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성 의원, 광명소방서 명예서장으로 시민 안전 최전선 직접 누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용성 의원은 9일 광명소방서 일일 명예소방서장으로 위촉되어 소방 행정 체험과 현장 활동을 수행하며 안전한 도시를 위한 소방대원들의 헌신을 몸소 느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의원은 광명소방서의 운영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은 뒤, 방화복을 직접 착용하고 펌프차에 탑승해 방수 활동을 하는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소방 현장 체험에도 나섰다. 장비의 무게와 열악한 환경을 몸소 체감하며 극한 상황 속에서도 묵묵히 임무를 수행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이어 대형 복합시설인 코스트코 광명점을 방문해 소방서 관계자들과 함께 현장 안전지도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안전 컨설팅은 화재 예방과 초기 대응체계 점검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김 의원은 이종충 광명소방서장, 권진욱 코스트코 광명점 지점장 등과 함께 주요 소방시설을 확인하고 대피 유도선, 방재시설, 소화기 배치 등 실질적인 대응체계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 의원은 “오늘 하루, 명예소방서장으로서 현장을 함께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이었다”며 “위험을 마다하지 않고 광명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대원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책상 위 보고서로만 접하던 재난 대응의 현실을 몸소 체험하며 우리가 누리는 일상의 평온이 얼마나 많은 이들의 헌신 위에 세워져 있는지 다시금 실감하게 됐다”며 “단 하루의 명예직이었지만, 이 자리를 통해 더 큰 책임감과 경외심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평소 재난 안전 및 소방 인력 처우 개선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온 김 의원은,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통해 노후화된 소방 인프라 개보수와 소방 인력 근무 환경 개선 등을 꾸준히 제기해 왔다. 행사를 마치며 김 의원은 “이번 체험을 계기로 현장의 실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고 소방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승호 경기도의원, 성수초 학부모 간담회 통해 교육환경 및 통학로 안전 현안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승호 의원은 9일 성수초등학교를 방문해 학부모들과 간담회를 갖고 통학로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수초 주변 도로의 위험성과 스쿨존 미지정, CCTV 설치 미비 등 통학로 관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중원구에서 넘어오는 교차로 구간에서 사고가 빈번하다는 점, 학교 인근 인도 미확보 구간 등 구조적 문제가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해당 구간이 스쿨존으로 지정되지 않아 어린이 보호구역 표지와 단속 장비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또한, 성수초에 급식실이 없어 배식차를 통한 급식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아이들의 건강권과 기본적인 교육 여건 보장을 위해 급식실 설치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문 의원은 이에 대해 “급식실 부재는 단순한 불편이 아니라 심각한 교육 복지의 결핍”이라며 “도교육청과 협의해 제도적 개선을 통해 성수초 급식실이 조속히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성수초 통학로 문제는 행정 간 협력과 제도적 조치가 병행돼야 해결 가능한 사안”이라며 “경기도청, 도교육청, 성남시,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스쿨존 지정, 신호체계 개선, CCTV 및 안전시설 확충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승호 의원은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으로 도내 통학로 안전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오석규 도의원, 영아 급식비 지원 해법 찾는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이 1일 경기도의회 의정부상담소에서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만나 영아 어린이집 보육료와 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오 의원은 “같은 어린이집을 다니는데 영아 또는 유아 여부에 따라 지원에 차별이 존재하면 안 된다”며 “영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차별 없는 급식비 지원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기도,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영·유아들이 균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보육료·급식비 분리지원 등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유보통합을 앞두고 어린이집의 만 3세에서부터 5세까지의 유아에게 보육료 및 급식비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허용한 교육부 적극행정위원회 심의 결과를 두고 만 0세부터 2세까지의 영아에게도 확대하는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의정부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 송은희와 임원진은 “영아들은 어린이집을 이용함에도 보육료 내에 급식비가 포함되어 양질의 급식 지원이 어렵다”며 “유보통합 전 보육사업 안내의 급식비 항목 삭제 및 보육료에서 급식비를 분리·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했으며 또한 우리 의정부시도 