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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수 의원 2025 경기 김치페스타 참석 경기도 김치 농업과 식문화 연결하는 플랫폼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오수 의원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김치페스타’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도민들과 함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이오수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는 전국 최대의 농산물 생산 기반을 갖춘 지역이며 김치는 이 농산물들을 가장 효과적으로 소비하는 대표 가공식품”이라며 “김치를 매개로 농업과 식문화, 지역 공동체가 연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날 이 의원은 김장 체험 부스에서 도민들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행정이 나서서 김치산업을 단순한 행사성 지원이 아닌, 가공·유통·복지·문화가 융합된 구조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축제를 통해 도민이 농업과 식문화를 생활 속에서 경험하고 소비자와 생산자가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넓혀야 한다”고 덧붙였다.이번 김치나눔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 750kg은 도내 취약계층에 기부될 예정이며 ‘2025 경기 김치페스타’는 김치 경연대회, 김치요리 체험, 지역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람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남경순 의원 킨텍스에 질적 성장 통한 아시아 MICE 산업 리더 도약 촉구 (경기도의회 제공)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은 11월 7일 열린 킨텍스 행정사무감사에서 킨텍스가 최근 2년간 380억원의 순수익을 달성하고 제3전시장 건립 등 외형적 성과를 이룬 점은 높이 평가하면서도, 앞으로는 “양적 성장에 머무르지 말고 질적 성장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남 의원은 “킨텍스는 경기도를 대표하는 MICE 기관으로서 단순한 수익 창출을 넘어 참가자의 안전과 편의 보장, 콘텐츠의 윤리성 확보, 공익적 가치 실현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이어 남 의원은 킨텍스가 공공기관으로서 ESG 경영 중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전시 콘텐츠 선정 과정에서도 공익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단발적인 사회공헌을 넘어 윤리 기준에 부합하는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국제적 윤리 기준을 반영한 콘텐츠 관리 체계 수립 계획을 요구했다.또한 남 의원은 “최근 일부 행사에서 논란이 된 출연자 및 콘텐츠 문제는 공공시설의 신뢰도와 이미지에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킨텍스가 대관 행사 출연진과 콘텐츠에 대해 법적·도덕적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그는 “만화·게임 등 서브컬처 콘텐츠가 대중화되는 만큼, 청소년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고려한 윤리 검증 절차 강화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남 의원은 또한 킨텍스가 개최한 ‘AGF 2024’이 이틀간 7만 2천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러한 사례야말로 질 높은 콘텐츠가 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증거”고 강조했다.이어 “AGF와 같은 고품질 팬덤 콘텐츠의 유치 확대를 통해 킨텍스가 아시아 MICE 산업의 질적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경기도의회 조용호 부위원장, 발달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은 21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발달장애인 이동권 확보를 위한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사람연대 이사장 오은숙 대표, 한국장애인부모회 오산시지회 김태연 회장, 사람연대 오산시지부 강경남 센터장, 화성시지부 박선우 센터장, 용인시지부 조현아 센터장, 오산장애인 인권센터 안현희 팀장과 사회복지사, 도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달장애인 이동권 확보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표준지침’에 따르면, 오는 7월 부터 발달장애인이 대체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는 종합병원에서 발급한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그러나 발달장애인이 진단서를 발급받기 위해서는 관찰 임상 기간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또한 바우처택시가 확보되지 않은 시군의 경우, 발달 장애 등 지적 장애인은 장애인복지법의 장애정도 보행상 장애 기준에 해당되지 않아 특별교통수단 이용 역시 불가능한 셈이다. 