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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 학교운동장 관리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생이 느끼는 안전 체감도를 측정한 적이 없다”며 모니터링 체계 부재를 지적했다.그는 “국·과장 개인의 경험이나 추측이 아니라, 사고율·설문조사·효과분석 등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관련해서는 “유해물질 검사를 3년 주기로 한다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유지보수 예산 부족으로 손상된 운동장을 방치하고 있다”며 사후관리 체계 미비와 긴급보수 예산의 실효성 확보를 주문했다.또한 김민호 의원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사업에 대해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는 수치만 있을 뿐, 학습 성과나 변화지표가 전혀 없다”며 “교육사업이라면 학생의 변화와 학습 효과가 데이터로 증명돼야 한다. 만족도 조사로만 성과를 설명하는 행정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관련 질의에서도 김민호 의원은 “참여 인원과 사례 건수만 있을 뿐, 실제로 학업 복귀나 취업 연계로 이어진 실적이 없다”며 “센터의 목적은 청소년의 복귀·자립 지원인데, 지금은 ‘행정을 위한 행정’에 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청소년 쉼터 종사자 아동학대 전력 조회 미실시 및 미응답 사례를 거론하며 “청소년을 보호하는 시설에서조차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이는 중대한 인권침해 소지”며, “시설별 자율점검만으로는 신뢰성이 떨어지므로 도 차원의 현장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민호 의원은 청소년 온라인 도박 중독 문제를 언급하며 “남부경찰청과 협업한 자진신고제 운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안팎에서 예방교육을 정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민호 의원은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위한 수단이다. 근거와 데이터,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경기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 노동국 예산 편중 기관 기강 해이 심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의 성과관리 부실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편중된 예산, 킨텍스의 복무기강 해이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정하용 의원은 “노동복지센터가 매년 수천 건의 노동상담 실적을 보고하면서도 모든 사업에 대한 증빙자료를 단 한 건도 제출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태에서 성과를 인정하고 예산을 집행한 것은 명백한 관리감독 부실”이라고 질타했다.특히 “노동복지센터의 위탁기간 만료 이후에도 이전 수탁자였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현재까지 81일째 시설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상황은 명백한 행정공백”이라며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 조치사항 이었던 사용료 추징금 9,430만원과, 현재 무단점유 기간동안의 변상금 추징금까지 합하면 무려 1억원이 넘는 상황이다. 민주노총의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신속히 퇴거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또한 정하용 의원은 “노동국 전체 예산 233억원 중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에만 83억원이 투입돼 전체의 36%를 차지한다”며 “산업재해가 전국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노동안전 예산을 후순위로 둔 것은 정책 우선순위의 심각한 왜곡”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중도포기율, 근로자 만족도, 참여기업 지속률 등에 대한 검증 없이 2026년도 본예산에 4.5일제 사업비를 200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노동안전 예산 재배분과 실효성 있는 정책평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마지막으로 정하용 의원은 “킨텍스 특별감사 결과, 한 직원이 반복적인 복무규정 위반으로 ‘중징계’권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장 시 복명 절차를 ‘팀장 구두 보고’로 갈음하는 등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며 “공공기관의 기강 해이와 내부통제 미흡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도의회 백현종, 이은주 의원 구리시태권도협회, 구리시축구협회 임원들과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백현종 의원과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은 2월 15일 구리상담소에서 구리시태권도협회 임원, 구리시축구협회 임원들과 지난 2월 3일 창단한 태권도시범단, 리틀축구단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렴하는 정담회를 가졌다. 구리시축구협회 이재선 회장은 리틀축구단이 창단이 됐지만 학원축구가 사라지고 클럽축구로 전향되는 추세에 상급학교로 진학 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지 않아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구리시 리틀축구단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제6조 3항 리틀축구단 선수 나이에 대한 개정을 건의했다. 