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시, 시민의 삶을 촘촘히 챙기는 보듬복지 실현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사회적 수요자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조성을 위해 공을 들였다. 취약계층을 더 두텁게 지원 안정적 보듬복지 기반 마련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보훈예우 강화 세대통합 친화도시 추진 출산가정의 부담 완화와 다양한 돌봄 환경 조성 등을 통해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했다. 복지사각지대발굴 시스템 위기정보 39종에서 44종 확대로 올해 첫 시행 된 위기가구 찾기 전담 인력과 함께 23,953명의 위기 대상자를 포착해 19,122명에게 상담 및 지원했으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을 실시해 복사각지대를 집중 발굴했다. 확대된 대도시기준 적용과 기준중위소득 인상으로 선정기준이 상향되어 복지급여 대상자가 2022년 대비 3,803세대 13,788명이 증가했고 지속적인 민간자원 발굴로 37,880세대 2,451백만원을 지원해 취약계층 보호를 두텁게 했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87억원을 투입했다. 경남 최초로 맞춤형 복지포인트 제도를 도입했으며 상해보험 가입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하고 안식휴가제, 시간연가제 등 근무환경을 개선했다. 노숙인 재활시설인 창원시립복지원은 50년만에 신청사를 지어 지난 5월 이전, 쾌적한 환경에서 노숙인이 재활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퇴소 노숙인의 주거지원 등 사후관리를 통한 건전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있다. 31만 자원봉사자의 염원인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지난 11월 건립되어 자원봉사자들이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고 자원봉사 수요와 변화에 효율적 대응이 가능해졌다. 지난 9월 개관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아이행복센터는 마산회원구 석전동에 우리 시 최초 ‘복합보육시설’로 어린이집,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시설 등을 갖추고 있어 날씨 및 미세먼지 등 외부환경적 요인과 상관없이 어린 아이들이 안전하고 마음껏 뛰놀 수 있고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수 있어 영유아와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5천600여명 결혼이민자와 국적취득자 거주지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진해구 용원동에 지난 5월 진해가족센터를 개소해 창원·마산·진해 권역별 가족센터 운영이 가능하고 주민 요구도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보훈문화 확산과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다양한 선양사업을 펼쳤다. 우선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기념 행사 개최로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보훈의식을 고취하고 국가유공자의 권익향상을 위해 설립된 보훈단체 운영비 10% 인상으로 보훈단체 활성화를 도모해 보훈단체 위상을 제고했다. 또한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훈을 기리는 현충시설 25개소의 촘촘한 관리와 현충시설 3개소의 신규 건립 추진으로 국가유공자의 명예를 드높였다. 올해 2월,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와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억7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어린이집 아동 안전 프로그램 운영, 지역아동센터 그린리모델링 지원 등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상호 협력했다. 또한, 5월에는 아동의원 22명으로 구성한 ‘창원시 아동의회’를 발족하고 본회의 및 정책발표회를 통해 6건의 정책을 제안하는 등 지속 가능한 아동의 참여권 실현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에 임시신생아번호로 남아 있는 출생미등록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2015~2023년생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36명을 조사해 21명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나머지 15명에 대해서는 관할 경찰서에 수사의뢰 했으며 현재는 2010~2014년생 임시신생아번호 아동 226명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출생 미등록자 지원 전담협의체 구성 출생 미등록 아동 신고기간 운영 산부인과 및 미혼모 시설 등 출산·양육·입양지원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아동이 제도권 밖에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가정에서 보호가 종료되는 아동의 안정적 홀로서기를 위해 자립수당, 자립정착금 등 자립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보호 종료 전·후 자립 및 취업상담, 교육, 정서적 사례관리에 집중했다. 특히 자립정착금은 8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인상해 자립준비청년 19명의 초기 정착을 지원했고 보호 종료 이후 5년간 매달 지원하는 자립수당도 35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해 197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24시간 안전한 안심거리 조성사업은 안심귀가 범죄예방환경을 조성하고자 로고젝터, LED벽화 조명 등을 설치해 밝고 안전한 귀갓길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6개소 조성을 시작으로 내년에도 확대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권을 보장하고 여성폭력 근절을 통한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폭력근절 예방교육, 디지털성범죄 예방교육, 디펜스교육 실시로 민·관 협력을 통한 다양한 여성폭력 예방 교육을 지원했다. 이번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해 어르신의 다양한 욕구를 면밀히 조사 분석하고 능동적인 대처로 지난 25일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크워크 고령친화도시 재인증에 성공해 2027년까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어르신의 일자리 확대로 사회참여를 활성화하고 소득 보충을 통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했다. 