강경남 센터장은 “발달장애인에 대한 고려나 이해가 빠져있는 지침 규정으로 인해 발달장애인이 부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조용호 부위원장은 “장애인에게 이동권의 확보는 타인과 상호작용하며 살아가기 위한 기본권과 같다”며 “바우처 택시를 추가적으로 확보해서 발달장애인이 차별받지 않고 이동권이 확보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시군과 함께 협의해 가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성기황 의원, “반월저수지 수질개선 위해 비점오염원 차단 시급” 주장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성기황 의원은 22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진행된 2024년 경기도 수자원본부 업무보고에서 반월저수지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차단시설 설치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비점오염원관리를 통한 반월저수지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구했다. 성 의원은 “작년 행감때 분명 반월저수지에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을 도입하겠다는 답변이 있었다”며 “이번 업무보고에서 설치계획 빠진 이유가 무엇이냐”며 반월저수지를 관통하는 영동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비점오염원의 유입 차단을 위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수자원본부 관계자는 “반월저수지는 경기도 중점관리저수지로 지정되어 별도의 연구용역이 진행중이며 목표수질인 3등급 유지를 위해 유입되는 비점오염원 차단을 위한 대책마련과 여가용습지를 포함한 7개 분야, 129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성의원은 “저수지 관리의 특성상 저수지 내·외의 관리기관이 서로 달라서 통합적인 수질관리의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이럴수록 경기도의 역할이 중요하며 중재와 통합의 행정력을 보여서 반월천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전자영 경기도의원, “경기도자치경찰위원회 교통안전 기술연구사업 적극 추진해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은 22일 제373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안전행정위원회 업무보고 자리에서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에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교통전문분석기술연구 사업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 전자영 의원은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교통정체 등 주요 교통불편 민원구간에 대한 교통기술연구를 통해 각 경찰서에 개선방향을 제시하고 도민 불편을 해소했다”며 “경기도민 안전과 직결되고 도민들에게 효능감을 줄 수 있는 정책 사업은 예산을 늘려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자영 의원은 “이 사업은 경기도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1억원이 증액됐는데 상습 교통체증 구간이나 어린이·노인 보행사고 다발구간에 대한 조사·기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통 환경을 개선하기 때문에 경기도민 삶과 밀접해 있다”며 “남부자치경찰위원회 뿐만 아니라 북부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예산을 마련하고 도의회에 적극적으로 소통하면 주민들 교통편의 증진으로 효능감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경기도남부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도에 경기도 남부권 도심부 교통불편 완화를 위해 전국 경찰기관 중 유일하게 도로교통체계 개선 10곳과 보행편의 구간 3곳에 대한 교통안전기술 연구 사업을 추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급변하는 현 안보상황에 대해 도 차원의 대처와 준비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안보상황과 나날이 북한의 높아지는 위협수위 관련 그리고 급부상하고 있는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관해 언급했다. 이에 대해 안보교육과 통합방위체계 중요성과 국가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예우 개선 등과 같은 경기도 차원에서의 대책을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윤종영 의원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북한의 도발 행위를 보면 2010년 3월 26일 천안함 피격 도발을 비롯해 연평도 포격, 로켓포탄 도발, 탄도미사일 발사, 순항미사일 발사와 같이 연일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제는 대놓고 핵무기 사용 법제화, 남북관계 적대적 관계를 선언하는 등 갈수록 남·북대결 구도로 이어져 가기에 마냥 좌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윤종영 의원은 급변하는 안보상황을 예로 들어 김동연 도지사에게 북한의 위협과 도발들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하고 있는 대비와 대응에 대해 질문하며 이어 취약지역에 대한 통합방위 대비책 유무, 공무원 및 도민 대상 안보의식 고취에 관해 물었다. 그리고 국토방위에 여념이 없는 현역 국군장병들을 위해 위문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며 현역 뿐만이 아니라 국가를 위해 공헌한 분들에 대한 지원과 예우가 충분해야 국가안보가 확립된다고 역설했다. 