또한 현재 왕숙체육공원에서 훈련을 하고 있으나 대중교통 이용이 용이하지 않아 리틀축구단 단원모집에 제한이 있다고 아쉬움을 토로 했다. 이에 백현종 의원과 이은주 의원은 조례 개정은 구리시와 적극적인 논의가 이루어져야하고 ‘경기도교육청 학교운동부 운영 및 지원 조례’에 의해 구리시 관내 중학교에 운동부를 만들어 초·중·고가 연계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리시태권도협회 김건녀 회장은 상비군등 예비선수들에 대한 예산 부족에 대한 아쉬움과 지속적인 태권도시범단 활용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구리시체육관에서 훈련은 하고 있으나, 시범단 전용연습장이 없어 훈련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백현종 의원은 협회차원에서 구리시와 경기도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의견 제시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고 ‘태권도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경기도차원의 지원 방안을 검토 보겠다고 밝혔다. 이은주 의원은 학교실내체육관과 연계해 훈련공간을 마련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고 밝히고 앞으로 체육발전 방안을 구리시와 경기도에 의견과 제안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하며 이번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양우식 경기도의원, 2023년 제14회 경기도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은 2월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년 제14회 경기도의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3년 우수의정대상은 한해 동안 의원의 다양한 입법 및 의정활동을 평가한 것으로 도민에 대한 헌신과 삶의 질 향상,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해 선정한다. 양우식 경기도의원은 여성·가족·평생교육 정책의 불합리한 예산집행을 심의·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경기북부·남부 상생을 위한 정책 포럼’ 연구단체를 설립해 경기북부·남부지역의 불균형 해소를 위한 정책적 상생 방안 마련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이어 왔다. 또한,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의 공동단장으로서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 방안을 강구하고 있으며 한반도와 국제사회의 안전을 위한 ‘북한 미사일 도발 규탄 결의안’을 대표 발의해 우리 정부와 국회의 모든 노력을 촉구한 바 있다. 양우식 의원은 시상식에서 “도민을 위해 ‘일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보다 나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경기도의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병길 경기도의원, 경기도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발로 뛰는 지원 노력 촉구 [금요저널] 이병길 경기도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남양주상담소에서 열린 ’24년 뿌리산업 경쟁력 강화 사업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신산업본부 박종영 본부장 및 이선주 팀장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 지원 규모 확대, 영세 소공인 지원 강화 및 생산성 향상과 제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제조혁신 지원 신설을 보고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뿌리산업은 모든 제조업의 근간이며 4차 신산업의 필수 기술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디지털 제조혁신 지원으로 생산성·품질·고부가가치 제고를 통해 뿌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 기반을 마련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경기도 내 소재 뿌리 기업 400개 사 내외에 총 40억원의 예산으로 디지털 제조혁신 지원, 노후 생산설비 및 장비개선, 유해 화학물질 취급 시설 개선 지원, 시제품 금형 제작, 인증획득, 시험분석 지원, 기업애로 컨설팅, 전시회 참가,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길 도의원은 뿌리산업 지원이 중요함에도 시군이 부담하는 비율이 높은 것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경기도 내 뿌리 기업들이 지원받을 수 있게 시군의 참여를 높일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병길 도의원은 뿌리산업은 경제성장의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산업이므로 각 시군 관계자를 찾아 발로 뛰는 노력이 절실하다는 점을 당부했고 경기도의 뿌리산업 경쟁력강화 사업이 실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도 정책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한별 경기도의원, 경기도영양교사회와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장한별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영양교사회 이미정 회장 등 임원진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교사 업무에 관련된 효율적 개선방향에 