시는 어르신들의 경험 역량 높은 신노년시대 수요에 맞춘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해 작년보다 596개가 증가된 12,842개의 일자리를 확대 추진했다. 사망자의 연고자가 없는 사람, 가족관계단절 등으로 장례를 치룰 수 없는 고인에 대해 공공에서 최소한의 장례 절차를 보장하고 고인과 함께한 지인, 주민 등 지역사회와 이별할 수 있는 공영장례를 지난 해 11월 1일부터 제도화해 시행해 왔으며 2023년에는 100여건의 공영장례를 지원했고 사망자의 유품 정리를 위해 필요한 비용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시는 5,910명의 장애인 일상생활 및 사회생활 등 자립을 지원하고자 개별 욕구에 맞는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능동적인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돕고 있다. 또한 올 12월 제공기관을 기존 19개소 제공기관에서 3개소를 추가 지정해 활동지원 이용자의 접근성과 활동지원 서비스 질 향상을 제고 했다.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 967명에게 맞춤형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와 소득보장을 지원했다. 일반형일자리, 복지일자리, 특화형일자리로 구분해 장애 특성을 고려한 직무 일자리를 제공했으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운영을 통한 맞춤형 직업훈련실시, 장애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자립기반을 조성했다.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 및 거동불편 노인,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 증진 및 사회참여 확대 도모를 위해 장애인특별운송사업 3개소를 운영해 675백만원의 운영비 지원과 차량 16대 운행으로 교통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1억4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노후화된 차량을 3대 교체해 이용자들이 안전한 이동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출산가정의 생애초기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는 첫만남이용권은 2023년 11월 말 기준 출생아 4,134명, 82억 6,800만원을 지원했으며 이와 더불어 첫째아 50만원, 둘째아부터 200만원을 지원하는 출산축하금은 5,614명 4,357백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신혼부부 전세자금대출 이자지원, 부모급여, 아이돌봄서비스, 육아종합지원센터 등 결혼·출산·육아에 필요한 85개의 정보를 담은 ‘2023결혼·출산·육아 정책가이드북’을 2만부 발간해 읍면동, 보건소, 산부인과 등에 배포했다. 특히 산부인과에는 산모수첩에 부착하는 QR코드 스티커를 제작해, 모바일로 간편하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자녀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안전한 돌봄공간 제공 및 프로그램 운영, 돌봄품앗이 활동을 지원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5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추진 및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또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를 방문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 지원사업의 경우 시간제 돌봄 정부지원시간을 연840시간에서 연960시간으로 확대하고 전액 자부담으로만 이용 가능했던 ‘라’형을 포함해 모든 이용가정에 본인부담금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가정의 양육부담 해소와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활성화에 적극 앞장섰다. 부모급여, 어린이집 부모부담 필요경비, 외국인 유아 보육료를 신설해 479억8600만원을 지원하는 등 자녀 양육에 따르는 경제적 부담을 덜고 수요자 중심의 차별 없는 보육 서비스 지원에 주력했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사회복지 급식관리를 더해 소규모 어린이 급식소 뿐만 아니라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급식소도 체계적인 급식의 위생·안전·영양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급식 안전관리 지원을 확대 설치·운영하고 있다실내활동 증가와 외부활동 감소로 저신장, 비만, 학습부진 아동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해 개인별 특성에 맞는 영양 식단, 맞춤형 운동, 수준별 1:1 학습지도 등 특색있는 38개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했다. 또한, 아동이 방과 후에도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돌봄 시설 4개소를 확충해 전체 93개소를 운영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창원형 돌봄체계를 구축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시민 중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분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위기에 직면한 취약계층에 적극적인 지원을 실시 했다”며 “내년에는 현 사회안전망의 사각지대를 촘촘히 보완하고 시민 누구나 필요할 때 누리는 질 높은 사회서비스와 인구·가족구조 변화에 따른 신수요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2023 자체생산 겨울꽃 분양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은 12월 15일까지 경관 조성용으로 자체 생산한 겨울꽃 팬지와 꽃양배추 8천 600여 본을 실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등 21곳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될 겨울꽃들은 고성군 농업기술센터 꽃 양묘장에서 정성껏 가꿔온 꽃묘들로 본청, 사업소, 읍면 화단 조성 등 거리 단장에 활용되고 있다. 