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 1학기 유-초 이음 체험‘이어유’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이 유-초 이음 활성화를 위한 1학기 유-초 이음 체험 주간 ‘이어유’를 운영한다. 9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는 ‘이어유’는 유아와 초등학생이 연결된다는 이음의 뜻인 ‘이어’ 와 한자 놀 ‘유’를 함께 사용해 유아와 초등학생이 체험교육원에서의 놀이를 통해 경험과 가치를 잇는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번 유-초 이음 체험 주간에는 경기도 북부지역 공·사립 유치원 및 초등학생이 함께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아하놀이터에서 실내·외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아하놀이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인성교육 활동인 ‘마음을 똑똑 두드리는 말’과 미션 활동을 접목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자연스럽게 어울려 놀이하면서 인성 덕목을 경험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 정재영 경기도교육청북부유아체험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놀이와 체험을 통해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 서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본격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 운영비를 배부하고 지역별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모두 2,536명을 대상으로 7오후 2시간의 연수를 운영할 방침이다. 진로전담교사는 진로교육법에 따라 초·중·고교에서 진로교육을 담당하는 핵심 인력이다. 중등 진로전담교사는 진로진학상담교사 자격증을 보유한 전문 교원이다. 반면, 초등의 경우 학교장이 지정한 보직교사 중심으로 운영해 전문성과 지속성 확보가 어려웠다. 이에 도교육청은 교사 간 자율 협력과 실천 중심 진로교육 문화 확대를 위한 실효적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초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중심 연수 운영은 전국 최초로 시행하며 타 시·도 교육청의 모범이 될 전망이다. 네트워크 연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 기반 진로진학 지원시스템 ‘꿈it다’ 활용 △2022 개정 교육과정 연계 진로교육 △진로체험교육 활성화를 위한 ‘꿈길’ △지역별 교원 자율 참여형 연수 등이다. 또한 진로교육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연간 사업은 △진로전담교사 워크숍 △경기진로교육 실천사례 공모 △경기진로교육 페스타 △진로박람회 등 현장 중심 진로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네트워크 연수로 교사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교 진로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향후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 기반을 공고히 해 미래 역량 중심 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경기인성교육의 통합 지원 위해 8개 부서가 힘 모으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공유와 통합 지원을 위해‘경기인성교육 협의체’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생활인성교육과를 중심으로 유아교육과 교육과정정책과 체육건강과 융합교육정책과 대외협력총괄과 지역교육협력과 미래교육담당관 8개 부서가 실무 협의체를 구성한다. 협의체는 분기별 1회 정기 협의회와 안건에 따라 수시 협의한다. 도교육청은 10일 오후, 1차 실무 협의회를 열고 통합지원 체계 구축 부서별 인성교육 정책 추진 현황 공유 정책 추진 전략과 적용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 등 인성교육 정책의 발전적 방향과 협업 방안을 모색한다. 또, 복잡한 윤리적 문제와 갈등이 있는 미래사회에서 살아갈 학생을 위한 새로운 방향의 인성교육 필요성에 공감하고 경기인성교육 모델의 현장 적용을 위해 협력한다. 협의회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인성친화적 생활교육 학교폭력 예방문화 조성 놀이중심 인성교육 신체활동 중심 인성교육 예술체험활동을 통한 인성교육 가정연계 인성교육 부모교육 인성중심 초등돌봄교실 디지털 인성교육 등 각 부서의 인성교육 정책을 공유하고 통합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인성교육은 교육의 기본으로 모든 교육활동에서 체득해야 한다”며 “협의체를 통해 부서 간 유기적 협업과 통합 지원으로 경기인성교육이 현장에 정착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미래 교육 강화에 나서다 [금요저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교원의 미래교육 전문성 신장을 위해 4월부터 총 55기에 이르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부터 시작되는 ‘미래교육 역량강화 연수’는 정책과정, 교원역량개발, 직무역량개발 등 3개 영역, 20개 과정으로 이뤄지며 55기수 4,200여명의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먼저 정책과정에서는 AI 디지털수업 디지털 시민교육 융합수업 등이 이뤄지고 교원역량개발에서는 초등과학교과 실험안전 중등 수학·과학교사 수업역량 첨단기술기반 지능형 과학실 등이 이뤄진다. 