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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호 의원 교통안전지도 학교운동장 관리 학교밖청소년 지원사업 근거 없는 행정 바로잡겠다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민호 부위원장은 2025년 11월 7일 열린 행정사무감사 첫날, 미래평생교육국과 경기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질의에서 “현장 검증 없는 행정, 데이터 없는 예산 집행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김민호 의원은 먼저 초등학교 교통안전지도 사업에 대해 “856개 학교에 물품구입비와 운영비를 지원했다고 하지만, 실제 학부모와 학생이 느끼는 안전 체감도를 측정한 적이 없다”며 모니터링 체계 부재를 지적했다.그는 “국·과장 개인의 경험이나 추측이 아니라, 사고율·설문조사·효과분석 등 객관적인 자료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친환경 운동장 조성사업 관련해서는 “유해물질 검사를 3년 주기로 한다지만, 일부 학교에서는 유지보수 예산 부족으로 손상된 운동장을 방치하고 있다”며 사후관리 체계 미비와 긴급보수 예산의 실효성 확보를 주문했다.또한 김민호 의원은 지역교육협력 플랫폼 사업에 대해 “10만명 이상이 참여했다는 수치만 있을 뿐, 학습 성과나 변화지표가 전혀 없다”며 “교육사업이라면 학생의 변화와 학습 효과가 데이터로 증명돼야 한다. 만족도 조사로만 성과를 설명하는 행정은 무책임하다”고 지적했다.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관련 질의에서도 김민호 의원은 “참여 인원과 사례 건수만 있을 뿐, 실제로 학업 복귀나 취업 연계로 이어진 실적이 없다”며 “센터의 목적은 청소년의 복귀·자립 지원인데, 지금은 ‘행정을 위한 행정’에 그치고 있다”고 꼬집었다.이어 청소년 쉼터 종사자 아동학대 전력 조회 미실시 및 미응답 사례를 거론하며 “청소년을 보호하는 시설에서조차 인적사항이 확인되지 않는다면 이는 중대한 인권침해 소지”며, “시설별 자율점검만으로는 신뢰성이 떨어지므로 도 차원의 현장 점검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마지막으로 김민호 의원은 청소년 온라인 도박 중독 문제를 언급하며 “남부경찰청과 협업한 자진신고제 운영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도와 교육청이 협력해 학교 안팎에서 예방교육을 정규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민호 의원은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사람을 위한 수단이다. 근거와 데이터,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청소년과 학부모가 체감하는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교육행정의 신뢰를 회복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경기도를 위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정하용 의원 노동국 예산 편중 기관 기강 해이 심각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정하용 의원은 7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열린 노동국과 킨텍스 대상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노동복지센터의 성과관리 부실과 주4.5일제 시범사업에 편중된 예산, 킨텍스의 복무기강 해이 문제를 강하게 질타했다.정하용 의원은 “노동복지센터가 매년 수천 건의 노동상담 실적을 보고하면서도 모든 사업에 대한 증빙자료를 단 한 건도 제출하지 못했다”며 “이런 상태에서 성과를 인정하고 예산을 집행한 것은 명백한 관리감독 부실”이라고 질타했다.특히 “노동복지센터의 위탁기간 만료 이후에도 이전 수탁자였던 민주노총 경기도본부가 현재까지 81일째 시설을 무단 점유하고 있는 상황은 명백한 행정공백”이라며 “지난해 감사원 감사결과 조치사항 이었던 사용료 추징금 9,430만원과, 현재 무단점유 기간동안의 변상금 추징금까지 합하면 무려 1억원이 넘는 상황이다. 민주노총의 입장에서도 큰 부담이 될 것”이라며 신속히 퇴거 절차를 밟을 것을 요구했다.또한 정하용 의원은 “노동국 전체 예산 233억원 중 ‘근로시간 단축제도 도입’에만 83억원이 투입돼 전체의 36%를 차지한다”며 “산업재해가 전국 최고 수준인 상황에서 노동안전 예산을 후순위로 둔 것은 정책 우선순위의 심각한 왜곡”이라고 비판했다.이어 “중도포기율, 근로자 만족도, 참여기업 지속률 등에 대한 검증 없이 2026년도 본예산에 4.5일제 사업비를 200억원 규모로 확대 편성한다는 것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노동안전 예산 재배분과 실효성 있는 정책평가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마지막으로 정하용 의원은 “킨텍스 특별감사 결과, 한 직원이 반복적인 복무규정 위반으로 ‘중징계’권고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출장 시 복명 절차를 ‘팀장 구두 보고’로 갈음하는 등 관리감독이 부실하다”며 “공공기관의 기강 해이와 내부통제 미흡이 여전히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명원 도의원, 5분 자유발언 통해 ‘의정활동비 동결 제안과 함께 의정활동을 독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박명원 의원은 19일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활동비 상향에 대해 동결 또는 점진적 인상을 주장하며 동료의원들에게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쳐주길 당부했다. 