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제63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포항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종목별 서포터즈 활동에 적극 나섰다. 지난 9일과 10일 포항시는 축구와 우슈, 태권도 등 주요 경기 현장에 서포터즈단이 찾아 출전 선수들에게 힘을 실었다고 밝혔다. 서포터즈단은 각 부서와 기업 및 단체, 체육회 등으로 구성돼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경기장을 찾았다. [250511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서포터즈 응원 이어져1] 10일 김천고 체육관을 찾은 우슈 서포터즈단은 대변인실을 비롯해 정책기획관실, 감사담당관실, 장기면 직원들로 구성돼 출전 선수들을 응원하며 뜨거운 에너지를 전달했다. 우슈 서포츠단은 “우슈의 기세처럼 포항의 저력도 경기장에 강하게 각인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50511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서포터즈 응원 이어져2] 이에 앞서 9일에는 김천시 신음근린공원 축구장에서 열린 축구 종목 경기에 맞춰 포항시 축구 서포터즈단이 현장을 찾았다. 건설교통사업본부, 상대동, 포항시 체육회, 상대동 체육회 등으로 구성된 서포터즈단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열정적인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250511 경북도민체전 포항시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서포터즈 응원 이어져3] 축구 서포터즈 단장을 맡은 정정득 건설교통사업본부장은 “끝까지 포항을 응원하겠다”며 “무엇보다도 모든 선수들이 부상 없이 무사히 대회를 마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같은 날, 태권도 종목 결연부서인 투자기업지원과, 경제노동정책과, 일자리청년과, 우창동 직원들도 태권도 선수단 출정식에 참석해 격려품을 전달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포항을 대표해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진심을 담아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그동안의 노력이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포항시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올댓트래블 2025 박람회’에 참가해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특색있는 지역 콘텐츠를 소개하며 국내외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여행의 모든 것, 로컬로 통하다!’를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서 포항시는 호미곶, 스페이스워크, 죽도시장 등 지역의 주요 관광지는 물론,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포항국제불빛축제를 비롯한 포항만의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를 집중 홍보했다. [250511 포항시, 올댓트래블 2025 박람회서 지역 관광 매력 홍보] 특히 MBTI 기반 여행 성향 테스트로 개인 맞춤형 관광코스를 제안하는 등 최근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체험형 홍보를 진행해 방문객의 이목을 끌었다. 또한 포항시는 홍보부스에서 SNS 구독 이벤트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관광 리플릿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박람회를 찾은 한 수도권 거주 방문객은 “포항이 이렇게 감성적이고 다양한 매력을 지닌 도시인 줄 몰랐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불빛축제를 관람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윤천수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로 수요층과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포항만의 감성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댓트래블 박람회는 코엑스와 한국관광스타트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전문 박람회로 인바운드·아웃바운드·인트라바운드를 아우르는 최신 여행 정보와 관광 상품이 소개되며, 올해는 총 300여 개 기관 및 단체가 참가했다.
김진열 군위군수, 민선8기 첫 읍면 방문 시작 [금요저널] ‘아름다운 변화 행복한 군위’를 슬로건으로 내건 김진열 군위군수의 첫 발걸음이 지난 11일 시작됐다. 이번 읍면 방문은 지난 1일 군위군수로 취임 후 갖는 첫 읍면 방문으로 각 읍면의 기관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각계각층의 인사를 초청해 읍면별 기본현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 받는다. 또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이번 일정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군정 참여의 기회를 넓히는 한편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소통의 장이 될 예정이다. 11일 의흥면을 시작으로 첫걸음을 뗀 김진열 군수는 “공정하고 투명한 군위, 소통하고 화합하는 군위를 만들겠다”며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끊임없이 소통해 군위군을 대구·경북의 중심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안동시는 주택과 건축물에 대한 2022년도 7월 정기분 재산세 78,557건, 128억원을 부과·고지했다. 재산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현재 부동산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건축물분은 7월에, 토지분은 9월에 부과되고 주택분은 본세에 부과된 1년 세액이 20만원 이하는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원이 초과되면 7월과 9월에 1/2씩 나누어서 부과된다. 올해 재산세 납부기한은 8월 1일까지이다. 납부방법은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고지서 납부 또는 CD/ATM기를 이용한 통장 · 신용카드 납부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납세편의를 위해 위택스, 인터넷지로 농협인터넷뱅킹, 스마트위택스, 가상계좌이체,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특히 1세대 1주택자는 재산세율 특례세율과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60%에서 45%로 적용되어 세부담이 줄어든다. 