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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의원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 실태조사부터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이선구 의원은 11월 7일(금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현장 종사자 처우개선의 필요성을 강하게 강조하며 정확한 실태조사를 통한 제도적 개선을 주문했다.이선구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여러 의원님들께서도 지적하셨듯이, 복지현장에는 여전히 구조적인 문제들이 존재한다”며 “문제점을 지적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도가 실태를 명확히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이어 “복지사와 관련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실태는 어떠한지, 근로기준법이 제대로 준수되고 있는지 면밀한 조사가 필요하다”며 “현장의 다수는 여전히 근로기준법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고 지적했다.또한 이 위원장은 “2026년 예산에는 실태조사 예산을 반드시 반영해, 처우개선 정책이 단발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구조적 지원으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며 “복지사들이 ‘사명감’만으로 버티는 현실을 바꾸기 위해 도가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채영 의원 경기도 노동정책 곳곳에 적신호 근로감독 기금 시범사업 모두 흔들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정책의 실효성 부족과 주4.5일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의 효용성 등을 강력히 비판했다.이채영 의원은 먼저 “올해 7월 기준, 경기도의 임금체불액은 3,540억원으로 전국 1위, 피해 노동자는 4만 3천여명에 달한다”며 “산업규모 탓만 하기엔 한계가 있다. 지방정부 차원의 예방·감독·구제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용노동부가 근로감독권을 지자체에 단계적으로 위임할 예정인 만큼, 경기도가 감독·점검 시스템을 미리 구축해야 한다”며 “임금체불 예방과 구제, 사전점검을 담당할 전담조직과 인력 배치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또한 이채영 의원은 노동복지기금의 급격한 축소 문제를 거론하며 “노동복지기금은 도내 노동자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한 핵심재원임에도 불구하고 3년 새 약 95%나 축소됐다”며 “이는 노동정책의 철학이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신호”고 비판했다.이어 “기금이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편입되면서 사실상 재원 기능을 상실했다”며 “노동정책의 지속성과 현장체감도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노동복지기금 복원 및 일반회계 대체재원 확보 방안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이채영 의원은 또한 ‘주4.5일제 근로시간 단축 시범사업’에 대해서도 “경기도형 워라밸 정책 실험이라지만, 1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등이 배제되는 등 사실상 경기도내 사업체 중 90% 이상의 사업체가 대상에서 배제된 반쪽짜리 정책”이라고 지적했다.마지막으로 이채영 의원은 “경기도 노동국은 스스로 ‘일하는 모든 사람이 행복한 노동존중의 경기도’를 비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노동국에서는 ‘노동국장’승진 후 곧바로 이직하는 등, 지난해부터 무려 네 차례나 노동국장이 교체되면서 조직 안정성조차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행복한 노동환경을 만들겠다는 구호가 현실이 되려면 인사·조직부터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위 위원 접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6일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 유치’를 위해 경기도의회를 방문한 경상북도의회 의원들을 만나 선의의 경쟁을 펼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하고 향후 원활한 교류를 다짐했다고 밝혔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이날 오후 대표의원실에서 배진석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 유치특별위원장과 위원들을 비롯해 최영숙 경상북도 경제산업국장 등을 영접했다. 이 자리에는 국민의힘 양우식 수석부대표와 김영기 정무수석, 이애형 수석대변인, 이은주 기획수석, 이혜원 소통협력수석, 오창준 청년부대표, 허원 예결위 부위원장, 한원찬 교행위 부위원장 등이 함께했다. 경북도의원 등은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유치 특별위원회 일환으로 2025년 개최될 APEC 정상회의의 경북 유치를 위한 당위성을 설명하고자 이날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을 찾았다. 김정호 대표의원은 “대장정을 시작한 특별위원회가 첫 번째 행선지로 우리를 택해줘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2025 APEC 경주 유치를 위한 경북도의회의 대장정이 좋은 성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늘 방문을 계기로 경기도의회 국민의힘과 경북도의회 간 상호 교류와 협력의 물꼬가 트이길 바란다”며 “의회가 진정한 민의의 전당으로 거듭나고 성장하는 데 있어 든든한 동반자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배진석 2025 APEC 정상회의 경상북도 유치특별위원장은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이자 대한민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경기도에서 2025 APEC 경주 유치의 첫발을 떼게 돼 힘이 난다”며 “250만 경북도민의 간절한 염원을 담은 만큼 순항하리라 믿는다”고 전했다. 