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바꾸는 작은 실천, 아이들이 만드는 ‘에코 나주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평생학습 프로젝트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빛가람시립도서관에서 ‘2025 에코체인지메이커’ 성과공유회를 열고 4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교육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에코체인지메이커’는 지역 환경 문제를 주제로 한 교육과 실천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으로 동강초, 라온초, 반남초, 빛누리초, 산포초, 영산포초 등 6개 학교 8개 학급 총 130여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경력 단절 여성 대상 평생교육인 ‘체인지 메이커 자격과정’을 이수한 평생학습 지도사들이 각 학교를 찾아가는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지역 환경문제를 조사하고 캠페인을 기획, 실행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폐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아이템 제작, 탄소중립 식생활 캠페인, 물 절약 카드뉴스 제작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했으며 그 결과를 ‘에코체인지메이커 공감캠페인 경진대회’에서 발표하며 성과를 공유했다. 성과공유회의 하이라이트는 ‘리사이클링 아트로 보는 나주시’ 퍼포먼스로 학생들이 폐비닐, 우유팩, 종이박스, 페트병 등 직접 수거한 자원을 활용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예술로 표현했다. 학생들은 퍼포먼스에서 나주시의 주요 상징과 지형을 표현한 대형 지도 작품을 완성하며 ‘나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우리 손에 달려 있다’는 메시지를 시민들과 공유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에서 시작된 환경 실천이 지역의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환경교육과 시민 참여형 캠페인을 지속 확대해 기후 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떴다방’ 피해 예방 총력 대응 나섰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구도심 일원에 방문판매소, 일명 ‘떴다방’ 이 성황리 운영돼 인근 상인 및 주민들의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11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또 강상구 부시장은 방문판매 영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운영 실태를 점검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점검 결과 해당 방문판매소는 생활용품 등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미끼상품으로 제공한 뒤 건강식품, 의료기기 등 고가의 제품 판매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에게 접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어르신들을대상으로 한 감언이설식 영업으로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나주시는 이날 윤병태 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해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한 시민 홍보 강화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 지속 추진 △노인 등 고위험 대상자 보호대책 수립 등을 주요 과제로 설정했다. 윤병태 시장은 “방문판매로 시민과 지역 상인이 피해를 입는 일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시 차원에서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하고 “현장 단속뿐 아니라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대시민 홍보활동 등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나주경찰서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방문판매로 인한 피해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아울러 시 홈페이지 및 마을 방송, SNS 등을 통해 시민 대상 피해 예방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목포시,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및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사업 시행 [금요저널] 목포시가 경유자동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줄여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2023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4·5등급 경유차로 2009년 8월 31 이전에 배출가스 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와 2004.12.31.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된 지게차·굴착기이다. 지원대수는 5등급 1,300대, 4등급 100대이고 지게차·굴착기는 150대이며 차종·연식에 따라 지원 대수는 변동된다. 지원조건은 공고일 전부터 목포시에 사용본거지 6개월 이상 연속등록 공고일 전 자동차관리법 관능검사결과 적합판정 정부지원 이력 없을 것 총중량 3.5톤 이상은 공고일 전부터 소유기간 6개월 이상이다. 보조금은 보험개발원 차량기준가액에 지원율을 적용해 산정되고 상한액은 총중량과 배기량에 따라 다르다. 3.5톤이상·영업용·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은 우선 지원되며 소상공인·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인 경우 상한액 범위 내에서 기본 보조금에 100만원이 추가된다. 또한, 폐차하고 조건에 맞는 신차나 중고차를 신규 등록하는 경우 상한액 범위 내에서 추가보조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로 접수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이다. 신청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 등기우편, 이메일 중 선택하면 되고 보조금 액수 등 기타사항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문의하면 된다. ‘LPG 화물차 신차구입 지원 사업’은 경유차량을 폐차하고 LPG 1톤 화물차를 신차 구입하는 경우에 해당된다. 