김종오 안동시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지역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쓰이는 지방세로 납부기한을 경과할 경우 3%의 가산금이 부과되므로 납부기한 이전에 꼭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안동시는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30일 발열, 피로감, 혈소판 감소 증세가 나타나 관외 병원에 입원한 60대를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 SFTS 양성 환자로 최종 확인됐다. SFTS는 주로 텃밭 작업, 등산, 나물 채취 등의 야외활동 중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감염병이다. 발열, 근육통, 설사 등의 증상이 코로나19 증상과 유사하므로 병원 진료 시 의료진에게 야외 활동력을 알려야 한다. 최근 야외 활동 증가로 인해 SFTS 발생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야외활동 시 목이 긴 양말, 장갑, 목수건 착용하기 진드기 기피제 뿌리기 풀숲 피하기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야외복 분리 세탁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SFTS는 치사율이 20%에 이르는 감염병으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으며 관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보건지소, 진료소에 진드기 기피제를 배부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by안동시청 육상경기단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금빛질주 [금요저널] 안동시청 육상경기단이 한국실업육상연맹 주최로 7월 6일부터 8일까지 강원도 고성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 참가해 남녀일반부 6개 종목에서 금4, 은1, 동2를 차지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유정미 선수 멀리뛰기 1위, 세단뛰기 1위, 400m계주 1위 유지연 선수 100m 1위, 200m 2위, 400m계주 1위 김다정 선수 100m 3위, 400m계주 1위 김나연 선수 400m계주 1위 김동한 선수 세단뛰기 3위 최근 100m 종목 금메달을 휩쓸었던 유정미 선수는 이번에는 주 종목인 멀리뛰기에서 6m46을 뛰어 대회신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차지했고 세단뛰기에서도 12m83을 기록해 1위에 올랐다. 이로써 유정미 선수는 100m에 이어 멀리뛰기에서도 한국육상여자선수 역대 3위 기록 보유자로 올라섰으며 400m계주 금메달과 함께 이번 대회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00m에서는 그동안 단거리 종목에서 우수한 기량을 보여줬던 유지연 선수가 유정미 선수의 공백을 메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200m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하며 단거리 종목 강자로 떠올랐다. 또한, 400m계주 팀은 지난 5월 2022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5개 대회를 연속으로 우승했으며 최근 3개의 대회에서 대회신기록을 수립했을 뿐만 아니라 대회를 거듭할수록 기록이 좋아지고 있어 앞으로 행보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그동안 선수들이 훈련하며 흘린 땀의 결과가 우수한 성적으로 나타난 것이며 앞으로도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안동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개최되는 ‘2022 경북바이오생명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12일 개최했다.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의 조직위원회는 경북의 바이오생명산업을 대내외에 알리고 범국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협회, 학계 등 각계각층의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G-바이오의 시작 2022 경북바이오생명 엑스포”의 시작을 알리는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한 조직위원회는 경북 바이오생명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컨퍼런스 초청인사, 전시·운영을 위한 중요사항을 결정하고 국내·외 홍보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편 ‘2022 경북바이오생명 엑스포’는 경북도청사 내 새마을 광장에서 바이오산업 박람회와 비즈니스를 연계한 산업축제 형식의 바이오·생명 박람회 전시회, 바이오 미래포럼, 헬스케어, 백신, 뷰티·화장품 등 분과별 컨퍼런스 등의 구성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경북지역의 다양한 천연소재와 산업의 융합으로 G-바이오의 시작을 알리고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안동시가 경상북도와 함께 글로벌 바이오·생명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2022 경북바이오생명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by포항시청 [금요저널] 포항시는 11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237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70,655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237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222명, 타지역주소 9명, 해외입국자 2명, 감염취약시설 4명이다.
by안동시청 [금요저널] 안동시는 7월 12일 시청 웅부관 청백실에서 ‘2022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세계총회’와‘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등 각종 국제교류 행사에서 외국어 통역을 지원할 글로벌 안동,‘직원 국제통역지원단’발대식을 개최했다. ‘직원 국제통역지원단’은 안동시 32개부서에서 49명의 공무원으로 구성됐다. 영어, 일어, 중국어, 스페인어 외 다국어를 구사하는 직원들도 다수 포함됐다. 이번 발대식은 ‘직원 국제통역지원단’위촉장 전수에 이어 언어권별 외국어 소감 발표 후 권기창 안동시장의 격려사로 진행됐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국어 능력도 중요하지만, 우리 안동을 대내외로 알리는 지역 홍보의 역할도 중요하니 안동문화를 알리는 데에도 최선을 다해달라”며“안동에서 개최될 국제행사에 공무원들이 전문성을 가지고 각자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발대식에 영어통역으로 지원한 평생교육과 백경엽 직원은 “하반기 안동에서 대규모 국제행사가 개최되어 기대도 되지만 긴장도 된다. 하지만 동료 직원들과 함께 외국어 통역에 참여해서 국제 수준에 맞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직원 국제통역지원단’은 8월부터 12월까지 외국어 교육 및 국제의전 이론과 국제회의 현장실습 과정을 통해 국제회의와 국제교류 행사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by풀밭에 함부로 눕지 마세요.