박명원 의원은 지난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하면서 무보수 명예직으로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시작됐다을 강조하며 “도의원의 연간 월정수당과 의정활동비는 이미 도내 근로소득자 평균연봉을 상회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따라, 박 의원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국내외적 경제불안으로 서민들이 체감하는 경기가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의정활동비 인상을 반대”한다고 말하며 “동결이 어렵다면 의정활동비를 일괄 상향하기보다 몇 차례에 걸쳐 점진적으로 인상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박 의원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가 ‘사람 중심, 민생 중심, 의회다운 의회’로써 민의를 대변하고 도민들이 경기도의회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하며 동료의원들도 의정성과를 높여주길 당부”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지방의원의 의정활동비는 2003년부터 지급됐고 작년 12월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시행됨에 따라 20년 만에 인상 근거가 마련됐다. 이를 바탕으로 개최된 의정비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경기도의회 의원 의정활동비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가결되면, 의정활동비는 상향 조정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도의원, 5분자유발언 통해 평택시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형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으로 인한 인재양성이 본격화된다면 RE100 달성 및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수출인재 양성을 통한 청년실업 문제의 감소가 가능할 것이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형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을 촉구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전환시대에 따라 미래 먹거리인 에너지 신산업이 대두되고 있지만, 그에 따른 에너지 분야의 고급·핵심 인재 부족 예상에 관한 인재 양성이 절실한 상황임을 설명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주요국의 2050년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본격 이행으로 에너지 신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며 정책을 추진 중에 있고 앞으로 미래 국가경쟁력은 탄소배출 없는 에너지를 만드는 기술에 의해 결정될 것이므로 경기도형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을 위한 정책 변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적극적으로 제시했다. 이 의원은 “에너지 인력 양성에 대학교 정부의 노력이 있었지만, 인력의 미스매치가 지속되고 있어 향후 전문인력의 부족이 예상되어 수급전망에 따른 문제점이 우려된다”며 “경기도에서도 에너지 전환시대에 맞춰 새로운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에너지 핵심인력 양성과 적기 공급 등을 위한 고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산자부 산하 에너지공과대학 교수에 따르면, 에너지 분야만큼은 고등학교 때부터 사고할 수 있는 인재양성 교육시스템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들은 바 있다”며 “에너지 교육의 활성화와 인재양성을 위해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연계된다면 더 큰 가치 창출이 가능하므로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은 지금 바로 선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학수 의원은 “지금 평택시는 반도체, 수소, 미래차, 한국전력, 가스공사 등을 선도하며 주력사업의 핵심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지역이다”며 “지금은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양적, 질적 인력수요가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마이스터고는 성공기회가 많은 평택시에 건립되어야 한다”고 요구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구 에너지 난제 해결과 지역 내 대규모 에너지 프로젝트 수행을 위해 인재 공급체계 마련은 시대가 필요로 하고 있다”며 “에너지 생태계 기반 인재육성 전략에 경기도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정부지역 도의원,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와 신년 인사회 및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정영, 이영봉, 최병선, 오석규 도의원은 지난 15일 의정부상담소에서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 백호 의장 및 임원진들을 만나 신년 인사를 갖고 경기북부지역 산업발전과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질의 응답식의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한국노총 경기중북부지부는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을 관할권으로하는 45개 노동조합의 연합 단체로서 이번 행사를 요청 주관하고 도의원님들과 일정을 조율 후 상담소 방문을 통해 정담회가 이루어졌다. 질의 내용에는 ▲경기도 북부지역에 산재 되어 있는 산업단지 20여개를 도시형 인프라로 활성화하고 개성공단에 준하는 남북평화산업공단 조성 ▲외국인 노동자를 포함한 노동자 복지를 위한 종합복지관 추가 건립 ▲양질의 고용과 일자리 창출사업 ▲용현산업단지 활성화에 대한 의정부시 차원의 대책 마련 ▲경기도 내 자동차 운송 종사자에 대한 서울시 수준의 준공영제 확대 재생산 요청 ▲연천군 관광지 개발과 인프라 구축 및 김치공장 활성화 ▲경기북부지역 전체 도의원님들과 함께하는 정담회 개최 제안 등이다. 