지원대수는 80대, 지원액은 대당 100만원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인터넷 신청만 가능하고 신청순으로 선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바이오 산업도 순천하세요 [금요저널] 순천시는 매년 높은 성장세를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순천의 주요 미래먹거리로 선정, 바이오 관련 산업 생태계를 조성한다. 정부는 지난달 28일 청와대에서 ‘바이오헬스 新시장 창출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세계 시장규모가 2,600조 원에 달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의 성장 잠재력에 주목했다. 시는 시 출연 연구기관인 순천천연물소재개발연구센터를 통해 바이오 관련 기반을 마련해왔다. 2021년에는 센터의 명칭을 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로 변경하고 효율적이고 내실 있는 운영 시스템으로 탈바꿈했다. 순천 바이오센터는 지난해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비롯한 17개 기업·기관의 시험분석 의뢰비 및 국가 R&D 연구개발비로 약 3억원의 수익을 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순천시는 지난달 28일 순천 바이오센터의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바이오 산업 사업화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기간 동안에는 갈대 발효 콜라겐 마스크, 아이케어 홍삼아로니아, 댕댕 멀티 케어 스틱밤 등 총 5종을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서문의 기념품점에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반려동물 산업 성장과 순천시의 반려동물 선진행정에 발맞춰 연구개발한 댕댕 멀티 케어 스틱 밤은 2023정원박람회 관람객과 반려인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멀티 밤은 국내 최초 동물임상실험을 마친 제품으로 시는 순천만국가정원 역사관 부근에 조성되는 반려동물 놀이터와 연계 판매해 재단 홍보와 함께 반려동물 친화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 바이오센터는 순천 및 전남 지역의 천연물 소재를 발굴 및 보존하고 개발된 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개발하는 등 지역인재 육성,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바이오산업을 시 5대 핵심 전략 산업으로 선정, 순천 바이오센터와 협업해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해수부 유망기술 Scale-up 사업 등 계속사업 4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연구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바이오 관련 기업·창업의 인큐베이팅을 담당하고 종합적인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생물전환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 및 운영에도 참여해 성공적인 정착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에서 공모 예정인 승주읍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을 통해 지역 천연자원을 활용한 생물전환 바이오 산업 고도화 플랫폼 구축, 지역 바이오산업체 육성 및 지원, 식물재배 챔버 보급 등 미래 먹거리인 바이오 산업과 선진 농업을 연계해 남해안벨트 바이오 허브 도시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순천 바이오센터는 지난 14일 국립순천대학교 Grand ICT 연구센터와의 교류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술의 산업화 촉진을 약속했다. 시와 순천 바이오센터는 순천형 전략 특화 산업으로 생물전환기술을 적용한 바이오 시장을 공략하고 지역 활성화를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함과 동시에 인구소멸 문제를 해결해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첫 번째 전략은 지역 활성화다. 순천 바이오센터의 생물전환 기술력을 활용해 바이오소재를 보급 및 개발하고 자체 유통 플랫폼을 운영해 공급과 수요의 순환구조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그 시작은 개발·보유한 새싹인삼 배양 기술이다. 두 번째 전략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배기술이 적립된‘bio-conversion 스마트 챔버’ 보급을 통해 청년 창업 농업인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기서 중요한 차별화 전략은 농업에서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되는 판로개척을 유통 플랫폼을 통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시와 순천 바이오센터는 순천을 넘어 전국으로 생물전환 특화 모델을 확장하고자 한다. 국립순천대학교 Grand ICT 연구센터와의 교류협약 등 산학연 연계 시스템을 기반으로 보다 실용적이고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순천대학교 약학대학에 위치한 순천 바이오센터는 올해 하반기 완공 예정인 풍덕동 소재 생태비즈니스센터로 이전한다. 생태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지역 소재 바이오 기업 활성화와 창업자 육성 등 순천시 바이오산업 육성의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 순천 바이오센터는 그동안 사업 컨설팅과 국가 연구사업 등을 통해 순천 및 전남 지역 소재 기업에 제조공정부터 마케팅까지 원스톱 지원을 함으로써 기업과 창업자가 자립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사무실 이전을 통해 기업 유치 및 지원까지 유기적인 협력관계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 바이오센터는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천연물 소재 연구 성과와 노하우가 10년간 축적됐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바이오 산업을 순천의 미래를 책임지는 신산업으로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진도소방서 든든한 안전 지킴이 소방안전체험교실 운영 [금요저널] 진도소방서는 지역사회 안전문화의 올바른 정착을 목표로 상황에 맞는 다양한 체험 소방 안전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방 안전체험 교실”은 환경·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안전 체험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체험관 방문이 어려운 군민들에게 위험한 환경과 행동, 사고 유발 요소를 이해하고 실생활 화재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다. 