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함께 초등영어교육 워크숍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5일 밀리토피아 호텔에서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으로 여는 초등 영어 수업의 미래’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교육청이 추진하는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과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사례 등을 공유한다. ‘와이업 스쿨’은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 학교 특색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어 수업으로 학생의 영어 의사 소통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도입했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실이 반응하는 콘텐츠 한국교육방송공사 영어 △인공지능 펭톡 활용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 사례 △하이러닝 활용 영어교육 사례 △영어 수업에 에듀테크 끼얹기 △영어로 만나는 세계, 교실 속 국제교류 사례 나눔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의 관심과 흥미를 더하는 학생 맞춤형 디지털 기반 영어 수업 및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을 확산할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도초등영어교육연구회와 한국교육방송과 협업해 마련했으며 초등영어교육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공유를 통해 ‘와이업 스쿨’ 학교주도 외국어교육 활성화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기반 맞춤형 영어교육으로 영어 의사소통 역량 함양과 사교육비 경감을 모색할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 “직속기관 특성과 지역에 맞춰 미래교육청의 주요 정책 소화하는 역할 중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4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2분기 직속기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본청 부서 간 소통과 협업으로 직속기관의 경기교육 정책 추진력을 강화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3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협의회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부교육감, 제2부교육감, 기획조정실장, 디지털인재국장, 정책기획관, 19개 직속기관장과 부서 관계자 등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에는 7. 1자로 새롭게 임명된 8개 직속기관장이 처음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협의회는 각 기관의 비전과 특색을 살린 운영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자 자유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은 두 가지로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한 기관별 지원 방안 △기관 간 소통·협업을 통한 기관 운영의 효율성 제고 방안으로 설정했다. 첫 번째 안건에서는 경기도교육청평생학습관이 상반기 추진 현황과 하반기 주요 운영 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직속기관별로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 운영 현황 △학부모 교육을 위한 시설 및 인력풀 지원 가능 내용 등을 협의했다. 두 번째 안건에서는 △업무협약 현황 및 해당 기관 협업 내용 △도교육청 산하기관과의 교류 현황과 주요 추진 내용 △기관 간 인적자원과 시설 공유 현황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직속기관의 교육 역량과 자원이 경기미래교육의 중요한 동력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했다. 또한 상호 적극적인 교류·협력으로 경기교육정책 실행력과 교육가족의 역량 강화를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임 교육감은 “공교육의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는 경기교육 체계를 위해 직제 개편뿐만 아니라 직속기관의 역할 변화도 필요하다”며 “직속기관이 해야 할 역할과 책임에 대한 업무를 명확히 해 정체성을 확립하고 직속기관의 특성과 지역에 맞춰 경기미래교육청의 주요 정책을 소화하는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협의회 결과를 부서 및 기관에 공유하고 실무 협의체를 구성해 직속기관이 경기미래교육 정책 방향에 맞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7월 행정심판 재결 기간을 평균 81일로 단축했다고 31일로 밝혔다. 이는 지난 2022년 166일 2023년 154일 2024년 상반기 100일로 재결기간을 점진적으로 단축한 결과이다. 도교육청은 도민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앞으로 행정심판 재결 기간을 줄여나가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재결은 행정법상 분쟁에 대한 행정심판청구에 대해 행정심판위원회가 행하는 판단을 의미한다. 행정심판 재결기간은 권고 기간으로 행정심판법 제45조 재결기간에 따라 재결은 심판청구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위원장 직권으로 30일 연장할 수 있다. 그동안 행정심판은 학교폭력 관련 행정심판 청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22년 426건, 2023년 597건, 2024년 상반기 263건 청구됐다. 평균 재결기간도 2022년 166일 2023년 154일로 재결기간이 장기화되며 청구인의 불만이 가중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경기도교육청행정심판위원회 운영 규칙’을 제정해 △행정심판위원회 위원 정수 확대 △행정심판 회의 개최 횟수 월 2회 확대 △행정심판 사무처리를 위한 전결권 조정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재결기간을 단축하고 신속한 권리구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개정된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 3월 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표준화된 행정심판 서식 8종을 신설하고 집행정지 결정 시 행정심판위원회 위원의 검토 의견을 수렴하는 등 행정심판 처리방안을 개선했다. 