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소방활동 손실보상,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절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은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현장 소방활동 손실 보상’ 제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인 예산 집행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화재, 재난·재해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인명구조나 구급 활동을 수행한 경우, 형사책임은 감경 또는 면제되지만, 손실보상에서는 여전히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구조”고 지적하며 “이러한 제도적 한계는 소방공무원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도 손실보상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것은 제도에 대한 낮은 인지도, 복잡한 신청 절차, 제한적인 보상 범위 등 구조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며 “현장 중심의 소방활동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예산 집행 체계 정비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영봉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언급하며 “정당한 소방활동에 대해 손실보상 책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단서조항 신설은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입법적 조치”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도 이러한 입법 취지를 반영해 손실보상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산이 현장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영봉 의원은 “국회 차원의 법률 개정이 이루어질 경우, 이에 발맞추어 경기도 차원의 조례 개정도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하면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영봉 의원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불필요한 법적 부담 없이 소신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도 홍보 강화, 절차 간소화, 보상 기준의 현실화 등 종합적인 제도 개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상오 위원장, “소방 인프라 지원 강화와 경기도119청소년단 예산 확대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지난 6월 13일 진행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소방관서 증축 및 경기도119청소년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질의했다. 이번 질의를 통해 소방관서의 공간 부족 및 노후화 문제로 인한 근무환경 저하와 소방서비스 질 저하 우려를 제기하며 관련 사업의 실질적 개선과 효율적 추진을 위한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임 위원장은 “소방관서 증축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지연되는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며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사전기획, 행정절차, 설계 검토, 공정관리까지 소방재난본부가 전 과정을 지원·감독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며 매년 반복되는 관서별 사업을 지원할 전담 조직이 있다면 추진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두천 보산초 다문화 학생들이 경기도119청소년단 활동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음에도, 예산 부족으로 단복 지원이 원활하지 않다”며 “경기도119청소년단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병 소방재난본부장은 “관서별 증축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경기도119청소년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 인프라 확충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이며 주어진 예산은 목적에 맞게 시기적절하게 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정윤경 도의원, “평화와 여성인권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제4차 경기여성평화 포럼에 축하 인사 전해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19일에 경기여성비전센터에서 열린 ‘제4차 경기여성평화포럼’에 참석해, 여성과 평화를 응원했다. 정전 70년을 맞아 ‘전쟁과 폭력 예방을 위한 경기지역 여성 평화 활동의 성과들을 이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아 진행되는 이번 제4차 경기여성평화포럼은 경기도여성가족재단과 도내 여성단체 협의체인 경기여성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정윤경 의원은 “70년간 이어져 이룬 평화의 가치를 확인하고 정전을 넘어 종전과 완전한 평화를 위해 여성 참여 확대 방안 및 사회적 과제를 발굴하자”고 말하며 “평화와 여성 인권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포럼은 1부 ‘여성주의 평화 담론과 경기지역 평화 과제’를 주제로 미국의 여성 평화 활동가인 미리 베리 미국 덴버대 교수와 정현백 전 여성가족부 장관이 기조 강연을 맡았으며 2부 ‘경기도 여성, 평화교육에 답하다’ 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애형 의원, 구도심과 신도시 초등학교 현장에 맞게 운영·배치 이루어져야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애형 의원은 19일 광교청사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및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의 학생배치담당자와 학교 통학구역 등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에선 수원 글빛초 및 망포초의 과밀학급 해소 방안 곡반3초·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 공군관사 통학구역 조정 등이 논의됐다. 