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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군위 참여 연극팀 희희락락 시설관리사업소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재능이 한데 모이는 특별한 무대, ‘예술인 군위’공연이 오는 11월 22일 토요일 오후 4시, 군위군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군위군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이 주최 및 주관하는 이번 기획 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정식 공연장에서 자신의 무대를 선보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이번 공연은 지역 내에서 활동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예술인들이 참여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5개 팀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무대에 오르는 팀들의 면면은 군위 예술계의 스펙트럼을 고스란히 보여준다.먼저,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결성된 패션쇼 퍼포먼스 팀 ‘위키즈’가 무대에 오른다.신선한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뭉친 이들은 기존의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역동적인 무대를 예고하며 지역 예술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이어지는 무대는 오랜 역사와 다수의 수상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들의 무대이다.우리 고유의 정서가 담긴 민요팀 ‘얼쑤’와 아름다운 화음의 합창 팀 ‘군위군소년소녀합창단’은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숨은 보석 같은 팀들의 무대도 마련된다.밴드 연주 팀 ‘씨드패밀리밴드’와 연극 팀 ‘희희락락’은 그동안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예술인들로 이번 ‘예술인군위’공연을 통해 공식적인 첫선을 보이며 자신들의 잠재력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예정이다.군위군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예술인군위’공연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의 동기 부여를, 군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다양한 장르의 팀들이 한 무대에 오르는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지역 예술인들의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는 ‘예술인군위’공연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기대된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의 현재와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
회복탄력성 집단상담 운영 주민복지실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월 1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4회 군위중학교 학생 7명을 대상으로 동아리 시간을 활용해 회복탄력성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회복탄력성은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빠지더라도 제자리로 돌아올 수 있는 힘이다.회복탄력성은 청소년기에 가질 수 있는 부정적 정서를 잘 조절해 소통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친구, 교사, 가족들과 긍정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주요 내용은 감정 이해와 정서 조절 및 긍정적 의사소통 방법 등이다.참여자는 “스트레스를 잘 해결하고 친구와 잘 지내려면 회복탄력성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소감을 말했다.군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앞으로도 군위의 청소년들이 역경을 이기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군청사전경(사진=울릉군) [금요저널] 울릉군은 지난 10월 1일 2일 양일간 울릉 한마음회관 문예창작공방에서 울릉 출신 도자기 명인 김용석 초청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도자기 강연은 울릉군이 운영하는 경북도민행복대학 울릉캠퍼스와 행복학습센터의 교육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도자 문화의 가치와 예술적 깊이를 전달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김용석 명인은 울릉군 출신으로 수십년간 창작 활동과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도자기를 제작해 온 명인 도예가로 평가를 받고 있으며 현재는 대구에서 고향인‘울릉 도동’에서 이름을 딴 ‘도동요’브랜드를 런칭해 찻잔 및 다관 등 많은 도예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용석 명인은 “내 고향인 울릉군에서 강의를 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롭고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다, 또 많은 분들이 반겨주시고 수업도 열심히 참여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수강생들은 “울릉군 출신의 명인이 직접 고향을 찾아와 우리에게 수업을 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고 그동안 지역에서 도예 수업 기회를 접하기가 매우 어려웠는데, 이번 초청 강연을 통해 새로운 흥미와 배움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명인 초청 강연과 같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도예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마련해 지역민들이 보다 풍성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금요저널] 울진 왕피천공원이 하늘거리는 코스모스와 함께 가을 정취가 무르익고 있다. 