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김창식 부위원장, 카카오 ‘디지털 허브’ 투자협약 체결식 참석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은 6월 13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카카오 ‘디지털 허브’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지역 첨단산업 유치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는 남양주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약 6,000억원을 투자해 연면적 92,000㎡ 규모의 AI 특화 데이터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디지털 허브’는 2026년 착공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며 고집적 서버 수용이 가능한 친환경 인프라로 조성된다. 김창식 부위원장은 “남양주가 AI와 미래 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전환점”이라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정책과 예산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디지털 허브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허브’는 지역 인력과 자원을 우선 활용하고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및 상생 기금 조성 등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모델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주광덕 남양주시장,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남양주의 미래 산업기반 조성에 대한 협력 의지를 함께 밝혔다.
김영희 의원,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개정안’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영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이 13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은 유보통합 정책 추진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위해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에 경기도교육청뿐 아니라 경기도 및 시·군 지방자치단체의 보육 담당부서와 관련 유관기관의 참여를 제도적으로 보장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김영희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유보통합은 교육청만의 노력으로는 이룰 수 없다”며 “현재 자문위원회는 교육청 중심으로 구성돼 있어,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의 현실적 의견이 반영되기 어려운 구조”고 지적했다. 개정안은 △영유아 유보통합 현장 자문위원회 위원 정수를 기존 21명 이내에서 23명 이내로 확대하고 △위원 위촉 대상에 경기도 및 시·군 보육 담당 공무원과 교육감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람을 포함할 수 있도록 하는 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았다. 김영희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자문위원회가 보다 다양한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인 정책 협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열린 구조로 전환되길 기대한다”며 “아이들이 공정한 출발선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유보통합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교육청 영유아 유보통합 추진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27일 열리는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황대호 의원, 도민참여제도연구회 최종보고회 성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도민참여제도 연구회’는 9월 21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숙의형 참여제도 심화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민참여제도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과 운영 조례’에 따라 경기도민의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고 숙의형 참여제도를 구축하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된 의원연구단체이다. 이날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연구단체 회장인 황대호 의원과 연구용역 수행을 맡은 사단법인 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의 연구진 및 일반시민 다수가 참석해 협력적 거버넌스에 대한 시민사회의 진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책임연구원인 오수길 고려사이버대학교 교수는 발제자로 나서 “경기도 민관협치위원회, 경기복지거버넌스 등 경기도의 주요 숙의형 도민참여제도를 분석해 성과와 문제점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개선방안을 찾는 연구”고 소개한 뒤 “특히 설문조사와 포커스그룹인터뷰로 진행한 이번 연구에 다양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설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오 교수는 이어 “도민들이 참여제도 자체는 잘 마련되고 있다고 인식하는 데 반해, 실질적 참여가 보장될 수 있는 제도 운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수길 교수는 구체적인 개선방안으로 “조례 개정을 통해 협치기구의 위상을 강화하고 본위원회 중심의 형식화를 극복해야 하며 공론 의제를 상시 수용·관리하는 체제를 구축하자”고 제안했다. 