한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는 2025년 11월 대한민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미국, 일본 등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시아 및 태평양 연안국가들의 원활한 정책대화 협의를 주목적으로 하는 협의체로 1989년 출범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훈 의원, 제8기 경기도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참석 [금요저널] 김재훈 경기도의원은 6, 경기도청 5층 서희홀에서 진행된 ‘경기도 건강생활실천협의 및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에 참석했다. 이번 심의위원회는 제8기 경기도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에 대한 논의와 심의를 진행했다. ‘경기도 건강생활실천협의 및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조례’에 따라 개최된 심의위원회는 행정1부지사, 보건건강국장이 당연직으로 참여하고 도의원, 보건의료기관·단체, 보건의료전문가 등 위촉직 위원 등이 참석했다. 제8기 경기도 지역보건의료계획은 ‘더 고른 기회로 모두가 건강한 경기도’라는 비전으로 ▲ 지역격차 해소를 위한 보건의료자원 인프라 구축 ▲ 평생건강 기반 마련을 위한 사전예방적 건강관리 강화 ▲ 정신건강 환경조성 및 예방적 정신건강관리 강화 ▲ 도민 안심 감염병 보건·의료 위기 건강 안전망 구축 ▲ 지역사회 계속 거주 환경조성을 통한 삶의 질 향상 등의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이 자리에서 김재훈 의원은 “경기도의 의료 취약지역인 동북부권의 의료체계 개선과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발표를 환영한다”고 밝히며 “미래지향적 공공의료원 본연의 기능을 담기 위해서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맞는 생애주기별 의료서비스와 돌봄 및 감염병 위기 예방과 대응 기능 등을 갖춘 포괄적인 공공의료원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최효숙 의원, 학교운동부 차량 운영개선 TF 3차 회의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효숙 의원은 2월 6일 ‘학교운동부 차량 안전 운영 방안’과 관련해 운영개선 TF 3차 회의에 참석해 “한정된 예산 문제를 뛰어넘을 수 있는 지혜로 학생운동부 선수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교운동부 차량 운영개선 TF는 2023년도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운동부 차량 노후화에 따른 운행 차량의 안전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는 최효숙 의원의 문제제기로 지난해 11월 경기도교육청 체육건강과가 구성한 팀이다. 현재 도내 학교운동부 차량운영 형태는 △정수배정 △차량임차 △렌트차량 △개인차량 △대중교통 등이다. 정수배정 차량 이용의 경우 사전승인이 필수며 차량 정수배정 신청서를 교육감에게 제출한 후 승인을 받아야 한다. 렌트를 포함한 차량임차 방식은 대회출전이나 전지훈련 시 연간계획에 의거해 임차 계약 후 학생 수송차량을 임차해 운영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운전자, 소요예산, 안전관리 등에 관한 운행 계획을 수립해 운영해야 한다. 지도자 또는 지도교사의 개인차량 이용은 사전 계획 수립 후 학생, 학부모의 사전동의로 운영할 수 있으며 교통비는 유가, 이동거리, 통행료 등을 고려해 지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교운동부 차량 안전 확보 방안으로 △여행자 보험 가입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원 운행 가이드라인 마련 △운행 중 고장 또는 사고발생 시 조치사항 등이 필요하다는 데에 다수의 참석자가 동의했다. 한 참석 교사는 “종목이나 지역별로는 학교운동부가 소수 인원으로 유지되고 있다”며 “차량 안전 확보 방안 마련에 있어 종목과 지역 안배도 고려해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최효숙 의원은 “학생운동부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과제로 삼아 어느 곳 하나 소외됨 없이 도내 모든 학생운동부 차량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며 “다만 시급한 곳부터 순차적으로 지원하되 한정된 예산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지혜로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최 의원은 “일례로 도내 가장 적은 규모의 학생운동부는 1명으로 운영되고 있고 2명 이하로 운영되는 곳은 50여 곳이나 된다”며 “학교운동부 차량 지원 문제가 단순히 몇 곳 예산 투입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닌, 종목이나 지역, 규모별로 각각 다른 관점의 지도자 및 교사들의 요청을 꼼꼼히 살려 정책에 반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효숙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예산심사 과정에서 학생운동부 노후차량 문제와 관련해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해왔다. 교육지원청별로 버스공유 서비스를 제안한 바 있으며 이를 위해 도내 학생운동부 및 운동부 활동 학생 수 등 기초적인 수요 조사를 주문하기도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은정 의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 눈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고은정 의원은 6일 고양특례시 일산 전통시장에서 고양특례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현장 상담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고은정 의원이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경제를 든든히 뒷받침하고 있는 고양특례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현장 소통을 통해 빈틈없고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일산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일일명예지점장으로 위촉된 고은정 의원은 민생현장과 신용보증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기반으로 능숙하게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현장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고은정 의원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 적극 대응해 경제위기 연착륙을 도모하고자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확장 추경을 통해 시행된 ‘경기 기회UP 특례보증 대환자금’ 등 여러 보증상품을 상세히 안내하자 현장 상담회는 호응과 활기가 가득했다. 