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함께 초등영어교육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5일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와이업 스쿨’은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수업으로 학생의 영어 의사 소통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입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실이 반응하는 콘텐츠 한국교육방송공사 영어 △인공지능 펭톡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사례 △하이러닝 활용 영어교육 사례 △영어 수업에 에듀테크 끼얹기 △영어로 만나는 세계, 교실 속 국제교류 사례 나눔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및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과 협업해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와이업 스쿨’ 학교주도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으로 영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모색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 “직속기관 특성과 지역에 맞춰 미래교육청의 주요 정책 소화하는 역할 중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2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청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직속기관의 경기교육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디지털인재국장, 정책기획관, 19개 직속기관장과 부서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7. 1자로 새롭게 임명된 8개 직속기관장이 처음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의 비전과 특색을 살린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두 가지로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지원 방안 △기관 간 소통·협업을 통한 기관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으로 설정했다. 첫 번째 안건에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상반기 추진 현황과 하반기 주요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직속기관별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현황 △학부모 교육을 위한 시설 및 인력풀 지원 가능 내용 등을 협의했다. 두 번째 안건에서는 △업무협약 현황 및 해당 기관 협업 내용 △도교육청 산하기관과의 교류 현황과 주요 추진 내용 △기관 간 인적자원과 시설 공유 현황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직속기관의 교육 역량과 자원이 경기미래교육의 중요한 동력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상호 적극적인 교류·협력으로 경기교육정책 실행력과 교육가족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공교육의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는 경기교육 체계를 위해 직제 개편뿐만 아니라 직속기관의 역할 변화도 필요하다”며 “직속기관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한 업무를 명확히 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직속기관의 특성과 지역에 맞춰 경기미래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소화하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협의회 결과를 부서 및 기관에 공유하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직속기관이 경기미래교육 정책 방향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 “경기 공교육 시스템,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할 것” [금요저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경기 공교육 시스템의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학교 밖 교육의 학점 인정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정책을 2024년 하반기부터 시범 운영하고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 △삶과 연계한 경험 확장 △책임교육의 폭과 깊이 확대의 3개 영역으로 구분해 모두 14개 유형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맞춤형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서는 △난독·난산 치유형 △최소 성취수준 보장형 △전공 심화형 △교과 심화형 △다문화 집중학기제 △에듀테크 기반 온라인수업 등을 마련해 기초·기본 교육의 학점 인정 방안을 구축해 나간다. ‘삶과 연계한 경험 확장’을 위해서는 학교 밖 공유학교를 지역사회 학습 기관으로 지정하고 △창의적 체험활동 연계형 △학교자율시간 연계형 △특수직업 체험 과정 운영형 △창업·창직 과목 운영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임교육의 폭과 깊이 확대’로는 △학교생활 적응지원형 △분리교육 지원형 △청소년 부모 동반성장 프로그램 △홈스쿨-공유학교 이음 프로그램 등 위기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공교육 제공 기회를 확대한다.