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 역량강화 연수 실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5 교간형 전문적학습공동체 리더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전학공 운영 원리인 ‘4P 읽걷쓰 루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바탕으로 공동체를 활발히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4P 읽걷쓰 루틴’은 현상-문제-과업-실천이라는 흐름으로 교직원의 공동 연구와 배움을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도록 하는 운영 원리다. 양일간 진행된 연수에서 전학공 리더들은 4P 읽걷쓰 루틴을 적용한 학교급별 운영 사례를 경청하고 이를 자신들의 공동체에 어떻게 적용해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지 모둠별로 활발하게 논의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리더는 “같은 연구 주제를 가진 리더들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올해 교과교육 전문성 강화를 위해 기존 수업연구형과 교과교육연구형을 통합해 ‘교과연구형’ 으로 개편했으며 하반기에는 연합학술제를 통해 4P 읽걷쓰 루틴 적용 사례를 관내 교직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글로벌스타트업학교 3기 입교식 개최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5월 31일 ‘글로벌스타트업학교’ 제3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의 창업 교육 특화 모델인 글로벌 스타트업학교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150여 학생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글로벌 스타트업학교는 도성훈 교육감의 민선 4기 핵심 공약으로 2023년 출범했으며 인천시교육청이 자체 운영하는 혁신 창업 교육 플랫폼이다. 초·중·고 학생들에게 기업가정신과 미래 기술 기반의 창업 역량을 체계적으로 교육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3기에는 초등 23명, 중등 26명, 고등 26명 등 총 75명이 선발돼 맞춤형 심화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 전 과정을 체험하게 된다. 인천시교육청은 ‘글로벌 스타트업 플레이그라운드’, ‘부트캠프’, ‘스타트업 스쿨’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생들의 실전 비즈니스 감각을 키우기 위해 중학생은 오는 7월 21일부터 25일까지, 고등학생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싱가포르 해외연수를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글로벌스타트업학교는 창업 기술은 물론 도전 정신과 협업 역량을 키우는 교육의 장”이라며 “인천의 인재들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5일부터 관내 초등학교 학생 147가정 339명을 대상으로 토요일과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한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 도란도란 가족자람’을 운영한다. ‘가족 소통 체험 프로그램 도란도란 가족자람’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가족 간의 심리·정서적 건강 결손을 해소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을 예술터인 아트플러그 연수에서 작가들이 기획전 작품을 직접 소개하고 관련된 창작활동을 체험한다. 마을 숲에서는 숲해설자와 함께하는 알밤줍기와 천연 수제 비누를 만들며 가족 간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또 마을 학교에서는 할로윈 데이 맞이 특수 분장 체험, 미니 전동차 제작과 가족 경주 대회 등을 운영한다.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가족 간에 소통하며 유대감이 향상되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 자원을 연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의 교육력을 회복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참여 문화를 함께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남부교육지원청, 아버지 교육 운영 [금요저널]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 아버지 30명을 대상으로 ‘2022 남부 아버지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아버지 아카데미는 교육공동체로서 아버지들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자녀양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소통하며 나누는 기쁨’ 연수와 송편 만들기 가족체험으로 구성됐다. 아버지와 자녀는 온라인으로 MBTI, CATi 성격검사를 실시하고 마음맞춤연구소 안정희 소장을 모시고 성격유형별 소통 방식과 갈등관리 방법에 대해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를 대상으로 송편 만들기 키트를 제공해 한가위를 맞이한 전통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사춘기 아이와 갈등을 겪으며 막막하기만 했는데 오늘 연수가 아이를 이해하고 관계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아버지 맞춤형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아버지의 역할과 가치를 재발견하고 교육공동체로서의 성장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인천환경교육네트워크 소속 단체를 포함한 21개 환경교육단체와 인천 초·중·고·특수학교 175교, 751학급, 18,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기후학교 교육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기후위기와 바른먹거리’, ‘버려지는 자원에 가치를 더하다’, ‘숲더하기 흙’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학생들의 환경교육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60여개 프로그램과 교구를 개발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내년에는 지역의 생태, 환경, 현안을 주제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 개발해 학교 교육과정에 잘 활용되어 모든 교과 선생님들이 생태전환교육을 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상담 연수 수료식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상담 연수 과정을 지난 4월부터 총 16명이 이수해 연수과정 수료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이중언어강사 다문화상담연수는 인천으로 이주한 외국인으로 이중언어가 가능한 강사 또는 통·변역사 18명이 참여했으며 다문화상담 과정이수자는 상담 통역 지원을 통해 다문화학생과 한국 상담사 사이에 언어 및 문화차이로 인한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정 이수자 무로하시 마리씨는 “향후 다문화상담 및 진로상담 등 심화과정에 참여할 것이며 앞으로 다른 기관에서도 이중언어가 가능한 다문화상담사 양성과정을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인권·노동 캠프 운영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간석여중 외 7개교 학생 111명과 교사 5명을 대상으로 인권·노동인권 캠프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우리가 주인공인 인권·노동인권 이야기’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캠프는 인권·노동인권 주제에 따른 참여·체험 프로그램으로 학교급별로 진행됐다. 