아울러 직무역량개발을 통해서는 초등 AI-SW 교과융합형 지속가능발전 발명교육 영재교육 등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19일 열리는 ‘초등 AI-SW 역량강화 직무연수’에서는 수업현장에서 인공지능 교육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교육 방향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활용 사례 소개 인공지능 수준별 분반 실습수업 등을 진행한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강심원 원장은 “이번 연수는 일회성 연수에 그치는 것이 아닌 학습 수준, 필요성, 목적에 따른 수요자 맞춤형 연수로 기획됐다”며 “급변하는 미래교육 흐름에 맞게 설계된 만큼 경기도 AI 교육의 질적 개선과 미래 교육을 선도해 교원들의 교육 만족도 역시 높여낼 것”이라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한다. 10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정담회는 경기도교육청, 부천·화성·광주·의정부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며 대상은 25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및 학교 소속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 243명이다. 정담회 진행방식은 도교육청 시설과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방문해 기술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근무지별 현안과 업무 추진의 어려운 점을 듣는 등 직원들과의 대화 시간을 가진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향후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업무와 인력 재배치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연수계획 수립 만족도 조사를 통한 추가 발전 방향 수립 MZ세대를 위한 전자 업무매뉴얼 홍보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 이헌주 시설과장은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과의 자유로운 소통 시간을 통해 효율적인 업무 지원 방안이 수립되도록 하겠다”며 “저경력 기술직 공무원들이 현장에서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시설사업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신규 기술직 채용을 확대했으며 그 결과 경력 4년 미만 8~9급 공무원은 243명으로 전체 기술직 공무원의 45%에 달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계획 수립 위해 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4월 10일부터 5월 10일까지‘2023년 1차 학교폭력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며 학생이 가정에서 PC 또는 모바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홈페이지에 개별 접속해 회원가입 절차 없이 인증번호 확인 후 참여할 수 있다. 조사내용은 2022학년도 2학기 시작부터 조사 시점까지 학교폭력에 대한 경험과 인식 등이며 조사기간 동안에는 24시간 설문에 응할 수 있다. 실태조사 참여 과정에서 소외 학생이 없도록 시각장애 학생을 위한 음성 지원 단축키 활용 서비스 등의 웹 접근성 기술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7개 언어 지원 서비스 등 편의가 제공된다. 실태조사 결과는 9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학교별로 정보 공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이번 학교폭력 실태조사로 신고된 사안에 대해서는 학교와 교육청, 경찰이 조사·조치할 것”이라며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 계획을 수립하니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학교 신축 공사현장의 시멘트·레미콘 수급과 관련해 관계 부서 및 교육지원청과 긴급회의를 갖고 예정된 개교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교육청 학교설립기획과와 시설과는 지난 5일 11개 교육지원청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자재수급 부진에 따른 신설학교 추진 관련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별 시멘트·레미콘 수급 상황 점검과 개교예정 학교의 공정율을 점검하는 등 대책 마련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특히 레미콘 수급 문제로 신설학교 공사가 원활하지 못한 만큼 공사 일정에 맞춘 물량 공급·확보를 위해 레미콘을 사급사재로 전환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해당 지역 레미콘업체와의 간담회 등을 실시하는 등 교육지원청별 자구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도교육청 단위에서도 경기지역 레미콘협동조합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필요한 예산은 적극 확보키로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12일로 예정된 규모별 교육장 정책협의회를 통해서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상황을 반영한 대책과 지자체 및 유관기관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학교설립기획과 한근수 과장은 “시멘트 수급이 원활치 않아 학교 공사현장에 어려움이 있는 건 사실이지만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적기개교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광주교육도서관이 즐거운 독서문화 조성과 독서 습관 형성을 위해 ‘내가 뽑은 작가’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광주, 하남, 양평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7일부터 13일까지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학생들은 작가 선정 독후 