또 법률 지식이 부족하고 대리인 선임비용이 부담스러운 경제적 약자대상 무료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국선대리인 제도 예산을 지난해에 비해 2배 증액한 1,200만원 편성해 더 많은 청구인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교육청 정은지 행정법무담당관은 “그동안 행정심판 운영의 제도적 반 마련을 위해 노력했다면 앞으로는 행정심판 재결기간 정상화 추진과 동시에 전문성과 공정성 강화로 도민의 신뢰를 높일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30일 교육부 추진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으로 도내 4개 시·군이 지정됨에 따라 지역별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교육청과 지자체, 대학, 산업체 등 지역 기관 간 긴밀한 협력으로 공교육을 강화하고 지역교육을 살리는 특별 교육 지원 정책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교육부의 추진계획 발표 이후 도내 대상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했다. 이에 따라 △공교육 혁신 △유·초·중·고등교육 전 과정의 유기적 연계 도모 △지역 인재의 정주성 추구를 위한 맞춤형 교육모델 운영 방안 마련 등에 적극 힘써 왔다. 그 결과 지난 2월 28일 1차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3개 지역에 이어 오늘 2차 시범지역으로 4개 지역이 선정됨으로써 최종 7개 시·군이 경기도 내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파주시, 김포시, 포천시, 연천군은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되어 3년 동안 시범운영을 거친다. 이후 교육부가 시행하는 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이번에 선정된 2차 시범지역은 교육부와 교육발전특구 자문위원회의 컨설팅을 받아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해당 기간에 부서 담당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교육전문가 등을 연계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교육발전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교육발전특구 지원단 △지역별 맞춤형 컨설팅을 운영해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임 교육감은 “선정된 7개 시범지역의 교육 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며 향후 정식 교육발전특구 지정까지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비지정으로 지정된 가평군에 대해서는 “가평군의 교육 여건과 상황을 고려해 교육 발전을 위한 지원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진로 연계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고등학생 반응 ‘좋아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분야에 대해 넓고 깊게 배울 수 있는 지역맞춤 공유학교 프로그램을 중·고등학생 대상 320개 개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중에서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은 89개로 고등학생 1,748명이 방과 후와 주말을 이용해 △진로 △미래·에듀테크 △교과 심화 △생태·환경 △문화예술·체육 △ 기본인성 △기초학력 분야에 참여하고 있다. 전체 프로그램 중 진로 영역의 프로그램이 49개로 가장 많은데, 이는 대학 연계 진로 탐구를 위해 대학 진학과 연계한 학과 체험에 관심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미래형 과학실이 구축된 학교와 대학에서 운영하는 첨단 장비 활용 고급 화학실험, 생명과학실험, 물리탐구 실험 등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프로그램에 고3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이천과 안산에서 운영되는 고등학생 대상 교과 심화학습 영역 과학 실험 프로그램 이수율이 100%가 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이 외에도 고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중 △ 인문학 수업 △ 인성 피어용 프로그램 △ 웹툰, 게임 기초 실습 △ 공학과 메디컬 과학체험 △ 시스템사고와 시뮬레이션 강좌의 이수율이 100%를 보였다. 이천 효양고 3학년 신이수 학생은 “전문적 실험 장비를 사용해 직접 실험해 보니 과학적 원리가 쉽게 이해됐다”며 “고3이라 힘들지만 참여하고 싶을 정도로 가치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산동산고 2학년 정열음 학생은 “교수님께서 전문적 내용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다음 기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담당관은 “지역맞춤 공유학교에서 학업에 바쁜 고등학생도 원하는 배움을 깊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진로 심화 탐색 공유학교 등 고등학생 대상 다양한 심화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권역별 회의 사진 [금요저널] 경기도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 현장 관계자 1,200여명이 모여 교육·보육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유보통합 추진과 관련해 권역별 각 기관 관계자의 다양한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소통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7일 19일 25일 총 3일간 경기 북부, 중서부, 동남부 3개 권역에서 ‘경기도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를 개최하고 유치원·어린이집·시군·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보통합 정책 추진 상황 등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된 이번 회의에는 교육·보육 관계자 1,200여명이 참석했다. 이중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회의는 도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 GO3에서 실시간으로 송출됐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계자, 원장과 교사 간 참석 비율도 한쪽으로 편중되지 않아 중립적인 의견 청취가 가능했다. 회의 주요 내용은 △도교육청 유보통합 추진 상황 공유 △보육 현장 방문 조사 결과 공유 △교육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계획’ 설명 및 질의응답 △교육·보육 관계자 현장 의견 청취 등이다. 