주요 교육프로그램은 화재안전체험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체험 화재발생시 대응 요령 소방장비·차량 체험이다.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 참여나 기타 문의사항은 진도소방서 예방안전과 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광선 진도소방서장은 “안전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소방안전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한 사전 방제 실시 [금요저널] 광양시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배·사과 재배 전 농가를 대상으로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사전 약제 방제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화상병은 국가검역 병해충으로 지정된 세균성 감염병으로 감염 시 잎자루를 따라 갈변하며 어린 가지가 갈고리 모양으로 휘고 불에 탄 듯이 마르는 등 사과, 배를 비롯한 인과류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발생할 경우 과원을 폐원해야 하기 때문에 철저한 예방이 최우선이다. 시는 화상병 사전방제를 위해 2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오는 20일까지 배와 사과 전체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약제선정심의회에서 선정된 방제약제 3회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상병 방제는 개화전 1회, 개화기 2회 등 3회에 걸쳐 의무 방제를 실시한다. 개화 전 방제는 배의 경우 꽃눈이 튼 직후 3월 넷째 주에, 사과의 경우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 4월 첫째 주에 방제약제로 선정된 동제화합물을 방제한다. 개화기 방제는 개화초 박테리오파지 약제로 먼저 방제하고 2차는 항생제 계통의 약제로 방제한다. 화상병 방제 시 유의해야 할 사항은 먼저 약제별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표준 희석배수를 지켜야 한다. 또한, 개화 전 방제약제는 동제화합물로 석회유황합제와 연이어 살포시 약해가 일어날 수 있으니 석회유황합제 살포 시 7일 이상 간격을 두고 살포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개화기 방제는 저온에서 약제 살포시 꽃이 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저온에서 약제 방제는 피해야 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화상병은 아직까지 전남에서 발생하지 않았지만 발병 시 치료법이 없어 피해가 극심하기에 적기 약제 살포와 청결한 과수원 관리로 화상병 확산 방지에 노력해야 한다”며 “농업인 스스로 과원을 상시 예찰 함으로써 의심 증상에 대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공모에 선정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임산부와 만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출산 가정에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누구나 사회심리 및 건강 평가를 통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기본방문군과 지속방문군으로 분류된다. 기본방문 대상에는 출산 후 8주 이내에 전문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건강상담, 신생아 성장 발달, 아기 돌봄 교육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울, 스트레스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속방문 대상자는 출산 전부터 아동이 만 2세가 될 때까지 지속 관리를 받게 된다. 또한 위기 상황의 가구는 전문적인 상담과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문지원센터 등을 연계해 지원을 강화한다. 조미옥 통합보건과장은 “생애초기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수준 향상과 양육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시는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임신부 건강관리 교통비 지원, 다자녀 출산맘 행복쿠폰 지원, 광양시 출산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지원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구입비 보편적 지원 [금요저널] 광양시는 올해부터 여성청소년의 건강권 보장과 권익증진 실현을 위한 ‘광양시 여성청소년 보건위생용품 보편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는 17세~19세 여성청소년으로 시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약 2,3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여성가족부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은 불가하다. 지원금액은 1인당 월 1만3천원으로 보건위생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카드가 지급되며 지역 내 편의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12월 8일까지며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청소년 본인 또는 보호자가 방문 신청하면 된다. 3월과 4월 신청자에 한해 상반기 6개월분 전액을 지급하며 5월 이후 신청자는 신청일 기준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 상반기 신청자는 추가 신청 없이 자동으로 하반기 지원금액이 생성되며 지원금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고 미사용금은 자동 소멸된다. 