또한, 윤종영 의원은 국가보훈과 관련된 안보단체들에 대해 설명하며 경기도내 안보단체의 현황과 지원사항이 어떤지를 물었다. 특히 퇴역 국군장병들 구성된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를 예로 들며 지난해 11월 20일 경기도 자치행정국을 대상으로 한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재향군인회 제28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명원 회장이 상호간 협력 및 발전에 관한 사항 논의를 위해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면담을 요청했으나 약 1년째 면담회 추진이 지지부진한 점을 알고 있냐고 확인하며 기초적인 예우조차도 안되는 점에 대해 지적했다. 윤종영 의원은 예비군과 관련된 사항에 대해서도 언급했는데 지역 예비군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지원, 예비군 훈련 및 훈련장 지원문제, 예비군 지휘관 역향 강화 및 직무교육 문제, 예비군 사기 및 자긍심 고취 등 여러면에서 보완의 필요성이 대두되므로 김동연 도지사에게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촉구했다. 그리고 윤종영 의원은 군사적 위협을 넘어 테러, 감염병, 대규모 재난, 사이버 공격 등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위협인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중앙정부와 연계된 정책 및 대표적인 추진사항의 유무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의 안보에 대한 대처와 대비 대응을 위한 행정·재정·정책적 지원을 위해 예비군과 안보교육에 관한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가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21개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107명을 채용하는 2024년 제1회 통합채용시험을 시행한다. 도는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제1회 경기도 공공기관 직원 통합채용시험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과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22일 공고했다. [경기도청+전경(1)(54)] 기관별 채용인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 23명 ▲경기평택항만공사 6명 ▲경기관광공사 3명 ▲경기교통공사 12명 ▲경기연구원 3명 ▲경기신용보증재단 14명 ▲경기문화재단 4명 ▲경기테크노파크 1명 ▲한국도자재단 1명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3명 ▲경기도청소년수련원 2명 ▲경기아트센터 6명 ▲경기대진테크노파크 2명 ▲경기도농수산진흥원 5명 ▲경기도의료원 3명 ▲경기복지재단 2명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2명 ▲경기도일자리재단 9명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3명 ▲경기도사회서비스원 1명 ▲코리아경기도주식회사 2명이다.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시험은 채용절차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응시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기 위해 2015년부터 도입하여 시행되고 있다. 올해부터는 수험생들의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통합채용의 필기시험 시기를 매년 3월과 9월로 정례화하며 상반기 필기시험은 3월 30일, 하반기 필기시험은 9월 28일에 각각 시행될 예정이다. 원서접수는 3월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공공기관 통합채용 누리집(gg.saramin.co.kr)에 접속 후 기관별 채용 누리집을 선택해 진행하면 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공공기관 통합채용은 시험시기의 정례화,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구분모집 실시 등을 통해 시험준비의 예측가능성을 높이고 더 많은 사람에게 폭넓은 기회를 보장하고자 했다”며 “우수한 인재가 많이 지원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김일중 의원, 경기도교육청 아이들 안전 예방 조치 강구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일중 의원은 22일 2024년도 상반기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에서 석면 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 및 불연성 마감재 사용, 재난 대비 등 경기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의 안전 대책 강구를 촉구했다. 