조리사 인건비를 지원 해 주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오 의원은 지난해 12월 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도 영아 어린이집 급식비 분리지원 등 차별없는 지원에 대한 경기도의 적극행정을 주문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2월 7일 제366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지자체와 협력해서 돌봄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을 보다 확대해 아이 키우는 걱정을 덜게끔 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강태형·김태희·이기환 의원,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강태형 의원, 김태희 의원, 이기환 의원은 1일 경기도의회 안산상담소에서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 신은정 회장 및 관계자 12명이 참석했으며 유보통합에 따른 보육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은정 회장은 “시·도 교육감이 어린이집 누리과정 유아에게 보육료 및 급식비를 지원하도록 하는 반면, 어린이집 영아들은 보육료 내에 급식비가 포함되어 있어 영·유아의 여부에 따라 차별이 발생하고 있다”고 말하며 영유아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제도개선이 선행될 것을 요청했다. 이에 강태형, 김태희, 이기환 의원은 “영아와 유아에 대한 지원은 차별 없이 평등하게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교육의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도의회에서도 경기도 및 경기도 교육청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더 나은 보육환경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염종현 의장, ‘지방분권형 헌법개정’ 필요성 설파 [금요저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4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에서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의 필요성을 설파했다. 국회의장 직속 ‘헌법개정 및 정치제도 개선 자문위원회’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김진표 국회의장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자문위 공동위원장인 이상수 법무법인 우성 대표변호사와 이주영 한국주민자치중앙회 총재를 비롯해 조소영 한국공법학회 회장, 권건보 한국헌법학회 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염 의장은 이 자리에서 축사를 통해 지역의 빠른 성장속도에 비해 지방자치의 헌법적 보장이 부족한 점을 들어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의장은 “1948년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이래 올해로 75주년을 맞았고 과거 9차례 개헌을 거쳐 10번째 헌법을 맞이한 지 36년이 지났다”고 운을 뗀 뒤 “날로 심해지는 정쟁 일상화와 지역 할거주의 등의 정치 악습으로 인해 그간 흩어졌던 개헌 의지를 하나로 모아 시대의 변화를 반영해야 할 때”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사회는 그 어느때보다 빠르게 성장하며 변화하고 있다. 헌법 개정의 필요성도 커졌고 개정을 해야 한다는 국민적 공감대도 형성됐다”며 “개헌을 어떻게 할 것인지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차대한 문제로 조율과 합의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염 의장은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헌법적 보장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미래 지방시대를 위한 ‘지방분권형 헌법 개정’이 병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헌법 제8장에서 지방자치를 보장하고 있지만, 2개의 헌법 조문만으로 지방자치를 규정하기에는 실질적으로 자치와 분권에 필요한 제도적 수요를 충족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 지방분권형 헌법개정도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염 의장은 “오늘 이 자리에서 현실적 개헌 방안을 다양하게 논의하며 대한민국 미래를 재설계하는 개헌이라는 중차대한 문제를 해결해 나갈 마중물을 마련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달했다. 이후 본격적으로 실시된 공청회는 실현가능한 개헌 방안과 개헌절차법 제정 논의 등을 주제로 한 기조발제와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국민공감 개헌 시민공청회’는 이날 경기도 행사를 시작으로 강원권, 충청권, 경북권, 경남권, 호남·제주권에서 이달 중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연천지역 소방청사 시설 확충사업 현안점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윤종영 의원은 지난 30일 연천소방서에서 이치복 서장,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장재성 소방행정기획과장, 정재현 예산장비팀장 등 관계자를 만나 연천지역 소방청사 시설 확충사업 진행사항과 애로 및 건의사항을 확인해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연천지역 소방청사 시설 확충사업은 군남119안전센터 신축, 연천119안전센터 증축, 다목적 창고 및 의용소방대 상설교육장 등 시설 신축 등 총 3건이다. 군남119안전센터 신축사업은 사업비 5,043,059천원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 1월부터 시작해 올해 12월 30일에 준공예정으로써 현 공정률은 24.4%로 진행중에 있다. 연천119안전센터 증축사업은 전체적으로 공간이 매우 협소해 안전사고 우려, 여직원 근무환경 열악 및 민원인 불편초래 등의 문제가 있어 2024년 소방청사 증축사업에 사업비 약 5억원을 반영해 차고 2층을 증축하기로 했다. 