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함께 초등영어교육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5일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와이업 스쿨’은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수업으로 학생의 영어 의사 소통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입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실이 반응하는 콘텐츠 한국교육방송공사 영어 △인공지능 펭톡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사례 △하이러닝 활용 영어교육 사례 △영어 수업에 에듀테크 끼얹기 △영어로 만나는 세계, 교실 속 국제교류 사례 나눔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및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과 협업해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와이업 스쿨’ 학교주도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으로 영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모색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 “직속기관 특성과 지역에 맞춰 미래교육청의 주요 정책 소화하는 역할 중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2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청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직속기관의 경기교육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디지털인재국장, 정책기획관, 19개 직속기관장과 부서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7. 1자로 새롭게 임명된 8개 직속기관장이 처음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의 비전과 특색을 살린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두 가지로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지원 방안 △기관 간 소통·협업을 통한 기관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으로 설정했다. 첫 번째 안건에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상반기 추진 현황과 하반기 주요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직속기관별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현황 △학부모 교육을 위한 시설 및 인력풀 지원 가능 내용 등을 협의했다. 두 번째 안건에서는 △업무협약 현황 및 해당 기관 협업 내용 △도교육청 산하기관과의 교류 현황과 주요 추진 내용 △기관 간 인적자원과 시설 공유 현황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직속기관의 교육 역량과 자원이 경기미래교육의 중요한 동력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상호 적극적인 교류·협력으로 경기교육정책 실행력과 교육가족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공교육의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는 경기교육 체계를 위해 직제 개편뿐만 아니라 직속기관의 역할 변화도 필요하다”며 “직속기관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한 업무를 명확히 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직속기관의 특성과 지역에 맞춰 경기미래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소화하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협의회 결과를 부서 및 기관에 공유하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직속기관이 경기미래교육 정책 방향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방침이다.
“인성교육은 밥상머리에서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7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공립단설 아이숲유치원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유아인성밥상’ 영양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교육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 GO3에서 실시간 중계돼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참여할 수 있다. 유치원에서 직접 참여하는 인원 외에도 도교육청 소속 유치원 유아와 가족 등 500여명은 가정에서 사전 공지된 음식 재료를 준비해 온라인으로 함께 할 예정이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유아기 영양과 식생활 관리에 관한 전문가 특강 △유아 위생교육 △영양선생님과 함께 하는 꼬마요리사 감사밥상 △전문가와 함께 하는 꼬마요리사 나눔밥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유아는 가족과 함께 요리해 도시락을 만든 뒤 감사하고 소중한 사람에게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감사를 직접 실천하게 된다. 또 다양한 교육으로 유아의 바른 성장과 건강증진이 기대된다. 한편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영양교사 미배치 소규모 사립유치원 급식 관리 지원 실태조사’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재의 급식 관리 지원 외 추가로 필요한 지원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유아 영양교육이 48.1%, 학부모 교육이 32.7%로 나타났다. 이에 도교육청은 2024년도 관리 대상인 소규모 사립유치원 207개를 비롯해 공립단설유치원·병설유치원을 포함한 경기유아가족을 대상으로 이번 체험형 유아인성밥상 영양교육을 마련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8월 8일 시행하는 ‘2024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시험 장소를 공고했다. 