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행사서 지역 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사진제공=함안군) [금요저널] 함안군은 지난 14일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 제42주년 경남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홍보 부스 운영은 ‘도민과 함께 나아가는 행복한 경남’ 이라는 주제로 열린 도민의 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것으로 함안군은 군을 대표하는 ▲태추단감 ▲샤인머스캣 ▲전통주 ‘일월삼주’ 등을 선보이며 도민들의 관심을 끌었다.특히 ‘일월삼주’는 2024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청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제품으로 많은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또한 함안군 환경 마스코트 ‘하마니’ 인형탈이 행사장에 참여해 방문객들과 소통하며 함안군을 친근하게 홍보하는 데 기여했다.함안군 관계자는 “도민의 날을 맞아 많은 분들께 함안 농- 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낙화놀이, 함안 9경, 고향사랑기부제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함안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남도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 (사진제공=경남도) [금요저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5~26일 1박 2일간 하동 켄싱턴리조트에서 「2025년 청년농업인 육성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 청년농업인의 도전, 스마트농업의 내일을 키우다!’라는 주제로,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청년농업인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청년 농업인 육성 사업 대상자 50명 ▲스마트팜 혁신밸리 교육생 20명 등 청년농업인 70명과 지자체 담당 공무원 30명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정책과 제도뿐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한 청년농업인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청년농업인들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상호협력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첫날인 25일에는 경남도의 청년농업인 육성정책 설명(경남도 농업정책과장 성흥택)을 시작으로 ▲정책자금 융자사업 설명(신용원 농신보 경남권역 과장) ▲청년농업인 농지은행사업 안내(김혜림 한국농어촌공사 경남지사 차장) ▲영농정착에 성공한 청년농업인의 특강(김용순 하동군 옥종면 ‘딸기애진심농장’ 대표)이 차례로 진행된다. 특히, 김용순 대표의 강연은 청년농업인이 초기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한 실제 사례를 다루어 참석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날인 26일에는 ㈜에코맘 산골이유식을 방문하여 현장 견학과 함께 특강이 진행된다. ‘에코맘 산골이유식’은 하동군 악양면에서 친환경 원재료를 활용해 유아식과 가공식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청년 창업농이 어떻게 지역 자원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참가자들은 현장 방문을 통해 스마트농업과 6차 산업의 융합 모델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경남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농업을 중심으로 한 혁신적 사례를 공유하여 경남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농업의 주역을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성흥택 경남도 농업정책과장은 “청년농업인의 도전과 열정이야말로 경남 농업의 새로운 활로”라며, “스마트농업을 비롯한 다양한 혁신적 시도를 적극 지원하여, 청년들이 농업을 통해 미래를 꿈꾸고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미래 혁신성장 기틀 다진 2023년 마무리 [금요저널] “변화와 혁신”을 기치로 내걸고 “미래 혁신성장의 기틀 완성”을 목표로 출발한 창원특례시의 2023년이 마무리되어 가고 있다. 시는 러·우 전쟁으로 인한 국제 정세 불안, 지속되는 고금리·고물가와 경기 침체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략적으로 해야 할 일들을 하나하나 성실히 수행했다. 그 결과, 각 분야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둬 “혁신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한 해를 맞았다. 민선8기의 실질적 원년인 2023년 창원특례시의 주요 성과들을 ‘5대 시정 전략’ 을 중심으로 정리하고 향후 계획도 살펴본다. 시는 2023년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듯이, 혁신성장의 기반을 다져 창원이 먹고사는 ‘경제 문제’는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것이 올해 최우선 과제였다. 우선, 방위·원자력 특화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창원국가산단 2.0을 유치하며 창원 산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최첨단 대형 공동연구시설과 인재양성 인프라까지 집적된 ‘국가산단 2.0’이 완성될 경우, 상당한 경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년이면 50주년을 맞는 기존 창원국가산단은 디지털 전환을 통한 고도화에 나서며 성장 한계를 극복하고 다가오는 미래 50년의 창원시 경제에도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방위산업의 경우, 지난 9월 폴란드 MSPO 국제방산전에서 포즈난 시와 국제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비엘코프스키에 상공회의소와 경제교류 협약도 맺는 등 “전방위 방산외교”를 통해 K-방산의 해외 진출 교두보를 마련하는 성과를 이뤘다. 시는 원전기업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원전기업 신속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중소·중견기업 수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통해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에도 각고의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시의 지원 정책이 정부의 방위·원자력 산업 활성화 전략과 맞물린 결과, 대규모 수출계약과 수주로 이어지며 창원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수요자별 맞춤형 핀셋 지원으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하는 데에도 공을 들였다. 