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몰-우체국쇼핑몰’협업 마케팅 추진 [금요저널] 남해군이 직영는 쇼핑몰 ‘남해몰’이 관내의 농어가 및 유통법인 등을 지원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지난 19일 우체국쇼핑몰과 협업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협업마케팅은 우체국쇼핑몰과 남해몰이 각자의 장점을 살려 상부상조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남해몰은 일반 대중에게 크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품질을 인정받은 우수 특산물을 우체국쇼핑몰에 공급해 우체국쇼핑몰의 다양성을 넓혀주게 된다. 또한 우체국쇼핑몰은 타 플랫폼보다 저렴한 수수료로 ‘남해몰’ 홍보효과를 높일 수 있다. 상호 간 윈-윈 관계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에는 남해몰에 입점한 농어가 및 유통업체 중 외부 온라인 플랫폼을 추가로 확보하고자 하는 업체가 다수 참여했다. 남해몰에서는 참여업체의 효과적인 마케팅을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남해군 특별관을 신설하고 각종 할인쿠폰 등을 지원해 판매 및 마케팅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은 우체국쇼핑몰과 우편사업진흥원이 직접 참여해, 우체국쇼핑몰에 입점하기 위한 절차와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과 운영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한편 워크숍에 참여한 농어가 및 유통업체는 각자 취급하는 농수산물의 특성 및 출하시기에 따른 효율적 홍보방법과 판매계획 등을 조율하며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우체국쇼핑몰의 고도화된 IT 인프라와 전국적 규모의 소비자 및 거래처가 이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안정적인 유통경로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며 “기존 261만명의 우체국쇼핑몰 고객을 우리 남해몰의 잠재고객으로 유입시킬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및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금요저널]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20일 남해유배문학관에서 장충남 남해군수, 임태식 남해군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운동 제창 53주년, 제13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매년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은 국가기념일로 지정되어 새마을지도자들의 지역사랑 봉사와 헌신 정신을 기리고 있다. 올해는 새마을의 날이 주말인 관계로 앞당겨 개최하게 됐다. 정철 지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53년의 성공 경험과 근면·자조·협동의 기본 정신 아래 나눔·배려·연대의 시대정신으로 공동체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고 있다”며 “공동체의 행복과 건강한 삶을 위해 아무런 보상 없이 재능과 시간을 투자하고 계신 새마을지도자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밝혔다. 장충남 군수는 “언제나 지역의 선도자로서 지역과 새마을운동의 발전을 위해 봉사하시는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나눔과 봉사가 우리 남해를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낼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새마을의 날을 기념해 묵묵히 봉사의 현장에서 소임을 다하며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우수새마을지도자가 표창을 수상했다. 표창 수상자는 경상남도지사 표창 류정수 모범부부지도자 감사패 김민주·이숙자, 중앙회장 표창 신우엽 경상남도새마을회장 표창 배상대, 하신자, 송호정 등이다. 새마을운동남해군지회는 자원재활용 활성화로 지역의 순환경제를 실천하고 있으며 해양·토양·산림 등 생태보호를 위해 지역주민과 함께 생명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탄소중립 실천운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 홀몸노인을 위한 새마을 사회안전망 구축, 연중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 등 새마을운동 실천으로 다양한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구인모 거창군수, ‘1회용품 제로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구인모 거창군수는 20일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는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구인모 군수는 최학범 경남도의회부의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시작으로 자원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등에 대한 국민적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나동연 양산시장, 이명주 거창교육지원청교육장을 다음 참여자로 지목하며 “장례식장, 카페 등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과 각종 회의에서 다회용컵과 텀블러 사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며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려 탄소중립을 조기 실현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지난달 30일 다회용기 재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거창지역자활센터, 관내 장례식장 3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거창군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26일 