왕피천공원이 조성한 코스모스 밭은 발길은 멈추고 사진을 찍고 싶은 포토존으로 손색이 없다. 한편 추석연휴를 맞아 울진 왕피천공원에서는 ‘케이블카·아쿠아리움 포토인증 이벤트’, ‘울진군민 및 동반 방문객 할인’, ‘민속놀이 체험존 운영’ , ‘제기왕 선발 ’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울진군청사전경(사진=울진군) [금요저널] 다가오는 2025년 추석 황금연휴, 어디로 갈지 고민이라면 ‘ 쉼’과 ‘힐링’ 이 있는 울진으로 떠나보자. 울진군은 다가오는 2025년 추석 황금연휴를 맞아, 동해선 철도 개통 이후 처음 맞는 명절을 계기로 울진만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과 교통 편의 서비스를 마련했다. 울진은 지난 2025년 1월 1일 강릉~부산 구간 동해선 철도가 개통되면서 교통 접근성에서 획기적인 변화를 맞았다. 울진읍 울진역을 비롯해 죽변·후포·흥부·평해·기성·매화역 등 7개 역이 신설되며 지역 전역이 철도망에 편입됐고 누리로·ITX-마음 등 급행열차가 정차함에 따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울진까지 한층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서울·수도권에서 울진까지는 KTX와 연계한 환승을 통해 약 3시간 반 만에 도달할 수 있으며 대구·부산·강릉 등 동해안 주요 도시에서는 환승 없이 직통으로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보다 2~3시간 가까이 단축된 이동 시간 덕분에, 울진은‘가고 싶은 힐링 여행지’에서 ‘당일치기도 가능한 일상 여행지’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울진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고루 갖춘 동해안의 숨은 보석이다. 삼면이 백두대간의 숲으로 둘러싸인 울진은 깊은 산림과 계곡, 청정 해안, 온천수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울진 왕피천 생태공원, 불영계곡, 금강송 군락지 등은 청정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트레킹 명소로 가족과 함께 가볍게 산책하거나 깊은 산속 고즈넉한 쉼을 원하는 이들에게 제격이다. 동해의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죽변항, 후포항 일대는 싱싱한 수산물과 더불어 스카이워크, 케이블카 등 즐길 거리도 가득하다. 특히 추석 시즌 해돋이 명소인 망양정에서의 일출은 감성 가득한 울진 여행의 백미로 꼽힌다. 백암온천, 덕구온천은 울진이 자랑하는 천연온천지대로 명절 연휴의 피로를 풀며 가족끼리 여유를 즐기기 좋은 장소다. 백암온천은 알칼리성 탄산수로 유명하며 덕구온천은 국내 유일의 자연 용출 온천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전통시장, 고택 체험, 농촌마을의 정취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울진읍과 온정면 일대는 어르신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다. 울진군은 철도 개통과 함께 관광객들의 지역 내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교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울진관광택시’는 최소 4시간 이상 이용 시 60%의 요금을 군에서 지원하며 주요 관광지를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전이 어려운 고령자나 개별 여행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군 전역을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는 전 구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기차에서 내려 마을까지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하며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주민의 이동권까지 함께 보장한다. 울진군은 코레일과 협업해 해양레포츠 체험, 계절 테마여행, 가족 단위 체험여행 등 다양한 연계 상품을 마련해 관광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체험비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열차 운임은 5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울진군은 추석 이후에도 철도 관광객과 귀성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와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큰 기대를 모으는 것은‘죽변항 수산물 축제’ 이다.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이 축제는 울진의 가을 바다에서 나는 싱싱한 제철 해산물과 수산가공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행사다.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즉석 수산물 요리 시연, 어촌 문화 전시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먹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황금연휴는 철도 개통 이후 울진에서 보내는 첫 추석으로 귀성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울진의 새로운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다”며“울진은 산과 바다, 온천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대표 힐링 도시로서 누구에게나 평온한 추석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추석 연휴, 안동에서 즐기는 특별한 가을 [금요저널] 추석 연휴를 맞아 안동 곳곳에서 전통과 가을 정취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세계유산 도산서원에서는 9월 27일부터 10월 12일까지 16일 동안 야간 개장이 진행된다. 매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서원을 찾으면 고즈넉한 가을밤의 정취와 함께 세계유산의 아름다움을 색다르게 경험할 수 있다. 10월 4일에는 하회마을에서 ‘하회선유줄불놀이’ 가 펼쳐진다. 부용대 절벽에서 만송정 소나무 숲까지 걸린 줄 위로 숯가루 봉지를 매달아 불을 붙이면, 은은한 불꽃이 밤하늘과 강 위로 흩날리며 장관을 연출한다. 줄불, 달걀불, 낙화가 어우러진 전통 불놀이는 안동의 대표적인 가을 풍경으로 손꼽힌다. 