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녕박물관 개방형수장고 증축, 문화체육관광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 [금요저널] 창녕군은 창녕박물관 개방형수장고 증축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한 상반기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창녕박물관은 2011년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지역 출토 문화유산 인수에 따른 수장률이 꾸준히 증가해 왔다. 이에 증가하는 소장품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관·전시공간 협소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증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는 지자체 박물관 신규 설립·증축·이전을 위한 필수 과정이다. 군은 개방형수장고 증축을 위해 지역주민설명회 개최와 더불어 지난해부터 사전절차를 단계별로 진행했다. 지난 1월 사전평가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하고 3월 1차 서류심사, 4월 2차 현장심사 및 3차 최종평가를 통과하면서 개방형수장고 증축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개방형수장고 증축을 통해 비공개 영역이었던 수장시설을 대중들에게 공개함으로써, 군민에게 양질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기반시설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안군, 5월 현안점검회의 개최 [금요저널] 조근제 함안군수는 16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5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적극행정을 펼쳐줄 것을 당부했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의 개선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소관부서에서는 2023년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업무관련 규정에 얽매이지 않고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적극행정이 일상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적극행정 직원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보호해 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전 부서에서는 적극행정의 기초는 자기 업무에 대한 완벽한 업무연찬이라 생각한다며 민원인에 대한 친절을 바탕으로 업무와 관련된 법령을 충분히 숙지하고 특히 인허가 관련 부서와 사업부서는 업무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등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안전한 함안 만들기에 최선을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후에도 산업 현장의 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므로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에 안전 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지난주에 중대재해 예방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법의 이해도 제고와 중대재해 역량을 강화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소관부서에서는 향후 교육 기회를 확대해 업무추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사업 현장을 수시로 점검해 유해·위험 요인을 개선하는 등 사업장 관리를 철저히 해 달라고 말했다. 전 부서에서는 안전 점검에 있어 형식적·관행적 점검에서 탈피해 실질적 점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안전이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어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본격적인 농번기에 접어 들어섰지만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번기 농촌 일손 부족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소관부서에서는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해 직원 및 기관 단체에서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작업시간, 작업량, 작업내용 등을 고려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영세농, 고령 취약층 등을 중심으로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 부서는 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예방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작업을 실시하고 적기 영농지도와 행정지원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오는 27일에 열리는 ‘함안 낙화놀이’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관부서에서는 안전관리 등 행사준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달 회의를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제48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 개최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5월 15일 성년의 날을 맞아 통영향교 명륜당에서 만 19세가 되는 통영의 남녀 성년들을 위해 성년의 날 행사인‘전통 성년례 의식’을 거행했다. 성년의 날은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통영에서는 통영향교에서 주관해 행사를 치르고 있으며 이 날 행사에는 학생 및 관계자 90여명이 참여해 성년례를 거행했다. 전통 성년례는 관혼상례 중 첫 번째 통과의례로 관계례라고도 하며 성년이 됨을 축하·격려하고 어른으로서 지녀야 할 올바른 가치관 정립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관례, 혼례, 장례, 제례의 네 가지 의례 중 첫 번째로 맞이하는 의례이다. 행사에 참여한 조현준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성년을 맞는다는 것은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 됐다는 의미와 함께 자신의 선택과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무게를 가지게 됐다을 뜻하기도 한다”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성인으로서 가족과 이웃, 사회를 위해 관심을 가지고 베풀 줄 아는 아름다운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께하는 건강조사 함께여는 건강내일 [금요저널] 통영시는 2023년 5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선정 추출된 표본가구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통계 및 기초자료를 산출해 지역보건의료서비스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조사이다. 조사대상 가구는 우편을 통해 조사 전 안내문, 선정통지서 등을 받게 되며 전담조사원이 선정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CAPI를 활용한 1: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올해는 신체계측을 제외한 가구조사, 흡연, 음주, 비만 및 체중조절, 정신건강, 만성질환 등 총 145개 문항의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모든 조사원은 조사기간 중 매일 체온체크 등 건강상태 확인, 마스크 착용, 손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시행할 예정이다. 