상담을 마친 후 고은정 부위원장은 시장 곳곳에서 마주치는 상인들의 장기간의 경기침체로 인한 매출 부진, 고객감소, 자금난 등 다양한 애로사항에 공감하며 온기를 나눴다. 그리고 지속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의 안정과 성장을 위해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의원으로서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고은정 의원은 “이번 일일명예지점장 현장 상담회를 통해 고양특례시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고 어떠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체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의회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함께 경기도 민생현장의 사업 성공을 책임질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 지원에 적극 협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윤정의원, 안산시 광덕초에서 교육현안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2월 5일 안산시 소재 광덕초등학교를 방문해 정담회를 진행했다. 2024 경기도의회 소통 현장방문은 학교 교육현안 청취 등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지원 방안 모색을 통해 학교에서 발생되는 애로사항과 대안마련을 하기위한 목적이다. 이날 회의에는 안산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4년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관한 집행현황과 시행을 앞둔 늘봄학교 운영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윤정 의원은, “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학교마다 상황이 달라 일괄적으로 적용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수렴을 통해 수요자 예측과 인력 확보 등을 재검토할 수 있도록 제고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늘봄학교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학부모와 학교간 정보공유를 통해 관심을 이끌어야 해야 한다”며 “ 각 학교의 상황에 맞게 제도를 도입하고 획일적·일괄적 정책 집행은 지양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한편 장윤정 의원은 2024 경기도의회 소통 현장방문을 2월20일까지 안산시 소재 학교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문승호 의원, 경기교사노조와 교사 근무여건 개선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지난 5일 경기교사노동조합과 정담회를 갖고 교사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문 의원을 비롯해 경기교사노조 홍정윤 사무처장, 황봄이 교권보호국장, 최유경 초등현장교사가 참석했다. 먼저 홍정윤 사무처장은 “‘경기도교육청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에 따르면 30년 이상 장기 재직 공무원 대상을 지방공무원으로만 한정한 것은 교사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 차별인 처사이고 장기근속 포상연수도 지방공무원으로만 제한하고 있는 것은 경기도교육청이 유일하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황봄이 교권보호국장은 “교육공무원 복지포인트는 17개 시도 중 경기도가 전국에서 가장 낮은데 2022년부터 신설된 건강검진 포인트 마저 경기도와 전남만 40세 연령을 제한하고 있다”고 문제점을 전했고 “경기도의회에 학교 교육현장 목소리를 잘 전달할 수 있는 교육공무원 파견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최유경 초등현장교사는 “본연의 교사 업무가 아닌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학교 주변 유해환경 관리 등 일반행정업무가 교사들에게 일방적으로 전가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교사 표준 매뉴얼이 시급하게 마련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냈다. 또한, “수업방해학생 교실 밖 분리 조치 시 학부모로부터 교사가 보호받기 어려운 문제와 학생 분리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관리 주체가 명시되어있지 않아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며 타 시도 교육청과 같이 학교 관리자로 명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문승호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교사분들의 어려운 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제안해주신 의견과 문제점을 충분히 검토해서 어느 누구도 차별받지 않고 공정한 근무환경을 만들기 위해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통시장 찾은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민생 현장 고충 청취…“기댈 수 있는 언덕 되도록 노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이 설을 앞둔 6일 ‘찾아가는 현장 도의회’ 활동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경기 침체 속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과 소통하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 이번 전통시장 방문은 안양상권진흥원 입주기업 간담회, 부천소방서와 가진 정책간담회에 이은 올해 세 번째 현장 행보로 염 의장은 새해 들어 현장 소통의 기회를 확대하며 민생 접촉면을 넓혀가고 있다. 