200만원을 확보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 세외수입 징수, 지방세정 운영 등 3개 분야, 29개 항목에 대한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을 시상하는 제도다. 시는 체납액 징수율 향상, 지방세 감면 사후관리, 지방세 세무조사 등 실적을 높이 평가 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시민들의 성실한 납세 의식과 시민 공감 세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며 “시민 중심의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 행정을 통해 안정적인 세수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제22대 강상구 신임 부시장 취임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제22대 강상구 부시장을 새로 맞이하며 ‘에너지 수도 나주’ 실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민선 8기 핵심 시정과제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나주시는 7월 1일 자로 제22대 나주시 부시장으로 강상구 전 전라남도 에너지산업국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강 부시장은 전라남도 담양군 출신으로 기획재정부에서 정부예산편성·정책조정부서에서 전남의 심부름꾼을 자임하며 궂은일을 도맡아 해온 일화로 유명하다. 이어 해남군 부군수, 전남도청 기업도시담당관, 에너지산업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행정 전문가로 손꼽힌다. 특히 에너지산업국장으로 재직하며 3년간 에너지 수도 나주와 관련된 핵심 정책을 이끌며 지역 현안과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쌓았고 2017년 전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으로 빛가람페스티벌과 광주전남혁신도시 발전협의회 등도 이끈 바 있다. 강 부시장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 없이 업무에 즉시 돌입해 복합혁신센터 및 생활SOC복합센터,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예정지 등 주요 현장 방문을 통해 시급한 현안 사업을 직접 점검했다. 그는 “전기 주권과 에너지 패권 시대, 나주가 중심에 서야 한다”며 “윤병태 시장님의 시정 철학 아래 12만 시민과 함께 ‘영산강 르네상스’,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실현에 전력투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상 시민의 이익이 최우선’ 이라는 원칙 아래 불필요한 규제를 깨며 적극 행정을 펼쳐왔다"며 "앞으로도 원칙은 지키되 시민의 이익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 관행은 타파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직자와 머리를 맞대는 통합행정, 먼저 준비하는 선제적 행정, 시민을 최우선에 둔 열린 행정을 실현하겠다”며 “시민과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시는 강 부시장의 풍부한 행정 경험과 에너지 산업에 대한 전문성이 나주의 핵심 시책인 에너지신산업 육성, 영산강 국가정원 조성 등 주요 현안 추진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수시, 전 시민·여수랑 이용 관광객 ‘자전거보험’ 가입 완료 [금요저널] 여수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자전거 사고 발생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7일 자전거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보험기간은 내년 2월 6일까지로 1년간이다. 시는 여수시민 대상인 ‘여수시민 자전거보험’과 여수랑 이용 대상인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먼저 ‘여수시민 자전거 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전국 어디서든 자전거 사고 발생 시 사망 및 후유장애 2500만원 한도 진단위로금 20~60만원 입원위로금 20만원이 지급된다. 보험 적용은 자전거뿐만 아니라 전동 휠, 전동킥보드 등 개인 이동장치도 포함되나, 업체 영업용을 사용하다 사고가 난 경우에는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 ‘여수시 공영자전거 보험’은 ‘여수랑’ 이용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망 및 후유장애 3000만원 한도 배상책임 사고 당 1억원 한도 등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올해도 자전거보험을 가입했다”며 “더불어 사고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공영자전거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돌아오는 농촌’ 나주시, 귀농·귀촌인 유치 총력 … 단계별 맞춤 지원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민선 8기 농정 목표인 ‘지속가능한 농업, 돌아오는 농촌’ 구현을 위한 귀농·귀촌인 유치에 힘을 쏟는다. 