착수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서부권 3대 핵심축 중심 성장동력 확산 박차 [금요저널] 경남도는 20일 오후 서부청사에서 경남도 및 12개 시군 30여명이 서부권 3대 핵심축 성장동력 16개 선도사업의 추진·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서부경남 발전전략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경남은 남부내륙철도, 남해~여수 해저터널, 우주항공청 설립 위 3가지 축을 중심으로 지역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군별로 사업 담당자가 ‘서부권 3대 핵심축 성장동력 선도사업’에 대한 추진현황 및 애로사항을 설명했고 경남도 관련 부서 담당이 시군 담당자와 함께 해결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내용으로 해당 사업 국비 확보, 국가기본계획 반영, 3대 축과의 연계 파급확산 방안, 추가 연계사업 모색 방안 등에 대해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도와 시군이 협력해서 공동 대응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도 상호 의논하는 장이 됐다. 선도사업은 서부경남에 형성된 3대축을 중심으로 지역 성장에 파급효과가 높은 16개 사업이고 사업비는 총 3조 5천 938억원에 달한다. 3대 축별 선도사업을 보면 제1축인 남부내륙철도 축은 통영 역세권 개발사업 투자선도지구 조성, 진주~사천 국가철도망 구축, 거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거창 서북부경남 체류형 산림휴양 관광 거점 조성 등 9개 사업, 2조 1,767억원이다. 제2축인 남해~여수 해저터널 축은 남해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하동 광역관광개발 사업 등 3개 사업, 2,655억이고 제3축인 우주항공청 설립은 경남 항공 국가산업단지 조성, 고성 무인이동체 활용 남해안권 통합 모니터링·실증 기반구축 등 4개 사업, 1조 1,516억원이다. 자유토론 시간에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남해안권 관광개발사업 등 서부권 문화·관광 자원 개발과 관련해서 자유로운 의견을 주고받았다. 도는 사업 관련 부서와 협의해 추후 선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에 대해 도 사업에서 우선순위에 포함하고 우수한 사업 담당자에게는 포상을 실시하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해 사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동준 경남도 지역정책과장은 “서부경남에 형성된 3대 축을 중심으로 장기적으로 성장동력이 될 선도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시군과 협력해 신규 선도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부권 전역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청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오는 21일 경남도청 본청과 서부청사에서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를 열어 도내 혈액수급 안정화에 보탬이 될 예정이다.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단체 헌혈 행사는 경남혈액원 헌혈차량 3대에서 도청 직원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경남도는 매 분기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해 도내 헌혈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331명, 지난 행사에서는 66명이 헌혈 기부에 동참했다. 현재 도내 혈액 보유량은 적정 수준인 5일분에 못 미치는 4.2일분으로 혈액 보유량 회복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기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청 ‘사랑의 헌혈’ 행사는 최근 혈액 공급 부족 문제 해결에 공직자와 도민이 함께 힘을 모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고 밝히며 “단체 헌혈 행사에 직원들과 도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관광재단-한국MICE협회, ‘경남 MICE 산업 활성화 맞손’ [금요저널] 경남관광재단과 한국MICE협회는 MICE 인력양성 교육 운영 및 공동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경남 MICE·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관광재단과 한국MICE협회가 역량을 하나로 모아 급변하는 MICE 산업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경남 MICE·관광 산업 경쟁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으며 이는 올해 행사의 주제인 ‘End to And, MICE to Infinity’ 즉, 마이스 산업의 새로운 시작과 무한 확장성을 담고 있어 업무협약의 의미를 더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MICE 전문인력 양성 교육 전문성 강화, MICE 연계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 구축을 위한 ESG 분야 공동협력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MICE협회 신현대 회장은 “지역MICE산업 발전은 도시 브랜딩과 경제, 문화, 연관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의제”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산업과 관광콘텐츠를 보유한 경남이 MICE 산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협회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남관광재단 황희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홍보·교육·ESG 등 다각적인 공동 사업 추진을 통해 경남 MICE·관광 산업 회복과 재도약을 위한 신호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MICE 관련기관과 유기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협약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청년·주거 취약계층 주거복지 실현’에 앞장서다 [금요저널] 경남도는 올해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과 청년층 인구 유출에 대응하기 위해 총 3,450호의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한다. 