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본청 부서장급 이상, 25개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기관장 등이 참여한 회의 자리를 마련하고 정책 실현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정책 추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의 현장 안착을 위해 내용을 계속 정교화해 나가자고 뜻을 모았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전담 조직을 구성해 정책의 세부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교육지원청 과장 및 장학사를 대상으로 학교 밖 교육 학점 인정 방안 연수를 별도로 진행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학생의 성장과 변화가 공교육의 궁극적 목적”임을 강조하면서 “학교는 책무성을 갖고 충실한 기초·기본 교육으로 학생이 자기주도적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학교 교육을 돕기 위해 공유학교와 온라인학교로 미래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것”이며 “학교 밖 교육 인정 추진으로 경기 공교육 시스템에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생 주도 도서 영상 공모전 큐알코드로 잇는 북 세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또래가 또래에게 책을 추천하는 학생 도서 영상 공모전 ‘큐알로 잇는 북 세상, 니가 왜 거기서 나와?’를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스마트기기에 익숙한 청소년들이 놀이처럼 책에 흥미를 갖고 독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 북CC’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많이 이용하는 책은 더 많이, 그렇지 않은 책은 더 이용할 수 있도록 권장해 학생의 독서량을 늘리고 학교도서관 소장자료 이용 활성화를 함께 촉진하고자 마련했다. 공모전은 학생 주도로 진행한다. 학생이 만든 작품은 큐알코드를 통해 도내 2,500여 학교와 교육도서관을 이어주는 독서생태계 이음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공모전은 △최고의 대출 도서를 추천하는 ‘나잘난 북’ △장기 미 대출 도서를 추천하는 ‘두드림 북’의 2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의 자체 심사를 거친 부문별 1편씩을 추천받아 총 2개 부문, 50편을 심사한다. 최우수, 우수, 장려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최우수작에는 지도자 표창도 수여한다. 학교에서는 학생 주도적으로 참여할 팀을 구성해 영상을 제작하고 추후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지원청은 자체적으로 공모전를 운영하고 11월에 도교육청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우수 수상작은 해당 교육지원청 유튜브에 탑재하며 해당 영상의 인터넷 주소를 큐알 코드로 변환해 경기교육통합도서관 학교도서관 북돋움/ 학교추천도서/큐알로 잇는 북세상 코너에 게시할 예정이다. 학교도서관에서는 큐알코드를 내려받아 추천 도서 표지에 부착하고 학생들은 코드에 접속해 친구들이 제작한 도서 추천 영상을 보며 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게시된 큐알과 추천 도서 정보는 도내 전체 학교와 교육도서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말로 하면 잊어버리고 가르쳐주면 기억하고 참여하면 배운다고 한다”며 “참여를 통한 배움으로 학생들이 학교도서관과 책에 스며들게 해서 인성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현장 목소리 담은 신설 학교 개교업무 지침서 발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신설 학교의 원활한 개교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담은 지침서를 발간해 업무 담당자의 부담을 낮춘다. 경기도교육청이 신설 학교 개교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신설 학교 개교 행정업무 지침서’를 제작했다. 이번 지침서는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새로 개편됐다. 신설 학교 개교업무 유경험자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조직이 함께 제작해 신설 학교 업무추진에 대한 경험과 정보가 담겼다. 지침서 주요 내용으로는 △늘봄학교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 등 신규 업무가 포함됐으며 △신설 학교의 안전한 시설관리 부분 강화 △학교 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안내 등도 담겼다. 특히 업무의 시간적 순서대로 내용을 배치하고 개교업무의 전반적인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표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업무 담당자는 일정에 맞춰 업무를 추진하며 추진 상황을 상시 점검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지침서 제작을 위해 기존 업무 자료를 수집·분석했고 신설 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 담당자들의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개교업무 지침서 발간으로 올 9월 개교 학교는 물론 도내 개발지역과 3기 신도시 신설 학교 개교 준비업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교육청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지침서를 통해 신설 학교 업무 담당자의 업무부담이 낮아지고 학교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원이 되길 기대한다”며 “매년 개정된 법규와 지침 등을 반영해 지속해서 수정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4일부터 ‘직무아카데미 강사 양성 과정’을 운영한다. 학교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강사 발굴로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지원하기 위해서다. 이번 과정은 도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기본-심화-강화의 단계별 참여형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기기를 기반으로 실행학습, 강의실습, 개별코칭 과정을 진행하며 대면·비대면 강의를 연계해 운영한다. 기본과정의 주요 내용은 △강사 첫걸음 △강의를 위한 에듀테크 활용법 △나만의 강의 교안 작성 등 강사가 갖춰야 할 기초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둔다. 