그 일환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했으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에게는 경남 최초로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급하는 등 전폭적인 처우 개선에 나섰다. 또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융화를 위해 올해 5월 ‘진해가족센터’를 개소했고 노숙인의 자립을 도울 창원시립복지원도 50년 만에 이전 신축하며 안정적 보듬복지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했다. 수요자 맞춤형 주거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청년·신혼부부를 비롯한 주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 구입·전세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했으며 2023년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전세 사기로 피해를 입은 피해자들에게 긴급거처와 금융지원, 상담소 운영 등의 긴급 지원도 신속히 단행했다. 아울러 석동·대산·북면·칠서 4개 정수장 ISO 22000 국제 인증 취득, 우수저류시설 확충, 의창소방서 마음건강센터 건립 등을 통해 시민의 안전한 일상을 위한 안전·보건 인프라 확충에도 행정력을 집중했다. 창원시는 인구 100만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도시 품격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교육 측면에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지역 인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100만 서명운동을 통해 시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다양한 토론회 개최로 전국에 의과대학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알리는 데에 집중했다. 문화·관광 측면에서는 창원의 3대 축제를 비롯한 모든 지역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내며 관광객 490만명 유치와 함께 2,747억원의 지역 경제효과를 창출했다. 시는 앞으로 단편적인 축제 개최를 넘어, 축제 연계 기획의 전문화로 ‘다시오고 싶은 관광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다. 더불어 시는 각종 국제 스포츠 대회의 성공적 유치와 파크골프장 인프라 구축으로 ‘스포츠 친화 도시’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홍 시장은 미래 도시공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공간 혁신’에도 돌입했다. 우선 도시 내부의 유기적 연계망을 구축하기 위해 18년 만의 시내버스 노선 전면 개편을 단행했고 지난 4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국토부 승인으로 도시철도 도입의 첫 단추를 성공적으로 꿰었다. 이에 더해 원이대로 S-BRT 공사 착공 등으로 대중교통 중심도시로의 전환을 시작했다. 외부적으로는 타 도시와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수서행 SRT 경전선 운행 횟수 증편, 창원~동대구 KTX 직선화 및 창원산업선, 진해신항선 신설 등을 추진했다. 이와 더불어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공모사업 선정으로 미래 교통체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공간 혁신 측면에서는 창원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수립 및 발표와 2040년 창원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해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는 50년 만에 진행하는 전면 재정비로 “도시공간 패러다임 대전환”이라는 원칙하에 의창·성산구 일원 19개 지구를 대상으로 수립됐다. 시는 이번 지구단위계획 재정비로 노후 도심이 편리하고 창의적인 도시 공간으로 변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청년이 머물고 싶은,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청년 문화 거점 및 정책 참여 인프라 확충, 청년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강화, 고립 청년을 포함한 청년 생활 안정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했다. 한편 창원특례시는 2024년을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 하는 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내년도 시정은 혁신성장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및 인프라 조성, 미래 공간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유기적·입체적 도시 설계, 배려와 포용의 복지 생태계 조성, 일상의 품격을 더하는 문화 창출, 안전한 일상이 담보되는 도시 이 5가지 목표를 토대로 세계 무대에서 견줄 수 있는 창원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홍 시장은 “올해는 전 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창원의 혁신성장 기틀 마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 한 해였다”며 “올해의 여러 성과를 바탕으로 다가오는 2024년은 ‘안정된 시정’을 기반으로 ‘혁신성장 전환’을 가속화해, 우리 창원의 미래 50년을 이끌 성공적인 첫걸음이 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시, 보도 중점 기획순찰, 안전한 보행공간 조성 [금요저널] 거제시는 시민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아주동을 시작으로 8개 동 지역 보도 중점으로 기획순찰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아주동은 보도 노후가 심하고 가로수 뿌리 보도 들림 현상 심화로 크고 작은 불편사항이 잦은 지역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관련부서와 ‘척척거제 박반장’과 협업해 불편사항을 발 빠르게 조치 중이다. 시는 이달 22일까지 나머지 동 지역도 보도블럭 들림 및 침하 현상 등 주민 불편사항을 빠르게 순찰 및 정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공간으로 걷기 좋은 도시 거제시를 만들도록 보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면·동 기동순찰반 척척거제 박반장은 약 7개월 간 활동으로 총 1,596건 발견해 1,364건을 해결해 전체 85%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제목재문화체험장 연말 특별체험 가족과 함께“크리스마스 트리 테라리움”만들러 오세요~ [금요저널] 거제시 목재문화체험장 에서는 연말을 맞아 오는 12월 9일 토요일부터 ‘크리스마스 트리 테라리움 만들기’ 특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테라리움은 terra와 arium을 결합한 단어로 유리나 투명한 플라스틱 병에 식물을 키울 수 있는 용기를 뜻한다. 