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이오수 의원 2025 경기 김치페스타 참석 경기도 김치 농업과 식문화 연결하는 플랫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김치페스타’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도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이오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갖춘 지역이며 김치는 이 농산물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소비하는 대표 가공식품”이라며 “김치를 매개로 농업과 식문화, 지역 공동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이 의원은 김장 체험 부스에서 도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행정이 나서서 김치산업을 단순한 행사성 지원이 아닌, 가공·유통·복지·문화가 융합된 구조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축제를 통해 도민이 농업과 식문화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김치나눔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 750kg은 도내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며 ‘2025 경기 김치페스타’는 김치 경연대회, 김치요리 체험,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경순 의원 킨텍스에 질적 성장 통한 아시아 MICE 산업 리더 도약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은 11월 7일 열린 킨텍스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가 최근 2년간 380억원의 순수익을 달성하고 제3전시장 건립 등 외형적 성과를 이룬 점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앞으로는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말고 질적 성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 의원은 “킨텍스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MICE 기관으로서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참가자의 안전과 편의 보장, 콘텐츠의 윤리성 확보, 공익적 가치 실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남 의원은 킨텍스가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중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전시 콘텐츠 선정 과정에서도 공익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단발적인 사회공헌을 넘어 윤리 기준에 부합하는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국제적 윤리 기준을 반영한 콘텐츠 관리 체계 수립 계획을 요구했다.또한 남 의원은 “최근 일부 행사에서 논란이 된 출연자 및 콘텐츠 문제는 공공시설의 신뢰도와 이미지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킨텍스가 대관 행사 출연진과 콘텐츠에 대해 법적·도덕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그는 “만화·게임 등 서브컬처 콘텐츠가 대중화되는 만큼,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윤리 검증 절차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남 의원은 또한 킨텍스가 개최한 ‘AGF 2024’이 이틀간 7만 2천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사례야말로 질 높은 콘텐츠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증거”고 강조했다.이어 “AGF와 같은 고품질 팬덤 콘텐츠의 유치 확대를 통해 킨텍스가 아시아 MICE 산업의 질적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인애 의원, 장애인 기회소득, 노인일자리 박람회 합리적 예산 증액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21 보건복지위원회 2024년 373회 임시회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장애인 기회 소득 가파른 예산 증액’과 ‘노인일자리 박람회 예산의 과다 책정’ 문제를 지적했다. 우선 2024년 장애인 기회 소득은 장애인 사회참여 활성화를 위해 외부 활동이나 참여 등 사회적 가치활동에 대한 보상 지원으로 1만명에게 연간 90만원 정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장애인 기본소득은 장애인 기회 소득지원 대상 및 지원액 확대로 2023년 심한장애인 기준 7천 명 지원에서 2024년 에는 심한장애인 기준 1만명으로 그 인원과 지원액이 증가했다. 이에 이인애 의원은 “10억에서 100억으로 10배 증가는 너무 과하지 않은가? 앞으로 심한장애인 11만명을 지원한다면 1,000억까지 예산이 늘어날 것인가? 다른 사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서 장애인 기회 소득의 합리적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 지원 100억 예산에 대해서도 과다 책정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2024년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연결 박람회 지원 100억 예산은 ▲ 경기도에서는 노인 및 중장년층과 일자리 수요처 간 채용상담 및 맞춤형 채용연결 및 경기도일자리재단 위·수탁 추진을 위해서 ▲ 경기도 시·군에서는 시·군별 특성에 맞춰 노인일자리 박람회 개최 및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예산이다. 이인애 의원은 “초고령 사업을 위해서 노인 일자리 사업 정말로 중요한 사업이지만 제대로 된 사업 조사와 구체적 예산 추계도 없는 과다한 예산 책정은 정말 문제다”고 지적하며 “사업비는 시·군 수요조사와 일자리재단 협의를 통해 적정 예산을 집행하길 바란다”고 했다. 