심화과정은 △명사 특강 △강의 기술력 향상 △에듀테크 활용 교수활용법 등 강사로서 강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강화과정은 △온라인 직무과정 △동료와 함께하는 전문가 코칭 등으로 구성해 강의 역량을 상호 점검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직무아카데미 강사 양성 과정 연수는 오는 9월까지 이어진다. 기본과정의 경우 이달 24일~26일 진행하며 심화과정은 8월 26일~28일 강화과정은 9월 6일에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홍정표 인재개발국장은 “이번 과정 운영으로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주도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및 학교와 연계하는 내부 전문 강사로서의 역량을 높일 수 있을 것”이며 “학교 현장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맞춤형 강사 발굴과 양성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방학 중 학생의 학습 공백 예방과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학습 도약 계절학기’를 운영한다. 학습 도약 계절학기는 학기와 학년 전환 시기에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고자 마련한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유형 및 참가교는 △학습 도약 계절학기 프로그램 운영 803교 △기초학습지원센터 방학 중 지원 프로그램 594교 등 도내 초·중·고등학교 1,398개 학교가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교는 방학 중 일과시간을 활용해 △학생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과 지도 △학습컨설팅 운영 △독서캠프 등과 연계한 학생 지도로 학생의 기초학력 향상을 돕는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여름 학습 도약 계절학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4 경기 기초학력 보장 집중주간’을 운영한다. 25개 교육지원청과 학교가 참여해 모두가 공감하는 기초학력 보장 방안을 마련하고 운영의 내실화에도 앞장서 나갈 방침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 왔으나 방학 중에는 학습이 어려운 학생들이 있었다”며 “학습 도약 계절학기 운영으로 중단없는 기초학력 지도를 실천하고 모든 학생의 학력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5년부터 학습 도약 계절학기를 도내 모든 초·중·고 학교가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평생교육학습관 23일 재개관 ‘AI로봇과 함께 다양한 책 읽기 경험 제공’ [금요저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환경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3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개관과 함께 대출 및 반납 대면 서비스, 예약 도서 서비스 등이 정상화된다. 책 읽어주는 로봇을 활용한 ‘루카랑 함께 놀아요’와 곰돌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곰돌이네 독서텐트’도 신설해 운영한다. ‘루카랑 함께 놀아요’는 인공지능 상호교감 기술 탑재한 책 읽어주는 로봇 루카로 책장을 넘기면 그림책 이미지를 분석해 전문 성우 목소리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이다. 글을 읽지 못하거나 책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책 읽기 경험을 제공하고자 유아 자료실에 로봇 3대와 루카 전용 도서 130권을 비치했다. ‘곰돌이네 독서텐트’는 어린이실에 독서 텐트를 설치해 어린이들이 친숙한 곰돌이 인형에게 직접 소리 내 책을 읽어주는 장소로 책 읽기의 두려움을 없애며 독서치료의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조정수 경기평생교육학습관장은 “어린이의 새로운 독서 경험은 지식을 습득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고 발전시키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 지원 대책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 직종별 다양한 근무조건으로 인한 복잡한 급여업무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를 위한 ‘2024년 경기도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침서’를 올 3월 첫 발간해 보급했다. 이를 바탕으로 담당자가 업무를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8회차 영상으로 제작해 최근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 탑재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강사 인력은행도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육지원청에서 분기별로 급여 관련 연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 학교 급여업무 담당자의 궁금증을 해결한다. 아울러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인 나이스 내 교육공무직원 인사와 급여 기록을 일대일로 전수 점검하고 있으며 오류가 발생하면 대면 또는 비대면으로 소통해 지원한다. 특히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지침에 대한 개정을 진행 중이다. 이는 단체교섭 체결 후 임금 지급기준을 반영해 배포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재수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 급여업무 담당자를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지침 개정이 원활하게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AI활용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2기 연수 활동 사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이 공무원들의 AI활용 능력 강화를 위해 도 교육청 일반직 공무원 30명 대상으로 ‘AI활용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2기 연수를 운영한다.