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해 지역 이차전지 기업의 해외 진출과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K-배터리 산업의 경쟁력을 유럽 시장에 알리기 위해 2023년부터 시작된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뮌헨 메쎄 박람회장에서 개최됐다. [250511 포항시, ‘인터배터리 유럽 2025’서 지역 이차전지 기술력 알렸다1] 친환경 기술과 지속가능한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유럽을 대상으로 포항시는 지역 대표기업인 ㈜투엔, ㈜에이앤폴리의 홍보관을 운영해 지역 이차전지 기술력을 집중적으로 소개했다. ㈜투엔은 배터리 제조공정에 필수적인 첨단 수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고품질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구현하는 기업이다. [250511 포항시, ‘인터배터리 유럽 2025’서 지역 이차전지 기술력 알렸다2] ㈜에이앤폴리는 버려지는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해 나노셀룰로오스를 상용화한 친환경 신소재 기업으로 이차전지 재활용 분야에서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는 박람회 기간 동안 두 기업과 현지 배터리 관련 기업 및 투자자들과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고, 기술협력과 유럽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경북도와 함께 유럽연합 최대 자동화 연구소인 프라운호퍼 IPA와 독일 배터리 재사용·재활용 협회 렐리오스(ReLioS)를 방문해 기술 교류와 네트워킹을 강화하며, 유럽 내 이차전지 분야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확보한 글로벌 비즈니스 인프라를 바탕으로 향후 국제 배터리 엑스포 개최를 추진하고, 지역 기업의 해외 사업화를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 우수기업들이 이번 박람회로 해외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글로벌 네트워크를 넓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이번 행사는 포항 이차전지 산업의 기술력과 혁신 역량을 세계에 각인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지난 8일 영일만항에서 ‘2025 국제크루즈 유치’ 및 ‘APEC 크루즈 운영’에 따른 행정협의를 위해 유관 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5월 중 일본에서 출발해 국내 기항을 앞둔 씨닉 이클립스(Scenic Eclipse)호의 영일만항 입항과 6월 초 국내 크루즈 선사의 영일만항 모항 운영 개시를 앞두고 관련 시설과 사전 준비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250511 영일만항 국제크루즈 유치 및 APEC 성공 추진에 관련기관 머리 맞대] 간담회에는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CIQ(세관·출입국·검역) 기관, 치안기관, 지자체 등 주요 관계 기관이 참석해 국제 크루즈 수용을 위한 준비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 간 협조 사항을 조율했다. 특히 현재 2단계 사업을 준비 중인 국제여객터미널의 조기 준공과 운영 대비 방안, APEC 행사 기간 중 크루즈 입항에 따른 사전 대응체계 구축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손정호 포항시 해양수산국장은 “연이은 국제크루즈의 영일만항 유치와 APEC 개최로 대규모 국외 방문객이 영일만항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지역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빈틈없는 준비로 국제컨벤션 도시로서 포항과 영일만항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경제인 약 2,000명의 숙소 제공을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영일만항에 정박한 크루즈선을 ‘플로팅 호텔(Floating Hotel)’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향후 주관기관 측의 현장 실사와 지자체 협의 등으로 보다 구체화 될 예정이다.
경북농기원, 참외 병해충 AI 신속 진단기술 개발 나서 [금요저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참외 병해충 신속 진단기술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디지털 뉴딜사업인‘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지능형 스마트팜 참외 데이터’사업에 선정돼 국비 13.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인공지능을 활용한 참외 병해충 진단기술 개발은 성주참외과채류연구소, IT·클라우드 전문기업인 유비엔, 성주 소재 참외 육종회사인 춘종묘, 경상대학교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 개발에 나선다. 이 사업은 농가에서 휴대폰으로 촬영해 참외 생육과 병해충 발생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분석할 수 있도록 하는 영상 기반의 인공지능 진단기술을 개발하는 것이다. 