또한 경기북부 소방장비·물품 등 다목적 광역비축 창고 및 의용소방대 상설 교육장 용도로 연천소방서 부지내 철구조 2층, 건축면적 400㎡ 규모로 소요예산 약 15억원을 24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내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종영 의원은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가 지역 특성에 맞는 원활한 임무수행과 지원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 사기진작 등을 위해 소방청사 시설 확충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왔다”고 밝혔다. 특히 연천119안전센터 증축과 지역에 특화된 의용소방대원의 전문교육을 위해 상설교육장이 꼭 필요하다고 소방재난본부에 여러 차례 강조했고 “추후 시설 확충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명 도의원 “주민주도 마을축제, 道가 적극 지원해야” [금요저널] 이채명 경기도의원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경기도가 ‘주민주도 마을축제’ 지원 역할을 주문했다. 마을축제 취지는 주민 간 커뮤니티 형성, 주민화합 및 소통에 있다. 마을축제는 주민화합 전통문화 관광 산업 등으로 나뉜다. 이 의원은 “다수의 마을축제가 기존 축제의 형태를 답습하는 행태를 탈피해 주민화합 도모, 참여 주민 확대 및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주도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재정지원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른 서비스나 정보를 경쟁에서 이길 수 있도록 탁월하거나 독점적으로 차별화되어 대체가 불가능한 콘텐츠지난 1일 아파트 위주의 안양시 호계3동에서 40년 만에 열린 첫 마을축제에 1,0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해 화합·소통·유대관계 형성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계층을 불문하고 그림·서예·캘리크라피·공예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탄소중립 활동, 아나바다와 같은 주민 간 교류를 통해 할 수 있는 실생활적인 요소도 포함됐다. 이 의원은 ‘호계3동 마을축제’와 같은 ‘주민주도 마을축제’가 최근 각종 사건·사고로 각박해지는 세상에 지역주민 다수의 참여에 기반한 주민화합으로 귀결될 것이라 말했다. 이 의원은 “31개 시·군 주민 모두가 주민주도 마을축제를 만들 기회의 평등을 위해 경기도가 총괄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조례로 제정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례에 담길 지원방안 기조로 수요자 중심 행정개입 최소화 재정지원과 자생력 강화 병행을 제시했다. 현재 경기지역 내에선 여주시만 마을축제 지원 조례를 운영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오수 경기도의원, 발달장애인들의 정서치유를 위한 재활승마 체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이 4일 수원시 광교장애인주간보호시설의 발달장애인들과 함께 경기도 축산진흥센터에서 재활승마 체험에 나섰다.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경기도 축산진흥센터 내 승마교육센터에서 진행한 재활승마 체험에는 15명의 발달장애인과 활동보조인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오수 의원과 축산진흥센터 안용기 소장 등이 함께했다. 재활승마는 승마의 운동 효과를 통한 물리적 치유,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치유 등 장애인들의 재활 치료에 효과가 입증되었으나, 접근성과 경제성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없다는 인식이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이오수 의원의 제안으로 재활승마 체험이 이루어지게 됐다. 재활승마 체험에 앞서 안전교육 등이 이루어졌으며 실제 승마 체험 외에도 말 손질하기, 먹이 주기 등의 교감 활동과 지문풍선 엽서만들기, 말 목각 인형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오수 의원은 “재활승마는 장애인들의 자세교정, 유연성, 균형감각 등의 신체적 기능을 증진시키고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감에도 도움이 된다”며 “장애인들의 신체적·정신적 활동 개선을 위해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정책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내년 3월 에코팜랜드 준공에 맞춰 재활승마 프로그램 등을 확대할 계획이 있으니, 도내 장애인들이 보다 쉽게 재활승마를 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도 축산진흥센터는 그간 승마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건전한 취미활동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며 올해에는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의 1,600명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센터는 이번 재활승마 체험을 통해 발굴된 보완사항 등을 개선하고 앞으로 지역 내 장애인들을 위한 재활승마 프로그램 도입을 준비할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기구, 아시아·태평양 국가 정부, 학계, 도민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포럼인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이 9월 5일과 6일 이틀간 경기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다. 청정대기 국제포럼은 국경을 초월한 대기오염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열리는 행사로 올해 주제는 ‘맑은 공기를 위한 동행(Together For Clean Air)’이다. 경기도가 유엔환경계획(UNEP) 및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UNESCAP)와 협력해 유엔(UN)이 지정한 푸른 하늘의 날(9.7) 주간에 맞춰 진행한다. [경기도청+전경(1)(6)]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환경전문가, 국제기구 관계자, 아·태 정부, 학계, 도민 등 5개국 200명이 참가 예정이며, 개회식은 경기도 유튜브로 생중계된다. 