이애형 의원은 “학령기 아동이 많은 신도시와 그렇지 않은 구도심의 학교 운영 및 배치에 차별화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구도심 초등학교의 경우는 기존 학교의 환경 개선, 실력있는 교사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제공, 아이들이 원하는 특색있는 학교 운영 등의 검토가 필요하고 신도시의 경우는 학교 신설·교실 증축 등을 통해 초등학교 과밀 학급 해소 및 통학거리를 고려해 현실에 맞는 학교의 배치”를 당부했다. 이에 교육청 관계자는 “신도시의 경우는 과밀학급, 학교 부족 문제 해결에, 구도심은 학교 환경 개선 및 운영 방안을 중심으로 구도심과 신도시의 특성에 맞게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 “다양한 교육의 길, 대안교육기관의 현황과 지원방안 토론회” 개최 [금요저널]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다양한 교육의길, 대안교육기관의 현황과 지원방안 토론회’가 10월 19일 수원시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교육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박민형 대안교육연대 정책위원장은 “학교 밖 학업중단 청소년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미비한 실정으로 학업 중단자, 급식비 수급자들이 증가에 대한 대비책 마련 필요와 급식비는 식품비, 급식운영비, 급식시설비 등은 운영비 측면에서 인건비, 사무관리비, 임차료까지 지원해야 할 것”을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전미경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은 “학교 밖 청소년이 머무는 곳이 대안교육기관이라면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부분을 살펴 맞춤형 정책지원이 필요하고 또한 실태조사 여부를 대안교육기관 운영자가 아닌 실제 학교 밖 청소년이 선택해 대상자 중심의 욕구 파악 후 관련 정책이 제안 되어 모든 청소년들이 동등한 출발선과 기회를 보장해야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송미경 대안학교연합회 송미경 대표는 “경기도청은 대안교육기관법의 재정 여부, 학교 안과 밖에 배치의 여부는 상관없이 청소년들의 복지를 위해서 시책을 수립 및 시행 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을 제언했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백승연 더불어가는 배움터길 학부모는 “대안교육 기관 법과 등록제에도 불구하고 대안학교의 건물 유지와 학교 운영에 대한 부담은 여전히 학부모의 부담이며 교육부 예산이 법정학교 중심으로 운영되다보니 대안교육기관에 지원하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 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 특성에 맞는 ‘경기도형 대안교육기관’정책을 종합적으로 제시해줄 것”을 제언했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김두원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학생회장은 “대안학교 학생 회장으로서 우리는 학교 밖 청소년이라는 제도적 표현에서 벗어날 수 있고 포용하는 시선으로 미래를 위한 시대를 열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제언했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김보현 경기도교육청 교육복지과 장학관은 “학생의 안전 보장을 위한 시설 관리 감독 및 안전공제회 가입 의무화, 교육활동의 안전성 도모를 위한 재정지원 방안 마련, 교수학습지원을 위한 인력 확충 및 네트워크 구축”을 제언했다. 여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명화 경기도청 청소년과 청소년자립보호팀장은 “대안교육기관에 대안학교 급식비, 활동지원비 등 경기도교육청의 후속 근거 조례 마련 및 지원이 실질화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반영”을 제언했다. 이날 좌장을 맡은 서성란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많은 도민들이 교육의 다양성을 받아들이고 대안학교의 인식이 평등화 되어야 하며 대안학교야 말로 인간답게 사는 법을 배우는 곳이며 학교프로그램으로 험난한 세상에서 살아남을 방법을 가르치고 있어 현재 재학중인 모든 학생들의 미래가 기대됨”을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김정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 김재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장이 축사 인사를 보내줬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김호겸 도의원, 영어회화전문강사 처우개선을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김호겸 의원은 19일 영어회화전문강사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영어회화전문강사 약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에 필요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영전강은 2009년부터 학교 실용영어교육 강화를 위해 투입되어 전통적 문법 중심의 영어교육에서 회화 중심의 영어수업을 담당해 왔다. 이날 참석한 한 강사에 따르면, 경기도는 영전강을 2012년 1,170명으로 확대했다가 2023년 425명으로 감소되었는데, 11년 만에 약 3배에 가까운 인원이 고용불안, 복무 및 임금 차별로 인해 인위적으로 줄어든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경기도교육청의 현행 정책이 신규 채용 시 불안 조장 15년간 7차례 이상 임금동결 복무차별 등 열악한 근무환경 ‘경기도교육청 영어회화전문강사 인력풀 운영 조례’ 미이행 등의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고용불안 및 열악한 임금 해소에 대한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영전강은 “1년마다 재계약, 4년마다 신규채용이라는 선발과정을 거치게 된다”며 절실한 고용안정 대책에 대한 추진을 간곡히 부탁했다. 김호겸 의원은 “영전강이 정규 교사는 아니지만, 열악한 처우에도 불구하고 책임감을 갖고 지난 14년 이상 학생들을 전문적으로 가르치며 영어교육에 중요한 역할을 해 온 것으로 보인다”며 “경기교육의 정상화를 위해서라도 현실적 처우개선을 위한 다양한 고민을 해 보겠다”라는 의견을 남겼다. 