농촌 정주 의향이 있는 도시민의 본격적인 귀농 준비와 보금자리 마련, 정착 후 안정적인 귀촌 생활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귀농·귀촌분야 10개 핵심사업에 국·도비 포함 57억87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는 먼저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농촌에 방치된 빈집을 귀농·귀촌인의 보금자리로 활용하는 ‘농촌활력 빈집재생’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빈집 소유자와 해당 마을 간 협약에 따른 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최대 7년 간 저렴한 가격에 임대해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실제 거주 목적의 빈집 부엌·화장실 시설 개선, 보일러 교체, 지붕 개량 등에 개소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마을협의회 또는 비영리단체로 이달 17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내 위치한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는 정주 의향 단계에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연중 지원 정책 안내, 농지·주거지 마련 등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민들이 일정기간 농촌에 머물면서 체험, 현장견학, 영농교육 등을 받을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와 주민들이 작가로 활동하며 책자, 동영상 등 콘텐츠를 제작, 마을 정보와 일상을 친근감 있게 전하는 ‘동네 작가’ 프로그램 등이 대표적이다. 본격적인 귀농·귀촌 준비 단계에서는 일정기간 농촌 체험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임시 거주공간을 제공하는 ‘귀농인의 집’ 5개소를 운영한다. 올해 9000만원을 투입해 2개소를 추가로 확충할 예정이다. 이주 정착 단계에서는 영농 초기 시행착오에 대비한 자금 안정에 주안점을 둔다. 시는 ‘귀농 창업자금 및 주택자금 융자지원’을 통해 농지 구입 등 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 주택 구입의 경우 최대 7500만원까지 연 1.5% 금리에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조건으로 지원한다. 여기에 영농 자재, 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자체 시책인 ‘귀농인 영농기반 조성 지원’ 사업 대상을 기존 5개소에서 10개소로 늘리고 개소당 2000만원을 지원해 경영비 부담을 완화한다. 농촌 지역에 이주한 신규 및 청년농업인이 희망하는 작목을 선도농가와 약정을 체결해 추진하는 신규 농업인 현장실습교육에는 4800만원을 투입한다. 올해 8개소를 대상으로 선도농가에 월 40만원, 신규농업인에 월 80만원씩을 최대 5개월 간 지급한다. 이밖에도 국·도비 지원을 통해 품목별 기초영농기술교육을 귀농입문반과 영농종합반으로 나뉘어 연중 운영하고 귀농귀촌박람회, 귀농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3년 귀농어귀촌 어울림마을 조성 사업’에 3곳 마을이 선정돼 사업비 4500만원을 확보했다. 남평 상남·우진마을, 반남면 상대마을을 대상으로 마을 주민과 귀농·귀촌인 간 융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공동체 문화 확산을 도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흉물로 방치된 빈집을 농촌 빈집 재생을 통해 마을 경관을 개선하고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위한 임시 주거 공간으로 마련하는 등 귀농 준비와 정착, 정착 이후 소득 안정을 위한 경영비 지원 등 단계별 맞춤형 정책 추진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농촌으로 이주해온 도시민들이 사소한 갈등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안정적으로 융화돼 정착할 수 있도록 주민들께서 따뜻한 마음으로 맞아주는 것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성숙한 공동체 의식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 사회적 취약계층 등 친환경보일러 보급사업 시행 [금요저널] 목포시가 사회적 취약계층 등을 위해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친환경 보일러’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가정용 보일러 인증을 받은 2종 보일러를 말한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를 목포에 둔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올해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했거나 설치 예정인 세대다. 소유자 동의를 받은 세입자의 경우에도 가능하다. 사업물량은 5대로 대당 지원액은 80만원이다. 신청방법은 구매자와 공급자가 체결한 구매계약서 등 구비 서류를 갖춰 구매자가 접수 기간 내에 기후환경과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13일부터 3월 17일까지이며 신청자가 사업물량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목포시,‘시민과의 대화’를 통한 소통 행보 시작 [금요저널] 목포시가 10일 2023년 첫 시민과의 대화를 시작하고 본격적인 시민 소통 행보를 알렸다. 이날 대화는 부주동·부흥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동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시정추진에 대한 방향을 설명하고 정책 제안 및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날 시민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사항을 비롯해 주요 정책에 대해 묻고 시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박홍률 시장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고 현장에 참석한 시청 관계 공무원에게 즉석에서 여러 현안에 대한 대책 강구를 주문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민선 8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한편 목포만의 강점과 특색을 활용해 목포를 청년이 찾는 서남권 중심도시로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부주동·부흥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신안군 자은면 이장단, 흑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초청되어 각 