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상남도의회)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는 지난 21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해 경상남도교육청으로부터 지역소멸 대응 관련 교육정책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보고받았다. 이번 업무보고는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학교 및 학생의 지원방안 등 교육청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정책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경남도교육청은 △작은 학교 지원 △통·폐합 학교 지원 △폐지학교 유지보수 및 활용 등 인구감소와 학령인구 축소 등에 따른 주요 교육청 추진사업 및 정책을 설명했다. 위원들은 경남도교육청의 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한 후,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부 및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정책 지원이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2차 회의에서는 경남도의 지역소멸 대응 관련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지역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된 함안군의 다옴나눔센터를 방문해 운영 현황과 활용사업에 대한 현장 확인을 하면서 본격적인 특위 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제 위원장은 “교육은 지역유지를 위한 핵심 요소이며 교육정책이 지역소멸 대응의 중요한 해법이 될 수 있다”며 “특위는 앞으로도 경남도와 도교육청의 지역소멸 대응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인제 의원, 이장단·주민자치회 의견청취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상남도의회 조인제 의원은 18일 함안군 이장단 및 주민자치회 회장 등 관계자를 초청해 현안을 청취하고 협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인제 의원을 비롯해 경상남도 행정과장과 강민규 총무담당 사무관, 함안군 이병규 행정국장과 관계 공무원, 칠원읍 이장단 윤병근 회장, 함안군주민자치협의회의 김점근 회장, 칠원읍 주민자치회 안병호 회장 등 30여명과 함께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조 의원은 “농·어촌 지역의 이장은 주로 60~70대로 점점 고령화되고 있으며 후임자가 없어 어쩔 수 없이 연임하는 경우가 많고 많은 업무로 인해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통장 회의수당 인상 등 이·통장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조 의원은 “현행법에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둘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예산 지원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인 주민자치회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예산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는 △이·통장 회의비 확대 △주민자치회 역할 강화를 위한 간사 지원 △사회단체보조금 확대 등이 논의됐으며 조 의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도의회 차원의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20일 사회적경제 판매장터·체험박람회 연다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사회적경제 판매장터 및 체험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26개사가 참여한다. 시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판매한다. 체험부스에서는 완구드론 조종 아로마 심리상담 천연염색 체험 수경화분 만들기 대감엿 만들기 코딩 DIY 업사이클링 심폐소생술 교육 및 체험 등 2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판매부스에서는 허브스틱 벚꽃식혜 분식 수세미, 방향제 라탄제품 등 사회적경제기업에서 만든 제품과 요거트 단감젤리 등 인기 로컬푸드 직매장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풍물놀이, 버스킹 등 5개 공연과, 아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놀이시설도 운영한다. 나재용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시민들께서 많이 참여하셔서 사회적경제를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맥주, 고성 농산물로 고성에서 내가 만든다 [금요저널] 고성군은 5월 15일 농산물가공창업보육센터에서 우리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 능력 향상을 위해 운영된 제품개발반 ‘수제맥주’의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3월 6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수제맥주 이해를 돕기 위한 맥주의 역사, 제조 방법, 맥주의 분류와 맛 등 이론교육과 맥아추출물, 완전 곡물 등을 활용한 수제맥주 12종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이론은 물론 직접 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실습 교육까지 진행돼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수제맥주의 깊은 맛과 향이 매력적이고 재료의 조합에 따라 색다른 맥주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앞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맥주를 만들어 창업하고 싶은 꿈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서종립 농식품유통과장은 “이번 수제맥주 교육을 통해 관내 