특히 현장 의견 청취 시간에 △공립 유치원 관계자는 교사 자격·양성체계와 기관의 기본 운영시간에 관한 의견 △사립 유치원 관계자는 예산 확보와 지원 문제에 관한 의견 △어린이집 관계자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대한 문의와 0~2세 급·간식비 지원에 관한 의견을 밝혀 교육·보육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체적으로 한 공립 유치원 관계자는 유치원 교사가 보육까지 담당하는 상황과 장시간의 보육 환경에 대한 영유아 학대를 우려하며 국가 차원의 유보통합 정책에 대한 반대의 뜻을 분명히 밝혔고 또 다른 사립 유치원 관계자는 공립과 사립 유치원 간 격차 해소와 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운영에 따른 모형 제시를 의견으로 냈다. 또 국공립 어린이집 관계자는 공익 보육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의 노력이 인정되지 않고 최근 교육부 계획에서 사립 지정형으로 전환된 것에 유감을 표했으며 또 다른 어린이집 관계자는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추진할 때 장애아 전문 어린이집을 시범사업 대상에 포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전했다. 교육·보육 관계자의 공통 의견으로는 △국가 주도의 빠른 추진으로 인한 공감대 형성과 적응의 어려움 △충분한 준비 과정 없이 방학 기간 공모 추진에 대한 아쉬움 △다양한 기관의 의견 경청 필요 등 유보통합 정책이 내용보다 시작과 속도에 더 초점을 두고 있다는 의견이 있었다. 도교육청 유보통합준비단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마련한 대규모의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를 통해 현장의 요구를 보다 정확히 파악했다”며 “회의 실시간 송출로 유보통합 정책의 청취 대상을 더욱 확대하고 현장의 생동감 있는 의견을 경청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다음 단계로 오는 8월과 9월 사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방문해 3단계 조사를 시행하고 영유아 교육·보육 사업 현황 파악과 관계기관 담당자 의견을 직접 청취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경기도 교육·보육 현장 방문 권역별 회의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공식 채널 GO3에서 다시보기로 시청할 수 있다. 유튜브를 통해 송출된 이 회의는 현재 누적 조회수가 1만 회를 넘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경기교육, 사회변화와 과학기술 변화에 빠르게 접목해 나가야”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경기도교육전문직 최종합격자 139명을 대상으로 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경기교육 정책 추진현황을 이해하고 실무 중심의 장학 행정 역량을 갖추도록 하기 위함이다. 29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연수는 도교육청 인재개발국에서 처음으로 주관해 운영한다. 남부청사에서 열린 개강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교육청 관계자가 다수 참석해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를 축하했다. 연수 내용은 크게 ‘경기교육정책 이해’와 ‘탐구-실행-성찰 과정’ 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또한 교육지원청 방문 실습으로 실제 교육지원청 업무 과정을 이해하고 현장의 선배 교육전문직원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임 교육감은 개강식에 이어 ‘경기미래교육과 교육전문직원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참석자들과 적극 소통했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일반적인 사회에서 보면 교육은 그들만의 영역, 잘 변하지 않으려는 영역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이며 “경기교육은 사회의 변화와 과학기술의 변화를 교육에 빠르게 접목해 나가도록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교육청은 내부의 혁신을 주도해 여러분의 역량에 맞는 교육을 만들고 실천해 나갈 것”이며 “교육전문직원 임용예정자 여러분 모두를 축하하며 함께 힘을 모아 경기교육을 더 멋지게 바꿔보자”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신영민 지방교육행정주사,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9대 회장 연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 신영민 지방교육행정주사가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8대에 이어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는 ‘공무원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과 ‘경기도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직장협의회의 설립·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법정단체로 2005년 4월 11일 설립된 이후 근무환경 개선 및 업무능률 향상 등을 위한 정책 제안에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특히 경기도교육청 베스트 간부 공무원 선정 사업, 근무환경 개선 설문조사, 조직개편 정책 제안, 교육감 면담 등을 통해 시의적절하면서 필요한 정책들을 건의했고 송년의 밤, 상조회 사업, 의식불명 직원을 위한 성금 모금 등을 통해 회원들의 소속감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신영민 회장은 “경기도 교육행정의 중요한 축을 담당하는 일반직 공무원들이 원활한 행정을 펼쳐 나갈 수 있는 환경은 무엇이고 어떻게 이를 조성해 나아갈지 고민하고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도전적인 사고 기술적 역량 등 일반직 공무원들이 가진 강점이 조직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연임 포부를 밝혔다. 제안왕으로 불리는 신영민 회장은 2017년과 2020년 공무원 우수제안 및 공무원 제안왕을 수상했고 현재는 지방공무원 정책연구단체인 ‘경기교육행정포럼’에서 정책연구부장 겸 선임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무원 보고서 글쓰기’를 출간해 공무원들이 보고서 작성과 행정의 기획·집행·평가 과정에서 마주하는 고민을 해결해 행정가로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학교와 지역 곳곳에서 학교폭력 예방 노력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지난 7월 실시한 학교폭력제로 챌린지에 601개팀 6,380명이 참여, 지역과 함께 하는 학교폭력 캠페인은 40회 이상 개최됐다.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은 학생의 주도로 지역,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학교별, 지역별로 운영했다. 교육지원청에서는 등굣길 캠페인, 릴레이 캠페인, 연합 캠페인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했으며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지원청, 경찰, 유관기관 등이 참여했다. 