통영시 보건소는 “지역주민 참여로 생산되는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보건사업 수행을 위해 중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것이다”며 “조사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조사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거창군청 [금요저널] 거창군은 16일 구인모 군수, 안전건설국장, 기획예산담당관 등 국비확보추진단 17명이 5개 중앙부처를 방문해 주요 정책사업과 내년도 국비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구인모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총사업비 498억원 규모의 국비 사업 4건과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운영권 조기 이양 정책을 건의했으며 지난 4월 27일 1차 중앙부처 방문에서는 환경부와 농림축산식품부에 황강취수장 관련 군민의견을 전달하고 국비사업 5건, 240억원의 재정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방문에서는 먼저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을 만나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국토부 등 7개 부처 통합공모 사업인 277억원 규모의 거창읍 지역활력타운조성 사업 선정을 건의하고 이어 도로국장과의 면담에서 15억원이 투입되는 국도 24호선 거창읍과 남하지구 간 자전거도로 구축 사업을 국도 자전거도로 구축 기본계획에 반영해 조기 착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국가보훈처 보훈선양국장에게 가조 기미독립만세기념탑 확장 사업을 위한 국비 5억원 지원을 건의하고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에게 화장장과 화장로 등의 시설 건립에 따른 국비 지원 단가와 현실 가격의 격차를 언급하며 향후 국비 증액 지원을 요청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에게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이 2016년부터 개장해 현재 운영 중인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의 시설 확장과 운영권 조기 이양을 요구했다. 에콜리안 거창골프장은 가조면 석강리에 위치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약에 따라 2016년부터 2036년까지 20년 동안 공단에서 운영하고 있고 규모 57만 1765㎡, 코스 9홀, 클럽하우스, 관리동, 부대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친환경 대중골프장으로서 저렴한 이용료, 광대고속도로 가조 IC와 인접해 용이한 접근성, 빼어난 주변 경관, 뛰어난 조망권, 식음과 숙박 등 편리한 주변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개장 이후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거창군은 기존 9홀에서 18홀로 확장을 원하는 이용객들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공단과 문체부에 시설확장 필요성을 제기해 왔다. 또한, 인구 감소 해소와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등 지역 활력과 경제 성장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자 공단 투자비를 조기에 상환해서라도 골프장 운영권의 거창군 이양을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문체부와 공단에 건의해 왔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남쪽의 청와대인 청남대의 소유권을 2003년 4월에 충청북도로 이양했듯이 에콜리안 거창골프장 또한 거시적 관점에서 거창군으로 하루빨리 돌려주는 것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발전하는 진정한 상생이다”며 “문체부의 현문현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은 2024년 국도비 확보 목표액을 2775억원으로 설정해 2월에는 군수 주재로 103개 사업, 2046억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의 전략 보고회를 개최했고 3월에는 기재부 소속 경남도 재정협력관을 초청해 직원 역량강화 교육 추진, 4월에는 구인모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240억원의 총사업비 예산지원 건의, 5월에는 경남도의원 초청 설명회 개최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기술창업포럼’ 열어 투자 활성화한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6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혁신 기술창업의 중심, 창업특별도시 조성을 위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제2회 창원특례시 기술창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00여명에 이르는 창업기업, 창업지원기관, 투자사,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창원특례시 대표 펀드인 ‘C-블루윙펀드’ 1,000억원 달성 축하 세리머니와 인라이트벤처스, ㈜경남벤처투자 등 투자사와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등 11개 기관 · 단체 간 창원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협력 협약, 창원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발제 및 토크콘서트, 참여자 네트워킹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창원특례시가 지역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조성·운영 중인 ‘C-블루윙 펀드’는 현재 C-블루윙펀드 1호 넥스트 유니콘 벤처펀드, 2호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펀드, 3호 연구개발특구 지역혁신펀드까지 조성해 단기간에 1,000억원의 규모를 달성했다. 이를 축하하는 세리머니를 통해 성공적인 기술창업 투자를 약속했다. 뒤를 이어 창원특례시 혁신 벤처 · 창업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협력 협약식이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시는 기술창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및 연차별 펀드를 조성한다. 인라이트벤처스, ㈜경남벤처투자, 시리즈벤처스, 현대기술투자, BNK투자증권 투자사는 창원지역 우수기술 기반 벤처·창업기업 발굴 및 투자지원을 약속했다. 창원상공회의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창원산업진흥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청년창업협회 등 창업지원기관 및 단체는 청년창업지원 및 네트워크 강화 등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지역 투자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포럼발제는 창원 소재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박준상 대표의 ‘창원특례시 벤처투자 펀드유치 및 활성화 방안’과 ㈜로티 임우빈 대표의 ‘창원특례시 스타트업 투자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로티는 투명 OLED 개발 제조 업체로서 C-블루윙펀드 1호를 통해 10억원을 투자 받고 지난해 12월, 경기도 화성시에 있던 본사와 공장을 창원으로 이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발제 다음으로 이어진 토크콘서트는 경남대학교 홍정효 기획조정처장이 좌장을 맡아 각계 전문가로 이루어진 6명의 패널이 참가해 폭넓은 진단과 토론이 이뤄졌다. 