면을 소개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두 지역 주민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시민과의 대화는 오는 3월 8일까지 23개 동 행정복지센터별로 열릴 예정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스포츠 선진 도시 영광군 동계 스토브리그 성료 [금요저널] 지난 2월 12일 2022∼2023 동계 스토브리그를 성료한 영광군이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6일 전국 고등부 축구 19팀 450명의 리그를 시작한 이래 전국 고등·대학부 농구 전지훈련 및 리그 26팀 350명 전국 중·고등학교 검도부 39팀 650명 전국 초·중등부 축구 31팀 775명의 동계전지훈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총 115개 팀 2,225명이며 선수단, 학부모 및 관계자 포함 연인원 4만여명의 규모이다. 대규모 전지훈련팀이 영광군을 방문하면서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되어있던 지역경제에도 훈풍이 불게 됐다. 선수단 대부분이 군 내에 머무르면서 숙박업소와 식당 및 마트 등 관련 업주들은 겨울철 관광 비수기에도 기쁨의 비명을 질렀다. 군은 이번 동계전지훈련을 통해 얻은 경제효과를 40억여 원으로 추산했다. 영광군의 동계 전지훈련의 성공적인 맺음에는 군의 지속적이고 전폭적인 투자와 노력이 있었다. 군은 과거부터 전국 주요 도시와의 지리적 접근성과 편리한 도로체계를 바탕으로 스포츠 전지훈련장으로서 입지를 다져나갔다. 이와 더불어 군은 투자를 거듭해 7만9천 평 규모의 영광스포티움에 축구장 4개면과 천연 잔디 구장을 포함한 육상 종합운동장 1개면, 전국단위의 각종 실내 스포츠 경기를 수행할 수 있는 2개의 실내 체육관과 테니스장, 수영장, 풋살장 등의 스포츠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현재는 거의 모든 종목의 훈련장 및 경기장의 역할이 가능해져 전국 체육 단체의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군청 스포츠산업과에서는 훈련 한 달 전부터 관내 위생업소의 현황을 파악해 선수단의 숙박과 식사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리그가 시작되고부터는 훈련 기간 내내 주말도 반납한 채 교대로 출근해 참가 선수들의 고충을 처리하는 등의 행정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이번 축구 리그에서 ‘송파서울병원’의 피지컬 테라피 지원을 채택해 선수들의 부상 방지를 위한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러한 군의 노력은 선수단에게도 전해져 올해 훈련 참가 팀 대부분이 내년 전지훈련도 미리 예약하고 복귀했다는 후문이다. 영광군은 올해도 전국대회를 포함해 51개의 크고 작은 대회를 준비해 스포츠 메카로서의 명목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평소 섬김의 행정을 강조한 강종만 영광군수는“영광군이 갖고 있는 전국 최고 수준의 스포츠 시설과 지리적 이점,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위민의 서비스 정신으로 스포츠 선진 도시 영광군을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안군청 [금요저널] 전남 신안군은 지난 6일 진도 7.8 규모의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의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호성금 2,100만원을 긴급 지원하기로 했다. 신안군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한 복구비 1만 달러와 군청 임직원들이 조성한 800만원 등 총 2,1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에 조성된 구호성금은 대한적십자사로 전달돼 피해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한 구호물자 조달 및 조기 피해복구 작업 등에 사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지난 2022년 제11호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북지역에 쌀 등 구호물품을 지원해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돕기 위해 선도적으로 지원해 왔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국민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청년이 묻고 순천이 답하다 [금요저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을 40여 일 앞두고 MZ세대 청년들과 정원박람회에 대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누는‘청년톡톡 토크쇼’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청년톡톡 토크쇼’는 노관규 이사장과 MZ세대를 대표하는 인플루언서 10여명이 소통하는 참여형 토크쇼로 박은영 아나운서 초마드, 쏭지, MC배 등 다양한 청년 인플루언서가 참여했다. 노 이사장이 직접 청년들의 질문을 들어보고 솔직한 답변을 주며 서로를 이해하고 MZ세대가 바라보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생각을 들어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크쇼는 각양각색의 코너를 구성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MZ세대 신조어를 활용한 순천만정원카드, 청년들의 Pick- 빅체인지 10, 극한 밸런스 게임 등 MZ세대의 취향에 맞춰 구성한 콘텐츠로 출연진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노 이사장은 “청년들과의 소통을 통해 젊은 세대의 시선으로 박람회를 바라볼 수 있었다”며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준비해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젊은 세대도 와서 즐길 수 있는 트렌디한 정원을 보여 드리겠다”고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토크쇼에 