이에 경기도 복지국 신임 허승범 국장은 “이인애 의원님의 말씀과 문제점 제기에 동의하며 앞으로 예산 책정과 사업 과정에서 보건복지위원회와의 적극적 소통 및 논의를 통해서 합리적 예산집행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는 21일 복지국, 경기도복지재단,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을 시작으로 22일 보건건강국, 경기도의료원, 보건환경연구원까지 업무보고와 질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재용 경기도의원, 경기도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무한돌봄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위한 노력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21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열린 복지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무한돌봄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에 대해 질의한 결과, 무한돌봄센터 종사자가 다른 무한돌봄센터로 이직하는 경우 경력을 100% 인정할 수 있도록 제도가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무한돌봄센터는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별기관 중심의 서비스를 지역단위로 조정하며 민·관이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구현하는 경기도의 복지제도이다. 그동안 주 소득자가 사망·가출하거나 가구 구성원이 중대한 질병 등으로 위기에 처한 가정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등 성과를 보여왔다. 박재용 의원은 “그동안 무한돌봄센터 종사자 자격 기준을 사회복지사 1급으로 한정하면서도 무한돌봄센터 종사자가 다른 복지기관이나 단체로 이직하는 경우 경력을 70~80%밖에 인정하지 않는 등 제도상 불합리한 부분이 있어 개선이 시급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 허승범 복지국장은 “2024년 2월부터 무한돌봄센터 종사자의 근무 경력을 100% 인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밝혔다. 박재용 의원은 “지난 1월 경기도무한돌봄센터 관계자와 정담회를 통해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경기도에 전달했는데, 경기도무한돌봄센터 지침 개정을 통해 사회복지사 등급 제한 폐지, 사례관리 전문가 다급 채용자격 기준 완화, 민간사례관리자 경력인정 기준 신설 등의 조치를 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했다. 다만, “무한돌봄센터 종사자 경력이 다른 복지기관이나 단체에서도 100%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네트워크 팀에 대한 역할과 위상 정립, 네트워크 팀 위·수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공정 행위 근절 등의 조치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도의원, 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 첫날, 경기도 미래교육의 발전을 위한 사업운영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기획조정실·교육행정국·경기도교육연구원·교육정보기록원·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경기교육의 다양한 현안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김호겸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운영에 관한 여러 문제점들이 지적됐다며 앞으로도 교육청이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일정 기간 내 업무점검, 명확한 성과 시스템을 통한 평가가 필요하다는 구체적 의견도 함께 제안했다. 한편 홍보기획관에는 최근까지 언론인들의 교육청 출입이 여전히 어려워 소통이 되지 않는다는 호소를 접했다며 이 역시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때 언급한 적이 있지었만 그때와 다름없이 교육청 출입에 대한 협조가 제대로 되지 않아 소통하기 불편하다는 의견이 지속되고 있으므로 통로 마련이 시급해 보인다고 꼬집었다. 오늘 김호겸 의원은 “이번 임시회에서 주요업무보고를 준비하면서 고생한 모든 공무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2024년을 시작하면서 많은 도교육청 사업들이 현실적인 운영을 통해 값진 결과를 이룰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라며 경기도 미래교육의 발전을 위해 부족함이 없도록 사업운영에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승현 의원, 효율적인 행정업무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정승현 의원은 오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4년도 경기도 기획조정실 업무보고에서 정부지침에 의한 향후 5년간 정원 동결과 관련, “경기도의 경우 공무원 1인당 행정수요가 타 지방정부에 비해 월등히 많을 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구 유입 등 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상태에서 일률적인 정원동결 지침은 문제가 있다”며 이에 대한 인력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재난사고는 물론 소방서 및 119센터 등 소방시설 역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소방인력의 동결은 시설운영의 어려움 및 업무가중 등의 문제가 예측된다”며 이로 인한 재난사고가 악화되는 일이 없도록 충분한 조직진단과 효율적인 인력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정 의원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관리감독 강화 및 다양한 사전예방적 조치의 필요성이 시급하다”며 도민의 이익에 저해가 되거나 납득할 수 없는 부정적 요소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통제를 당부했다. 한편 보통교부세와 관련해 경기도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수요를 더 필요로 하고 있는 만큼 교부세 교부 산정방식에 있어서 현재 보정수요를 적용하고 있는 차별 산정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며 이의 적극적인 관철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승현 의원은 ‘경기도 전세사기피해지원센터’의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 마련을 강조하면서 형식적인 운영이 아니라 피해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대안 마련을 위해 중앙정부와의 적극적 협의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박상현 의원, 경기지피티 TF 이론에서 실천으로의 전환 필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1일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한 제373회 임시회 제1차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의 건에서 기획조정실에 김동연 도지사가 2024년을 인공지능 원년으로 선포한만큼 경지지피티 TF 사업의 내실화를 위한 방안 모색을 당부했다. 