이어 “영어교사가 부족했을 때 영전강에 도움을 받았던 교육계가 무관심으로 일관하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공개채용을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채용시기에 무한경쟁으로 몰아넣는 것은 강사선발에 있어 희망고문을 하는 것으로 느낄 수 있겠다”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앞으로도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도의원으로서 교육청 관계자들과 함께 현실에 맞는 전영강의 처우개선을 위해 다각적이고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소통해 나가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 ‘광릉숲포럼 2023’ 개막식 참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성남 농정해양위원장이 지난 19일 경기 남양주 경희대 평화복지대학원에서 열린 ‘광릉숲포럼 2023’ 개막식에 참석해 산림자원 보전과 가치창출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염태영 경제부지사, 조미자 경기도의원, 최영태 국립수목원장, 김재현 전 산림청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광릉숲포럼 2023은 ‘숲, 인간과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생물다양성의 보고인 광릉숲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참여와 소통으로 바람직한 생태계 인식 확대를 위해 열린 행사이다. 김성남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기후 위기가 전 세계적 문제가 되는 지금, 미래세대를 위한 숲 보전과 가치 창출은 중요한 국가적 과제이기에 도의회에서도 숲 보전을 중요한 과제로 설정하고 제도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최근 논란에 있는 의정부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과 관련해 “광릉숲은 수백 년 동안 지켜온 생태계의 보고이며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유산이지만, 의정부 자일동에 추진되고 있는 쓰레기 소각장이 건설된다면,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을 포기하고 우리가 여태껏 지켜온 광릉숲도 없어질 것이다”며 분명하게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어 김 위원장은 “앞으로도 의정부 자일동 쓰레기 소각장 건설에 대해 포천시반대투쟁위원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반대 투쟁을 이어 나갈 것을 확고히 하며 경기도 차원에서도 반대운동에 적극 참여토록 해 주민의 피해를 막고 산림의 가치와 환경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아 앞으로의 진행 과정을 계속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010-8192-7001, 행정감사 문자제보시스템 구축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모두가 2023년 행정사무감사 문자메시지 제보를 받는다. 문자메시지 제보시스템은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은 문자메시지 제보로 경기도 집행부와 공공기관의 행정 및 경제 분야 관련 문제와 공직자 비리, 정책개선 과제와 예산 낭비 등의 사례를 접수할 예정이다. 공익제보자의 신고 내용의 비밀은 보장된다. 제보 대상 기관은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소관 기관으로 경제투자실, 노동국, 미래성장산업국, 사회적경제국, 경기경제자유구역청 등 5개 경기도청 실·국·청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 차세대융합기술원,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킨텍스, 경기도주식회사, 경기콘텐츠진흥원 등 10개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이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는 경기도 경제·노동·미래산업 정책 전반을 담당하고 소상공인·일자리 사업 등 넓은 범위에 걸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전석훈 의원은 “경기도민의 정치적 효능감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한마음으로 행정감사에 집중하겠다”며 “제보한 내용을 바탕으로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골목상권부터 도내 첨단산업 육성,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일자리 창출 등 넓은 범위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많은 도민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국민의힘 김성수 의원, 도민환원기금 재원 확보 미룬 GH·경기도의 기금 계획안 ‘반대’ [금요저널]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심의위원회 위원인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성수 의원이 ‘경기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재원으로 사용될 경기주택도시공사의 이익배당금이 확보되지 않은 것을 확인, 기금 심의의결서에 반대 의견을 냈다고 18일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도의회 하남상담소에서 경기도 택지개발과로부터 ‘2024년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운용계획 변경안’, ‘2022년 개발이익 도민환원기금 운용성과 분석’ 등에 대한 보고를 받고 서면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 심의된 도민환원기금 운용 계획에 따르면 도는 당초 도민환원기금 재원으로 5년 동안 1천582억원의 GH 이익배당금을 활용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도와 GH는 GH 부채비율 상승 전망과 2022년 하반기 공사채 발행 사전 승인 등을 이유로 지난해분 이익배당을 유보하고 2024년 이후에나 GH 재무 여건 등을 고려해 배당 여부를 결정키로 계획을 변경했다. GH가 올해 도민환원기금 재원에 활용키로 확정했던 2022년도분 이익배당금은 274억원인데, 도와 GH는 이를 계획대로 배당하지 않고 1년 유예한 뒤 2024년부터 2026년 사이에 채워 넣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김 의원은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GH 영업이익이 지난해보다 올해 더 감소한 것으로 예측되는 상황에서 이번에 계획된 배당을 미룬다면, 유예된 만큼의 이익배당 기금 재원 확보가 불투명할 것이라는 우려다. 