대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서 이미정 경기도영양교사회장은 “학교급식 업무는 영양교사 1인이 모든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상황이나 해가 갈수록 상위법령에 따른 점검사항 등이 추가되어 학교급식 고유의 업무가 아닌 일반 행정업무에 치여 업무 과부하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학교급식 정보공개 항목만 보더라도 타 시·도 교육청과 비교할 때 경기도는 과중한 부분이 있어 제도 개선을 통해 업무 간소화가 될 수 있도록 힘써 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만족도 조사의 경우에도 ‘학교급식법 시행령’에 따라 학교급식 운영평가를 받고 있고 학교급식 위생관리지침에 근거해 설문조사를 연 1회 실시하고 결과를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나, 전국 시·도 교육청 중 유일하게 경기도만 연 2회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며 “타 시·도와 형평성 및 업무 간소화를 위해 위생관리지침과 동일하게 1회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고 건의했다. 또한 영양교사회는 “경기도만 유일하게 학교급식에서 발생된 잔반량을 정보공개 대상으로 지정하고 있어 매년 음식물쓰레기 발생 및 처리현황,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실적을 보고하고 있다”며 “잔반량을 매번 측정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수박이나 멜론과 같은 계절과일을 배식하는 날이면 평소보다 2~3배의 잔반량이 발생되는데 단순 잔반량만을 보고 낭비로 인식될 소지도 있어 현장의 어려움이 많다”고 토로했다. 장한별 의원은 “현행 조례가 2019년에 제정되어 당시에 지적된 문제점들인 부실한 학교급식과 정보 비공개의 상황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제정되다보니 학교급식을 관리감독의 대상으로 바라본 측면이 강했다”고 말하고 “현행 조례의 문제점을 다각도로 검토해 학교급식 근무자의 편의성도 도모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학교급식, 올바른 영양교육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윤정의원, 2024 경기이룸학교 운영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장윤정 의원은 2월 14일 2024 경기이룸학교 운영관련 정담회를 진행했다. 경기이룸학교는 학생의 주도적성장으로 미래 사회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 함양과 학교 공동체의 정책 참여로 배움의 영역과 교육활동 공간 확대, 지역자원과 연계한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지역교육 생태계 확장이 목적이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 지역연계교육담당 관계자 등이 참석해 2024 경기이룸학교 운영과 관련한 사항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장윤정 의원은, “경기이룸학교 운영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며 “학생주도적 프로그램 강화와 단계별 학생 맞춤형 학교밖 교육활동 확대를 통해 기초에서 전문·심화 까지 운영될 수 있는 제도적 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학교 밖 활동 공간 확보를 위해 학교 및 지역 유휴공간 활용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관심이 필요하며 다수 참여를 위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운영자, 학생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첨언했다. 마지막으로 장윤정 의원은 “공모 및 최종 선정을 위한 심사 단계에서 공정하고 신뢰할 수 있는 평가 결과가 나오길 바란다”며 “ 서류심사부터 면접심사, 현장실사 및 온라인 검증까지 준비를 철저히 해야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청사전경(사진=경기도의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은 16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진행된 교섭단체 대표의원 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강하게 비판하면서 ‘민생경제 회복 및 소통과 협력의 정치’를 약속했다. 남 대표의원은 “민생경제가 파탄으로 치닫고 있다”며 “지금의 민생 파탄은 전적으로 윤석열 정부의 실정, 그리고 독선과 오만한 국정운영 때문이다”고 진단했다. 또한 “국정의 안정을 위해서 야당과의 소통과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검찰을 앞세운 탄압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날선 비판을 했다. 이어서 “국민들의 한숨과 한탄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가 하지 못하면 경기도의회가 시작하겠다”며 “민생이라는 공통 분모를 향해 국민의힘과 소통하고 협력하고 현장을 중심으로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도민의 가려운 곳을 찾아내 시원하게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제11대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소회도 밝혔다. 