시험 장소는 △수원 시험지구 8교 △용인 시험지구 5교 △의정부 시험지구 4교 △고양 시험지구 3교 △소년원 및 교도소 3개 기관이다. 이번 시험은 △초졸 611명 △중졸 1,707명 △고졸 7,026명, 총 9,344명이 지원해 전년도 같은 회차 지원자 8,604명 대비 8.6%, 직전 회차 지원자 9,049명 대비 3.3%가 증가했다. 응시자별 수험번호에 따라 배정된 시험 장소는 도교육청 누리집 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시험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 오전 8시 3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한다. 일부 과목 응시자는 해당 응시과목 시작 10분 전까지 입실하면 된다. 신분증은 주민등록증 외에 청소년증, 주민등록번호가 포함된 여권, 장애인등록증을 지참하면 된다. 주민등록증을 분실했을 경우 주민등록증 재발급 신청 후 교부 받은 ‘주민등록증 발급신청 확인서’를 임시 신분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시험 당일 응시원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 1매를 시험본부에 제출해 다시 발급받으면 된다. 시험 당일에는 시험장 안전관리를 위해 응시자의 차량 출입이 제한되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부득이하게 자차로 이동하는 경우 사전에 시험장 인근 주차장소 확인이 필요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인성교육과정 설계부터 수업 실천, 평가로 이어지는 인성교육 시스템을 개발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육과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중·고등학교 맞춤형 인성교육을 지원하는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는 인성교육과정 설계, 교재 구성, 수업, 교육 효과성 분석 환류 등 인성교육 전 과정을 학교 맞춤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종합적 지원 체계이다. 도교육청은 ‘인성교육과정 설계를 위한 내용 영역-성취기준 자료집’을 개발해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라 학교장 개설 과목으로 ‘인성교과’가 개설되도록 지원한다. 학교에서는 인성교육의 다양한 내용 영역과 성취기준이 수록된 자료집을 활용해 ‘우리 학교만의 인성교육과정’을 설계할 수 있다. 또 ‘인성교육 블렌딩 가이드북’을 개발해 학교 맞춤형 인성교재 제작을 지원한다. 이미 개발된 인성교육 교재와 인성 덕목, 운영 시기, 교육 상황 등 세분화된 주제를 연결한 가이드북을 활용해 학교가 필요한 부분을 선택해 유연한 형태의 ‘우리 학교 특화 인성교육 교재’를 만들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인성더하기 마음 건강’ 교재를 개발해 모든 학생의 마음 건강을 지원한다. △자기인식, 자기관리, 대인관계 기술 등‘마음 돌보기로 인성더하기’△선생님과 학생 공동창작으로 인성 연극 체험하는 ‘역할극으로 인성더하기’로 구성됐다.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적용에 따른 인성교육의 현장 안착을 위해 △전문성 갖춘 개발진 구성 △희망학교 대상 교육과정 설계, 교재 구성 컨설팅 △개발 자료의 서책형 PDF 파일 안내용 동영상 탑재 △교사 대상 실행 연수 △학부모 대상 안내 자료를 보급한다. 또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학교의 인성교육과정, 인성교재를 온라인 플랫폼 탑재하고 수업 나눔으로 도내 모든 학교와 공유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교육과정 설계부터 수업 실천, 효과성 평가까지 인성교육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인성더하기 프로젝트로 학교 맞춤형 인성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프로젝트 공유와 나눔으로 모든 중·고등학교에서 인성교육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궁금한 학교운영위원회,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경기도교육청, 온라인 교육 영상 자료 안내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의 원활한 회의 진행을 돕고자 교육 영상을 제작하고 25일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했다. 이번 영상은 지난 4월, 학교운영위원회 임기 시작일에 맞춰 보급한 학운위 교육자료에 이어 추가 개발한 자료다. 학운위는 학교의 교육예산 집행과 학생 교육활동 운영을 논의하는 중요한 기구인 만큼 절차를 바르게 준수해야 한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학운위 회의 진행 방법을 정확히 알고 운영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영상 자료를 제작했다. ‘궁금한 학교운영위원회, 확실히 알려드립니다’ 제목으로 제작한 영상 자료에는 학운위 회의 흐름에 따라 △학운위 안건 접수 및 회의 소집 △의안 상정 △제안설명 △질의응답 및 토론 △표결 등의 절차를 담아 학운위 심의 과정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별히 이번 영상에는 올해 활동하고 있는 학교운영위원과 간사, 학생 등 현장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해 회의 상황을 재연함으로써 공감대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 도교육청은 학운위 위원 외에도 관심 있는 학생과 학부모, 도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경기도교육청 유튜브 채널과 경기학부모지원센터에 교육 영상을 탑재했다. 