첫 활동은 ‘차이, 차별을 넘어 다양성을 존중하는 우주인’을 주제로 몸의 다양한 감각을 통한 인권 감수성의 관계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태풍이 몰아치는 섬을 상상하며 공동체의 모습과 나의 역할을 모색하고 노동인권 의제에 대한 토론 활동을 통해 다양한 생각의 결을 찾아보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했다. 두 번째 활동은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배우는 문화의 전당, 전태일 기념관 체험교육으로 진행됐다. 전태일·이소선 전시관, 노동인권의 길, 전태일 다리 및 동상을 통해 청년 전태일의 생애를 배우고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 진행 과정에서 목공체험 키트로 2단 선반을 만들어 노동체험을 통해 만족과 성취감을 느끼는 시간이 마련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프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인권·노동인권 감수성을 향상하고 노동의 가치를 체득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청소년 주체의 삶과 연계한 인권·노동인권 배움의 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6일 유·초·중·고 특수학교 전체 학교에 학사운영 조정 방안을 안내했다. 일선학교는 6일 등하교시간 조정, 휴업, 원격수업 전환 등을 학교장이 결정 운영한다. 인천시교육청은 강풍과 폭우 등이 예상되어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학교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권고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상황전담반을 운영하면서 기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상황 단계에 따라 비상근무를 실시하는 등 태풍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교육청 소식 모든 기관에 태풍 및 집중 호후 매뉴얼과 취약시설 사전 점검 사항 등을 안내해 안전사고 예방 활동과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피해 우려가 있는 취약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하라”며 ”태풍 대비 재난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태풍 영향 기간 중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계획했던 고등학교 1곳은 일정을 취소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협력적 노사문화 위해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 소통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5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경기지부와 정담회를 갖고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했다. 이번 정담회는 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전국여성노동조합 경기지부장이 참석해 교육공무직원이 참석해 현안 사안을 청취했다. 세 단체는 돌봄 확대에 따른 체계적 안정화, 학교 급식실 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업무 관련 교직원 갈등 문제 해소, 노동조합과 정담회 정례화 등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들과 함께 경기교육 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노사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소통 기회를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부여했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경기교육 동반자로서 노조와 도교육청이 교육 현장 상황을 함께 인식하고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상생하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현장 중심으로 적극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성남교육도서관, ‘2022년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금요저널] 경기성남교육도서관은 10월 4일부터 다음 달 18일까지 경기도 내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대상으로 미래 유망 분야인 메타버스, 경제, 환경 관련 주제와 학부모를 위한 노후 준비 등을 주제로 8강좌로 진행한다. 주요 강좌는 그림책 속으로 들어간 ‘메타버스’, 나만의 캐릭터로 만들어보는 이모티콘과 굿즈, 재미있는 경제 놀이터, 노후 준비 북카페 등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사람은 6일부터 경기성남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모집이다. 경기성남교육도서관 전성룡 관장은 “디지털 시대를 이어나갈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유망 분야를 친근하게 경험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 ‘2022 마을교육공동체 이해하기’연수 학습자 모집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10월 7일부터 21일까지 매주 금요일 행복한 마을살이를 주제로 ‘2022 마을교육공동체 이해하기’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한 교육주체의 인식을 정립하고 학교와 마을사이의 교육적 연계 기반을 조성해 마을의 교육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총 3차시로 '마을교육공동체란 무엇인가?'를 시작으로 공동체 형성의 배경과 지역의 우수사례 소개 등 마을교육공동체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고 활동 사례 및 현황 공유로 강의내용을 구성됐다. 연수 신청은 마을교육활동가, 학부모 등 마을교육에 관심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6일부터 북구도서관 홈페이지 및 전화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마을교육자치 실현과 마을 배움터 마련을 위한 중간 가교의 역할을 북구도서관이 담당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과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부평역사로드 영상자료 제작 및 온라인 공유 [금요저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초·중학교의 마을연계 동아시아시민교육을 지원하는 부평 근현대사 영상자료 ‘기억하자 부평역사로드’ 2편을 제작했다고 1일 밝혔다. ‘4편 부평 중심지의 변화’에서는 부평 중심지 이동의 역사 및 경인철도의 건설로 인해 부평에 일어난 변화에 대해 살펴보고 ‘5편 사라지는 마을, 끝나지 않은 이야기’에서는 도시개발로 사라지고 있는 일제감정기 군수공장 노동자들이 살던 주택단지인 영단주택, 검정사택, 미쓰비시줄사택에 대한 영상을 담았다. ‘기억하자 부평역사로드’ 영상자료는 부평역사박물관의 자문 및 역사적 고증을 거쳐 제작됐으며 초·중 교육과정과 연계해 학생 눈높이에 맞는 생생한 역사교육 자료로 활용한다. 또 영상에 담긴 부평 역사 유적지를 학생들이 직접 탐방하는 체험프로그램도 개발한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부평의 자원을 통해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동아시아의 갈등과 문제를 고민하며 다양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