또한 취약 청년 등 8,299명에게 주거비 90억원을 지원하고 주거 취약계층 7만 4,386가구에 1,618억원의 주거비를 확대 지원한다. 경남도는 청년·신혼부부 계층 주거 안정을 위한 ‘ 청년·신혼부부 주거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올해 주거지원 추진계획으로 ‘도민 중심의 활기찬 도시공간 조성’의 정책목표와 ‘든든한 주거복지 및 안정적 주택공급’ 정책과제 비전에 따라 청년·신혼부부 도내 정착을 위한 주거 자립 기반 강화 수요자 중심 안정적 주택공급 및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을 추진과제로 설정했다. 이에 세부추진 과제로서 청년 임대주택 공급 확대 청년 주거복지 금융지원 대폭 확대 주거 취약계층 지원 전세 피해자 금융지원 등 4개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경남도는 올해 청년이 살고 싶은 경남을 만들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경남개발공사의 건설임대 1,028호, 매입·전세임대 1,620호, 도 신규시책 등으로 추진할 802호를 합해 청년·신혼부부 임대주택 총 3,450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산업단지 등 일자리연계형 주택공급을 위해 의령, 고성 등 시·군과 협업으로 국토교통부 일자리연계형 통합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 공모에 적극 대응해 청년 임대주택 공급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도에서 추진 중인 경남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및 청년매입임대주택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택 가격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등에 따른 주거비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 임대주택 공급과 함께 청년 주거복지 금융지원 대폭 확대해 총 8,299명에게 90억원을 지원한다. 청년 월세 지원 신혼부부 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도비로 추진하던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 올해 신규사업으로 국토부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보증료 지원 등 확대 지원한다. 주거 불안·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74만 386가구 1,618억원으로 주거비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주거급여 지원 저소득계층 임대보증금 지원 확대 추진 올해 신규로 쪽방·반지하 등 비정상 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경기 악화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등 전세 피해자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가구당 연소득 3~7천만원은 최대 2억 4천만원까지 연이자 1.2~2.1% 저리 대출, 연소득 3천만원 이하는 최대 1억원까지 무이자대출을 지원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민선8기 도정과제인 청년임대주택 등 주거복지 강화‘를 차질 없이 추진해 경제 침체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 및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창원에서 개최 [금요저널] 한국MICE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창원시, 경남관광재단이 후원하는 ‘제11회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이 4월 20일 21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2021년부터 유기적으로 협력해 적극적인 유치 공세를 펼쳐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국내외 마이스업계 전문가와 관련 학회, 협회,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하는 대한민국 마이스인들의 대표적인 축제로 특히 이번 대회는 약 1,000여명이 참석해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될 예정이다. 경남관광재단은 한국MICE협회와 함께 페스티벌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4월 20일 첫날, MICE 전시에는 50여 개의 MICE 전문 기관과 함께 국내 MICE산업 현황과 트랜드를 선보인다. 또한 K-의료관광협회,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한국물포럼 등 다양한 MICE 주최사들이 참여하는 MICE 상담회, 7개 기업과 MICE 산업 디지털 기술서비스를 소개하는 피칭세션도 개최한다. 이어지는 오후 개회식에서는 19대 국회의원 출신이자 컨설팅 기업인 Lotus Creative 길정우 회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만찬이 진행된다. 4월 21일 둘째 날 오전에는 배달의 민족 이정훈 팀장, 우아한 형제들 김상민 팀장의 브랜딩 성공전략에 관한 특별강연이 열리며 같은 시간 개최되는 포럼에서는 한국 마이스산업이 직면한 문제와 해결방안에 대해 미국 전문 회의마케팅 회사 ConferenceDirect의 Nikki Dupre 부사장의 주제발표에 이어 제주컨벤션뷰로 조진훈 팀장, 그라운드케이 김성복 이사, 엠더블유네트웍스 성민욱 대표의 패널 토의가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페스티벌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경남의 다채로운 관광자원을 보여줄 수 있는 유니크 투어가 진행된다. 