박상현 의원은 “2024년 2월 업무보고 자료에서 경기지피티 TF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없어, TF가 어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답변을 요청한다”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4년을 인공지능 원년으로 표현한 만큼, 경기도 내의 공공기관의 인공지능 활용에 대해서도 체계적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박 의원은 “경기도 통합데이터센터 구축 관련, 클라우드로의 전환 계획뿐만 아니라, 경기도정의 생성형 인공지능 학습 데이터 보관을 대비해야 한다”며 “추가적으로 경기도의 데이터센터가 도내 31개 시군 모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연결망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경기연구원이 신설한 AI혁신정책센터의 수행 연구를 주의 깊게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상현 의원은 “경기지피티를 통한 행정 효율화 달성은 경기도 소속의 공무원과 도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며 “기획조정실이 경기지피티 TF의 관제탑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을 격려하며 업무보고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일중 의원,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21일 2024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경기도교육청 종합 청렴도가 3등급으로 낮다며 청렴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기관별 청렴도 평가 등급 자료를 인용하며 “경기도교육청 청렴 노력도는 2등급으로 양호한데, 종합 청렴도가 21년 2등급에서 22년 3등급으로 한 등급 떨어진 후 23년에도 3등급을 유지했다”고 언급하며 “경기도교육청의 청렴 노력도가 높은 수준임을 인정하지만, 실제 청렴도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질의에서 “2024 주요 업무보고서에 소통과 협업을 통한 청렴 정책 추진 등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계획을 담고 있지만, 2023 주요 업무보고서에 있는 내용과 대동소이 하다”고 지적하며 “깊은 고민과 숙고 없이 의례적으로 답습적인 보고만 이어지고 있어 구체적인 개선 방안과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든다”고 비판했다. 이에 정진민 감사관은 “경기도교육청 청렴도 평가 등급을 알고 있다며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현장과 외부에서 느끼는 청렴 체감도가 낮게 나와 종합 청렴도가 낮게 나왔다”며 설명하며 “청렴 관련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종합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은 종합 청렴도 하락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고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경기교육의 콘트롤타워로서 기획조정실의 역할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2월 21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계획 보고에서 경기교육공동체의 콘트롤타워로서 기획조정실의 역할을 강조했다. 황진희 의원은 기획조정실장에게 “학령인구 급감에 따른 학교 건립계획의 지연 및 취소, 중장기적 계획이 부족한 상황에서 IB교육 DP 과정 도입, 사전 준비와 명확한 안내 없이 추진한 교복통합지원 사업 등으로 인해 경기교육 공동체의 혼란과 불필요한 예산이 낭비되고 있다”고 질타하며 “기획조정실은 경기교육 공동체의 콘트롤타워로서 명확한 비전과 목표 아래에서 교육청 내 모두 부서와 기관, 학교에 대한 인력, 자원, 업무의 조율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공격이 급증하고 있는 사태에 대한 우려와 안전한 디지털 경기교육환경 조성을 요청했으며 경기도민의 알권리 충족과 경기도의회의 원활한 집행부 감시와 견제를 위해 경기도교육청 모든 간부는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의 질문에 대해 명확한 근거를 바탕으로 답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기획조정실장은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본청, 지원청, 학교, 직속 기관의 업무와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황진희 의원은 감사관실과 재무관리과에 감사를 표했다. 감사관실은 감사 방향의 개선을 통해 교육현장의 적극행정을 유도함으로 경기교육정책의 선순환 기반을 모색했으며 재무관리과는 물품선정위원회 선정 방식을 개선해 교육현장의 요구와 필요에 대해서 발 빠르게 대처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홍보기획관, 기획조정실, 재무관리과,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경기도미래교육연수원이 자리했으며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는 2월 22일까지 2024년 업무보고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계획 보고를 이어갈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장대석 도의원, 온라인 농산물 직거래 “마켓경기” 운영 활성화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장대석 의원은 21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을 대상으로 열린 주요 업무보고에서 “타 지역에 비해 매출이 낮은 온라인 매장 마켓경기 활성화를 위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연차별 매출목표를 설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년 마켓경기 매출실적은 75억원인데 반해 전남 ‘남도장터’는 이보다 8.6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켓경기 매출이 저조한 이유는 품목 수가 부족하고 타 업체에 비해 2~3일이나 배송이 늦어 편의성이 낮기 때문이다. 2023년 농업소득이 949만원으로 감소해 농가경영 위험이 심각한 현 실정에서 마켓경기 등과 같은 지역농산물 유통시스템은 농가 소득을 높이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담당해 왔다. 