연구회 회장인 황대호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숙의형 참여제도 활성화는 대의제 민주주의와 상호보완적이며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힌 후, “민주주의가 형식적 법치주의에 의해 형해화되지 않기 위해서는 시민의 감시와 참여가 실질적으로 보장되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또한 황대호 의원은 “연구진의 세심한 자료조사와 분석, 치밀한 연구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와 만나 경기도 숙의형 참여제도의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연구 의의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황대호 의원은 “연구성과를 반영할 수 있는 숙의형 참여제도의 정비와 개선을 위한 조례 개정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약속하며 “도민들께서도 도정에 더욱 관심을 가져주시고 직접 참여하셔서 살기 좋은 경기도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6월 22일에 착수해 7월 11일에 착수보고회와 8월 28일 중간보고회를 마친 ‘경기도 숙의형 참여제도 심화방안 연구’는 이번 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학수 의원 대표발의,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개정안 도의회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학수 의원이 대표발의 한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 개정안이 21일 개회된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이 조례 개정의 주용 내용으로는 위생적 관리 및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으로 목적의 범위 확대 경기도교육청 기관 화장실 내 비상알림장치 등 안전장치를 설치할 수 있도록 규정을 신설했다. 이학수 의원은 지난 12일 이번 조례 소관위원회인 교육행정위원회 상임위 제안설명에서 “본 조례 개정 시 필요한 행정절차를 모두 준수했으며 관련 부서와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협의하면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본 조례 개정으로 화장실 범죄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관리 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경기도교육청 기관 화장실에 비상벨 등 설치를 통해 위급 상황 대비에 따른 안전한 사용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 의원은 21일 본회의에서 가결된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관리 조례’를 근거로 경기도교육청 소속 기관 화장실에 이용자의 안전을 위한 비상벨 및 비상알림장치 등 안전장치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알렸다. 아울러 이 의원은 “본 조례의 개정을 통해 비상벨 및 비상알림장치 등이 설치되면 경기도교육청 기관 화장실 내에서 범죄 등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는 장치로써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시의적절한 예산 지원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기관 내 화장실에 비상벨 및 비상알림장치 등이 빠르고 원활하게 설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신미숙 도의원, 조례 개정으로 “소공인 육성정책 경기도의 책무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 의원이 상정한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통과 됐다. 신미숙 의원은, 실효성 있는 소공인 지원 사업을 위해 소공인의 어려움과 애로 사항에 귀 기울이고 토론회와 정담회를 개최하는 등의 노력을 계속해왔다. 지난 7월 370회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도의 소공인 육성정책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지적하며 2019년 도시형 소공인 육성 지원 조례가 제정됐다에도 불구하고 종합계획의 미수립 및 소공인 특화 사업의 부족 문제는 지속되고 있다고 유감을 표했다. 이어 문제점 지적에 그치지 않고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기존 지원정책이 더욱 효과적으로 시행될 수 있도록 도지사에 대한 책무를 규정했다. 개정 조례안 통과 후 신미숙 의원은 “이번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지원 관련 조례 일부개정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소공인 지원정책의 시작점이다. 이번 조례 개정을 시작으로 소공인에 대한 정책적 완성도와 소공인에 특화된 지원 사업의 발굴 및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경기도 및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현재까지 갖춰져 있지 않은 제도적 지원을 꾸준히 정비하고 소공인의 날을 지정하는 등의 노력을 이어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경기도의회 제371회 임시회에서 통과 된 경기도 도시형소공인 지원 관련 조례 일부개정에는 도시형소공인 성장 및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를 규정 도시형소공인 지원 종합계획에 디지털화 활성화에 관한 사항 추가해 3년마다 수립 도시형소공인 노동자 휴게시설 및 복지시설 설치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규정함 교육·상담 및 조사와 일자리 정보제공 및 알선 업무를 수행하도록 규정함 노후장비 교체, 시제품 개발, 디지털화 활성화를 위한 비용 지원을 규정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희선 의원, 경기도 외국인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희선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 조례안은 제명을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했다. 또, 생리용품 지원대상을 경기도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청소년뿐 아니라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경기도에 합법적으로 체류중인 등록외국인 및 국내거소 외국국적동포 여성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상위법인 ‘청소년복지 지원법’에 따라 ‘보건위생물품’ 용어를 모두 ‘생리용품’으로 바꿨다.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3월 현재 31개 시군의 11~18세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등록외국인 5026명, 국내거소 외국국적동포 1710명 등 총 6736명이다. 