오승택 아동친화도시과장은 “보건위생용품 보편지원을 통해 여성청소년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앞으로도 건강한 성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가 17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광양매실 소비 촉진과 지역농가 상생을 위한 ㈜커피빈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인화 광양시장, 농업기술센터소장, 매실정책팀장, 광양시매실연구회장, ㈜커피빈코리아 감종철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와 ㈜커피빈코리아가 함께 광양의 매실 식품 산업 발전과 공동의 목적 달성을 위한 것으로 광양매실의 생산관리와 홍보, 지역 농가 상생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과정에서 시는 광양매실이 안정적으로 확보 및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처 알선 등 행정적 지원에 적극 협력하고 ㈜커피빈코리아는 광양매실을 우선적으로 구매해 사용하고 생산지 홍보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커피빈코리아에 2년 숙성된 황매실청 12톤을 납품해 광양매실 공급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커피빈코리아는 광양 매실을 원료로 사용한 신메뉴 ‘광양황매실 스파클링’을 오는 21일에 출시할 예정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광양매실을 사용해 MZ세대의 취향에 맞는 매실음료를 출시하고 이로 인해 미래 소비층의 광양매실 인지도를 높여 이미지 제고와 지역농가 상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지역 내에 등록된 경유차량 8천453대에 대해 올해 1기분 및 연납분 환경개선부담금 4억3,111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오염 원인자에게 오염물질의 처리비용을 부담하게 해 환경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환경개선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이번에 부과되는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 방식으로 전년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차를 소유한 자에게 자동차 배기량과 지역계수, 차령계수 등을 고려해 산정한다. 이 기간 내 소유권 변경이나 폐차, 말소한 차량에는 소유 기간에 따라 일할 계산되어 부과된다. 다만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에 한해 감면되며 저공해자동차, 유로 5·6의 경유차량은 부과 면제된다. 아울러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경유차량도 3년간 부과 면제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가까운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가상계좌, 위택스, 인터넷 지로를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미납 시 3%의 가산금이 부과되고 이후 차량 압류 등 재산상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1기분 납부 시 9월에 부과되는 2기분까지 함께 납부하는 일시납부를 이용하면 2기분에 대해 10%의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시납부를 원하는 경우 광양시청 환경과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납부하면 된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지속적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성실히 납부해 주시길 당부드리고 일시납부 제도를 통해 10% 감면 혜택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키즈카페 9개소에 대해 집중 안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안전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법적 의무사항 준수 여부 등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자 안전의식 고취로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어린이 놀이공간인 키즈카페는 다양한 시설이 복합적으로 구성돼 있어 시 안전총괄과, 관광과, 식품위생과 및 소방서와 합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내용으로는 업소 내 설치된 각종 시설 종류 및 현황점검 관리주체의 안전 점검, 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등 의무 이행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조리 시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등 식품위생법 준수 여부 소방안전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안전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보수 및 교체가 필요한 사항은 시설 개선 명령 등을 통해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사후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문병주 안전총괄과장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이 해제된 이후 첫 개학기를 맞이한 만큼 키즈카페, 실내 어린이놀이시설이 더 안전한 시설이 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양시청 [금요저널] 광양시가 미래 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 지원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해 오다 지난해 연말 국비 예산 전액 삭감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를 올해 전라남도의 별도 지원계획에 의거 재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광양시에 거주하고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다. 다만,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본사업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증명서 임신·출산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인원은 300명으로 신청 기한 내 모집된 대상자를 기준으로 시스템에서 일괄 추첨해 선정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자부담 9만6천원을 포함한 48만원의 친환경농산물을 오는 12월 15일까지 구입하면 된다. 송명종 농업지원과장은 “친환경농산물 제공으로 임산부의 건강 증진과 친환경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