농가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열정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수제맥주가 농촌관광사업과 연계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농산물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과정 개설로 가공 분야 확대와 지역주민 주도의 농산물가공상품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해서 우리군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고 소상공인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군민들의 식품 가공에 대한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반 외에도 제품개발반과 농산물가공창업아카데미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고성군농업기술센터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양산 코렌스-오토노머스에이투지 ‘무인 자율주행 개발’ 상호협력 업무협약 [금요저널] 양산시 어곡산단에 위치한 친환경 열관리시스템 전문업체 ㈜코렌스와 무인 자율주행 업계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가 무인배송, 무인셔틀 열관리시스템 양산 개발 및 공급 거래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2023. 05. 11일 체결했다. 코렌스는 작년 매출 4,700억원 을 기록한 자동차 부품 제조 전문 중견기업이다. 코렌스의 EGR쿨러는 세계 시장점유율 1위로 자동차 엔진에서 나오는 배기가스를 식혀 질소산화물 배출량을 감소시키는 장치다. 현대자동차·기아와 BMW, 포드, GM, STELLANTIS, JLR 등 전 세계 완성차 업체의 대부분은 코렌스의 EGR쿨러를 장착하고 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자율주행자동차를 공공도로에서 운행 중이며 미국에서 발표한 ‘글로벌 자율주행 기술순위 평가’에서 대한민국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세계 13위로 평가된 국가대표 자율주행기업이다. 또한 부산에코델타시티 등 전국 스마트시티 사업에도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1월 싱가포르 국가사업 수주를 시작으로 미국과 유럽 등으로 무대를 넓히며 글로벌 자율주행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오토노머스에이투지는 독자적인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로보택시와 로보셔틀에 적용해, 전국 “최초”, “최장거리”, “최고속도”로 자율주행 유상운송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자율주행 업계 선두주자로 나서고 있다. 뿐만아니라 국내 완성차 대형 부품사들과 협력해 2027년 양산을 목표로 국산형 레벨4 자율주행 플랫폼 개발에 착수했다. 동사는 무인배송, 무인셔틀과 같이 대중교통과 특수목적차량 시장부터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이 열릴 것으로 예측하고 해당 시장의 선점과 기술 선도를 목표하고 있다. 매출액 4,700억원에 이르는 자동차 부품 기업이 스타트업과 협업을 결심한 배경은 국내를 넘어서 글로벌 자율주행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의 기술력과 비전을 높게 평가했기 때문이다. 코렌스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에 자율주행자동차 전용 공조 시스템을 양산 공급함으로써, 경상남도 유일의 공조 시스템 업체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사는 협약사항에 대해 상호 긴밀히 협력하고 공동 추진할 계획이며 협약식을 통해 전 세계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신사업 시장에 함께 발맞춰 번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지형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코렌스의 열관리시스템을 주축으로 무인배송, 무인셔틀 사업화를 추진하겠다” 며 적극 협력해 나갈 의지와 계획을 밝혔다. 코렌스 하영대 대표는 “무인 자율주행 자동차 신사업의 선두주자인 오토노머스에이투지와 자율주행 분야에서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이상근 고성군수,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 동참 [금요저널]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과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이상근 고성군수는 5월 18일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따른 자발적인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챌린지로 지명된 기부 인증자가 기부 사진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인근 도시인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목을 받아 영등포구를 포함한 12개 자매·교류 지자체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다음 주자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을 지목했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고 자매도시인 영등포구와의 협력 증진은 물론 서로 간의 우애를 다지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고성군은 지역 특산물인 농축산물, 벌초 대행 서비스 할인권, 2023공룡세계엑스포 사전예매권, 관광지 입장권, 고성다이노스뿔컵, 쌀국수, 벌꿀 등 30여 개의 답례품을 다채롭게 구성해 경남 고성군에 기부하는 기부자들의 다양한 수요와 선호도를 고려하고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 발대식 및 셉테드 특강 개최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17일 오후 창원중부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 발대식 및 CPTED 교육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 김현태 위원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경찰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된 자치경찰제도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의 성공적인 활동을 응원했다.