투어는 총 4개 코스로 경남 마이스 중심인 창원, 경남의 우주시대를 볼 수 있는 사천, 다가오는 경남 대표 국제이벤트 하동세계차엑스포와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하동과 산청 견학 코스가 마련되어 있다. 차석호 경남도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 경남 행사를 위해 협회와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준비했다”며 “역대 최고의 행사를 기록하며 경남 마이스산업 발전에 긍정적 신호탄을 만들겠다”고 했다. 황희곤 경남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아태 마이스 비즈니스 페스티벌은 대한민국 마이스인들의 대표적인 축제다”며 ‘이번 경남 행사에서 국내외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경남 마이스산업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 앞서 20일 경남관광재단과 한국MICE협회는 경남 MICE·관광 활성화를 위해 MICE 전문인력 양성 교육 강화, MICE 연계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사업 발굴, 지속가능한 MICE 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회가치경영 공동협력 등의 내용으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남도, 방위사업청과 방위산업 육성 위한 협력 강화 [금요저널] 경남도는 방위사업청과 20일 창원에서 ‘2023년 방위사업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을 공동 개최해, 방산기업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방위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방위사업 방방톡톡 상생 워크숍’은 전국 방방곡곡을 순회하며 방위사업청과 방산업체 간 상호 소통을 통해 상생 방안을 모색하는 행사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했다. 3회째 개최되는 올해 워크숍은 대한민국 방위산업 메카인 경남에서 가장 먼저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국항공우주산업, 현대로템, 현대중공업, STX엔진, 현대위아, SNT다이내믹스, 퍼스텍, 영풍전자, 키프코전자항공, 경인테크 등 주요 기업이 참여했다. 또한 김병규 경제부지사, 강환석 방위사업청 차장, 최병로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과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방산 협력기관도 자리를 함께했다. 1부 행사에서는 한양대 정영천 교수의 ‘방산수출 활성화에서 고도화로’ 기조 연설을 시작으로 경남도의 ‘경상남도 방위산업 육성 종합계획’과 방위사업청의 ‘방산수출 활성화 전략 및 방산업체 지원방안’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방산업체 CEO 오찬 간담회와 2부 행사인 방위사업 제도개선 관련 토의에는 ‘전략 및 주요부품 국산화 제도 개선’ 및 ‘방산수출 생산성 향상 지원사업의 예산 확대’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논의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그간 국가 주도로 이뤄졌던 방산 분야에서 정부와 방산업체, 경남도가 현장에서 함께 소통하고 상생 협력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져 의미가 있다”며 “경남도는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수주와 생산, 수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역량을 동원해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상남도,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초청특강’ 실시 [금요저널] 경상남도는 20일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에서 도내 청년농업인·벤처농업인과 농정국·농업기술원 등 소속 공무원 240명을 대상으로 농정분야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을 초청해 ‘시대변화와 미래대응’이라는 주제로 민선 8기 경남의 농정과제 추진을 위한 직원들의 농정혁신 마인드를 제고하고 청년농업인·벤처농업인들에게 급격히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미래농업을 착실히 준비해 경남농업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발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특강에서는 새로운 4차 산업혁명으로 인공지능이 펼쳐가는 미래농업의 모습과 융합의 시대에 지식과 농업기술을 어떻게 연결해 활용하는지와 지구온난화에 따른 온실가스로 농업의 직면한 문제와 해결과제 등을 짚어보았다. 그리고 스마트 농업의 첨단시설 운영 시스템과 빅데이터 활용의 중요성과 이들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인재육성 방안에 대해서도 참석자들과 함께 공유했으며 정보통신기술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기계화와 자율주행 농기계 등을 활용한 식량·물· 환경문제 해결에 대한 미래 농기계에 대해도 함께 살펴보았다. 또한, 경남도에서는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팜 혁신벨리를 통한 첨단농업화 스마트 우수 청년인력 육성 미래농업 인공지능 전문가 양성 등을 위한 논의시간도 가졌다. 정연상 경남도 농정국장은 “이번특강은 민선8기 도지사 공약사업 등 주요 농정시책을 추진하는 관계 공무원들의 혁신적 마인드제고와 청년·벤처농업인들이 경남의 미래농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그 방점이 있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해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