학교폭력제로 챌린지는 학교폭력제로 뮤직비디오를 보고 20초 분량의 댄스 영상을 촬영해 제출하는 활동으로 학생, 교사, 학부모, 일반인, 기관 및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학교폭력 ZERO를 향한 우리의 움직임’을 주제로 학생과 선생님 40여명이 제작에 참여해 채널GO3에서 조회수 43,000회 이상을 기록했다. 학교폭력제로 챌린지 SNS 공식 계정에 탑재된 댄스 챌린지 영상 330여 개 게시물 누적 조회수는 90만 회 이상을 기록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조성숙 장학사는 “학생자치회, 학부모회, 교육지원청, 경찰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학교폭력제로 캠페인을 운영해 지역사회 관심을 이끌어내고 기관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의왕덕성초등학교 신하경 교사는 “아이들이 1학기 가장 행복했던 순간을 학교폭력제로 챌린지에 참여한 것을 뽑았다”며 “연습 과정에서 서로 가르쳐주고 도와주며 친해졌고 학교폭력 캠페인과 연계해 운영하니 더 의미가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솔중학교 학생인권안전부장 강도영 교사는 “학교폭력제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노력하며 폭력이 없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교내 대회를 개최했다”며 “선생님들이 먼저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공개하니 학생들이 더 관심을 갖고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학교폭력제로 댄스 챌린지 안무를 창작한 파평초등학교 이현길 교사는 “학생들이 좋아하는 댄스와 챌린지를 통해 학교폭력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학교폭력제로 댄스 챌린지 운영은 끝났으나 지역과 학교의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 노력이 계속되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성남교육도서관, ‘가짜모범생’ 손현주 작가와의 대화 운영 [금요저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이 오는 9월 7일 오후 1시 도서관 3층 청소년공간에서 ‘가짜모범생’ 손현주 작가와의 대화를 운영한다. 작가와의 대화는 ‘나만의 꿈을 찾아가는 가짜모범생 이야기’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가짜모범생 1, 가짜모범생 2 도서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며 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기획됐다. 참여 신청은 7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청소년 및 학부모라면 누구나 선착순 접수 가능하다. 주요 행사는 △가짜모범생 1, 가짜모범생 2 북토크 △질의응답시간 △작가사인회 등 순으로 청소년들이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하며 도서관에 대해 친근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용우 관장은 “청소년들은 꿈을 돌아보며 재능을 키우는 법을 알아보고 학부모는 자녀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다양한 활동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초등학교 전학년 수업-평가계획 예시자료 개발·보급 완료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학년도 초등학교 1~6학년 2학기 수업-평가계획 예시자료’를 개발 보급했다. 교사가 수업과 평가를 연계성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예시자료는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의 교육과정 성취기준을 기반으로 구성했다. 교과별로 성취기준 평가 요소와 수업·평가 방법, 평가 기준 등을 구체적으로 담았다. 예시자료에는 성취기준별로 개발한 평가내용을 함께 제시해 학교에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교사는 수업 방법과 평가 장면에 따라 예시자료 내용을 다양하게 재구성해 운영할 수 있다. 예시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에서도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성취기준에 따라 수업과 평가를 긴밀하게 연계하는 것은 교육과정 실현의 중요한 요소”며 “선생님이 깊이 있는 수업과 평가로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을 이끌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자료 개발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4 기초학력 및 학습지원 역량 강화 전문가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기초학력 전문교사 양성으로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게 효과적인 지도를 하기 위한 목적에서다. 연수는 사전 신청한 초·중등 교사 140여명을 대상으로 이달 27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각 과정은 강의, 워크숍, 사례연구, 그룹토의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운영한다. 실시간 원격연수와 집합 연수를 병행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별히 이번 연수는 기초학력 분야를 세분화해 △한글 미해득 △문해력 △기초연산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경계선지능 △사회·정서 등에 따른 전문가과정으로 운영한다. 각 과정은 현장 임상 지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위촉해 교육의 질을 보장하고 교육 현장의 적용 가능성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향후 학교 현장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도록 분야별 사례집을 제작해 공유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경기 기초학력 보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해 유형별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도내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연수와 관련한 내용은 경기도교육청 기초학력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윤기 교육과정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습지원 대상 학생을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전문교사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도교육청은 다양한 유형의 학습지원 요구를 분석하고 학생 맞춤형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