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은 경상남도 자치경찰위원회의 ‘함께하는 안전e음 도민안전 생활실험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특례시에서 구성한 시민 협의체로서 시민이 직접 일상생활 속 문제를 제안하고 해결 과정을 주도하는 ‘리빙랩’과 범죄예방 환경설계 방식을 접목한 주민참여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뜻이 있는 시민들이 모여 구성됐다. 생활안전실험단은 5월부터 8월까지 다섯 차례가량의 워크숍과 현장답사 등을 통해 창원특례시의 범죄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계 기관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할 예정이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뿐 아니라 창원중부경찰서 민관협치 관련 컨설팅 기관인 ‘홀가분연구소’ 등 여러 기관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로 해 내실 있는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신오 자치행정과장은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 구성원분들이 직접 발로 뛰어 창원특례시 지역사회의 위험한 부분을 찾아내고 사전에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좋은 의견들을 고민해 주신다고 하니 기대가 크다”며 “생활안전실험단 여러분께 창원특례시의 안전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에 참여하게 된 한 시민은 “내가 살고 있는 창원특례시를 내 손으로 더욱 안전한 지역사회로 바꿀 수 있다고 하니 기쁜 마음에 참여하게 됐다”며 “구성원들과 좋은 의견을 공유하고 도출해 더 나은 창원특례시를 만들어 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한편 이날 지역 주민 20여명을 초청해 ‘창원특례시 생활안전실험단’ 발대식과 함께 강석진 교수의 셉테드 교육을 진행해 범죄예방 환경설계에 대한 개념과 사례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어르신 자신감 높인 쉼터 프로그램, 행복한 마무리 [금요저널] 통영시는 지난 5월 17일 경도치매환자 13명을 대상으로 치매환자의 기억력 향상과 치매가족의 부양부담 경감을 위해 진행한 ‘2023년 상반기 치매환자 기억이음 쉼터’프로그램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상반기 기억이음 쉼터는 지난 4월 5일부터 5월 17일까지 주 2회, 12회기 동안 작업치료, 미술치료, 음악치료 등 비 약물치료 프로그램과 해양 산림 농업 원예치유 등 야외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활동 영상을 감상하면서 지나온 시간을 추억하며 기억 채움을 유도 했으며 그동안 참여에 감사를 담아 한 분 한 분 프로그램 수료증을 수여해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과정에 참여자 강자님은 “쉼터에 나와서 행복한 추억이 생기고 더 나은 노후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 오늘 끝나니 많이 아쉽다”고 소감을 남겼다. 오영미 통영시보건소장은“앞으로도 치매어르신들이 치매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해 치매어르신들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돌봄 공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특례시,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 개최… 도시공간 혁신의 마중물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는 18일 오후 1시30분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도시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한 총괄·공공건축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새롭게 변화하는 공공건축과 도시공간의 핵심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홍남표 창원특례시장, 창원시 총괄건축가 및 공공건축가, 공공건축 부서 공무원 등 40여명이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시는 공공건축과 도시환경의 수준향상 및 시민중심의 도시공간 창출을 위해 지난 2022년 10월 최왕돈 총괄건축가와 26명의 공공건축가를 위촉한 바 있다. 총괄·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 사업에 참여해 행정의 전문성을 보완하는 민간전문가로서 창원시의 주요 대형사업과 시가 발주하는 공공건축 사업의 기본구상 단계부터 자문에 참여하고 정책 심의 등을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시는 공공건축 사업의 기본구상-기획-설계-시공-유지관리 전반에 걸쳐 심도 있고 체계적인 자문시스템을 구축해 자문을 시행 중이며 사업비 100억원 이상의 대형사업은 자문전담팀을 구성·운영해 재정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워크숍 1부에서는 시 건축 배종열 건축사, 이소우건축 김현수 건축사, Hyunjejoo_바우쿤스트 건축 주현제 건축사, ㈜엔오에스건축 홍승조 건축사가 ‘공공건축가 사례’ 발표를 통해서 창원시 공공건축가 운영 방향과 과제를 공유했다. 2부에서는 창원대학교 건축학부 정성문 교수, 시토건축 하동열 건축사, 이소우건축 김현수 건축사가 ‘공공건축가의 활동방향과 민간전문가 제도’에 대해 발표하며 공공적 가치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자유로운 토론을 이어가며 공공건축가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향후 활동 방안을 모색했다. 3부에서는 마산합포구 창동 일원의 도시재생사업지를 방문해 환경개선 사항을 둘러보고 성과 공유와 재생사업에 따른 공공건축가 역할 등에 대해도 상호 의견을 교환했다. 