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 [금요저널] 삼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삼동면종합복지회관에서 지역 내 이웃 2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자장면 나눔 행사를 펼쳤다. 삼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체 기금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는, 창선면 영미식당 김윤상 대표가 재능기부로 맛있는 자장면을 조리했고 미송 새마을금고 김정화 이사장은 음료를 후원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한 끼의 식사지만 맛나고 정성이 담긴 자장면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김영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해 따뜻한 자리가 된 것 같아 마음 또한 따뜻해진다. 정성껏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어르신들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지영 삼동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세심하게 챙겨봐주시는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봉사와 나눔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동면‘노노봉사단’어린이날‘어울림 행복찾기’개최 [금요저널] 이동노인대학 학생들로 구성된 이동면 노노봉사단은 지난 4일 어린이날을 맞이해 이동초등학교에서 ‘어울림 한마당 행복찾기’ 행사를 펼쳤다. 노노봉사단을 비롯해 33명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모여 공던지기, 신발 던지기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하며 즐거움을 만끽했다. 노노봉사단은 간단한 먹거리를 나누고 학생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재순 봉사단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지게 되어 기쁘고 뿌듯하다.앞으로도 이동초 학생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강현숙 면장은 “아이들이 더 높은 꿈과 희망을 가지고 우리 지역에서 커갈 수 있도록 이동면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화전도서관,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책날개’전달 [금요저널] 남해화전도서관은 관내 13개 초등학교 1학년 151명에게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 ‘책날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스타트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로 남해군과 북스타트 코리아가 함께 펼치는 영유아 독서문화진흥운동이다. 매년 0~8세 영·유아, 아동 및 보호자에게 책꾸러미를 전달하고 후속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초등 북스타트 책꾸러미는 ‘호랑이 생일날이렷다’와 ‘거북이자리’ 등 그림책 2권과 안내책자, 북스타트 에코백 등으로 구성됐다. 그림책은 북스타트 코리아에서 직접 선정한 도서로 아이들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주제를 담고 있다. 하순철 행정과장은 “학교를 처음 다니기 시작한 초등 1학년 학생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스스로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책을 매개로한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통해 독서가 생활화되는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전도서관 어린이자료실에서는 0~7세 영·유아 및 보호자들을 위한 단계별 책꾸러미도 배부하고 있다. 아기수첩, 의료보험증 등 가족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화전도서관을 방문하면 수령할 수 있다. 단, 남해군민만 수령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자료실 정기 휴실일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관광문화재단, 서울국제관광전‘최우수 부스운영상’ [금요저널] 미리 만나는 남해 독일마을 맥주축제 컨셉 홍보관이 서울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5월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제38회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해 남해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 결과 관람객이 즐겨 찾는 ‘최우수 부스 운영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이한 서울국제관광전은 세계 40개국, 기관·업체 300곳이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관광박람회이다. 박람회 기간 동안 참가 지자체와 기업들은 지역 상품을 알리고 여행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판촉 이벤트 등이 펼쳐졌다.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지난 3월 창원에서 개최된 ‘2023 경남관광박람회’에서 ‘남해 유채꽃 나들이’를 주제로 다랭이마을을 알린데 이어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에서는 남해군 대표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상품 홍보 컨셉으로 잡아 남해 홍보관을 조성해 운영했다. 남해 관광 홍보관에서는 필환경 시대 탄소중립 이슈와 남해 여행을 연계한 ‘탄탄한 남해로 오시다’사업을 홍보하고 친환경 남해여행 서약 이벤트를 진행해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남해대교 개통 50주년을 앞두고 추진되고 있는 행사와 고향사랑기부제를 박람회 관람객에게 알리는 등 남해 관광 홍보활동에 적극 나섰다. 남해 관광 홍보관을 찾은 한 관람객은 “다음 달 남해여행을 계획하고 있었는데 유용한 여행 정보를 얻어서 좋았다”며 “올 가을에 개최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에도 방문해 남해를 신나게 즐기고 싶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남해관광문화재단 조영호 본부장은 “국내 대표 종합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에서 남해군 대표 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국내 여행을 계획하신 분들의 발길이 남해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남해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금요저널] 남해군은 8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다가치키움센터 건립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성공적인 다카치키움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달 진행한 온·오프라인 주민 설문조사에 이은 2차 주민의견 수렴의 장이었다. 학부모와 보육시설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다가치키움센터 건립 경과보고와 기본계획안에 대한 설명, 질의·토론 등이 진행됐다. 