참여한 여행 유튜버 초마드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순천과 정원박람회에 관한 솔직하고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며 “2023정원박람회가 너무 기대된다 4월에 박람회가 시작되면 꼭 방문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청년 톡톡’ 토크쇼 영상은 각 인플루언서 SNS 채널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한편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는‘정원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7개월 동안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도심 일원에서 개최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성황리에 마치다 [금요저널] 광양시는 지난 2일 ‘겨우살이’ 과정을 끝으로 시 단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품목별 전문가와 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강사로 참여해 광양의 주요 농작물에 대한 재배 기술과 병충해 예방, 친환경 농법 등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하며 새로운 농업정책과 공익직불제 의무교육으로 농업인이 한 해 영농계획 수립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교육은 1월 9일부터 2월 2일까지 감, 치유농업, 벼, 참다래, 산초·초피 등 10개 과정으로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계획 인원보다 80여명 많은 534명의 농업인이 참여했다. 특히 틈새소득원 ‘겨우살이’ 과정을 개설해 겨우살이 시장 현황과 가공 활용방안 등의 내용으로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은희 기술지원팀장은 “한 해 농사 준비로 바쁠 시기에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참석해 주신 많은 농업인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인대학, 기초영농기술교육 등 지역농업과 농업인들의 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월 중 읍·면·동 매실 재배교육을 실시한다. 매실 재배교육은 읍·면·동 농업인상담소에서 매실연구회, 농업인학습단체 등을 대상으로 교육하며 고품질 매실 생산을 통한 광양 매실의 차별화와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취약계층 아동 구강·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실시 [금요저널]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6일부터 겨울방학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동 509명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아동 구강·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방학 동안 생활이 불규칙해지고 실외 활동이 줄어들어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만큼 통합적인 보건교육을 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 격차를 해소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게 제작한 건강생활실천 교육 자료를 활용해 각 지역아동센터 내에서 영상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아동들에게 건강생활 관리 정보 리플릿 6종과 칫솔 세트, 건강쟁이 스티커 놀이, 손 세정제, 금연 양말, 핸드폰 그립톡으로 구성된 ‘어린이 건강 꾸러미’를 제공했다. 서영옥 건강증진과장은 “건강관리가 소홀해지기 쉬운 이 시기에 아동뿐만 아니라 전 생애주기별로 건강생활실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리더대상 자원봉사 소양 교육 실시 [금요저널] 광양시는 11일 광양시 자원봉사나눔터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 재능봉사단 단장과 총무 등 120여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자원봉사 소양 교육 봉사단 리더의 역할 1365 자원봉사포털과 실적관리 방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봉사단 간 사업 계획과 다양한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포스코 광양제철소 46개 재능봉사단은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개개인과 조직이 가진 역량과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함으로써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모인 단체이다. 2022년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지역민을 위한 맞춤형 연합봉사활동을 9회 전개해 18648명의 봉사자가 자원봉사에 참여했으며 인당 연평균 27시간의 자원봉사 시간을 달성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포스코 재능봉사단은 지역 내 여러 마을과 결연관계를 맺어 지역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들과 꾸준한 소통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상생할 수 있는 힘을 길러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숭고한 봉사를 꾸준히 실천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2022년 포스코와 MOU체결 이후 연합자원봉사, 재능봉사단 간담회 등을 실시하며 유기적 협력 관계 유지를 위해 힘써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