진드기 조심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예방을 위해 논·밭일 캠핑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작은 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 잠복기를 거쳐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감염병이다. 예방백신이 없고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사망할 수 있다. 지난해 지역에는 25명의 환자가 발생해 6명이 사망1)했다. 2011년 중국에서 최초로 발생 보고된 바이러스 질환으로 국내 진드기의 SFTS 바이러스 보유율은 0.5% 미만이다. 지금까지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알려진 것이 없어 대증 치료를 하게 되나 치사율이 12~47% 정도로 매우 높다. 감염자 중에는 농·임업 종사자와 고령자의 비율이 높아 나물채취 및 야외활동 시 긴 옷을 착용해 피부노출을 최소화 하고 풀밭 위에 앉거나 눕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귀가 시에는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쯔쯔가무시증은 산, 들에서 서식하는 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발열성 질환이다. 야생식물 채취, 농작업 시 발생할 수 있으며 등산이나 캠핑 등의 활동 증가로 농촌은 물론 도시지역에서도 발생하고 있다. 증상은 1~3주 잠복기를 거쳐 두통, 발열, 오한, 발진, 근육통, 기침 등이 나타나고 심한 경우 기관지염, 폐렴, 심근염, 수막염 증세를 보인다. 털진드기에 물린 부위에 1cm 크기의 가피가 형성된다. 감염 초기에 적절한 항생제 치료 시 회복이 가능해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박성수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지역사회 내 유관기관이 연계해 진드기 서식지인 풀밭 제초 작업 등 위험요인 제거에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경상북도청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화백당에서 2022 경북 바이오생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경북 바이오생명엑스포 조직위원회 창립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조직위원회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공동위원장인 권기창 안동시장,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산업계, 학계, 연구계 인사를 중심으로 조직위원회 12명, 운영위원회 12명으로 구성됐다. 조직위원회는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박람회, 컨퍼런스 등 주요 사항 결정, 행사운영 전반에 관한 지원 및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창립총회는 2022 바이오생명엑스포 개최 계획 및 위촉장 수여 및 홍보영상 상영, 바이오생명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로 진행됐다. 경북 바이오생명엑스포는 오는 10월 13일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도청 내 새마을광장, 동락관 및 안동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 바이오 기업 박람회 바이오 미래 포럼·백신산업 포럼 및 컨퍼런스 기업 설명회 및 수출투자 상담회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바이오 기업 박람회는 참여기업의 홍보, 제품전시 등 분야별 체험 부스 운영으로 진행된다. 바이오 분야의 산업계·학계·연구계 전문가를 연사로 초청한 바이오 미래 포럼과 컨퍼런스는 국내외 바이오산업 동향을 파악하고 연구·기술 분야의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기업상담회는 국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설명회 및 수출상담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이번 조직위원회 및 운영위원회 구성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철저하게 준비하겠다”며 “코로나19 로 백신·치료제 및 바이오 분야 신산업에 대한 연구와 관심이 높아지면서 경북 바이오생명엑스포를 통해 급격하게 팽창하고 있는 바이오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은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대표적인 먹거리 산업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기술 발전과 융합으로 급격하게 시장이 팽창되고 있다. OECD는 2030년경 본격적인 바이오경제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에 도는 지역 바이오산업 거점기관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바이오산업 선점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by유기농 포도 재배농가 가루깍지벌레 피해 심각 [금요저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유기농 포도의 재배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가루깍지벌레 방제요령을 제시하고 철저히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가루깍지벌레는 거친 껍질 밑에서 알덩어리로 월동하며 4월 하순경 발생하기 시작해 7월 상순, 8월 하순에 걸쳐 연 3회 발생한다. 포도의 잎, 가지 과실을 흡즙해 큰 피해를 주며 일반 깍지벌레와는 달리 깍지가 없고 자유롭게 이동한다. 피해양상은 배설물에 의해 그을음병이 심하게 나타나며 포도송이 속에 발생하게 되면 분비물에 의해 상품가치가 현저히 떨어지는 등 피해가 커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유기 포도원은 한 번 발생하면 방제가 어렵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당부했다. 유기농업연구소 작물보호팀에 따르면 2세대 어린벌레는 7월 상·중순에 발생하고 봉지 속으로 침입하며 과실에 큰 피해를 준다고 한다. 가루깍지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봉지씌우기 전에 식물추출물인 님오일 데리스, 고삼 등이 포함된 유기농자재를 살포해야하고 79.6% 정도 방제효과가 있다고 한다. 약제방제 후에는 반드시 봉지를 씌워 과실 속으로 약충이 들어가지 못하게 해야 고품질 포도를 생산할 수 있다. 월동기 방제로는 조피를 제거하고 기계유유제를 살포하는 등 지속해서 관리해야 하며 조피를 직접 제거하는 경우 발병주율을 9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경북은 고품질 포도를 생산하는 주산지로 유기농시장 또한 활발하게 성장하고 있다”며“유기농 포도를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재배기술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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