다가치키움센터는 보육인프라 확충을 통한 정주여건을 개선해 지역소멸위기를 극복하고자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초등 아동과 영유아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복합시설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와 관계자들은 실내놀이터에 대해 충분한 공간 확보와 안전을 위한 연령별 놀이공간 구분을 건의했으며 옥상공간 활용, 간단한 스낵바 운영 등 효율적인 시설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했다. 남해군은 이날 설명회에서 제시한 의견과 군민 설문조사 결과 등을 바탕으로 이번 달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연말까지 설계공모,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4년 착공해 2025년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해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활용도가 높고 이용하기에 편리한 돌봄시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다가치키움센터 건립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청 [금요저널] 춥고 더운 변덕스러운 날들이 지나고 5월이 왔다. 이제 반팔을 입고 다니는 사람들도 제법 생겼다. 일상을 벗어나 쨍한 햇살과 함께 초록 물결이 넘치는 고요하고 여유로운 곳,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으로 떠나보자. ‘제1회 칠서생태공원 청보리작약축제’가 지난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강나루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함안군과 칠서면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았다. 낙동강변을 따라 면적 42만㎡에 청보리를 심고 2만4000㎡ 면적에는 분홍 작약꽃 단지를 조성해 선보였다. 2018년부터 청보리밭을 조성하기 시작해 첫 번째 축제를 개최하기까지 주민들의 노력으로 일궈냈다. 축제기간에는 비가 내렸지만 방문한 이들의 표정은 밝았다. 이번 축제는 넓은 공원을 즐기는 것 외에도 천연염색 체험, 승마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불꽃놀이 및 초청 공연으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축제는 끝났지만 사람 허리 높이만큼 자란 청보리는 낱알이 영글어간다. 초록색으로 출렁거리는 청보리는 보는 이들의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정화시켜 준다. 보리밭만으로 충분하지만 사잇길을 걷다보면 지루하지 않게 작약꽃들이 펼쳐진다. 봉오리 져 있던 작약꽃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방문한 이들이 곳곳에서 서로의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기 바쁘다. 공원 어느 곳에서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된다. 함안강변생태공원은 칠서면 이룡리 998번지 일원에 광활하게 자리 잡고 있다. 유유히 흐르고 있는 낙동강 줄기를 따라 함안군이 조성한 친환경 생태 공원이다. 총 133만㎡ 면적에 수변공원, 자전거 도로 탐방시설, 캠핑장, 체육시설 및 편의시설이 다 갖춰져 있다. 함안군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의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많아 방문객들이 줄을 잇는다. 특히 강나루오토캠핑장은 생태공원을 대표하는 시설이다. 빼어난 자연경관과 함께 캠핑을 할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 화장실, 샤워장을 비롯한 편의시설이 깨끗하게 관리되고 있고 축구장, 야구장, 족구장 등 체육시설이 있어 가족과 함께하면 하루 종일 심심할 틈이 없다. 자전거 대여도 가능해 시원한 강바람을 만끽하며 달릴 수 있다. 아이들은 핸드폰, 게임기 등 스마트기기에 대한 생각은 싹 사라질 것이다. 축구공 하나만 있으면 모든 놀이가 가능하다. 처음 보는 이웃텐트의 친구들과 축구장에서 흠뻑 땀을 흘리고 오면 시간은 순식간에 지나가 있다. 시기가 잘 맞다면 이동도서관 북버스를 만날 수도 있다. 버스 내부에는 다양한 책들을 볼 수 있고 만화영화를 상영한다. 한참 뛰어 놀다 북버스에서 한 숨 돌리는 것도 괜찮다. 북버스는 매달 셋째 주 토요일만 운영하니 캠핑방문 에 참고하면 좋겠다. 캠핑장은 제1야영장 120면, 제2야영장 77면이지만 현재 제1야영장은 60면만 운영돼 총 137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야영장에는 텐트들이 빼곡히 세워져 있다. 맛있는 식사 준비로 분주한 캠핑장은 연인, 가족이 함께하는 활기차고 행복한 기운으로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나홀로 캠핑족에게는 잔잔한 강물과 초록 나무들 사이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다. 청보리는 점점 누렇게 익어 황금물결을 이룬다. 초록의 청보리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줄 것이다. 이마저도 5월 말에는 제거하고 새로운 작물이 자란다고 한다.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했던가. 축제기간은 지났지만 초록의 치유공간으로 지금 바로 함안강나루생태공원으로 떠나는 부지런을 떨어 보는 건 어떨까. 함안강나루생태공원에는 유명한 장소가 또 있다. 보라색 꽃송이들을 늘어뜨리고 있는 등나무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SNS에서는 이미 인기다. 등나무 밑 그늘에 들어서면 꽃향기가 퍼져 가슴 깊이 들어온다. 강바람이 함께하는 맑은 공기 덕분에 더 향긋하게 느껴진다. 공원은 한 번에 다 걷기에 넓다. 물과 간단한 간식, 모자를 챙기고 중간 나무그늘에서 잠시 쉬며 천천히 즐기면서 걷자. 강변으로 둘러진 데크 위에 앉아 석양을 감상하는 것도 이곳을 즐기는 방법 중 하나다. 함안강나루생태공원은 함안의 아름다운 경치, 함안 9경 중 하나로 대표된다. 2020년에는 언택트 경남 힐링관광 18선에도 선정됐다.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진 지금,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에 새로운 에너지를 채우고 싶다면 함안 강나루생태공원에 하루를 맡겨보자.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주시, 진주드림 쇼핑몰 할인 이벤트 및 농촌 일손 돕기 추진 [금요저널] 진주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시 직영 온라인 농특산물 쇼핑몰 ‘진주드림 쇼핑몰’에서 특별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이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달 31일까지 이어지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벤트는 진주드림 쇼핑몰 회원에게 전품목 2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품 구입 시 쿠폰을 적용하면 최대 2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최소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쇼핑몰을 통해 구입하는 모든 상품은 무료로 배송되며 쇼핑몰 신규 가입 회원에게는 3000원의 할인쿠폰을 별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진주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함께 가족이 정을 나누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을 제공하고 농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드림 쇼핑몰은 농업인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2021년 9월 개장해 현재 33개 업체가 입점해 167개의 상품을 판매 중이며 지역 농업인의 관심과 입점 문의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를 농촌 일손돕기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봄철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하고 있다. 