도교육청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디지털 교육 환경변화에 따라 기존 텍스트 형식의 교육자료를 보완하고 신규 운영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상 자료를 제작했다”며 “다양한 자료 활용으로 학운위 참여 활성화와 운영위원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민 92%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잘했다” [금요저널] 경기도민 10명 중 9명이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을 잘한 조치라고 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을 통해 기대하는 효과로는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을 가장 높게 꼽았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16일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 보호 조치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인식’ 여론조사는 교육활동 보호 종합대책 발표 1주년을 앞두고 실시한 것으로 해당 정책에 대한 경기도민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요 교육활동 보호 정책에 대한 평가로는 경기교육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이 92%로 가장 긍정적이었고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확대 운영 △학부모 소통시스템 구축·운영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에서 긍정 응답을 했다. 교육활동 보호 대책에 따른 효과로는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인식 개선을 가장 기대한다고 꼽았다. 이어 △악성 민원 감소 △교육공동체 신뢰 회복 △교직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 △학생 학습권 보장 △교사의 적극적 생활지도 △교사의 수업 전념 분위기 조성 순으로 응답했다. 주요 교육활동 보호 과제에 대한 효과성에 대해서는 △학부모 및 외부인 출입 관리 강화 △학교 밖 분리교육 프로그램 △민원대응팀 및 민원면담실 운영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학부모교육 강화 순으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도민의 높은 관심에 부응해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며 “정책의 현장 적합성과 체감도를 높이고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만 19세 이상 경기도민 1,200명 대상 전화 면접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기관은 한국리서치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83%p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2 개정 중학교 교과 교육과정 핵심교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학교 교육과정 핵심교원을 대상으로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의 이해 제고’ 연수를 운영한다. 25일 한양대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14개 교과 핵심교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2 개정 교과교육과정 각론 및 평가 역량 신장을 통한 핵심교원 강사 양성에 목적이 있다. 주요 내용은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과정 교육과정 및 수업 설계 △교과별 2022 개정 교과교육과정 각론의 이해 △교과별 2022 개정 교과교육과정 평가의 이해 △교육과정 연계 평가 설계 실습 등이다. 도교육청은 핵심교원 양성으로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 교육과정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2022 개정 교과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 지원에 힘써 나갈 방침이다. 교육지원청은 핵심 교원 강사 인력을 활용해 학교 대상 교과별 대면·비대면 연수, 찾아가는 연수, 연구모임 등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먼저 교사의 학습환경 설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교사의 교육과정 전문성 신장을 지원하고 모든 학생이 학력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단계적 적용에 대비해 △2022 개정 교육과정 편성·운영 질의응답 △교과별 논술형 평가 길라잡이 자료 개발 및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포천교육도서관, ‘리더를 꿈꾸는 도서관학교’ 운영 [금요저널]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포천 관내 초·중등 학생 대상으로 공유학교 ‘리더를 꿈꾸는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 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운영하는 이번 공유학교는 왕방초등학교와 송우중학교에서 미래사회 이해와 지속가능발전을 주제로 독서토론과 협력 활동 등으로 각 10회차 진행한다. 초등학생 4~6학년 대상으로 독서토론과 협력형 메이커 활동 ‘메이커랜드 A.I.히어로’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로봇,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리더 주제로 미래 사회 올바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중학생 1~3학년 대상으로는 토론과 주제별 미션 활동을 하는 ‘미래를 위한 지구 지킴이’를 17개 SDGs 가운데 평화, 번영, 지구환경 등 5가지 주제 관점으로 나눠 살펴본다. 이번 과정은 학생의 다양한 꿈을 키우고 펼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이수 사항은 학교생활기록부 기재해 학생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박상미 경기포천교육도서관장은 "포천지역 학생들이 방학 기간 폭넓은 독서인문 교육을 경험하면서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포천교육도서관은 포천, 연천, 가평, 동두천, 양주 5개 지역 학교에 독서동아리, 글쓰기 등 학생 독서역량 강화 프로그램과 유은실, 김중미 작가 등과 함께 찾아가는 북토크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전면 시행 앞두고 맞춤형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상반기 975개 늘봄학교의 성공적 경험을 바탕으로 2학기 시작과 동시에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367개 늘봄학교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도교육청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24일 오후, 동두천 이담초등학교를 방문해 1학기 운영의 어려웠던 점을 듣고 교육청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또 여름방학에도 중단없이 늘봄학교가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을 격려했다. 