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금요저널] 의령군은 군민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철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3개월간 ‘2023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겨울철 재난·재해 예방 농·축산업 재해 및 가축전염병 예방 산불 및 화재 예방 군민생활 안정 및 생활불편 해소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5개분야 17개 과제를 중심으로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군은 13개 협업부서와 관계기관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각종 재난상황에 대응한다. 대설·한파 등의 기상특보 시에는 단계별 상황에 따라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염화칼슘, 모래 등 제설 자재를 상습결빙지역에 사전 비치하고 제설 장비 확보를 완료했다. 대설·한파 등에 따른 농작물 피해와 가축전염병 확산에 따른 축산 피해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농업재해대책상황실과 가축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은 농작물 관련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 지원과 한파 등 겨울철 기상상황을 전파하는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방역대책상황실은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전염병 발생동향 파악, 신속한 방역조치를 실시하기 위해 운영되며 기상특보 및 관내 상황발생 시 24시간 근무체제로 운영된다. 산불이 대형화되고 2~4월에 집중 발생되는 점을 감안해 내년 5월까지 산불방지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며 설 연휴·정월대보름 등 산불발생 우려가 높은 시기는 산불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주요시설물 산불피해 저감을 위해 산불소화 시설을 자굴산자연휴양림에 설치할 예정이며 공중·지상의 입체적인 진화를 위해 지상 진화에 필요한 산불진화 임도 1.5km를 신규 확충한다. 감염병 예방을 위한 접종도 지원한다. 생후 6개월~만 13세 어린이, 임신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독감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코로나19 고위험군에 대해서도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백신접종을 시행한다. 가스·전기·상수도 등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동파·동결에 대비해 상수도 긴급지원반을 구성해 신속한 복구와 비상급수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보호조치도 추진된다. 동절기 난방비와 에너지바우처를 지원하며 돌봄인력·방문건강관리사를 활용해 노인·기초생활수급자 등 한파 취약계층의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노숙인을 위한 응급숙소를 확충한다. 방학기간 중 결식우려 아동 225명을 대상으로 급식비를 지원하고 연말연시 위문 및 성금 모금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나눌 예정이다. 오태완 군수는 “겨울철 각종 사고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며 “주민 안전을 지키고 체계적인 운영으로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군청사전경(사진=의령군) [금요저널] 의령군은 장애로 인해 직장을 갖기 어려운 장애인이 직업능력을 높여 공공기관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오는 11일까지 ‘2024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발인원은 전일제 12명, 시간제 11명과 복지형 33명, 총 56명으로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까지다, 참여 대상은 공고일 현재 의령군 관내 주소를 두고 있는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 장애인으로 해당 분야에서 업무수행이 가능한 자야 한다. 단, 국민건강보험 직장 가입자, 타 재정 지원 일자리 참여자, 장애인일자리사업 연속 2년 이상 참여자 등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구비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해야 하고 서류심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30일까지 확정,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종선발자는 읍·면, 복지시설·단체 등에서 사무보조,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소득보장과 함께 자립생활을 돕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권익이 증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보건소 ‘장애극복칠전팔기 장애인 자조모임’ 운영 [금요저널] 함양군 보건소는 지난 12월 1일 재활사업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극복 칠전팔기 장애인 자조모임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 자조모임 하반기 프로그램은 거동 가능한 재활사업 등록 장애인의 모임을 통해 2023년 재활 과정의 어려움과 치료를 극복했던 경험을 나누고 해결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스트레스 관리 등 참여자들의 상호교류를 높이고 재활 의지를 북돋아 주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증진 및 정교한 일상생활 동작 개선을 위해 재활 원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보건소에서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알려주시고 나눠주셔서 감사하고 성취감과 재활로 인한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애인 삶의 질 증진을 위해 장애인 대상 사회참여 및 가족지지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의 관광 선두주자 ‘함양대봉산휴양밸리’, 매출 20억원 돌파 [금요저널] 함양대봉산휴양밸리가 11월 30일 기준 방문객 16만명,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며 산악형 힐링공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지난해에 이어 함양군의 대표 관광지로서 그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1년 4월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은 59만명, 총매출은 57억원을 돌파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국내 최장 3.93km의 모노레일과 세계 최장 3.27km·최대 시속 120km의 집라인 등 익스트림 체험과 함께 숲속 쉼터까지 제공해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장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함양대봉산휴양밸리는 지리산과 백두대간 고산 준봉의 황홀한 향연 아래 숙박, 산악레포츠, 힐링, 친환경 체험시설을 갖춘 종합관광시설로 크게 대봉스카이랜드와 대봉캠핑랜드로 나뉜다. 