김일중 의원은 “화성시 기안초등학교 석면 제거 공사 중, 천장 석면텍스 일부가 철거되어 있는 상태를, 석면 모니터단이 모니터 과정에서 목격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엇이 문제인지조차 알고 있지 못했다”고 언급하며 “석면 모니터단의 전문성 강화와 석면 제거 사업이 26년, 27년에 쏠림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며 도교육청의 전략적인 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2019년도에 유치원·중학교·고등학교 등 모든 교육시설에 불연성 재료 의무화로 건축법 시행령이 개정되었는데, 도교육청 및 지역 교육지원청과 학교 일선에서 제대로 시행되고 있는지 확인해 줄 것과 재난 안전이라는 관점에서 예방이 충분히 이루어질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전적인 조치 미흡으로 인해 더 큰 해를 입을 수 있다”며 “재난안전기술 및 재난안전인증제품 우선활용 등 재난 대비, 특히 지진에 대한 대비책을 도교육청이 수립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행정국장은 “교육청과 지역교육청이 석면TF팀을 만들고 있고 학교 단위에서 석면 모니터단을 만들어 교육하고 있는데,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역 및 학교 구성원들과 함께 노력할 것과 불연성 재료가 공사 현장에서 제대로 사용되는지와 재난안전인증제품 우선활용은 시설과와 상의해 확인해보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이 아이들의 안전에 더 각별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 대비해 아이들의 안전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현석 의원, 행정편의주의적 ‘학급편성 지침’ 개선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김현석 의원은 22일 경기도교육청 상반기 업무보고에서 학교마다 교실 면적이 다른데도 동일한 기준으로 학급당 학생 수를 적용해 신설 학교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학급편성 지침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현석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에서 과밀학급 개선을 위해 중·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27명 이하로 하겠다고 발표했고 이러한 내용은 2024학년도 초·중학교 학급편성 지침에 담겨 시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과천시 중학군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은 31명이며 이는 경기도교육청의 과밀학급 개선 목표와는 꽤 동떨어진 수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기존 과천에 있는 두 중학교의 교실 면적은 67.5㎡이고 신설되는 율목중학교의 교실 면적은 60㎡로 약 11%나 더 적은데도 일률적으로 학급당 동일한 학생 수를 적용하고 있다”고 밝히며 “이렇게 교실 면적에 차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급당 동일한 학생 수를 적용하는 것은 너무 행정편의주의적 정책 시행이다”고 비판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정수호 교육행정국장은 “예전에는 교실 면적이 66㎡로 한정됐다가 최근에 교실 면적이 줄고 있고 그 면적 단위로 학생 수를 적용하고 있으며 현재는 한 중학군에 있어 학급 당 동일한 학생 수 적용을 탄력적으로 운용하기는 어렵지만, 교육부와 상의해 보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이러한 문제는 비단 과천시에서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 신규학교에서도 같은 문제가 발생하고 있을 것이다”고 주장하며 “교실 면적이 다른데도 학급당 동일한 학생 수를 적용하는 현 학급편성 지침 개선”을 촉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 ‘건강장애학생’의 심리·정서 회복사업 추진의 필요성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의원은 2월 22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계획 보고 중 ‘건강장애학생’의 심리·정서 회복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의 차질 없는 추진을 강조했다. 황진희 의원은 교육정책국장에게 “올해는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이 실행되는 원년으로 특수교육 인력 확대,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확대, 경기특수교육원 건립, 무장애 교육정책 실현의 4대 전략과 주요 과제가 잘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요청한다”며 “아울러 큰 단위의 전략뿐만이 아니라 경기특수교육의 세심함도 함께 요구된다. 장기간 입원을 할 수밖에 없는 ‘건강장애학생’들이 치료 후에 학교로 잘 돌아갈 수 있도록 그들에 대한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특수교육 스마트기기가 도입되는 단계에 맞춰 특수교사들이 원활하게 스마트기기를 활용할 수 있도록 특수교사들에 대한 역량 강화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교육정책국장은 “‘건강장애학생’의 심리·정서 회복을 위한 방안 및 특수교사의 스마트기기 활용 역량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황진희 의원은 교육정책국장에게 “특수교육에 관심 있는 고등학교 학생들이 특수교육교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로직업교육 과정과 연계가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교육정책국장은 “특수교육과 진로직업교육 과정의 연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황진희 의원은 특수교육과장과 특수교육과 직원 모두에게 감사를 표했다. 