시는 앞으로 공공건축가들과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해 시민 일상생활 공간이 개선되고 매력적인 도시 공간으로 환경 쇄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공공건축은 재정건전성 확보와 더불어 인구 감소, 사회 변화에 따른 공공시설의 수요 변화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총괄건축가, 공공건축가분들의 지혜와 역량을 한데 모아 시민의 기대를 현실로 만드는 수요자 중심의 건축물과 도시공간을 제공하는 데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청널 문화오름 개통기념 작은음악회 19일 오후 5시부터.청널공원 입구 야외무대에서 [금요저널] 사천시는 상괭이를 형상화한 수직 엘리베이터와 스카이브릿지로 구성된 ‘청널 문화오름’의 개통을 기념하기 위해 작은음악회를 연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19일 오후 5시부터 7시 45분까지 1시간 45분간 유럽형 도시공원으로 불리는 청널공원 입구 야외무대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청널 문화오름 개통 축하 시장인사, 내빈소개, 개통 테잎 컷팅, 안전을 기원하는 퍼포먼스 안전기원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하모니카 연주, 색소폰 공연, 통기타 연주 및 노래, 현악 3중주 공연, 초대가수 공연 등 힐링공연도 마련된다. 청널 문화오름은 총사업비 39억원으로 청널공원에 토종돌고래 ‘상괭이’를 닮은 25m 높이의 수직엘리베이터와 42m 길이의 스카이브릿지를 설치한 사업이다. 2020년 착공해 2023년 3월 완공했다. 이번에 개통한 청널 문화오름은 수려한 경관의 사천바다로 힘차게 뛰어 들어가는 토종 돌고래 ‘상괭이’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생동감이 넘친다. 그리고 야간경관 조명설치로 사천 앞바다의 아름다운 뷰를 조망할 수 있는 청널공원의 언덕 위 하얀 풍차와 함께 멋들어진 야경도 연출한다. 이번 작은음악회는 삼천포구항 도시재생사업 ‘바다마실 삼천포愛 빠지다’의 단위사업으로 추진한 ‘청널 문화오름’ 개통에 따른 새로운 관광상품 홍보 및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박동식 시장은 “청널공원은 시민 및 관광객들이 방문하기에 접근성이 좋지 않았다. 이번 청널 문화오름 개통으로 접근성이 충분히 확보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태풍과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해 대응한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대체로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올해는 해수면 온도가 급속히 상승해 엘니뇨가 발달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에 폭우 등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소방본부는 사전대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난구조 활동을 위한 수방장비 가동상태를 유지하며 실시간 현장 상황을 공유하기 위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이에 앞서 소방본부는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풍수해 단계별 비상근무조 편성과 개인별 임무를 부여해 관리해 왔다. 특히 119신고 폭주 대비 상황실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비상 접수대 증설과 근무자 보강, 관서별 임시 상황실을 운영해 대비했다. 올해도 소방본부는 여름철 재해 우려 지역 안전시설 점검과 자연재난 예상지역 소방력 전진배치로 풍수해에 대비하며 재난 발생으로 복구가 필요한 경우 소방력을 최대한 지원해 줄 방침이다. 그리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대응을 위한 얼음조끼 등 9종의 폭염 대응 장비를 실은 구급대 운영과 폭염장비를 비치한 펌뷸런스를 활용해 폭염에 대비한다. 지구온난화로 급격한 기후변화 등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 현상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소방본부도 한발 빠른 대응으로 태풍, 폭우,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자연재난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거세지고 있어 인명과 재산피해가 커질 수밖에 없다” 면서 “사전 체계 구축과 철저한 대응으로 안전한 창원시 구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창원시청 [금요저널] 창원특례시는 체류 외국인과 결혼한 이민자 증가로 실질적인 화재안전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외국인 화재안전대책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인구주택총조사에서 총인구의 4.1%의 외국인이 전국에 거주하고 있으며 창원에서도 2만6천여명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올해 화재로 인한 전국 외국인 사상자는 33명이 발생했으며 창원에서도 지난 2월 외국인 기숙사 화재로 5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부상을 당했다. 이에 시는 외국인 거주자가 늘어남에 따라 창원시민과 함께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시는 창원출입국 외국인 사무소를 방문해 현장 행정지도에 나서며 외국인 거주지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다. 그리고 불특정 다수인이 출입하는 다중이용업소에 다수가 사용하는 언어를 중심으로 외국어 피난안내도를 설치하며 찾아가는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해 화재 초기 대응 강화에 나선다. 창원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집중 홍보도 함께 병행한다. 특히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와 119다매체 신고 방법 그리고 음성과 문자 신고가 어려운 경우 영상·사진 촬영해 신고하는 방법 등 외국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119 활용 서비스에 관해 집중 홍보도 추진한다. 김용진 창원소방본부장은 “창원시민과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안전대책을 체계화해 창원에 거주하는 모든 시민들이 안전사각 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