지난 11월 30일 기준 대봉스카이랜드의 경우 성수기 여름철 잦은 비로 인한 실 영업일수 감소와 전년도보다 앞당겨 찾아온 추위로 인한 이용객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용객은 8만 3,469명으로 전년도 동 기간 대비 0.2%가 증가했다. 대봉캠핑랜드 또한 코로나19 해제로 인한 해외 관광 수요 증가 등 여러 가지 사유로 다소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대봉스카이랜드·대봉캠핑랜드 도합 매출 20억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대봉산휴양밸리의 방문객 16만명, 매출 20억원 달성은 그동안의 노력과 투자에 따른 결실로 이 성과를 발판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혁신을 도모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봉힐링관은 치유·교육·숙박시설을 갖춘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로 대봉스카이랜드 내에 조성되어 지난해 4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대봉힐링관은 건강체험기기를 사용하거나 상시 혹은 예약제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방문객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도심 속 방치된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 속도 낸다 [금요저널] 경남도는 지난해부터 높이 6m 이상, 20년 이상 경과한 목욕탕 노후굴뚝을 철거하는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은 시군에서 우선적으로 예산을 편성·지원해 소유주가 굴뚝을 먼저 철거하도록 하고 도에서는 실적과 노력도 등을 평가해 시군에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지난해 노후 위험굴뚝 4개소를 철거했으며 올해에도 지난 10월 31일 기준 총 35개소의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을 철거했다. 시군별로는 창원 20개소, 합천 8개소, 사천·양산 각 2개소, 진주·거제·통영 각 1개소이다. 또한, 도는 올해 시군별 목욕탕 노후굴뚝 정비사업 추진성과에 대해 총 3회에 걸쳐 평가를 실시해, 창원 1억 9,600만원, 합천 1억 1,400만원, 사천 2,600만원, 양산 2,500만원, 거제 1,500만원, 진주 1,000만원 총 3억 8,6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 도는 내년에도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시군과 함께 진주시 5개소를 비롯해 총 40개소 철거를 목표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험굴뚝을 방치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도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이 조속히 철거되도록 소유자는 물론,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일부 굴뚝 철거가 완료된 시군의 한 주민은 “평소 방치된 굴뚝이 강풍이나 태풍이 올 때마다 넘어지거나 붕괴될까봐 불안했는데, 이번 철거로 안심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관계자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정비사업을 통해 목욕탕 노후 위험굴뚝이 조기에 철거될 수 있도록 시군의 적극적인 참여와 굴뚝 소유주의 많은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향후에도 도에서는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안전한 경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립미술관,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Ⅴ-거창’ 개최 [금요저널] 경남도립미술관은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 다섯 번째 전시를 오는 12월 6일부터 19일까지 거창문화센터 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은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의 기회 확대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의령, 사천, 밀양, 양산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거창군 거창문화센터에서‘어느 겨울날’을 개최한다. 이번 거창에서 열리는‘어느 겨울날’은 경남도립미술관 소장품 중 겨울의 풍경을 담은 회화와 미디어아트 작품 20여 점을 소개한다. 전시는 거창 출신 작가로 우리나라의 문화유산과 유물을 전통적인 오방색을 활용해 작업하는 이상남, 사진과 영상을 결합해 새로운 공간을 만들어 내는 임창민의 작품을 비롯해 이우환, 이강소, 하종현등 한국 추상회화 거장들의 작품과 이 계절에 어울리는 회화작품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겨울이 가진 서정적인 면모를 다양한 예술가들의 시선을 통해 탐험하며 우리가 살아오며 보았던 무수한 겨울의 풍경, 그때의 기억과 감정 그리고 감각을 다시금 떠올릴 수 있을 것이다. 본 기획전은 2023년 7월부터 시작된 ‘2023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의 마지막 전시로 어느 겨울날의 감동을 함께 나누며 다가오는 2024년을 기대하는 소망과 감사함을 전시를 통해 전하고자 한다. 그림으로 마주하는 따스함과 아름다움을 통해 새로운 시작을 기원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앞으로도 경남도립미술관이 도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며 “찾아가는 도립미술관을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시·군에서 도립미술관의 소장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하반기 농산물 원산지 표시 단속 실시 [금요저널] 함안군은 김장철을 대비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김장재료 등 농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지도·단속을 오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요 단속대상은 대형매장, 전통시장, 도매상 등 농산물 판매업소이며 중점 지도사항은 원산지 표시 이행여부, 표시방법 적정여부, 원산지 미표시 및 거짓표시, 위장판매 행위 등이다. 