활동 작가와의 만남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이 있는 북콘서트 강연 등 전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 경기광주교육도서관 정영숙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독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자기주도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독서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평생교육학습관, 4월 책 한권 어때요… 독서문화 행사 풍성 [금요저널]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제1회 도서관의 날과 제59회 도서관주간 및 세계 책의 날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 7일부터 2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학습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체험 · 강연 ·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2022년 볼로냐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검정토끼’의 저자 오세나 작가와의 만남 동화책을 활용한 코딩 체험 직접 만드는 폴라베어 무드등 만들기 독서빙고 챌린지 봄맞이 플라워트리 검은토끼의 해, 나의 독서 다짐 그림책 원화전시 등이 진행된다. 아울러 4월 23일 ‘세계 책의 날 및 저작권의 날’에는 세계 책의 날 기념, 포춘쿠키 선물 나눔 연체도서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하는 ‘연체풀러왔DAY’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도서관 이용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 윤재철 관장은 “나들이하기 좋은 시기인 4월에 많은 시민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학습관에서 책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함께 하는 수업 열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체험 중심의 융합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함께 하는 오픈 클래스’를 운영했다. 오픈 클래스는 6일 7일 오후, 도내 초·중·고 교사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 소재 경기학교예술창작소에서 열렸다. 수업에서는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 소개 예술체험 수업 공유 질의응답 융합예술교육의 지향점에 대해 토론했다. 경기학교예술창작소의 학교 연계 예술체험 교육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학교 안과 밖을 연결한 감각·체험중심의 예술체험을 즐기며 예술가를 꿈꿀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다. 교사들은 미디어아트 큐레이팅 뮤지컬 전통 퍼포먼스 등의 전문예술가 수업에 참여하며 학교 교육과정 연계 방향을 고민했다. 수업에 참여한 교사들은 융합예술교육을 위해 지역 예술가와 연계한 전문예술 수업과 학생들의 예술 잠재성을 키울 수 있는 교사의 역량강화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오픈 클래스는 예술교육가와 교사가 교육을 중심으로 만나 예술과 미래교육 역량을 연결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경기학교예술창작소가 추구하는 융합예술교육의 가치와 효과가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함께 성장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학교예술창작소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온라인 전시 공간 구축과 온라인 강의 콘텐츠 제공으로 학교 밖, 문화 소외 지역 학생들의 참여 기회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 인성·인재·미래 담았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신체활동 중심의 체육교육과정 운영과 미래체육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학교체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한다. 다양한 신체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참여로 학생이 기초 체력과 기본 인성을 갖추고 종목별 대회를 통해 학생선수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세부적으로는 일상 속 신체활동 중심의 아침운동 등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스마트 체육교육 실현을 위한 IT체육교실 등 IT기반 미래체육교육 환경 조성, 학생선수의 성장을 위한 교육감기 종목별 대회 확대이다. 우선, 단위학교별 다양한 학교스포츠클럽 운영과 지역별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대회를 활성화해 모든 학생이 신체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등 스포츠 가치를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한다. 특히 2018년 이후 개최되지 않았던 경기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부활해 학생들이 다양한 스포츠활동에 참여하며 일상에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18개 개최 종목 중 학생의 관심과 참여도가 가장 높은 축구와 풋살을 경기도교육청이 유치하는 것으로 확정했고 경기도체육회, 각 종목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학교 자율성에 기반한 등굣길 아침운동도 활성화한다. 