팬지는 시내 중심부 도로변 꽃길용으로 많이 심으며 요즘 나오는 품종은 추위에 강해 2월 하순에 심어도 3월 초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또한 추운 겨울, 삭막한 거리 단장에 빠질 수 없는 꽃양배추는 모양이 모란처럼 예쁘다고 해 ‘잎모란’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수원 농업기술과장은 “앞으로도 고성군에 맞는 아름다운 화종 발굴과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며 “이번 분양된 꽃들이 거리 화단을 예쁘게 가꿔 새롭고 따뜻한 고성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당항포관광지, ‘크리스마스 추억만들기’ 주간 운영 [금요저널] 당항포관광지가 12월 ‘크리스마스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겨울철 따뜻한 추억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고성군 관광지사업소는 12월 15일부터 25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크리스마스 추억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1일간 진행되는 ‘크리스마스 추억만들기’는 눈이 즐거운 공연 행사와 다양한 체험 행사, 야간개장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행사와 체험 행사는 주말에 진행되며 공연은 1일 2회 휴게쉼터에서 마술 공연과 풍선 공연 체험 공간에서는 연날리기, 달콤한 마시멜로 굽기, 당항포관광지 도장 찍기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크리스마스 추억만들기’ 기간 내 토요일과 24일은 오후 9시까지 야간개장이 운영돼 공룡 분수 뒤편에는 크리스마스 미디어파사드영상이 연출되고 공룡동산에는 은은한 빛을 내뿜는 조명들과 산타, 루돌프 등의 다양한 조형물들이 겨울 분위기를 뽐낼 예정이다. 또한 공룡빵과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디노카페가 새롭게 단장됐다. 기존 메뉴에 꼬치 어묵, 군고구마 등 겨울 별미 먹거리를 추가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추운 날씨를 피할 수 있도록 카페 앞에는 바람막이와 대형 난로를 설치한다. 전인관 관광지사업소장은 “공룡을 만날 수 있는 당항포관광지에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합쳐져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니, 가족과 함께 방문해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제5회 정기연주회 개최 [금요저널]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는 12월 13일 오후 6시 30분, 고성군실내체육관에서 ‘2023년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제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음악으로 아름다운 세상을 열다’라는 주제로 열릴 정기연주회는 지역주민과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는 축제로 오케스트라 공연 군민음악교실 공연 판소리 피아노, 트럼본 연주 보컬, 밴드 공연 등 다양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고성군 교육경비지원사업으로 경남고성음악고가 지역 주민들의 음악교육을 위해 개설한 군민음악교실의 난타반과 기타반이 무대에 오르며 군민과 함께하는 연주회로써 그 의미가 더해질 예정이다. 윤승필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교장은 “성공적인 공연을 위해 밤낮으로 열정을 다해 연습한 우리 학생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많은 지역민들이 참석하셔서 어린 학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상근 군수는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 정기연주회 개최에 축하를 전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배운 것을 지역 사회에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군에서도 열정 있는 학생들의 성장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남고성음악고등학교는 지역민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과 후원 아래 2017년 3월 개교했으며 다양성을 추구하는 교육의 하나로 꿈·끼·열정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의 선도적이고 전문적인 음악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_고성군청사전경(사진=고성군) [금요저널] 고성군은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돼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매년 정부합동평가와 식중독 예방정책 추진 노력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18개 시군구가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집단급식소와 식품접객업소를 지속적으로 지도 점검하고 식품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등 군민에게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군은 2020년부터 지금까지 단 한 건도 식중독이 발생하지 않았으며 식중독 상담, 음식점 위생 등급제 추진 등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3년 식중독 예방관리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유정옥 열린민원과장은 “군민의 안전한 식생활을 지키고자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며 “항상 군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식품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역량강화 교육 실시 [금요저널] 고성군은 12월 7일 고성미래교육지원청 삼락에서 군민참여단 18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 서은옥 소장은 인지 감수성 성평등을 위한 리더십 성평등을 위한 정책 성공적인 여성친화도시 정책 사례 등의 강의를 진행했고 참여단은 강의를 들은 후 목공 체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겸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참여단 2기가 적극적으로 정책 제언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주도적인 활동을 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군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다양한 정책 제안과 생활 속 불편 사항 점검, 홍보 등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고성군학교밖지원센터, ‘2023 꿈드림 수료식 및 졸업식’ [금요저널] 고성군은 12월 6일 고성군청소년센터“온” 모이자홀에서 ‘2023년 꿈드림 수료식 및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주관으로 개최된 꿈드림 졸업식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수료 및 졸업생은 총 12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상근 고성군수,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청소년들과 학부모, 꿈드림 멘토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준비한 현악 2중주를 시작으로 표창패 수여, 장학 증서 수여, 송사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특히 이 중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 2명에게는 고성군수상과 군의장상을 수여했으며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9명에게는 고성교육재단과 연계해 전원 장학금을 지원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학습을 성실히 이수한 우리 청소년들의 수료와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그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청소년센터“온” 3층에 위치한 고성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위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검정고시 대비 자격증 취득 급식 지원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즉시 연계 및 제공하고 있다. 