이에 따라 장 의원은 “지역농산물 매출실적을 높이기 위해서는 총제적인 관점에서 문제의식과 연차별 목표설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하며 “마켓경기가 2024년에도 정량목표 없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연말에 다시 같은 문제가 되풀이 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장 의원이 질의한 매출이 낮은 이유에 대해서 진흥원에서는 예산과 홍보의 부족을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향후 개선 사항을 검토하고 계획 수립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일중 의원, 경기도교육청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21일 2024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민원만족도가 30%내외로 너무 낮다며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최근 4년간의 민원만족도 평가 결과 ‘불만족’과 ‘매우 불만족’의 합계는 69.9%, 63.1%, 63.4%, 63.2%로 나타났다”며 이는 “4년간 평균 65%의 높은 수준으로 민원인 10명 중 6명에서 7명은 경기도교육청이 제공하는 민원 서비스에 대해 지속해서 불만을 느끼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의원은 질의에서 “2024 주요 업무보고서에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민원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등을 통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을 담고 있다”고 언급하고 “하지만 2023 주요 업무보고서에 있는 내용과 똑같다”고 지적하며 “민원만족도 제고를 위한 깊은 고민과 숙고 없이 의례적으로 답습적인 보고만 이어지고 있고 실제 개선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민원만족도 개선은 교육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기 위한 필수적인 과제”고 언급하며 “교육청은 민원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적인 개선 노력을 통해 민원만족도를 높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도의원, 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 통해 “보여주기식 예산 투입 보다 미래교육을 위한 똑똑한 집행”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위원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중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홍보기획관·기획조정실·교육행정국·경기도교육연구원·교육정보기록원·미래교육연수원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받고 경기교육의 다양한 현안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이학수 의원은 ▲경기도교육연구원의 개선방향을 위한 관리·감독 철저 ▲에듀테크 관련 토론회 내용 정책 반영 ▲에너지 마이스터고 평택시 건립 추진 ▲4세대 나이스 문제점 보완에 대한 교육부 건의 등을 차례로 질의했다. 이 의원은 먼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경기도교육연구원의 부실 운영은 도교육청의 관리·감독 소홀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운영이 필요함과 동시에 그 이상의 느슨한 운영은 개선이 되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또, 지난 2월 16일 이 의원이 개최한 ‘교실의 변화, 에듀테크로 꿈꾸는 미래교육 입법정책토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토대로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정책에 반영해 달라는 주문을 하며 시대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지난 2월 19일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발언했던 ‘에너지 마이스터고 건립의 중요성’과 ‘평택시 건립의 필요성’을 알리고 더 나아가 고등학교와 대학교가 연계되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경기도형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2,800억원 들인 4세대 나이스의 오류 속출 등으로 문제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교사 등 사용자들의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므로 교육부를 상대로 한 강력한 건의를 통해 문제점 발생이 더 이상 없도록 교육청 차원에서 역할을 해야 한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이학수 의원은 오늘 도교육청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2024년 시작하는 도교육청의 사업계획들이 학생들의 미래교육에 더 나은 교육환경과 긍정적 변화가 나타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특히 에듀테크 교육에 대해 여러 곳에 조금씩 나눠주는 보여주기식 예산 투입보다는 하나의 예산투입이라 하더라도 효과적이고 똑똑한 집행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확실한 변화를 실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관해 의회에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찾아와서 소통하면서 효과적이고 필요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부분에서 함께 고민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