또한 10월 5일부터 7일까지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는 ‘조선의 가을: 꽃피는 산성마을의 추석행사’ 가 진행된다. 이 기간 동안 탈놀이와 줄타기 공연이 열리고 송편 만들기와 떡메치기 등 명절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한글 전시와 야생화전시, 전통 먹거리 장터까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추석맞이 문화 한마당이 될 예정이다. 안동시는 연휴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요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공영 유료주차장과 웅부공원, 안동시청 부설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며 10월 5일부터 7일까지는 중앙신시장, 구시장, 중앙문화의거리, 서부시장 주차장이 개방된다. 더불어 응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체계도 가동한다. 안동시는 의사회 및 약사회와 협력해 응급의료기관 3곳과 병·의원 62곳, 약국 62곳을 지정해 운영함으로써 연휴 기간에도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 안동을 찾는 분들이 전통문화와 가을의 멋을 즐기면서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가족과 함께 안동에서 특별한 명절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안전제일 군위군, 군위소방서 신설 확정 [금요저널] 군위군은 9월 소방청 심의를 거쳐 군위소방서 신설 승인이 최종 확정됐다을 밝혔다. 군위읍 무성리 709-1번지 일원에 들어설 군위소방서는 3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7천㎡의 부지에 연면적 6천5백㎡,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2027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2029년 착공, 2031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위군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군부대 이전 건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향후 인구 유입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규모가 급격히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비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화재와 각종 재난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군위소방서 신설 확정은 늘어나는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군위군은 10여년간 지역사회의 오랜 숙원사업인 군위소방서의 신설을 위해 민선 8기에 들어 부지 선정과 소방서 설치 승인 업무 추진에 전력을 다해왔다. 특히 김진열 군수는 대구시 소방본부 관계자와 직접 협의하는 등 뛰어난 추진력으로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적극 노력한 결과, 소방서 신설 확정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었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소방서가 준공되면 군위 지역의 소방 사각지대 해소와 신속한 소방서비스 제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군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제일 군위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이재명 대통령은 1일 오픈AI 샘 알트만 대표와 면담을 갖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오픈AI 간 AI 인프라 혁신 가속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에서 오픈AI는 한국 정부의 지역균형 발전 정책에 공감하며 동남권과 서남권에 대규모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겠다는 의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발표에서 포항이 동남권 AIDC 거점으로 명시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도는 이미 NeoAI Cloud 등과 함께 민간 독자 AIDC 구축사업인 ‘Global Eco-AI Factory’를 2026년 목표로 추진해 왔으며 동시에 국가 공공사업에도 적극 나서온 만큼 이번 정부와 오픈AI 협력 발표를 계기로 국가 공모 참여를 한층 더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성과는 경북도가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AI데이터과’를 신설·운영하며 행정에 생성형AI를 도입·활용하고 다양한 AI 국가사업 유치에 적극 나서는 등 지역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이기도 하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정부와 오픈AI 협력 발표에서 포항이 동남권 AI 데이터센터 거점으로 명시된 것은 우리 도의 전략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성과”며 “앞으로 우리 도는 포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동남권 AI 허브를 조성하고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철강, 이차전지, 바이오 등 지역 주력 산업과 연계한 AI 실증과 확산을 통해 글로벌 혁신 생태계를 선도하는 소버린 AI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도지사는 “무엇보다 이번 결단을 통해 지역균형 발전의 큰 길을 열어주신 이재명 대통령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는 포항에 세계적 수준의 AI 데이터센터 클러스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전력·입지·정주 여건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정부가 추진하는 AI 국가 전략산업과 긴밀히 호흡하며 AI 고속도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성주, 오늘을 넘어 희망의 내일로 [금요저널] 성주군은 10월 2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팀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2026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8기 마지막 해의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올해 추진한 업무성과를 종합적으로 돌아보고 2026년도 국내외 여건을 전망하며 군정의 향후 방향을 설정했다. 