오광문 경남청년창업협회장, 전정현 경남벤처스타트업협회장, 인라이트벤처스 유동기 대표, 현대기술투자벤처투자본부 전현욱 팀장, BNK투자증권 기업금융부 김우영 팀장, 선배 창업기업인 ㈜이플로우 윤수한 대표의 열띤 토론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창업가와 스타트업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벤처·창업기업에게 제일 어려운 것 중에 하나가 자금확보라고들 하는데 포럼을 통해 투자사와 각계 전문가가 서로 머리를 맞대면 좋은 아이디어와 방안이 나올 것”이라며 “창원미래를 선도할 벤처·창업기업들이 C-블루윙펀드를 통해 날개를 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창원특례시는 지속적으로 펀드를 조성해서 지역 스타트업들이 스케일업 할 수 있도록 통 큰 투자를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함양군-귀뚜라미그룹 인재육성 장학금 지원 협약 [금요저널] 함양군은 5월 16일 오후 소회의실에서 귀뚜라미그룹과 함양군 저소득가정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진병영 함양군수를 비롯한 송경석 귀뚜라미 홀딩스 대표이사와 이현철 귀뚜라미 경남지사장, 노형균 귀뚜라미 함양대리점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함양군에서 추천하는 지역 저소득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 귀뚜라미 그룹에서 총 3,000만원의 학업장려금을 지원하게 된다. 함양군은 ‘누구나 교육의 기회는 평등해야 한다’는 귀뚜라미재단 설립 취지에 맞게 고등학생 12명, 대학생 12명을 선발해 귀뚜라미그룹에 추천할 계획이며 선발된 장학생은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200만원씩 지원받을 예정이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지역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에게 소중한 장학금을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지원은 함양의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원하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송경석 귀뚜라미 홀딩스 대표이사는 “여러 가지 이유로 배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함양지역 학생들이 배움의 뜻을 이어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귀뚜라미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창업주 최진민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귀뚜라미문화재단과 귀뚜라미복지재단을 통해 장학사업, 학술연구 지원 사업, 교육기관 발전기금 지원 사업, 사회복지시설 지원 사업, 귀뚜라미보일러 점검 사업,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 38년간 총 510억원을 사회에 환원하며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재부 거제향인회, 거제시에 2120만원 고향사랑기부 [금요저널] 경남 거제시 출향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줄이어 동참하며 모금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16일 거제시청에서 재부 거제향인회 원정희 회장과 이철훈 고문, 박용택 직전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한 고향사랑기부금은 총 2,120만원으로 재부 거제향인회 임원진과 회원 36명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거제 출향인사들의 기부금 기탁은 지난 1월 문재인 전대통령이 500만원을, 서울·창원·통영 거제향인회에서 고향 발전에 써달라며 총 1,800만원을 기부했고 거제출신 부산의 한 기업가도 3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 참석한 원정희 재부 거제향인회장은 “우리 출향인들은 늘 마음을 다해 고향 거제를 응원하고 있다”며“거제가 세계적 조선도시이자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발전을 거듭하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언제나 변함없이 고향에 큰 힘이 되어 주시는 재부 거제향인회 원정희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지역에 온기를 전달하고 기부자들이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곳에 잘 활용할 것”이라며 “거제시가 KTX와 가덕신공항 시대에 발 맞춰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지하수의 합리적인 개발·이용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보전·관리, 지하수 오염방지를 위해 이달부터 의창구 동읍 외 3개 지역 2,650여공 지하수 시설물의 이용실태를 전수조사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실태조사 방법은 지하수영향조사기관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지하수 시설물의 오염방지를 위한 상부 보호시설 등 설치 여부 및 관리 상태 지하수 이용 용도와 허가받은 용도 외 사용 여부 유량계 설치 여부 및 작동 여부 시설 변경 유무 취수 허가량 준수 여부 지하수 수위변화 및 수질측정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한다. 시는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시설 기준 부적합이나 취수 허가량 초과, 허가용도에 맞지 않는 사용 사례 등은 즉시 개선하도록 시정 명령하고 지하수 미사용공 원상복구비 지원, 상수도 미보급지역 및 가정용에 대한 지하수 수질검사 수수료를 지원 등 관련 사항을 안내하고 자료의 종합분석 및 지속적인 보완 등을 통해 신속한 행정서비스 제공 등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이종덕 상수도사업소장은 “지하수의 역할과 중요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자원으로서 체계적인 관리 및 기반을 마련하고자 이번 조사를 실시하는 만큼 지하수이용실태조사 전문업체의 현장 방문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국제우호도시 호주 질롱시 경제사절단 방문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국제우호도시인 호주 질롱시 경제사절단 10여명이 15일부터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창원시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질롱시 제조위원회, 디킨대학교, 호주 기업인 대표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은 15일부터 4일간 창원시에 머무르며 STX엔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승정밀, 범한퓨얼셀, 창원대학교 등 주요 방산·수소 기업 및 산학협력 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15일에는 창원시청을 방문해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 및 관계 부서 공무원들을 만나 질롱시장의 공식 서한문을 전달하고 양 도시간의 산업·경제분야 교류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질롱시는 호주 빅토리아주에서 수도인 멜버른 시를 뒤이어 두 번째로 큰 도시로 세계적으로 꼭 가봐야 할 곳 TOP 10에 빠지지 않고 포함되는 자연경관이 유명하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15만m² 부지에 K-9 자주포와 탄약운반장갑차 등을 제조할 수 있는 생산시설을 건립하고 있는 도시이다. 창원시와 질롱시는 2022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장갑차 생산센터 착공식을 계기로 방산·수소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경제 활성화를 추진하자고 국제우호도시를 체결했다. 양희창 방위산업·원자력특보는 “호주는 우리나라를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 6.25전쟁 유엔참전국이자 우리의 전략적인 안보협력 파트너이다 또한, 질롱시는 한국 기업이 현지 생산공장을 건설 중에 있고 한국 선수가 주축으로 구성된 호주프로야구리그팀 질롱코리아가 활약하고 있는 등 여러모로 한국과 인연이 깊은 도시이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질롱시와 방산·수소분야 산업·경제 교류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으로 교류를 이어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