조희선 의원은 “합법적이고 정당하게 경기도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청소년까지 생리용품을 지원하는 것은 다문화시대에 합당한 조치”며 “앞으로도 모든 경기도 여성청소년의 건강권과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영봉 의원, 종교 문화예술활동 활성화 담은 문화예술진흥 조례 개정안 본회의 통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영봉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화예술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월 21일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에는 종교 전통 문화예술 계승·체험, 종교 간 화합을 위해 종교 문화예술 활동 사업을 전문적으로 추진하는 종교 문화예술 활동 사업단체를 문화예술 단체의 범위에 포함시킴으로써 그간 소외되었던 ‘종교예술’ 장르를 발굴·지원하고 종교 관련 예술인 및 단체의 창작·표현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종교 문화예술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종교계 문화예술 프로그램, 종교인 화합 한마당 사업, 전통문화 특화 프로그램 운영, 종교문화시설 건립 사업 등을 불교, 개신교, 천주교, 유교, 원불교 등과 함께 운영하고 있어, 개정조례안 통과로 관련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종교 간·도민 간 화합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영봉 위원장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종교가 진흥될수록 예술도 함께 발전했고 현대사회에서도 종교 문화예술이 종교인과 신도의 신앙심을 돈독하게 해 공동체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조례 개정 배경을 소개한 뒤, “이러한 상황에서 경기도가 조례 개정을 통해 종교 문화예술 활동을 진작하기 위한 제도적 근거를 제공했다”며 본회의 통과의 의의를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영봉 위원장은 “이번 조례 개정은 종교 문화예술 관련 종사자와 예술인, 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시켜 경기도 문화예술 전반의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한 후, “사회적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는 시대에 종교 문화예술이 종교 간 화합을 이끌어 사회 전체의 통합에도 기여하길 바란다”고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성수 의원, ‘경기도 스마트관광 진흥에 필요한 제도적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성수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스마트관광 진흥 조례안’이 21일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산업은 비대면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온라인 관광, 증강현실 등 여행자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여행자 맞춤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등장하고 있다. 김성수 의원은 관광객의 적극적인 정보통신기술의 활용은 경기도를 재방문 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할 것이고 스마트관광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인해 스마트 서비스 대응과 스마트 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전략적 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례안은 스마트관광산업의 진흥을 위한 시책 수립 스마트관광 자문위원회 구성 스마트관광 전문기관 운영의 위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 통과 직후 김 의원은 “이번 제정안을 통해 우리 경기도의 관광 산업이 더욱더 성장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충식 의원, 전국 최초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외국인주민 생활체육 참여 지원 조례안’이 9월 21일 제371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었던 외국인주민의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체육활동을 권장하고 생활체육 활성화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로 제정됐다. 또한 생활체육을 통해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 및 여가선용을 촉진하고 경기도민과 외국인주민이 서로 존중하는 사회환경을 만들어 사회통합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제정된 전국 최초 조례안이다. 주요 내용은 도지사가 외국인주민이 생활체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책무사항을 규정하고 생활체육강좌 운영, 스포츠클럽 참여지원, 생활체육 동호회 활동 육성, 체육활동 생활화운동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또한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비용을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외국인주민 생활체육참여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윤충식 의원은 “외국인주민의 중요성을 인식해야 한다”고 밝히며 “경기도내 외국인주민이 총인구의 4.4%를 차지하고 그 수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도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의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를 통해 건장증진 및 여가선용 촉진,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나아가 도민과 외국인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 실현이 본 조례를 통해 가속화 될 것이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재균 위원장,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 위해 디지털 문해 교육 지원 근거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문해교육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디지털 문해 교육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해 고령층이나 장애인 등이 일상에서 경험하는 디지털 활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제안됐다. 2023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발표한 ‘2022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국민 대비 장애인, 고령층, 저소득층, 농어민 등 정보취약계층의 디지털 정보화 수준은 76.2%로 전년 대비 0.8%pt 상승하였지만 여전히 미흡한 실정이다. 