남 대표의원은 “돌아보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시간이었다”며 의장 선출을 둘러싼 지각 원구성, 국민의힘의 내분으로 인한 의회 파행 등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도민의 기대와 희망을 안고 출범한 제11대 의회는 여와 야를 망라하고 반성하고 성찰해야 한다”며 “제11대 의회 후반기에서는 각자의 입장을 내세우기보다는 대화와 소통,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 대표의원은 이 밖에도 한반도 전쟁위기 방지, 국민의힘의 서울편입 공약 철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지방의회법’ 제정 등을 위한 강한 의지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재영 의원, 수지 상현2동 ‘숲속마을 문화의 거리’ 지정 추진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용인상담소에서 수지구 상현2동 숲속마을 주민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문화의 거리 지정 추진을 위한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문화의 거리 지정 및 구체적 조성방안, 주차장 확보, 지역상권 활성화 등 숲속마을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지역주민과 숲속마을발전협의회 측의 의견을 듣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용인시 관광과장과 팀장을 비롯해 숲속마을발전협의회장, 상가연합회 및 주민 등 6명이 참석했다. 윤재영 의원은 “문화의 거리 지정을 위해 주차난 해소 및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금년 하반기에 추진 계획 중이다”라는 뜻을 밝혔고 아울러 “문화의 거리가 지정되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숲속마을발전협의회장은 “15년여 동안 낙후된 도시의 미관 상태를 새롭게 디자인해 특화거리 및 문화거리로 지정되는 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의원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충분히 소통해 향후 문제점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의원,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 정담회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지난 15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지방도 306호선 고삼~삼죽 도로확포장공사 현안 사항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정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담회에는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지방도로팀 관계자와 도의회 도민권익담당관 현장소통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담회 논의내용으로는 안성시 고삼면 봉산리 ~ 보개면 남풍리 일원에 경기도 건설본부가 시행하는 도로확포장공사이며 교량 2개소와 교차로 5개소를 설치할 계획 계획으로 2027년 3월 공사 준공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에서 경기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공사개요, 설계개요, 추신실적 및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며 진행에 따른 공사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며 논의했다. 박명수 의원은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공사 진행에 신경써달라”는 당부의 말을 전하며 “지속적인 소통으로 사업이 원활하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는 지역구 도의원과 직접 만나 주민의 각종 민원 상담부터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할 수 있는 곳으로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경혜 의원,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조합연합 감사패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2월15일 경기도 공공기관 노동조합 총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감사패는 경기도 공공노동자들의 권익 향상과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이경혜 의원은 공공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꾸준히 목소리를 내왔으며 특히 여성 직원 선발 불이익 금지, 근로환경 개선 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며 공공노동자의 권익 향상에 앞장서 왔다. 또한, 공공기관 내 부조리한 예산 사용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공공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했다. 경기도 공공노조 관계자는 “이경혜 의원은 공공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그들의 권익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의원이다 이 의원의 헌신적인 노력에 감사드립니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 의원은 “공공노동자들은 그 자체로 우리 경기도의 중요한 기반을 이루는 존재이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공공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그들의 처우 개선과 함께 경기도민을 위한 여러 개선 사항을 위해 노력한다”고 다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외유성 논란 제기된 경기도의회 사무처 공무국외출장 김종석 사무처장의 해명이 더 논란 키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종석 사무처장이 단장으로 인솔한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지난해 공무국외출장이 관광목적의 외유성 출장이었다는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관련 언론 취재에 응한 김종석 사무처장의 해명이 더 큰 논란을 만들고 있다. 