청정대기 국제포럼 개회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개회사,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의 환영사, 데첸 처린(Dechen Tsering) 유엔환경계획 아·태지역 사무소장의 축사, 아킴 알리(Akeem Ali) 세계보건기구 아·태환경보건센터장의 축사, 간볼드 바산야브(Ganbold Baasanjav)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장의 축사 등이 진행된다. 올해 청정대기 국제포럼 세션은 도민과 함께하는 국제포럼을 표방하며 최고 대기과학자인 조천호 전(前)국립기상과학원장의 특별 강연, 줄리안 퀸타르트(방송인)와 전문가, 도민이 참여하는 미세먼지 공감 토크, 국제 심포지엄ⅠⅡⅢ으로 구성된다. 1일 차에는 도민이 참여하는 세션으로 조천호 전(前)국립기상과학원장을 초빙하여 ‘인간과 지구의 공존 이야기’ 주제로 특별 강연을 듣는다. 강연 이후에는 김세현 KBS 기상 기자가 진행하는 조천호 교수와의 대화가 이어진다. 그리고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 오염원을 찾는 실천단원들의 활동이야기 ‘도민 공감 토크’가 진행될 예정이다. 2일 차에는 국제포럼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되며, 세션Ⅰ에서 ‘동북아 지역별 대기 현황과 개선 노력’이라는 주제로 발표와 패널토론을 진행한다. 선우영 국제대기환경단체연합(IUAPPA) 사무총장이 좌장을 맡는다. 세션Ⅱ에서는 ‘대기오염과 탄소중립’ 주제로 경기도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소개하며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세션Ⅲ에서는 ‘대기오염 관리 기술 및 데이터 분석기법’ 주제로 김윤신 한양대 의과대학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왕수샤오(王書肖)’ 칭와대 교수와 전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기후분야 과학자가 속한 국제응용시스템분석연구소(IIASA) ‘즈비그뉴 클리몬트(Zbigniew Klimont)’ 교수가 직접 참가해 토론을 진행한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경기도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공동연구한 수도권 대기질 개선 보고서에서 지난 15년간 경기도의 초미세먼지가 15% 이상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면서 “이번 국제포럼을 통해 경기도의 우수한 대기 관련 정책을 동북아 대기 개선 협력 모델로 제시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3 청정대기 국제포럼’ 사전참가 신청과 자세한 행사 안내는 공식 누리집(www.caif.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옥순 의원, 의원토론능력 향상 위한 실습형 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옥순 의원과 김미숙 의원, 김동희 의원은 지난 8월 21일과 28일 이틀 간 도의회에서 의원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의원토론능력 향상을 위한 실습형 교육’에 참가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의정활동에 필수적인 주장과 근거를 구별하는 논리적 사고 사안별 핵심어 쟁점 파악법, 보도자료 작성법, 글 잘 쓰는 방법 등 이론 교육과 아울러 ‘한국은 미국이 주도하는 정치경제동맹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주제의 토론 실습이 이루어 졌다. 김옥순 의원은 “정치는 대화와 타협의 장인 만큼 상대방을 이해하고 설득하는 토론 능력이 중요한데, 이번 의원 맞춤형 교육을 통해 의정활동 능력을 한 층 키우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김미숙 의원은 “좀 더 전문적인 의정활동을 위해서는 비판적 사고와 그를 글이나 말로 표현하는 것이 필수라는 것을 깨달았고 이를 실질적으로 향상시켜주는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교육기획 의도를 설명했다. 김동희 의원은 "의정활동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유권자와의 소통인데, 보도자료를 잘 활용함으로써 많은 유권자들에게 알릴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느껴졌다”며 교육 중 실시한 ‘보도자료 작성법’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프로그램 진행은 한국토론대학 케빈리 교수와 이성애 전문코치가 담당했다. 케빈리 교수는 “한국에서 제일 바쁜 의원님들이 시간을 쪼개 이런 노력을 하다니, 한국 정치의 희망을 보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참고로 ‘의원 맞춤형 교육’이란 의회가 일방적으로 결정해서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아니라, 의원 스스로가 본인의 필요에 따라 구성해 진행하는 경기도의회 교육 프로그램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옥분 경기도의원,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 경기도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박옥분 경기도의원은 3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 경기도는 무엇을 해야 하나?’ 토론회를 열고 좌장으로 참석해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경기도한의사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토론회에 개최를 위해 경기도한의사회와 간담회부터 시작해 토론 전반적인 운영 및 섭외를 위해 같이 힘썼으며 향후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를 위한 경기도의 조례 시행 및 조례 추진 운영방향도 논의할 예정이다. 