특히 전통시장, 도매장 등 원산지표시 취약구역에 대해서는 원산지 표시판 배부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 강화와 제도 정착 유도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원산지 거짓 표시 위반은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최고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군 관계자는 “정확한 원산지 표시를 통해 소비자의 알권리와 선택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자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말산지구 도시재생‘미래 정보교육 기술사업’성료 [금요저널] 함안군은 가야 말산지구 도시재생뉴딜 소프트웨어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초순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 ‘미래 정보교육 기술사업’을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사업은 초보자도 가능한 3D프린팅 SW 코딩디자인 자격증취득과정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자 취득과정 3개의 교육이 운영됐다. 초보자도 가능한 3D프린팅 과정 은 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3D모델링 프로그램을 통해 상품을 디자인하고 출력까지 진행했다. 3D프린트 사업장의 현장답사를 통해 교육장에서 배우던 것들이 실제 어떻게 사업화되고 있는지를 보고 앞으로 3D산업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SW 코딩디자인 자격증취득과정은 이론을 통해 코딩에 대해 이해하고 실습을 통해 코딩프로그램을 직접 작업해보고 프로그램과 연동해 장난감을 연결해 움직이게 해보는 등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게 진행했다. 이번 과정을 통해 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무인멀티콥터 드론 조종자 취득과정은 직접 드론을 운용해 보고 항공방제 및 촬영 체험을 통해 드론의 산업분야 확장성에 대한 가능성을 수강생들이 직접 느끼고 자발적으로 활용방안에 대해 강구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서는 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생들은 자격증 취득 준비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 청년들의 신산업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군내 청년 강사양성을 목표로 일자리 창출 및 사업으로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12월 간부회의 개최 [금요저널] 조근제 함안군수는 4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12월 간부회의를 통해 동절기 대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1일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먼저 조 군수는 최근 한파주의보가 계속 발효되고 있고 동절기를 맞아 예상되는 각종 안전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예방 활동 등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난방기기 사용 증가 등으로 화재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소관부서에서는 SNS 등을 활용해 군민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하고 겨울철 도로 결빙 등 교통사고 예방대책, 수도 동파사고 예방을 위한 보온조치 안내, 고용안정대책 등 서민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동절기 감염병과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대책 등 재난·재해에 대비해 사전 대응 태세를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한파 취약계층이 건강과 난방 등 문제가 없는지 안부 등 세심하게 챙기고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 나눔문화 확산 등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말했다. 이어서 경남지역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지난달 27일 문화재청 주관으로 서울에서 열린 7개 시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 전달식에서 말이산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인증서를 전달받았다. 오는 21일에는 말이산고분군에서 경남지역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개최한다. 조 군수는 “아라가야의 고도로 가야의 문화유산이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가야고분군의 본고장인 함안에서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기념식 개최 준비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5년 국비 확보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은 8051억원으로 함안군은 처음으로 도내 군부 1위를 차지했다. 조 군수는 2026년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국도비 확보가 최우선 과제로 지금부터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5년 정부 예산 반영을 위한 현안사업과 중장기 전략사업을 조기 발굴해 안정적인 국비 확보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 이에 국정과제와 중앙부처 역점시책 등 정부정책과 부합된 사업과 인구감소, 저출생·고령화의 심화, 지방소멸 등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미래산업 먹거리를 발굴하고 역사문화관광도시 조성, 지역개발 등 지속성장 가능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직원 모두가 지금부터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연말연시 각종 모임 등으로 음주운전 및 공직기강을 위반하는 행위를 일절 금지해 공직기강 확립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청사전경(사진=거제시) [금요저널] 거제시는 취약계층에 영양보충 지원을 위한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되어 국비 10억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내년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추진할 예정으로 바우처 지원 희망자는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농식품바우처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농식품바우처 지원사업은 관내 거주 중위소득 5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국내산 채소, 과일 흰우유, 계란, 육류, 잡곡, 꿀, 두부류, 단순가공 채소류, 산양유를 구입할 수 있는 바우처 현물지원 방식으로 1인가구 기준 월 4만원을 지급한다. 관내 농·축협 하나로마트, 로컬푸드 직매장, GS더프레시, GS25편의점, 온라인 농협몰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도 사업에 선정되어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영양공급과 관내 농산물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