지난 15일 유호준의원이 국외출장연수정보시스템 에 등재된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2023년 ‘의회사무처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를 공유하며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공무국외출장이 의회 사무처의 업무 내용과는 무관한 외유성 일정으로 채워져있다고 지적한 가운데, 김종석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이 언론을 통해 적극적으로 ‘사실과 다르다’며 반박에 나선 것이다. 실제 ‘의회사무처 공무국외출장 결과보고’를 확인하면 독일 베를린 체크포인트 찰리, 나치본부, 카이저 빌헬름 기념교회, 오스트리아 빈 쉰브룬 궁전, 스테판 성당,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광장, 카를교 등 주요 관광지들로 일정을 채운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이중 체코 프라하의 경우 비트성당, 대통령궁, 카를교, 바츨라프 광장 등 공무 연수로 볼 수 없는 주요 관광지 방문 일정으로만 구성되어 관광 목적의 방문이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언론의 취재가 이어지자, 유호준 의원의 지적을 반박하며 김종석 사무처장은 해당 공무국외출장이 “포상과 격려 성격을 띤 부분이 없지 않은데다 생애 처음 해외로 나가본 직원들도 있고 해서 이왕 해외 명소를 둘러보면서 부다페스트처럼 지적하신 외유나 관광만을 위한 장소가 아닌 우리나라처럼 ‘국토 분단’이라는 근현대 역사적 가치가 있는 베를린을 경유한 이유도 그 때문”이라며 해당 출장이 포상과 격려의 성격이 있었다. 그러나 해당 출장의 추진계획, 출장계획서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보고서 등 관련 문서 어디에도 ‘포상과 격려’라는 목적은 포함되어 있지 않았고 애초부터 공공기관의 해외출장에 ‘포상과 격려’ 목적이 포함될 수 없다는 점에서 김종석 사무처장의 해명은 더 큰 논란을 불러올 수밖에 없다. 공무원의 역량 강화에 쓰였어야 할 도민의 혈세가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내부 ‘포상과 격려’에 쓰였다는 비판이다. 이에 더해 김종석 사무처장은 “각 방문지의 운영 방식을 포함해 정책입안에 활용할 수 있는 여러 특성을 살펴봤다”며 해당 출장이 업무적으로 유의미했다며 자평했는데, 애초부터 ‘정책입안’이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업무가 아니라는 점에서 김종석 사무처장이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역할에 대해 여전히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구심도 자아내고 있다. 유호준 의원은 이러한 김종석 사무처장의 해명에 대해 “여전히 뭐가 문제인지 모르는 한심한 상황”이라며 현재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상황인식에 아쉬움을 표한 뒤, “베를린은 갔고 부다페스트는 안 갔으니 외유가 아니라면, 그렇다면 왜 현지에서 추가된 일정은 관광지 일색인지, 비트성당, 대통령궁, 카를교, 바츨라프 광장 등 전형적인 관광지만 방문한 프라하는 왜 갔는지, 1,400만 도민 중 이런 연수 일정이 관광 목적이 아니라는 사무처장의 해명에 과연 1,400명은 공감할지 되묻고 싶다”며 이러한 해외출장 일정에 대해 도민들의 기준에서 판단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공무국외연수를 통해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역량이 강화됐다는 자평에 대해서도 유호준 의원은 “이런 공무국외출장을 통해 도의회 사무처의 주요 업무인 예산심사 역량, 행정사무감사 역량, 입법 검토 역량 중 무엇이 향상되었는지 묻고 싶다”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이뤄진 지 몇 년이 지났음에도 의원도 아닌 의회 사무처가 여전히 집행부 공무원처럼 정책을 만들고 입안하는 기관이라고 착각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어떤 역량이 향상되었는지 확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더해 유호준 의원은 해당 공무국외출장이 도의회 사무처 총무담당관, 언론홍보담당관, 의사담당관, 의회운영수석전문위원 등 사무처 주요 간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 의해 논의나 회의도 없이 서면심사로만 졸속으로 진행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현재 경기도의회 공무원 공무국외출장 심사위원회가 내부 구성원만으로 구성되는 규정을 손봐 의원의 공무국외출장에 준해서 사무처의 역량이 강화되는지 면밀히 검토해서 사무처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무국외출장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할 필요성을 느낀다”며 현행 사무처 공무국외출장 심의 규정을 손 볼 필요성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지난해 6월 경기도의회 사무처가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사무처장 지시사항 알림이라며 ‘여직원의 경우 직급 불문 2회차 술자리 참석 절대 금지’라는 내용을 공지한 것을 거론하며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공직기강은 여성 직원의 사회생활에 제약하며 세워지는 것이 아니라, 사무처장이 솔선수범 모범을 보여야 하는 것”이라며 “지금 사무처장이 해야 할 일은 한가롭게 외유성 출장이나 다니는 것이 아니라, 도민들의 눈높이에서 경기도의회 사무처를 바라보고 개선점을 찾는 것”이라며 1,400만 도민의 눈높이에서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행정을 평가할 것을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