참외 재배농가에서 신속하게 병해충 방제를 할 수 있도록 75% 이상의 진단 정확도를 가지는 AI 진단 프로그램과 농가에서 활용할 앱을 만들어 보급하고 향후 자동 병해충 진단시스템으로 고도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병해충 방제는 참외 생산량과 품질 확보에 필수적이지만 생산비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노동비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므로 효율적으로 병해충 방제를 하는 것은 농가 소득 향상과도 직결된다. 이를 위해 우선 참외 재배 시 가장 문제가 되는 흰가루병, 노균병 발생 환경에 대한 시계열 영상 데이터를 20만 건, 재배환경 데이터를 40만 건을 수집해 데이터 세트을 구축한다. 또 데이터 가공을 위해 크라우드 워커 50명을 채용해 청년들의 디지털 일자리도 창출할 예정이다. 영상 데이터와 참외 재배환경 빅데이터 전부를 사물인터넷 기반의 무선통신으로 수집하고 서버에 실시간으로 저장하는 환경을 구축하며 수집된 데이터를 이용해 참외 병해충 데이터 세트를 구축해 인공지능 모델개발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농업분야 인공지능 모델개발을 위해서는 데이터 구축이 필수적으로 동반돼야 한다”며 “디지털 전환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부합해 참외 산업이 전자농업으로 전환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강화해 다양한 인공지능 모델이 적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by경북도, 상반기 1만 9917건 구조출동.1616명 구조 [금요저널] 경북소방본부는 올해 상반기 구조 활동 분석 결과 1만 9917건의 구조 출동으로 1616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출동건수는 16% · 구조인원은 22%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유형별로는 동물 포획이 가장 많았고 교통사고가 그 뒤를 이었다.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구조 실적은 7313건으로 전년대비 16% 감소했으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산악사고 75% · 수난사고 16% 등 야외 활동 구조건수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장소별로는 도로·철도 37.9%, 공동주택 33%, 단독주택 22.7% 순이었다. 시간대별로는 활동이 많은 12~오후 1시 사이에 14.5%로 가장 많았고 상대적으로 활동이 적은 2~3시 사이에 2.9%로 가정 적었다. 관서별로는 구미소방서가 12%, 상주소방서 8.9%, 경주소방서 8.7% 순으로 나타났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다양한 재난에 대처하기 위해 현장 활동대원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며 “도민이 만족할 수 있는 최상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by경북도, 유통 식품 곰팡이독소로 부터 안전 [금요저널]경상북도는 2020년부터 올해 6월까지 지역에서 유통되는 가공식품 및 농축수산물 978건을 대상으로 곰팡이독소 3종을 모니터링 한 결과 모두 안전하다고 밝혔다. 연구원은 식약처와 공동으로 식품에 비의도적으로 혼입될 수 있는 곰팡이독소 오염수준의 지속적 관찰을 위해 장류, 조미식품, 유가공품, 면류, 영아용 조제식 등 가공식품과 쌀, 귀리, 달걀, 멸치 등 농·축·수산물 978건을 분석했다. 이를 분석한 결과 데옥시니발레놀, 파튤린은 모두 검출되지 않았으며 우유 1건에서 아플라톡신 M1이 미량 검출됐으나 허용기준 이하로 안전했다. 곰팡이독소는 곰팡이의 생육 과정 중 생성되는 물질로 주로 식품 원료의 재배, 생산, 유통, 저장과정에서 오염돼 가공식품까지 이행된다. 데옥시니발레놀은 곡류·두류·견과류에서 파튤린은 사과를 원료로 하는 쥬스 등에서 아플라톡신 M1은 아플라톡신에 오염된 사료를 먹은 가축의 유제품에서 주로 발견된다. 곰팡이독소는 호흡곤란, 급성위장염, 뇌 및 중추신경계 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아플라톡신은 가장 강력한 독성물질로 장기간 섭취 시 면역체계 저하, 간경변 및 간암 등을 유발시키는 발암물질이다. 백하주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장마철은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환경이니 만큼 식품 보관 및 섭취에 특별한 주의를 바란다”며 “곰팡이독소 오염 모니터링 사업을 지속해서 수행해 도민의 건강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상반기 131억원 매출 달성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코로나 엔데믹으로 온라인 쇼핑몰 성장세가 둔화되는 상황에도 올 상반기 온라인 쇼핑몰 사이소가 131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기록한 97억원에 비해 35% 증가한 수치이다. 올 상반기 ‘사이소’ 매출액 131억원 중 온라인몰을 통해 40억원, 우체국·네이버·쓱닷컴 등 제휴 쇼핑몰을 통해 9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또 입점농가 1452호, 입점상품수 9200개, 회원수 7만5,032명을 확보해 지난해 6월말 기준 각각 23%, 25%, 78% 증가된 수치를 나타냈다. 이런 성과의 주요인은 사이소만의 차별화된 이벤트인 월요 특가·수요 특가 이벤트 월별 테마 이벤트 할인쿠폰 발행 등 다양한 판촉 이벤트와 구매 포인트제 도입 구독경제 상품 개발 등 소비자의 요구를 정확하게 반영해 실질적인 구매로 이끌어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또 지난 3월 울진지역 대형산불 발생 시 고객참여형 원포원 기부 캠페인, 입점농가 자율 기부행사, 피해지역 농산물 특판행사 등을 실시한 것이 한 몫을 했다. 