김재균 의원은 고령층의 경우 키오스크 주문과 같은 일상 생활에서조차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높은 불안과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고 지적하며 디지털 정보격차를 해소할 필요성을 제기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문자해득교육의 정의를 확장해 디지털 기반 사회에서 필수적인 디지털 기기에 대한 이해와 활용능력 교육을 문해교육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재균 위원장은 “비대면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는 문제는 존엄한 삶을 누릴 권리를 보장하는 문제”고 말하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디지털 정보격차가 완화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종배 위원장, “시화호 권역 개발방안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종배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시화호 권역 개발방안 토론회’가 9월 20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에 앞서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종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위원장은 “시화호 주변 미래 발전을 위해서는 시화호 권역의 이미지 전환이 필요”하며 “주변 명소화 추진 전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 추진 등 많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제발표에서 양광식 순천향대학교 행정학과 교수는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화호가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상태자원, 체험형 해양레저 및 스포츠 등의 특성을 활용해야 한다”며 시화호 발전방안으로 시화호 랜드마크 조성 시화나래길 관광도로화 시화호 기반 RE100 클러스터 조성 국가해양생태공원 복합해양레저 관광도시지정 시화호 브랜드 개발 등을 제안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김성곤 경기도 해양수산과 과장은 “시화호 개발을 위해서 먼저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대응 체계가 필요하며 시화호 내 해양레저 단지를 조성하려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화방조제 배수로 관리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이종성 시흥시 환경국장은 “국가와 수자원공사의 무관심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회가 시화호 활성화 조례 및 토론회 자리를 마련해 시화호 발전의 초석이 됐으며 이제는 시화호의 인지도 개선을 위한 정확한 목표를 설정해 시흥시·안산시·화성시가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김동우 안산시 해양수산과 해양레저팀장은 “시화호 발전을 위해서는 시화호 개발이익금을 활용해 시화호 발전의 전체적인 로드맵 마련, 시화호 철탑의 지하화 및 미개발 지역의 개발 등 지역별 해양관광 트라이앵글 조성의 필요성이 있다”고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박홍서 화성시 지역개발과장은 “시화호 관광특구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시흥시·안산시·화성시의 연대가 필수적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송산그린시티 습지, 반달섬, 거북섬의 관광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규인 아주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는 “시화호 개발의 큰 장애 요소는 시화호를 관통하는 거대한 철탑이라고 할 수 있으며 철탑 지중화가 필요하다”며 “지중화가 어렵다면 구조물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 해상풍력 도입 등 RE100 탄소중립과 더불어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시화호 남단 공룡알 화석지는 시화 지역의 가장 독특한 자원 중 하나이니 문체부와의 적극 협의해 개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여섯 번째 토론을 맡은 장대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은 “시화호 준공 30주년을 맞아 시화호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정됐고 시흥시·안산시·화성시가 시화호 활성화를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RE100 연계 탄소중립 실천 산단조성과 함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을 발굴을 제안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임병택 시흥시장이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도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아이 돌봄과 청소년 관련 조례안 2건 대표 발의, 아동·청소년의 돌봄 지원 앞장서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과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21일 경기도 의회 제37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원안 가결됐다. 두 조례 모두 저출산 시대에 사회적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돌봄과 관련된 조례로 정윤경 도의원은 저출산 시대에 해결사를 자처하는 모습이다. 우선, ‘경기도 아이돌봄종사자의 처우 개선 및 권리보장에 관한 조례안’은 그간 정책지원에서 제외되었던 육아도우미를 아이돌봄종사자의 범위에 포함시켜 아이돌봄서비스 종사자의 전반적 처우 개선을 통해 아이돌봄서비스질 향상과 부모의 육아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경기도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안’ 역시 그간 조례가 없어 광역 차원에 특색있는 사업추진이 어려웠으나, 이번 조례 제정으로 방과후아카데미 간 연계협력 및 종사자 교육 등 경기도만의 사업추진을 통해 청소년 돌봄 서비스 질 향상과 보무의 육아 부담 해소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윤경 도의원은 “우리 사회는 이미 저출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고 이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더 큰 위기를 겪을 수 있다는 것은 반론의 여지가 없는 자명한 사실이다”고 말하며 “저출산 해결을 위해서 보무의 육아 부담을 해소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며 아이돌봄종사자 처우 개선 조례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조례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 해소와 우리 사회 저출산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이돌봄서비스 만 12세 이하의 아동을 둔 맞벌이 등 가정에 시간제 또는 종일제 돌보미를 파견해 부모의 양육 공백을 해소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5,521명의 아이돌보미가 종사하고 있으며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동일 나이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교과 학습지도, 합창·연극·수영 등 개인 역량개발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63개소가 운영 중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