염 의장은 이날 부천시 원미구 소재 강남시장을 방문, 장광섭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가진 정담회를 통해 시장 운영과 관련된 다양한 애로 사항을 청취한 뒤, 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는 경기도 소상공인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부천시 생활경제과, 부천소방서 관계자도 참석해 상인들의 건의·애로 사항 해결을 위한 실질적 논의의 장으로 진행된 가운데 비가림막 보수, 시장 조명 개선, 시장방문객 공영주차장 이용 편의 개선 등의 시설 문제를 포함, 경기도가 추진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 정책의 방향성까지 여러 현안이 논의 테이블에 올랐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민생경제가 어렵다 보니 소비활동도 위축되면서 상인들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때일수록 상인분들을 비롯한 도민, 시민들께서 조금이라도 숨통을 틔울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기도, 부천시가 기댈 수 있는 언덕이 되어 민생 회복을 위한 노력을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번 정담회가 의례적이고 일회적인 논의에 그치지 않도록 참석 기관들과 함께 건의 사항에 대한 후속 조치나 대안들을 지속해 챙기겠다”며 “한마음, 한뜻으로 전통시장 온기를 되살리는 데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염 의장은 정담회 이후에는 시장 상점들을 차례로 찾아 과일과 떡, 생필품 등을 구매하면서 민생 물가를 살피는 한편 경제적 어려움을 토로하는 상인들에게는 “전통시장이 살아야 민생도 활기가 돈다”는 격려와 응원을 전했다. 한편 염 의장은 이날 시장에서 직접 구매한 쌀과 과일 떡 등 각종 물품은 부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으로 전달, 따뜻함을 키웠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옥순 의원, 의왕시 여성단체와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옥순 의원은 지난 2일 경기도의회에서 의왕시 여성단체와 정담회를 갖고 여성단체 활동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조정순 의왕시 여성단체 회장 등 6명의 임원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 직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의왕시 여성단체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과 더불어 가요제 개최 등과 같은 활동을 통해 봉사영역을 확대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하지만 여성단체를 지원하는 시·도 지원금 규모가 적고 공모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복잡한 서류제출로 중도 포기하게 된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와 관련해 여성가족평생교육전문위원실은 여성단체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관련 기금이 올해 폐지됐다을 알리며 대신 지자체의 공모사업 활용방안과 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김옥순 의원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묵묵히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는 여성단체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여성단체의 권익증진과 활발한 활동을 위한 목소리가 제도권에 전달될 수 있도록 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지원주택운영위원회’에서 주거취약자 위한 ‘경기도 지원주택 기본계획’ 심의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박재용 의원이 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경기도지원주택운영위원회’에 참석해 어르신, 노숙인, 장애인, 정신질환자 등 주거취약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24-28 경기도 지원주택 기본계획’을 심의했다. ‘24-28 경기도 지원주택 기본계획’은 ‘경기도 지원주택 공급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계획으로 주거취약자에게 거주 공간과 서비스를 제공해 스스로 삶을 영위하기 위한 기초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속에서 교류와 통합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실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날 열린 지원주택운영위원회는 경기도에서 마련한 ‘24-28 경기도 지원주택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기본계획안에 따르면 2028년까지 주거취약자를 대상으로 460호 규모의 지원주택이 공급될 전망이다. 2024년 장애인 50호, 노숙인 10호 공급을 시작으로 매년 6~7월에 수요조사를 거쳐 임대주택을 확보하고 2028년까지 공급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다. ‘경기도 지원주택 기본계획’은 내용을 보완해 ‘경기도지원주택운영위원회’에서 추가로 심의하고 확정할 예정이다. 박재용 의원은 이날 심의회에 참석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비롯한 주거취약자에게 지원주택을 지원하는 것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거취약자를 시설에서 보호하는 관행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정착을 도모하는 내실 있는 주거복지서비스를 마련해 주거취약자가 스스로 자기의 삶을 영위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을 실현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의원, 한국도자재단 대표와 도자 문화 발전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지난 5일 경기도의회 고양상담소에서 한국도자재단 최문환 대표와 도자재단의 2024년 주요 사업 운영 관련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한국도자재단의 주요 사업 내용, 예산 편성, 공모 일정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한국도자재단은 한국 도자 문화의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경기도의 소중한 기관이자 자산”이라고 강조하며 “도자 공예문화 확산을 위해 도민 체험과 교육을 확대하고 전시·행사 등을 경기도 각 지역 축제와 연계해 도민들에게 더 나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이 지난 행정감사에서 지적한 직원들의 근무여건 등에 대한 조치 현황 및 조치 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도록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살펴보겠다”고 약속했다. 이 의원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한국도자재단의 운영 현황과 사업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한국도자재단이 도자 공예문화 확산과 도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