박옥분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고 있는 우리에게 많은 노인이 만성질환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 만성질환관리에 양방과 한방의 지속적 협력을 통한 관리도 필요하다 양의사와 한의사와의 협업에 의한 방문진료를 통해 만성질환 관리 모델을 우리 경기도에서 정립할 가능성을 충분히 필요하다 이를 위해 경기도에 한의약 전담부서 신설이 검토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경기도한의사회 윤성찬 회장의 기조발제를 통해 “지난 6월 한의약육성법이 개정되어 경기도뿐 아니라 모든 지방자치단체는 한의약 육성과 관련 지역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제출하도록 되어있지만, 한의약 육성 관련 지역계획에 대해 구체적인 계획수립이 이루어지지 못해 다소 아쉽다” 며 “2019년 조례도 제정되었으나 그 실효성이 미비한 상황이며 한의약 육성법 개정으로 이제는 바뀌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박옥분 의원은 이용호 경기도한의사회 수석부회장의 주제발제를 통해 “한의약육성법 개정 후속조치에 대한 방안으로 첫째, 지역 실정에 맞는 한의약 진흥시책 수립 및 진흥기관 설립을 제안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청소년 월경곤란증, 어르신 치매예방, 어르신 경로당주치의 등 타 지역의 실질적인 성과를 보다 살피고 이를 적극 홍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박옥분 의원은 조남숙 서울 한방진흥센터장의 토론을 통해 “경기도에도 경기도특화형 한의약 특화거리, 한방문화축제, 한의약박물관 더 나아가 경기도 한방진흥센터설립 등을 고려해 통해 경기도형 한의약 복합문화공간이 구축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박옥분 의원은 노민호 자치분권연구소 부설 시민 교육원 원장의 토론을 통해 “의료공급자와 소비자와의 갈등을 완화할 필요성, 양의학과 한의학의 균형적인 발전, 향후 의료비 지출에 대한 부담 완화뿐 아니라 의료계 전체와 한의학계에도 사회 공공실현에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옥분 의원은 “오늘 토론회 내용을 숙고해 개정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써 뜻깊은 시간이었다 한의약육성조례안의 개정안을 심도 있게 살펴보고 향후 조례안 개정이 발전적인 방향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고려해보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축사를 했으며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임종성 국회의원, 김승원 국회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토론자로는 조남숙 서울한방진흥센터장, 노민호 사단법인 자치분권연구소 부설 시민교육원 원장, 황세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박상현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의원, 이진윤 익산시보건소장,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이 참석해 토론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경기도 촉법소년·위기청소년 특화교육을 통한 진로모색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유경현 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촉법소년·위기청소년 특화교육을 통한 진로모색 토론회’가 8월 31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열렸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경기도의회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날 주제발표를 맡은 김신 중부대학교 교수는 “최근 촉법소년·위기청소년들의 강력범죄가 미디어를 통해 자극적으로 노출되며 이들을 바라보는 부정적 시각이 우리 사회에 팽배하다”며 “엄벌주의만이 능사는 아니며 이들의 재사회화를 위한 사회적 지원과 진로와 연계되는 교육 프로그램 마련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고 말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손혜광 만사소년 실장은 “소년의 건전한 육성이라는 소년법의 목적을 생각할 때, 촉법소년·위기청소년에 대해서는 회복과 자립지원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하며 청소년회복센터 등을 통해 이루어지는 독서·인문학, 여행, 축구단 운영 등 회복지원 프로그램과 바리스타 양성, 웹툰교육 등 여러 진로체험 활동에 대해 설명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김복수 경기남부경찰청 여성청소년과 경감은 “경찰청에서도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선도 프로그램, 경찰학교 진로체험 등을 운영 중이나 프로그램 다양화에 한계가 있다 청소년들의 흥미 등을 고려해 다양한 전문기관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최은영 사회적기업 ㈜라온스 대표이사는 “촉법소년·위기청소년들은 취약계층인 경우가 많아 직업으로서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될 때 교육 만족도가 높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프로그램 마련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김선미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실장은 “취업과 경제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4차산업 관련 교육을 통해 위기청소년들이 성취감과 자존감을 느끼고 안정적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유경현 의원은 촉법소년·위기청소년을 잠재적 범죄자로 보는 시각에서 벗어나, 이들이 건강한 도민의 일원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직업 교육 등의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자신도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적기 예산확보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서영석 부천시 국회의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안계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의원, 윤종영 경기도의회 의원, 천종호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가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