작은 정원이라 불리는 테라리움은 인테리어 효과와 더불어 겨울철 실내 습도조절과 사용하는 식물에 따라 공기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크리스마스 트리 테라리움 만들기’ 특별 체험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아이들이 해당 체험을 통해 가족간 긍정적 소통의 장과 따뜻한 연말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트리 테라리움 만들기’체험은 12월 9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참여 가능하며 준비한 수량 90개 소진시까지 진행된다. 회당 체험 가능 인원은 사전예약자 10명, 현장예약자 5명으로 총 15명이며 1시간 가량 소요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다문화가족 국적취득 면접심사 준비 지원 [금요저널] 경남 창원시는 창원시진해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13일에서 12월 4일까지 10회에 걸쳐 ‘국적취득 면접대비반’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과 귀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으며 다문화가족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기본소양과 지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한국 역사, 문화, 일반상식 등 귀화 면접심사 대비 핵심이론과 모의 면접으로 진행했다. 교육에 참가한 한 결혼이민자는 “처음에는 내용이 너무 어려웠는데 선생님과 친구들과 열심히 공부해서 이제는 한국의 역사와 문화, 제도에 대해 많이 알게 됐고 내년 4월에 있을 귀화면접심사 준비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며 소감을 나누었다. 최종옥 여성가족과장은 “진해가족센터가 올해 한국어교육과 운전면허 필기시험대비반, 국적취득 면접대비반, 취업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왔으며 내년에도 다문화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에 대해 고민하면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시 ‘의로운 시민’ 제8호 주인공 탄생 [금요저널] 양산시는 의로운 시민 심사위원회를 회의를 통해 북부동에 거주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 아바스코자씨를 ‘의로운 시민’으로 선정하고 4일 양산시 의로운 시민 제8호 증서와 함께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아바스코자씨는 지난 9월 자신의 집에서 쾅하는 폭발음을 듣고 밖으로 나와 인근 식당에 큰 화재가 발생한 것을 발견했고 식당 내부에 불길에 휩싸여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사람이 있음을 확인한 순간 화재현장으로 뛰어들어 업주를 구출했다. 당시 현장에 여러명의 사람이 있었으나 심한 연기와 불길로 어느 누구도 선뜻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아바스코자 씨는 위험을 무릅쓰고 피해자를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시 관계자는 “개인의 안위를 우선시하는 요즈음, 자신도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타인을 구하고자 한 아바스코자 씨의 숭고한 행동에 경의를 표한다”며 “우리시에서는 앞으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하고 있는 시민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2012년 ‘양산시 의로운 시민 등에 대한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위해에 처한 다른 사람의 생명과 신체 또는 재산을 구하다가 사망·부상 또는 피해를 입은 사람 등에 대해 시민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의로운 시민’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나동연 양산시장, 국토부 장관 만나 지역 현안 건의 [금요저널] 나동연 양산시장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나 시장은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원 장관과 면담, 국토부 소관 3건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원활한 해소를 위해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나 시장이 건의한 현안은 1028지방도 국도 승격, 남물금 하이패스IC 설치사업 추진, 사송 하이패스IC 설치 조속 추진 등 3건이다. 1028지방도 국도 승격은 양산의 동서를 연결할 주진동~상북 대석리 간 길이 8.6㎞ 너비 9.5m 지방도 건설을 국도 7호와 35호를 연결하는 국도지선으로 승격지정해 줄 것을 요청한 것이다. 나 시장은 국지도 60호선의 교통량 분산, 동서지역 간 접근성 강화와 불균형 해소, 국가 간선도로망 효율성 제고 등을 들며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다. 특히 총사업비의 과다로 시의 재정부담이 크고 이로 인한 사업 장기화 우려를 언급하며 2025년 국도 승격 대상 노선으로 지정해 2026년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남물금 하이패스IC 설치사업에 대해서는 총사업비 488억원 중 양산시 분담률이 약 68%로 재정부담이 큰 점을 들어 한국도로공사와의 분담률을 각 50%로 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업은 물금지역 주민의 고속도로 이용 불편 해소와 중앙고속도로 지선의 지·정체 해소, 양산ICD 산업물류의 원활한 수송 등을 위해 지난 2019년 12월 양산시와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약과 함께 본격화됐다. 내년 8월 실시설계 용역을 마치고 공사 발주 예정으로 2025년 12월 사업 준공 및 개통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사송 하이패스IC 설치와 관련해서는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함께 주민 요구사항인 양방향 설치의 반영을 요청했다. 