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제2의 충주맨’같은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일반직 공무원 대상 최초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정보화실 공유시설을 활용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1일차 △생성형 AI의 시대 △AI 업무비서 △AI로 나만의 책 만들기, 2일차 △AI 동영상 콘텐츠 제작 △캔바 일상 디자인, 3일차 △콘텐츠 전시 및 발표 등이다. 특히 현직 음악교사 지도하에 캡컷 프로그램을 활용한 동영상 만드는 방법과 캔바 AI기능을 이용한 디자인 작업, 홈페이지 만드는 법 등을 상세하게 다룰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연수 기간 내 제작한 모든 작품을 메타버스 공간 ‘스페이셜’에서 전시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져 호응도를 높일 예정이다. 연수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공무원들이 생성형 AI의 이론과 실제 활용법을 배워 학교 행정 및 교육 현장에서 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천상봉 원장은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높여 업무에 적용가능한 창의적인 길을 열어 주는 경험이길 바란다”며 “행정현장에서 AI활용이 확대되도록 선제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율곡연수원은 지난 5월에도 일반직 공무원 30명을 대상으로 동일 프로그램 ‘AI활용 크리에이터 입문과정’ 1기를 운영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 ‘경기도 미디어교육 공유학교 허브 역할 한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미디어교육센터가 22일부터 학생들의 맞춤형 미디어교육을 실현하고 미디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미소Dream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미소Dream공유학교’는 학생 개개인이 미디어로 소통하며 꿈을 실현하고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로 미디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여름방학 주요 프로그램은 △미소로 : 방송 제작, 팩트체크 교실, e-book 그림책 만들기 △미소방 : 방송동아리 심화 교육, 디지털 크리에이터 입문 교육 △미소창 : 미디어·방송분야 창업캠프 등이다. 특히 오는 2학기에는 현직 전문가 진로 특강과 미디어아트, 음원콘텐츠 제작, XR스튜디오 콘텐츠 체험교육, 창업학교 등도 마련됐다. 이 외에도 디지털 미디어시대 학생들의 미디어 문해력을 높이고 맞춤형 미디어 교육 실현을 위해 학생 수요와 요구를 반영한 20여 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심상웅 센터장은 “지역자원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의 미디어 문해력을 높이고 능동적·창의적 미디어 역량 강화로 꿈을 실현토록 센터가 경기도 미디어교육 공유학교 허브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4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회의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 정책 공유와 소통 활성화를 위해 ‘2024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전체 회의’를 22일 개최했다.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도내 학부모, 시민단체, 교육전문가, 비영리단체, 지자체 등 다양한 분야 100여명이 참여해 경기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 자문기구다. △디지털교육 △인성교육 △급식개선 △지역교육협력 △학교업무개선 5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다양한 정책과 현장 지원 방안을 제안하며 임기는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이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 교육행정위원회 변재석 의원, 이은주 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오창준 의원이 참석해 정책홍보와 저변 확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경기도의 시대적 요구가 무엇인지 그것을 실천하는 것이 시대정신이고 방향”이라며 “그런 측면에서 늘 도민의 눈으로 보고 귀로 들으며 경기교육 정책에 반영하는 게 올바른 정책 방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청만을 위해서 일하는 것도 아니고 학교만을 위해서 일하는 것도 아니다”며 “우리가 공동으로 주목하고 있는 것은 경기도 학생들의 교육을 학부모, 시민, 지역, 구성원의 눈으로 보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제 갈 길을 제대로 가는가를 늘 생각하고 살피며 그렇지 않으면 시정하는 자세로 일하고 있다”며 “이 자리에 계신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위원님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신다”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을 위해 필요한데도 불구하고 소홀히 하고 있는 것은 말씀해주시고 잘하고 있는 것에 대해 학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도록 의견 주시면 경기교육이 학생들을 위해 최고의 교육으로 발전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은 경기도 학생 교육을 위한 파트너”며 “공동 목표를 가지고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이 실현되도록 함께 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는 8개 정책을 제안했으며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 원칙 실천 가이드라인 개발 및 보급, 경기공유학교 거점 활동 공간 확대 및 교육인적자원 발굴 및 육성, 학교급식 관련 학부모교육 확대, 중도 입국 고등학생 입학 전 사전 한국어교육 실시 등이 부서 검토를 거쳐 수용됐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