학교에서는 아침 시간을 활용해 희망 학생 대상 스포츠 동아리 건강체력교실 학급·학년별 아침운동을 자율적으로 운영하고 교육청은 학교의 좋은 프로그램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미래체육교육 환경을 조성해 기후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IT기술 기반 스마트 체육교육을 실현한다. 교육지원청은 유휴 교실이 있는 25개 학교를 선정해 IT기반 융합교육 콘텐츠가 있는 IT체육교실을 설치하고 운동시간, 심박수, 칼로리 소모량 등 신체활동을 측정하는 핸드디바이스를 활용해 학생이 체육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며 체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서울대와 IT체육교실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 메타버스 활용 온라인 사이클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도교육청과 용인시의 공동 노력으로 폐교를 새로운 지역복합스포츠시설로 재탄생시킨 전국 최초 경기학생스포츠센터의 연구, 학생 체험, 교사 연수를 확대 운영한다. 학령인구 감소와 사회이동으로 발생한 경기 북부지역 폐교도 거점형 체육공유학교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교육감기 종목별 대회를 확대해 체육인재 학생선수의 성장을 지원한다. 교육감기 종목별 대회는 코로나19 등으로 수년간 개최되지 않다가 지난해 태권도 대회에 2,300여명 학생이 참여했고 지난 3월에는 체조, 양궁 등 10개 종목에 약 1,200여명의 학생선수들이 참가했다. 19일 2,000여명이 참가하는 육상대회를 시작으로 태권도, 야구, 테니스 등 16개 종목의 교육감기대회를 열어 학생의 역량을 키우고 진로·진학을 지원해 미래 체육인재를 길러낸다. 도교육청 성정현 체육건강과장은 “모든 학생의 스포츠활동 참여와 학생선수의 대회 참여 확대로 균형있는 학교체육을 지원하겠다”며 “기본이 바로 선 인성교육 중심 신체활동과 체·덕·지가 조화로운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인천광역시교육청 [금요저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2024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는 인천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학교군 조정안을 발표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한국자치경제연구원에서 수행한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된 4가지안에 대해 3.16.부터 3.22.까지 7일간 중학교 및 평준화지역 일반고 1학년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기관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실시한 설문조사는 총 10,955명이 응답하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0.9%P이다. 내용은 각 학교군 조정안에 대한 적절성, 선호도, 적용시기, 부평/계양구 별도 학교군 분리에 대한 인식조사로 구성됐다. 먼저, 4가지 조정안에 대한 적절성 질문에 “적절하다”는 응답이 C안, B안, A안, D안 순으로 선호도에 대한 응답에는 D안, C안, B안, A안 순으로 근소한 차이로 D안이 높게 나타났다. 선호도 조사에서 4가지 안의 실질적인 이해당사자인 서구지역의 경우 C안 43.0%, D안 35.1%로 C안이 D안에 비해 약 8% 높은 선호도 결과를 보였다. 적용시기는 2024학년도부터 조속히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63.5%로 가장 높았으며 특히 중학교 학부모가 75.6%, 연수구 지역이 83.1%로 “2024학년도부터”응답이 두드러지게 높게 나타났다. 2학교군 부평구와 계양구 별도학교군 분리 의견 조사에서는 “분리해야 한다”는 응답이 59.3%로 나왔다. 반면, 지난해 실시한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 연구용역 결과에서는 “현행 유지”의견이 부평구 73.2%, 계양구 81.9%로 이번에 실시한 설문조사 보다 높게 나타난 바 있다. 이상의 설문조사 응답과 2022년에 실시한 학교군 연구용역 결과 및 학생배치여건 등을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은 C안을 고등학교 학교군 조정안으로 하고 2024학년도 시행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존의 1·2공동학교군은 대상학교 6개교를 그대로 유지하되 학교군 조정에 따라 명칭은 변경될 예정이다. 다만, 공동학교군 배정에 따른 원거리 통학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학교 지원 방식을 “현행 의무지원”에서 “선택지원”으로 변경해 학생들의 학교선택권은 보장하고 통학의 불편은 해소한다. 현행 학교군이 그대로 유지되는 2학교군의 경우, 다른 학교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원거리 통학이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부평구 및 계양구 각각의 지역 내 고등학교의 학급당 학생수와 학급수를 조정해 해당 지역내에서 근거리 배치가 가능하도록 고입 배정 부서와 긴밀하게 협력한다. 인천시교육청에서는 이 조정안에 대해 4.3.부터 4.5.까지 3일간에 걸쳐 학교군별로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4.10.부터 5.1.까지 행정예고를 거쳐 5월 개정안이 확정되면 인천시의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2년부터 8개월간 진행된 연구용역 결과에 대해 9차례에 걸친 소통간담회와 설문조사, 지역별 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과 다양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했다”며 “모두가 함께한 고등학교 학교군 개정안이 인천시의회 의결을 거쳐 고시되면, 그 동안 인천시교육청이 추진한 대규모 개발지역의 학교설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천광역시 고등학교 학교군 개정안을 토대로 학교 신설을 추진하는 등 인천의 교육여건이 한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