시는 영농시기에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자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농가를 찾아 일손을 지원해 적기 영농 실현과 농촌 활력을 도모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진주시 관내 농업인으로 고령농, 장애농가, 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로 과수, 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 선정해 일손 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봄철 일손 돕기 주요 작업은 과실 봉지 씌우기, 단감 솎기, 하우스 딸기순 제거, 양파 수확, 마늘 수확 등으로 기계로 대체할 수 없고 상대적으로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인력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농작업이다. 시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및 전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범시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을 전개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군부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자원봉사단체 등이 일손 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농촌일손돕기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주시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한 진주시청 공무원들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어려운 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농촌 지역의 고령화와 농번기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어 유관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 [금요저널] 하동군 금남면은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가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23개 마을경로당에 커피·과일·떡 등으로 구성된 500만원 상당의 행복꾸러미를 전달했으며 손기석 쌀전업농금남분회장은 10kg들이 쌀 30포를 기부했다고 9일 밝혔다. 새마을지도자와 새마을부녀회는 어버이날 어르신들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 효 사상을 고취하고자 매년 경로잔치를 열거나 물품을 기증하고 있는데 올해는 더욱더 정성스럽게 마련한 물품을 직접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민호·양명숙 회장은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어버이날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기석 분회장은 “나눔을 통해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오늘 하루라도 어르신들이 근심 걱정 없이 즐겼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정걸 면장은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준 새마을 단체와 손기석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 [금요저널] 하동소방서는 어린이날 우천으로 인해 다음날인 지난 6일 어린이날을 맞아 진교면 민다리체육공원에서 가족 안전 119체험 행사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8회 진교면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장을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 속 안전의식을 함양하고 안전문화 정착에 이바지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화재 진압 방수 시범 행사 및 진압 장비 등 소방장비 체험 메타버스 119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 등이다.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은 “어린이가 다양한 소방안전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하동군청 [금요저널] 하동 진교초등학교는 진교행복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어린이날 맞이 놀배움 한마당 대축제를 펼쳤다고 9일 밝혔다. 진교초등학교-진교초등학교병설유치원 학부모회, 학생자치회, 교직원회, 하동야구스포츠클럽, 하동군 방과후 아카데미, 마술극장 팀 등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운동장에서의 힐링체험부스여행과 체육관에서의 행복공감마술여행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그룹을 나눠 1·2부 여행에 모두 함께 참여했다. 먼저 ‘마법같은 하루가 펼쳐지다’라는 부제에 어울리는 마술공연이 체육관에서 펼쳐졌다. 신나는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체육관 곳곳에 마련된 마술 체험존에서 다양한 마술 도구의 원리를 익히고 마술을 해 보았다. 그리고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챙겨 포토존에 가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5학년 선생님은 “마술공연이 알차고 재미있었다.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고 다양한 마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와 의상이 마련돼 있어서 더욱 좋았다. 아이들에게 소중한 경험이 되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3학년 한 학생은 “직접 마술공연에 참여하니 더욱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여러 가지 마술을 배우고 마술도구도 받아서 좋다. 집에 가서 가족들에게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만국기가 펄럭이며 비누방울 휘날리는 운동장에서는 학생자치회에서 준비한 보물찾기와 함께 힐링체험 부스여행이 열렸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준비한 20여 부스에는 다양한 선물과 즐길거리, 먹거리, 체험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었다. 진교 스타 어린이들은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운동장 곳곳을 자유롭게 이동하고 원하는 체험을 즐겼다. 어린이날 타투 스티커로 더욱 기분을 내고 학부모들이 학교 곳곳에 꾸며준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전통놀이, 야구체험, 비누방울놀이, 물풍선놀이를 하다가 출출해질 때는 진교분식 부스에 가서 떡볶이, 어묵, 와플, 아이스크림, 주스를 받아 피크닉존에서 친구들과 이야기 꽃을 피우며 먹었다. 김희자 교장은 “어린이날 맞이 놀배움 한마당이 잘 이루어질 수 있게 함께 애써주신 학부모님과 지역사회 단체와 교직원 모두에게, 그리고 즐겁게 참여해 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우리 진교행복교육공동체가 모두 어울려 어린이날 대축제를 즐기는 모습이 정말 감동적이고 멋졌다. 소중하고 귀한 우리 아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계속해 함께 힘을 모아 교육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