아울러 마무리해야 할 사업과 신규과제를 함께 논의하며 내년도 실행 계획을 구체화했다. 군은 내년을 민선8기의 결실을 맺는 해로 정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는 한편 성과를 가시화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생활여건 개선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불요불급한 사업은 정리하고 주민 편의와 민생경제 회복 등 꼭 필요한 분야에 예산을 집중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2026년도 7대 역점시책을 △미래의 가치를 높이는 인프라 구축 △행복한 농업인, 함께 잘사는 부자농촌 △ 머물고 싶은 오감만족 문화·관광도시 △ 상생과 매력, 활력있는 지역경제 △ 365일 쾌적하고 안전한 안심도시 △ 감동을 주는 따뜻한 맞춤복지 실현 △ 소통과 신뢰로 군민을 편하게, 솔선하는 행정으로 정하고 중점 과제들을 추진할 방침이다. 대표적으로 성주호 관광지 개발, 온세대플랫폼 구축, 케어팜빌리지 조성, 공공임대주택 건립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과 제3일반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을 비롯해 남부내륙철도 성주역 건설, 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선남-다사간 국도 6차로 확장 등 광역 교통망 확충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또한, 농산물 수출시장을 다변화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스마트농업 보급 확산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확대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는 등 농업 경쟁력을 한층 높여 농업 조수입 1조 원 시대를 힘차게 열어갈 계획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민선8기 마지막 해인 2026년은 군민과의 약속을 완성하는 해가 되어야 한다”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하고 성주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보고된 사업들은 부서별 보완 과정을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하고 계획에 따라 실행될 예정이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상주시의회 ,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금요저널] 상주시의회는 2일 전통시장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앙시장과 풍물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시장 상인들과 시민들의 민생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각자 지참해 온 상주 지역 화폐를 사용해 저렴하고 신선한 제수용품을 구입했다. 안경숙 의장은 앞으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예천군의회,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동참 [금요저널] 예천군의회는 2일 소속 의원과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예천읍 전통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장보기 행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소상공인들을 격려하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예천군의원과 직원들은 온누리상품권과 예천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농산물, 제수용품, 생필품 등을 구입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다. 강영구 의장은 “전반적인 경기 침체와 온라인 쇼핑 증가로 우리 전통시장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어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우리 이웃인 시장 상인도 돕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구미시, 금전교 ~ 산호대로 도로 개통 [금요저널] 구미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해제 이후 미개설로 남아 있던 ‘금전~임천리 간 도시계획도로’를 전 구간 준공하고 개통했다. 이번에 개설된 도로는 총사업비 46억원을 투입해 산동읍 임천리 금전교에서 산호대로까지 총연장 210m, 폭 30m 규모로 조성됐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3.13km 가운데 2.92km가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경제자유구역 진입도로로 개설됐으나, 2014년 8월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남은 21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으면서 장기간 도로 단절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지역주민과 구미국가4산업단지 입주 기업들은 통행 불편을 겪어왔다. 도로 개통으로 금전~임천리 구간이 연결되면서 교통 흐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구미국가4산업단지와 국도25호선 및 중앙고속도로로의 접근성이 한층 높아져 물류 유통 효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기업 활동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그동안 불편을 감내하며 개통을 기다려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개통이 지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 모두가 만족할 수 있도록 도로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