이에 대해 도의원들은 “산업단지 조성은 기초단체에서 해당 실국에 건의를 해야 하며 도의원들의 역할 범위는 산단의 문제점 등에 대해 5분 자유발언 등으로 이슈화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의정부시에 미군공여지가 3곳이 있는데 이를 잘 활용해서 일자리 창출을 극대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반드시 실현되어야하고 의정부시가 중심거점 도시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기업유치에 선봉 역할을 할 수 있게 도의회에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기도에서 올해부터 준공영제를 시행해 2027년까지 100% 전환에 있어 예산비중이 7:3 비율로 의정부시를 포함한 모든 시군의 재정여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양질의 운수종사자 이탈, 이동 가능성과 시행 초기임에도 많은 문제점들이 도출되는점에 대해 도의회에서 교통국 입장과 현장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소관기관에 전달해 원만히 해결되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의정부시 용현산업단지 주변경관 시설정비 제안은 인근 주민이나 기업 종사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데 공감하고 시에 개선을 건의해보겠다”고 말했다. “연천군 김치산업 활성화 방안으로 김치축제에 대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경기북부가 선정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경기중북부지역 경제 활성화와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그간의 활동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표하고 각 제안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사항을 마련해 주면 관계기관 실무진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재정적인 부분이나 실현에 있어 어려운 부분은 각 상임위 안건으로 활발히 토론을 진행해 돌파구를 모색하겠다” 이어서 “경기북부지역 도의원 전체가 참석하는 토론회 개최 제안도 환영한다”고 화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광률 의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이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선정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전국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우수의정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2023년 말까지 6건의 조례를 대표로 발의하는 등 경기도 및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왕성한 입법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보육과 돌봄 문제에 크게 관심을 가져 ▲경기도교육청 직장어린이집 미설치 문제 ▲차별없는 유·보통합 급식비 지원 ▲마을돌봄서비스 확대를 위한 연구 등 보육·돌봄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왔다. 마지막으로 지역 주민들이 학교시설을 편리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시흥시체육회-관내 학교’ 다자간 업무협약를 체결하는 데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등 학교시설을 지역 주민에게 개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다. 안광률 부위원장은 “그간의 의정활동 성과를 큰 상으로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늘 성실하게 의정활동에 매진해 시흥시민 그리고 경기도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미숙 의원, 제14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김미숙 경기도의원이 지난 1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전국 시도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능동적이고 선제적인 의정활동을 펼치면서 지역 내 문제들을 발굴하고 더 나아가 적극 해결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한 우수의원들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김미숙 의원은 제10대, 제11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교육행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의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보건복지위원회 등에 소속되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통해, 도민 복지향상 및 경기도 발전에 헌신했으며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 소속 실무위원으로서 경기도의회 운영 선진화 및 관련 자치법규 정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전국 최초로 노인을 선배시민으로 정의한 ‘경기도 선배시민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를 통해 경기도는 노인이 돌봄의 대상에서 돌봄의 주체로서 자부심을 갖고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발휘해 복지·교육·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참여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노인복지 향상 및 공동체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 