사업은 동면 사송공공주택지구 내에 고속도로 이용시설이 전무해 2019년 6월 양산시·LH 업무협의로 추진이 시작됐으나 사업비 분담에 대한 양산시, LH, 도로공사 간의 이견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 시장은 국토부 지침에 따라 사송공공주택지구 조성 주체인 LH가 설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강조하는 한편 입주자 및 입주예정자들이 지속적으로 제기하고 있는 하이패스IC 양방향 설치 요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사업승인권자인 국토부가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양산시의 건의사항을 잘 이해했다며 관련기관 및 부서를 통해 적극 검토토록 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양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에 건의한 현안들은 지역발전과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시급한 사업들로 조기에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챙겨나갈 것”이라며 “이 외에도 다양한 현안들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정부 부처의 이해를 높이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감염병관리과-장애인복지시설 자매결연맺고 봉사활동 펼쳐 [금요저널] 통영시 감염병관리과는 지난 2일 장애인사회복지시설 아름다운 동행과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과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 서로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했으며 위문품 전달과 시설 내외 방역소독 및 청소 활동, 손씻기 교육을 하는 등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감염병관리과만의 자원을 활용해 봉사활동에 의미를 더했다. 감염병관리과장은 “자매결연을 통해 아름다운 동행과 뜻깊은 관계를 맺고 일회성 방문으로 그치지 않고 월1회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강창구 원장은 “감염병예방 업무에 주중 주말 없이 바쁠 텐데 시간을 내서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해주신다 하니 작은 손길이나마 큰 힘이 될 거 같아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조선5대 수영성 지자체간 MOU 체결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1일 부산광역시 수영구청에서 조선5대 수영성 지자체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부산 수영구에서 주관한 이번 협약식에는 조선시대 경상·전라·충청의 삼도수군을 지휘하던 삼도수군통제영이 있던 통영시와 부산 수영구, 전남 여수시, 해남군, 충남 보령시에서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조선시대 해상을 방어하던 5개 수영성이 있던 5개 지자체 간 수영성이라는 공통의 문화적 자산을 바탕으로 역사·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자체 간 미래 지향적인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간 다양한 교류 활동, 중앙정부의 국비 공모사업 공동 대응, 수영성 공동의 정책 발굴 등 상생 발전을 위해 많은 정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호석 문화복지국장은“삼도수군통제영의 존재는 오늘날 통영을 만든 정체성으로 5개 지자체 간 협약 체결이 더욱 뜻깊게 생각된다”며 “바다라는 공통의 자연환경과 구국의 역사를 기반으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미래 지향적인 발전을 모색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향후 5대 수영성 지자체는 매년 1회 이상 5대 수영성 컨퍼런스 순회 개최, 공동정책 발굴, 상호 교류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장관상 수상 [금요저널] 거창군은 지난 2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주관으로 롯데월드타워 SKY 31컨벤션에서 열린 ‘2023년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 거창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여성가족부장관상을 포함해 3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청소년자기도전포상제는 7~15세 청소년이 참여할 수 있는 자기주도형 활동으로 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 등 4가지 영역에서 자신이 정한 성취목표를 달성하면 단계에 따라 동장, 은장, 금장의 포상이 주어지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이다. 이번 청소년포상제 우수 활동사례 공모전에서는 봉사활동 부문 샛별중 3학년 장현 학생이 여성가족부장관상, 자기개발활동 부문 혜성여중 2학년 이경 학생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지도자 부문에서 이은희 거창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지도사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조호경 거창군 인구교육과장은 “우리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들이 주체적이고 도전적인 활동을 통해 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며 “청소년들이 포상제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삶을 디자인하며 도전정신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의령군 ,‘ 자굴산 자연휴양림 크리스마스 이야기 ’행사 개최 [금요저널] 의령군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오는 9일부터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자굴산 자연휴양림 크리스마스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연말까지 휴양림 내 노각센터에서 진행되는데, 노각센터 일원에 알록달록 빛나는 크리스마스 트리 등 겨울 감성 가득한 크리스마스 포토존을 설치해 방문객을 맞을 계획이다. 행사 첫날 9일에는 무인카페에서 오후 4시부터 마술쇼와 보이스코리아2 출신 가수 ’사필성의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90분간 진행되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한편 공연장소인 무인카페는 올해 8월 개장해 올 연말까지 시범운영 중으로 스타벅스 등 브랜드 캡슐 커피머신과 편의용품 및 간식 등이 구비되어 있는 자동판매기가 설치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은 장소이다. 더욱이 최근 플랜테리어 카페로 새단장해 휴양림뿐만 아니라 한우산, 자굴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추운 겨울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과 함께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예정이다. 그리고 9일 10일 이틀간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숲체험, 소원붙이기 등 다채로운 체험활동도 진행된다. 포토존과 숲체험, 소원붙이기 체험은 연말까지 상시 운영한다고 하며 자세한 행사내용은 자굴산 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작년 4월 개장한 자굴산 자연휴양림은 체류형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11월 기준 벌써 5만 8천명 이상이 다녀간 인기 관광지”며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휴양림에서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