이어 2학기 신규 운영 늘봄학교 동두천송내초를 방문해 △기간제근로자 배치 여부 △참여학생 수요조사 현황 △늘봄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강사 채용 여부 △운영 공간 및 예산 확보 현황 △안전관리계획을 살폈다. 도교육청은 2학기 현장의 늘봄학교 안착을 위해 △367교 늘봄 실무담당 기간제근로자 채용 △늘봄프로그램 교실 620실 구축 △강사 준비 △공간 확보 △예산 확보 △지자체, 대학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 현장 맞춤형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김진수 제1부교육감은 “개학과 동시에 늘봄학교가 문제없이 운영되도록 교육청이 적극 돕겠다”며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평소에 배우고 싶었던 영역을 경험하며 성장하도록 늘봄학교에서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늘봄학교를 지속적으로 방문해 경기형 늘봄학교가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4일‘2025학년도 경기도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을 발표했다. 도내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은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부천 △광명 △의정부 등 9개 학군이다. 도교육청은 9개 학군 일반고 202개교에 학생의 지망 순위를 바탕으로 ‘선복수 지원-후추첨’ 방식을 적용해 학생을 배정한다. 이때 지역에 따라 1단계‘학군내배정’과 2단계‘구역내배정’으로 진행하는 곳과, 1단계인 ‘학군내배정’만 진행하는 곳이 있으므로 지원에 유의해야 한다. ‘학군내배정’은 출신 중학교의 소재 구역과 관계없이 학생이 거주하는 학군 내 전체 일반고 중 5개교를 선택해 순위를 작성하고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구역내배정’은 출신 중학교 소재 구역 내에 있는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하며 학생이 작성한 지망 순위를 반영해 컴퓨터 추첨으로 배정하는 방식이다. 이들 지역 중 △수원 △성남 △안양권 △고양 △안산 △용인 6개 학군은 1단계로‘학군내배정’을 우선 실시한다. 이후 학교를 배정받지 못한 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2단계‘구역내배정’을 적용한다. 단, 예외로 고양 학군의 향동고등학교와 용인 학군의 처인고등학교는 한시적으로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단일구역으로 이뤄진 △부천 △광명 △의정부 3개 학군은 1단계인 ‘학군내배정’만 실시한다. 다만 이 지역에서는 5개교 선택이 아닌 학군 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1지망부터 마지막 지망까지 순위를 작성한 후 학생 배정이 이뤄진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한편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지원자 중 희망자는 평준화 지역 학군에 동시 지원이 가능하다. 이 경우 1지망은 외국어고 국제고 자율형사립고 지원자로 선택해야 하고 2지망부터 학군 또는 구역 내 고등학교를 희망 순서대로 지원해야 한다. 학생이 1지망 학교에 불합격하는 경우, 2지망부터 희망 순위를 반영해 추첨 후 배정한다. 이 밖에 학교폭력 사안으로 강제 전학 조치된 가해 학생이 피해 학생과 동일학군 일반고에 지원한 경우, 피해 학생을 우선 고려해 각각 다른 학교로 배정한다. 도교육청은 이와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오는 9월부터 학군별로 ‘고교 평준화 지역 학생 배정 방안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8월 이후 ‘경기도 고등학교 입학·전학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은 “평준화 지역 중학교에서는 2025학년도 학생 배정 방안을 학군별로 정확히 이해하고 학생 진학 상담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도교육청은 학생이 지망한 순위에 따라 평준화 지역 고등학교에 공정하게 배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2023년 학교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사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개관 11년이 경과한 95개 학교도서관의 공간 재구조화 사업 ‘학교도서관 새로고침’을 추진한다. 총 190억원의 예산 지원을 통해 물리적, 기능적으로 노후화된 공간을 디지털교육과 학생 중심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개관 15년이 경과한 도서관 기준에서 올해 경과년수 11년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참여 설계를 반영해 융합교육활동 공간, 미디어 창작 공간, 소통과 협력 공간 등의 조성을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00개 학교에 204억원을 지원해 △학교도서관 수업 증가와 교육 공간의 변화 △학생의 이용 증가 △학생, 학부모 참여형 설계로 학교도서관 만족도 증가 △교육공동체의 쉼과 소통의 공간으로 변화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오는 25일 사업 대상교로 선정된 학교 관리자, 행정실장, 사서 및 사서교사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를 여는 학교도서관 새로고침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에서는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공간 재구조화에 대한 전문가 강의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행정실무 △학교도서관 공간 구성 사례 공유가 진행된다. 특히 지난해 사업 추진교 담당자들이 학교도서관 리모델링 행정실무와 공간 구성 경험 공유를 위해 강연자로 나서면서 사업을 앞둔 학교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도교육청 김은선 평생교육과장은 “학교도서관 새로고침은 학교별로 각기 다른 새로운 공간이 작은 변화를 주도해 더 나은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더 많은 학교에서 도서관 공간이 교육의 변화를 주도하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