보건·복지 증진을 위한 입법과 내실 있는 의회 운영을 위한 입법 활동,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등 소속 위원회 소관 업무 전반에서 전문적인 의정활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높게 평가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남은 임기 동안 더 노력해 경기도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기형 의원, 김포-서울편입과 교육현안 관련 도-교육청 적극행정 일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기형 의원은 제373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근 김포의 뜨거운 화제인 ▲김포 서울편입 이슈 ▲시군의 특별조정교부금 투명성 제고 ▲솔터고등학교 화재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교육행정인력 부족 사태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중등과정 교육공간 확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와 임태희 교육감에게 질의했다. 이기형 의원은 최근 총선을 앞두고 서울 메가시티와 관련해 김포시의 서울 편입을 꺼내 도정질의 화두를 열었다. 이 의원은 김포의 가장 해결해야 할 현안은 “교통”이라고 지적하며 “최근에 발표된 서울 5호선 연장이 김포안을 그대로 수용한 것도 아니고 예비타당성 면제를 건의했으나 관련해 아무런 답이 없다”며 “김포에 산적한 문제에 대해 답은 제대로 제시해 주지 않으면서 서울로 편입되면 마치 김포가 장밋빛 인생을 볼 것처럼 이야기하는 것은 정치적 의도가 숨겨져 있다”며 김포-서울 편입에 대한 진정성을 의심했다. 이어 김포가 서울로 편입됐을 경우 달라지는 지방세 수입 축소, 과밀억제권역의 규제와 중과세율 등에 대해 요목조목 설명했으며 경기도의 소유자산도 모두 서울시로 이전됨을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광역단체가 각 시군에 교부하는 조정교부금 중 특별조정교부금의 투명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특별조정교부금이 도의 승인 없이 당초 계획과 달리 사용된 경우에 대한 제보가 있다”며 특조금 사용에 대한 꼼꼼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김포-서울 편입은 대한민국이 그동안 견지해온 균형발전과 지방자치에 역행하는 것이며 이것은 ‘하행선을 타고 서울을 가고자 하는 것’이고 김포는 경기도의 보석으로 서울 편입에 대해 명백하게 반대한다”고 표명했다. 또한 임태희 교육감도 김포시 서울 편입에 관련해 “공직에 오래 있었던 사람으로서 행정구역 개편이 그렇게 쉽게 될 수 없으며 달라지는 현안에 대해서도 상당한 사회적 협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조정교부금에 대해 “시군에 대한 특별조정교부금 점검을 진행했고 3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며 부당하게 사용한 시군에 대해 특별조정교부금 감액 혹은 일부 반환시킬 것”이라고 답했다. 이기형 의원은 김포의 시급한 교육 현안도 챙겼다. 지난 1월 솔터고등학교 화재로 학생들의 교육공간이 손실됨에 따라 화재복구 완료 예정일까지 인근에 다음달 개교 예정인 운유고등학교의 가용교실 활용이 확정됐다. 또한, “솔터고에서 운유고까지의 거리가 2.8km로 도보로는 46분, 대중교통은 약 20분 소요된다”며 “통학버스 운행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한 공간에 2개의 고등학교가 운영되어 도 교육청에서 적극적으로 협의기구 마련과 중재 역할에 앞장서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의 교육행정직 인력확충과 관련해 동일 계열의 특성화고 교육행정직 수를 비교하며 “인력은 부족한데 학생이 많고 예산 규모가 클수록 업무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고 결국 학교 운영의 비효율성을 초래한다”며 “인력확충에 대해 적극 검토하라”고 촉구했다. 더불어 “김포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은 초, 중등과정이 진행되고 있으나 중등과정을 실시할 공간이 없어 사실상 진행이 안 되고 있다”며 공간확보를 위해 김포시와 함께 노력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이에 대해 임태희 교육감은 “솔터고 학사일정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통학버스 지원 등 가시적 계획을 도출”하고 “김포과학기술고등학교 교육행정인력 및 G-스포츠클럽 배드민턴 중등과정 공간확보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기형 의원은 “정치와 행정은 도민에게 희망고문이 아니라 희망을 제시해야 한다”며 “적극행정으로 도민의 일상 회복에 애쓰고 생산적인 토론과 합리적인 논리와 근거 마련해 도민을 혼란에 빠뜨리는 정치쇼를 종식시키자”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육아휴직 기간의 호봉산입, 도내 공공기관 및 산하 기관·단체까지 확대”로 경기도지사에게 제안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육아휴직 기간의 호봉산입을 도내 공공기관 및 산하 기관·단체까지 확대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이날 정윤경 의원은 여성들의 돌봄노동을 경력으로 인정해 경력보유여성이 사회적으로 정당하게 평가받는 환경조성을 촉구하고 경기도에서 각 지자체에 파견된 부시장의 역할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하며 경력보유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기반 마련 및 도의원-부시장 간의 소통에 대해 도지사의 특별한 노력과 협력을 촉구했다. 