특히 꿈드림은 지난 11월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3년 전국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운영 공모전’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으며 12월 ‘2023년 경상남도 우수 학교 밖 청소년 지원 공모’에서도 도내 군부 중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학교 밖 청소년 지원 분야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통영시,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2억원 확보 [금요저널] 통영시는 2023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2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전년 대비 14억원이 증가해 역대 최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특별교부세를 상반기 39억원, 하반기 43억원을 확보했으며 분야별로는 현안 4건 35억원, 재난안전 12건 37억원, 시책수요 5건 10억원 등 총 21건 82억원이다. 금번 하반기 정기교부에 현안 및 재난안전사업으로 친환경 어업지도선 건조 20억원 광도면 해안지역 LED전광판 설치사업 7억원 욕지일주도로 도로 하부 옹벽 보수 5억원으로 총 3건 32억원을 확보함으로서 지역현안사업 및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각종 재난안전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어업지도선 노후화로 인해 신속한 친환경선박 건조 교체가 절실했으나 국비 지원이 되지 않아 사업비 확보에 난항을 겪던 중 특별교부세 지원을 받기 위해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의 협조와 행정안전부 수차례 방문을 통해 건의한 결과 2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자체 혁신평가 우수기관 지원 0.27억원 등 시책수요에서도 5건 10억원을 받았다. 이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통해 각종 시책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결과이다. 천영기 시장은 “이번 성과는 긴축재정이라는 정부의 재정여건 속에서도 통영시와 지역구 정점식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협조가 주요한 역할을 한 결과”며 “민선 8기 현안사업 추진에도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 등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세수부족 등 재정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시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교부세 및 국·도비 재원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사천시청사전경(사진=사천시) [금요저널] 바르게살기운동 사천읍협의회 고문이자 자연보호협의회 사천시 부회장 곽판도 씨가 지난 5일 사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백미 10kg 107포를 기탁했다. 곽판도 씨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의 문화가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원태 사천읍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곽판도 씨는 지난 2018년부터 백미, 어르신 보행기 등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하게 기탁하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배달 사업에 매달 21년째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영농부산물 태우지 말고 파쇄하세요” [금요저널] 산청군이 불법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등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두 팔을 걷고 나섰다. 7일 산청군에 따르면 수확이 끝나고 발생하는 영농부산물은 해마다 처리해야하는 농민들의 과제다. 고령인구가 많은 지역의 경우 파쇄기 활용 어려움과 번거로운 해체작업으로 불법 소각이라는 편법에 빠지기 쉽다. 하지만 불법 소각의 경우 산불 등 화재로 번질 우려가 커 근절해야 한다. 이에 따라 산청군은 산불 등 화재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영농부산물파쇄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 사업은 깻대, 고춧대, 콩대 등 영농활동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대신 파쇄해 준다. 지난달부터 읍면사무소에서 실시한 수요조사를 바탕으로 신청한 농가에 파쇄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농민들이 파쇄기를 직접 운반해야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 산불진화대 인력을 투입해 화물차량에 파쇄기를 싣고 농가에 직접 찾아가 파쇄를 실시하고 있다. 산청군은 이번 사업으로 농민들이 영농부산물을 처리하는 비용과 일손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잘게 잘린 영농부산물은 밭이나 논에 뿌려 퇴비로 활용되는 등 1석 3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산청군은 본격적으로 영농 활동이 시작되는 내년 3월 전까지 영농부산물 파쇄 서비스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특히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사업을 실시해 농민들이 영농부산물을 태우지 않고 파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정착시켜나가 산불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산불은 초동 진화도 중요하지만 사전원인을 차단하는 게 최우선이다”며 “청정 산림을 보존하고 대형 산불을 예방할 수 있는 이번 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