아울러 취약농가 지원, 가격하락 농산물 소비 촉진, 경북도 출산축하쿠폰 지원사업 등 공공 쇼핑몰로서 공익적인 역할도 충실히 수행했기 때문으로 파악했다. 사이소는 하반기에도 우수 구매고객 사은 이벤트 메타버스 사이소관 연계 이벤트 회원수 배가캠페인을 통한 신규고객 확보 시군 및 민간 쇼핑몰과의 제휴 확대 등을 통해 매출과 인지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사이소의 매출 증대는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상품의 질 향상과 소비자 맞춤형 이벤트 진행 등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이다”며 “소비자가 가치를 인정해 주는 상품이 잘 팔린다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사이소’를 전 국민이 찾는 대표 농특산물 쇼핑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경북도,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개관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13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승마인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던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개관식에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 이정아 경북도 축산정책과장,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및 교육청·학교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관한 센터는 상주국제승마장 부지 내에 지난 2018년부터 지난달까지 총사업비 119억원을 투입해 추진됐다. 연면적 4829㎡, 객실 52실, 식당, 교육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전국 유·청소년뿐만 아니라 모든 승마인들의 승마 메카로 거듭나게 됐다. 앞으로 승마교육센터는 유·청소년 등의 승마인구 저변확대와 말산업의 거점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번 센터 준공으로 그간 승마대회시 숙박 등 많은 불편함을 겪은 참가 선수들에게 쾌적한 숙박시설 제공과 각종 교육시설, 식당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가족단위 위주의 체험형 관광수요 증가, 방학 승마캠프,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승마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명실상부한 승마도시로 거듭나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도교육청 등과 연계한 장애아동 대상 재활승마 가족 캠프 와 방역의료진, 소방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힐링승마 프로그램 등 치유공간으로 활용해 사회 공익적 역할도 적극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센터를 통해 유·청소년들의 승마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아울러 말산업의 6차 산업화 유도로 지역 일자리 및 고용창출, 관광객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며 “또 말산업의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경북의 말산업 발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경산시청 [금요저널] 경산시는 하절기 집중호우 기간에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녹조 발생 및 공공수역의 환경오염을 가중할 우려가 큰 사업장에 대해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한다. 이번 특별감시·단속은 8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으로 이 기간에 경산시는 먼저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를 대상으로 집중호우 대비 시설보호, 오염물질 저감방안 등 대책 수립 안내와 계도 활동을 한 후 7월 말에서 8월에는 오염물질 무단 배출 시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폐수 배출업소를 중점적으로 단속해 폐수 무단방류, 오염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적인 불법행위 발견 시 적법 조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호우 등으로 파손된 방지시설 등에 대해 시설복구를 유도하고 기술지원이 필요한 업체는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김재홍 환경과장은 "환경오염사고 예방을 위해서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만큼,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즉시 국번 없이 110번 또는 지역번호 + 128번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김천시, 전 직원과 함께하는‘청렴 콘서트’개최 [금요저널] 김천시는 지난 7월 1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한‘2022 공직자 청렴 콘서트’를 열었다. ‘청렴 콘서트’는 딱딱하고 지루해지기 쉬운 청렴교육을 직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어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시장이 직접 출연한 토크쇼를 시작으로 청렴 사연을 소개하는 청렴 라디오, 청렴 퀴즈쇼, 개그 공연 및 전문강사 청렴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김충섭 시장은‘내가 생각하는 청렴이란?’