정윤경 의원은 “지금 대한민국이 처한 저출산 위기는 돌봄·육아에 대한 부담이 무겁기 때문이다”고 말하며 “이토록 무거운 돌봄노동을 사사로운 집안일 정도로 치부하지 말고 돌봄노동을 경험한 경력보유여성의 중요성을 정부와 사회에서 인정해야만 저출산 위기를 해쳐나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정윤경 의원은 이어지는 발언에서 “공무원은 이미 시행 중인 육아휴직 기간의 호봉산입을 도내 공공기관 및 산하 기관·단체까지 확대해 돌봄노동의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기 위한 작은 것부터 실천하자”고 말하며 “돌봄노동의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알리는 일에 경기도가 선봉에 서 주실 것”을 김동연 지사에게 강력하게 제안했다. 정윤경 의원은 2023년 2월 ‘경력단절’이라는 부정적인 용어를 ‘경력보유’로 변경하고 ‘경력보유여성등’을 새롭게 정의하는 등 여성 노동력에 대한 범사회적인 인식개선과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고자 ‘경기도 여성의 경력활동 촉진과 경력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를 전부개정 한 바 있으며 지난 제372회 정례회에서는 김동연 지사에게 워킹맘의 경력 유지를 위한 ‘지니와 맞손 잡기’ 프로젝트를 제안하는 등 임신·육아 등으로 인한 여성의 사회적 어려움 및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어,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윤경 의원의 의정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고양시민의 든든한 버팀목, 이경혜 의원, 제14회 의정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경혜 의원은 2월 16일 경기도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경혜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경기지역 관광 발굴과 관광 발전을 위해 힘썼다. 또한 도민 안전 강화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에 자동심장충격기 보급 조례' 제정을 주도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 의원은 “문화체육관광 분야 발전과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해 온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고 말하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삶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이날 개최된 ‘제14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은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전국 광역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경기도의회 32명의 의원이 수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혜원 의원, 체육인 기회소득 등 소관 업무보고 청취 및 지역 현안 논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은 체육인 기회소득 업무보고 청취 및 지역 현안 논의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경기도가 추진 중인 ‘체육인 기회소득’ 소관부서 중간 업무보고 자리에서 사회보장제도 추진 현황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선순환 검토를 강조했다. 이혜원 의원은 “체육인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을 확산하고 경기도 체육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집행부 차원에서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구인 양평군 ▲용문생활체육공원 개보수 ▲실내게이트볼장 건립 등 지역 체육활동 증진 및 발전 등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함께 도 문화유산과 관계자들과 지역 내 무형문화재 진흥을 위한 논의 자리를 통해 도 차원의 무형문화재 발전을 위한 정책과 대안, 실행 방안 등 진흥 정책 수립을 주문했다. 무형문화재는 국가 지정 및 시·도 지정 무형문화재로 구별되며 양평군은 장례의식요로 운상을 하고 묘를 다지면서 부르는 ‘상여·회다지소리’가 경기도무형문화재로 등록되어 있다. 이 의원은 “양평군에는 인두로 그림을 그리는 국가무형문화재 김영조 낙화장의 전수자 이성수 작가 등 무형문화재로서 가치가 있는 개인·단체가 있다”며 “우리 전통의 맥을 이어온 장인들이 국가 또는 시·도 차원의 무형문화재로 보존·승계될 수 있도록 경기도가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명수 의원, 지방도306호선 관련 주민 애로사항 청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도로공사에 따른 현안과 진행현황에 대해 논의자리를 갖고 주민의 의견 수렴을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자리는 도로공사로 발생하는 불편사항에 대해 안성상담소를 방문한 주민이 면담요청을 하면서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먼저 현장 사무실에서 주민들과 설명회를 갖고 도로확포장공사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석자들은 교량교차로가 설치 계획 예정인 도로공사 현장을 함께 둘러보며 꼼꼼히 살펴보는 의미있는 자리를 가졌다. 박명수 의원은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나가 공사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사항이 최소화로 발생하길 바란다며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신경써달라는 당부의 말 또한 전했다. 한편 이번자리에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관계자와 도민권익당담관 현장소통팀장을 비롯해 공사관계자, 12여명의 주민이 참석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 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은 평일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