특수교육과는 헌신적인 노력으로 특수교육 인력 확대와 무장애 교육정책 실현, 전문 교육원 건립 등 종합적인 발전 계획인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업무보고에는 교육정책국, 경기도교육연수원, 경기도유아체험교육원, 융합교육국,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 경기도국제교육원, 경기도교육평화교육원, 경기도학생교육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자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인규 의원, 경계선지능학생 등 교육결손 학생 세분화 관리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인규 의원은 2월 22일 열린 제373회 임시회 교육기획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도교육청 교육정책과 주요사업인 ‘기초학력 보장 및 교육결손 해소’ 관리 계획에 대해 “△학습지원대상학생 △난독증학생 △경계선지능학생 등 대상을 보다 세분화해 관리 및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인규 의원이 도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결손 학생은 학습지원대상학생, 읽기곤란학생, 느린학습자 등 증상 및 진단 결과에 따라 크게 세 종류로 분류해 각각 다른 팀에서 관리 중이다. 이인규 의원은 “큰 맥락에서 보면 세 종류의 교육결손 대상자가 비슷해보이지만 ‘헌법’ 제31조제1항에서 ‘모든 국민은 능력에 따라 균등하게 교육을 받을 권리를 가진다’라고 규정하고 있듯이 각각의 대상을 보다 세분화해 충분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또 “경계선지능학생의 경우 질병으로 분류되는 난독증과는 달리 표준화된 기준 부재 등으로 발굴이 쉽지는 않다”며 “2023년 기준 도내 경계선지능의심학생은 500여명으로 조사됐지만, 정확한 진단을 통해 느린학습자들 역시 소외되지 않도록 진단 및 지원 체계의 세분화 등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부연했다. 특수교육과의 주요업무인 2024년도 ‘장애인식 개선 교육’과 관련해서는 “장애인식 개선은 담당 부서로부터 “장애 학생 인권 존중에 노력할 것”이라며 “장애 당사자를 직접 강사로 활용하는 등 장애 공감학교를 운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보고받았다. 3월 개교를 앞둔 경기북부유아체험교육원에 대해서는 “북부 지역 학부모들의 희망이자 큰 기대에 부응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데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오지훈 의원, 경기도교육청에 지난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의원회 오지훈 의원이 2월 22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에서 2024년 경기도교육청 업무보고 및 2023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계획 보고 중 경기도교육청에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나온 지적사항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오지훈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유아교육과를 대상으로 지난 2023년 행정사무감사 조치계획에 대해 질의했다. 주된 골자는 병설유치원 업무 부담 경감으로 초등학교 내 배치된 병설유치원의 경우 초등학교가 방학을 하게 되면 유치원에서 점심식사 수급이 어려워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가 과중되는 문제였다. 오지훈 의원은 “행정사무감사에서도 말씀드린바와 같이, 초등학교 내에 배치된 병설유치원은 초등학교가 방학하면 교사들의 업무가 아이들의 급식 문제까지 확대되고 있어 행정업무 부담이 너무 크다”며 “교육청에서는 방과후 간식과 더불어 방학 중 병설유치원의 급식 문제에 대한 대책 마련 계획이 있느냐”고 질의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 교육정책국 유아교육과에서는 “지적된 병설유치원의 위탁급식 가능 여부의 경우, 유아교육과뿐만 아니라 학교업무개선담당관과 함께 논의해야 될 사항”이며 향후 담당 부서와의 논의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변했다. 이어지는 융합교육국 보고에서는 침체된 현장체험학습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안했다. 오지훈 의원은 “현장체험학습 예산이 대폭 증가했지만 작년에 있었던 ‘노란버스’ 사태의 여파로 여전히 학교 현장에서는 체험학습에 대한 부담을 느끼는 상황”이며 현장체험학습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육청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체험학습차량을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의 사업을 예로 들었다. 오지훈 의원은 “규모의 차이는 있겠지만 교육청 단위에서 학교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차량 지원이 어렵다면 방문형 체험학습을 확대해 운영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에서는 “현재 ‘융·프·라’라는 융합교육체험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20여 개의 기관과 협약을 맺고 기관을 방문하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학습의 발굴을 통해 활성화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오지훈 의원은 “증액된 현장체험학습비가 헛되이 쓰이는 일이 없도록 경기도교육청에서 면밀한 검토해 경기도 학생들이 체험활동의 교육학습효과를 누리기를 바란다”며 질의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