주제의 토크쇼에서 “시의 낮은 청렴도 등급으로 시민들로부터 많은 지적을 받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강도 높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대변화에 부응하는 청렴한 공직사회가 시민들로부터 깊은 신뢰를 받을 수 있는데, 청렴은 부정부패뿐만 아니라 행정의 적극성·공정성·투명성까지 아우르고 공직사회가 나가야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시장과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하고 직원 모두가 함께해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반부패·청렴도 향상 기본계획을 수립해 도내 최초 ‘청렴도 향상 지원조례’ 제정 등 총 13개의 청렴실천 과제를 추진 중이며 청렴 자가학습, 이해충돌방지법 교육, 직급별 청렴 교육, 승진자 직무교육, 청렴 골든벨, 워크숍 등을 통해 전 직원이 1회 이상 청렴교육을 이수하도록 하고 있다.
by실외 대형 LED전광판 설치·운영 [금요저널] 김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금년 2월에 삼락동으로 이전해 지역 내 청소년을 위한 학습·문화·여가활동 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청소년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전한 청소년문화의집은 총 사업비 85억을 들여 기존 다수동에서 삼락동으로 신축했으며 지상 3층, 연면적 2,438.3㎡ 공간에 1층은 열린도서관, 체력단련실, 노래연습실, 카페테리아, 2층은 댄스연습실, 다목적실, 요리체험실, 밴드연습실, 3층은 대강당, 교실, 학습지원실, 상담실, 집단상담실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청소년문화의집은 건물 옥상에 가로 8.5m x 세로 5.0m 전광판을 설치해 기관 및 시정 홍보, 다양한 프로그램 안내, 대기환경정보를 통해 시민에게 정확하고 신속한 생활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건물 옥상에 설치됨에 따라 밝은 직사광선상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면을 시청할 수 있으며 시인성이 좋은 대형 화면으로 다양한 영상화면과 안내 문구를 송출할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건전한 우정을 키우고 건강한 인성과 다양한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시설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자연스럽게 시작하는 우리 아이 성교육 [금요저널] 김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7월 11일 관내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부모교육 주제인‘성교육’은 영유아 부모들이 수강을 희망하는 분야로 선정되어 실시하게 됐다. 교육은 총 2회로 진행되며 1회기는 지난 11일 부모의 올바른 성인식 향상 및 영유아 성폭력 예방을 위한 노력에 대해 다루었으며 2회기는 오는 25일 실질적인 성교육 방법 및 주의점, 질의응답 시간으로 구성되어 진행한다. 1회기 교육에 참석한 부모는 “자녀 성교육이 필요함을 알면서도 왠지 민망하고 어렵게 느껴졌다”며 “이번 교육을 듣고 성교육이 어려운 주제가 아닌 사회화 과정 속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교육임을 깨닫게 됐고 가정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성교육이 어렵고 불편한 소재가 아님을 이해하고 자녀가 자신을 사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능력을 갖는데 초석을 다지는 교육임을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영유아 부모의 육아와 행복을 언제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by제9대 고령군의회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의정활동 첫발 [금요저널] 제9대 고령군의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고령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주요업무의 추진상황 및 계획에 대한 보고를받는다. 이번 보고를 통해 민선8기 군정 방향을 짚어보고 진행 중인 업무가 실효성이 있는지 따져보고 실직적으로 군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김명국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고령군의원으로 도전장을 내밀며 가졌던 포부를 실천하는 첫 걸음을 떼는 자리로 정책방향에 맞게 소신 있게 따져보시고 집행부에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할 수 있는 자리로 만들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군민과 소통하고 군민에게 힘이 되는 고령군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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