김 의원은 “GH가 확정된 274억원의 이익배당을 유보하는 것은 도민환원기금의 투명하고 계획적인 운용계획을 흩트리는 것”이라며 “이미 도가 조례 규정에 맞지 않는 목적으로 도민환원기금을 임의 사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기금 재원 확보까지 임의대로 미루는 것은 행정의 신뢰를 훼손하는 행위와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호동 의원, 서울대 초청 베트남 고위 지방공무원 연수단 강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이호동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방의회 현황’를 주제로 베트남 고위 지방공무원을 상대로 강연을 했다. 이날 강연은 서울대 글로벌행정발전연구소가 베트남 중앙조직인사위원회 교육부과 협력해 베트남 고위 지방공무원의 리더십 개발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훈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선라성 당부서기 겸 인민위원회 위원장이자 이번 연수단의 단장인 호앙 꾸옥 칸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 의회를 방문하게 되어서 뜻 깊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호동 의원은 “베트남과 한국은 남북의 분단과 전쟁이라는 공통의 경험을 가진 국가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베트남이 더욱 발전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기초로 베트남 내 한국 기업이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에는 호앙 꾸옥 칸 단장을 비롯해 베트남 직할시인 하이퐁시 당위원회 상임위원회 위원 겸 인민의회 의장인 팜 반 럽 등 15명의 베트남 고위 지방공무원이 참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정윤경 도의원, 학교사회복지사 사업 지원 관련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정윤경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군포상담소에서 김보민 헝겊원숭이운동본부 이사장, 학교사회복지사, 학부모, 학생 등 30여명이 함께 참석해 학교사회복지사 사업 지원에 관한 정담회 자리를 가졌다. 학교사회복지사 사업은 지난 2007년 시작으로 학교사회복지사 1인을 배치해 학교-가정-지역사회의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고 전문적 상담과 맞춤 복지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관계자들은 “학교에 사회복지사를 배치해 아이들의 인권 보호와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을 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기도는 용인, 성남, 수원, 안양, 군포, 의왕 등 6개 시·군에서 시행 중이지만 군포시만 학교사회복지사 사업 예산 전액 삭감을 통보 받았다”며 호소했다. 이어 군포시는 “원래 교육지원청이 맡아서 해야 하는 업무이지만 시 측으로 업무를 떠넘기고 대안을 내놓지 않은 상황에서 예산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 예산 삭감이 불가피하다”라는 입장을 내놓았다. 이에 정윤경 의원은 “그동안 시·군에서 관심을 갖고 진행해 온 학교사회복지사 사업은 시·군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내년부터는 경기도에서도 지원 계획을 갖고 있지만 학교 안에서 진행되는 사업인 만큼 경기도 교육청이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단순 교육 영역에서 더 나아가 사회복지 영역까지 포함되는 부분으로 우리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문제해결을 위해 도의회에서도 계속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이인애 의원,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 개시’ 관련 정담회 진행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 사무실에서 여성가족국 가족다문화과 관계자와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방향 및 개시’에 따른 후속 조치 논의를 위한 정담회를 했다. 이인애 의원은 지난해 도의회 제365회 정례회 도정질의에서 “위기 임산부와 아동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발언했으며 이번 경기도가 영·유아 유기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경기도 위기임산부 안심 상담 핫라인’ 사업을 13일부터 시작한 것에 대해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운영은 철저한 ‘익명성’ 보장을 통한문턱없이 안심하고 24시간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임신·출산 과정에 가족 등으로부터 은둔·고립되어 고민·갈등하고 있는 임산부 등을 대상으로 안심상담 돌봄서비스 민·관협의체 운영 지역자원 연계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인애 의원은 정담회 자리에서 관련 부서 관계자에게 “이번 위기임산부 안심 상담의 핵심을 철저히 익명성이 보장되는 ‘비밀상담’이며 베이비박스 등의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서비스 체계를 적극 활용 할 것”을 강조했다. 향후 G버스, 홈페이지, SNS을 통한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홍보와 함께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자원 발굴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경기도형 위기임산부 안심상담 핫라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인애 의원은 지난 8월에 위기영유아의 원가정 복귀와 안전한 양육환경 조성 등에 대한 도지사 책무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유아 지원에 관한 규정 협력체계 구축 및 강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하는 ‘경기도 위기임산부 및 위기영유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