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소방활동 손실보상,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절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은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현장 소방활동 손실 보상’ 제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인 예산 집행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화재, 재난·재해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인명구조나 구급 활동을 수행한 경우, 형사책임은 감경 또는 면제되지만, 손실보상에서는 여전히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구조”고 지적하며 “이러한 제도적 한계는 소방공무원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도 손실보상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것은 제도에 대한 낮은 인지도, 복잡한 신청 절차, 제한적인 보상 범위 등 구조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며 “현장 중심의 소방활동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예산 집행 체계 정비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영봉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언급하며 “정당한 소방활동에 대해 손실보상 책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단서조항 신설은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입법적 조치”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도 이러한 입법 취지를 반영해 손실보상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산이 현장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영봉 의원은 “국회 차원의 법률 개정이 이루어질 경우, 이에 발맞추어 경기도 차원의 조례 개정도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하면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영봉 의원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불필요한 법적 부담 없이 소신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도 홍보 강화, 절차 간소화, 보상 기준의 현실화 등 종합적인 제도 개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상오 위원장, “소방 인프라 지원 강화와 경기도119청소년단 예산 확대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지난 6월 13일 진행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소방관서 증축 및 경기도119청소년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질의했다. 이번 질의를 통해 소방관서의 공간 부족 및 노후화 문제로 인한 근무환경 저하와 소방서비스 질 저하 우려를 제기하며 관련 사업의 실질적 개선과 효율적 추진을 위한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임 위원장은 “소방관서 증축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지연되는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며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사전기획, 행정절차, 설계 검토, 공정관리까지 소방재난본부가 전 과정을 지원·감독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며 매년 반복되는 관서별 사업을 지원할 전담 조직이 있다면 추진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두천 보산초 다문화 학생들이 경기도119청소년단 활동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음에도, 예산 부족으로 단복 지원이 원활하지 않다”며 “경기도119청소년단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병 소방재난본부장은 “관서별 증축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경기도119청소년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 인프라 확충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이며 주어진 예산은 목적에 맞게 시기적절하게 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명수 도의원, 공동주택 체육공원 편의시설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은 지난 18일 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 지역의 홍익아파트 관리소장과 입주자대표회장을 만나 아파트 내 체육공원 조성에 대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아파트 관계자 측은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곳에서 운동이나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체육공원과 같은 시설이 설치되길 바란다”며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건의사항을 밝혔다. 이에 박명수 의원은 “환경개선 취지로 효율적인 체육공원이 조성되어 다양한 계층의 많은 주민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는 질 높고 건강한 체육공원으로 탄생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덧붙여 “준비하면서 힘든점이 있겠지만 지역의 특색을 살려 조성계획을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의견을 전하기도 했다. 이 외에 아파트 관계자는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이로인해 삶의 질 향상과 주민 편의제공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말했다. 끝으로 참석자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발전에 기여했다 물론 주민의 생활에도 힐링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함께 소통해 나가자”며 “필요한 부분은 서로 협력해 건강한 체육공원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결과를 만들어보자”며 다음 만남을 기약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해그늘 체육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위한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20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체육시설팀과 족구협회 관계자와 함께 ‘해그늘 체육시설 개선공사’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는 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로 공사 실무 부서인 체육시설팀 담당자를 비롯한 협회 회원들이 참여해 해그늘 체육시설 리모델링 공사의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협회 요청에 의한 설계도면 변경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완공 때 불편할 수 있는 부분에 사전 소통으로 향후 공사 완료 때 불편함이 없도록 조율하는 자리였다. 이어 부천시 체육시설팀장은 “애초 사업에 대한 계획에 시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체육시설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을 강조했다. 이재영 의원은 “시설 노후화로 이용자 불편이 증가하고 있어 체육시설 개선을 통해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부천시에 당부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안광률 부위원장,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 개최 [금요저널] 도내 141만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을 위해 돌봄서비스 개선 및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본격적으로 검토 및 논의될 전망이다.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가 19일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아동돌봄서비스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인구의 10.4%에 달하는 12세 이하 아동 인구에 대한 돌봄 정책 확대를 위해 마을돌봄 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의 법제화를 추진하기 위해 시작됐다. 9월 말 시작한 본 연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해 연구회 회원인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과 이채명 의원이 참석했다. 또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를 비롯한 공동연구진과 경기도 아동돌봄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협력과에서 돌봄업무를 담당하는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연구용역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의견을 교환했다. 본 연구의 책임연구원을 맡은 한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윤준영 교수는 “본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돌봄 서비스 지원 체계 개선 방안을 제시하고 나아가 도내 모든 아동이 중복 혹은 소외감 없이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조례 제·개정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에서 박상현 의원은 “경로당의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아동 돌봄 체계 구축 등 지역사회통합 돌봄으로서의 체계 구축이 가능할 지에 대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이채명 의원은 “현재의 표준화된 모델뿐만 아니라 농촌형 또는 도농복합형 돌봄모델, 부모 연령대에 맞는 돌봄모델을 등 다양한 형태를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돌봄 연구회’ 회장인 안광률 의원은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돌봄의 시스템이 매우 복잡하고 지역별 특성에 대한 고려가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연구진에 “경기도 특성에 맞는 돌봄모델을 개발하는 것뿐만 아니라 경기도만의 돌봄정책을 법제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연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형 지역사회 아동 연구회’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로 지역사회 아동 돌봄 강화 및 돌봄 종사자 처우 개선 방안 등의 연구를 통해 경기도 아동 양육 체계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장인 교육행정위원회 안광률 부위원장을 중심으로 기획재정위원회, 경제노동위원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등 다양한 상임위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지원 및 육성 방안 조례안 도출 연구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기도 "확장가상세계 정책연구모임"은 19일 부천대학교 부천융합지원센터에서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육성방안 및 조례안 도출 연구’를 위한 정책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메타버스산업 육성방안 및 조례안 도출 연구’는 경기도 내 메타버스 관련 산업 활성화 등을 위한 조례 도출을 목적으로 부천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진행한다. 이번 연구용역의 책임연구원을 맡고 있는 부천대학교 VR영상센터장 오형민 교수는 착수보고에서 연구의 배경과 기대효과, 연구 방법과 주요 내용 등을 설명했다. 오형민 교수는 “메타버스 산업 육성 과정에서 윤리적인 부분의 부작용이나 규제 혁신에 대한 이슈가 많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번 연구에는 경기도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와 규제 개선에 대한 부분을 중점으로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함께 참석한 황진희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은 “메타버스 산업은 교육 현장에 매우 중요한 소프트웨어이고 동시에 하드웨어다”며 “교육 현장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사에겐 기술적 지원이 필요하고 학생을 위해 장치 보급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내 메타버스 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서 꾸준한 지원과 규제 완화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메타버스 업계 관계자로 참석한 권종수 VRisVR 대표는 “Meta의 퀘스트 3, Apple의 비전프로 등 미국의 경우 AR과 VR이 결합된 하드웨어가 계속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국내 대기업이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지 못하는 문제와 메타버스 업계에 정부의 R&D 지원이 감소하는 문제 등이 불거질수록 산업의 불안정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연구용역에서 조례 구상을 책임질 이홍렬 부천대학교 교수는 “4개의 상위법이 국회에 발의되어 있는 상태”며 “조례에 위임하는 사항들이 명확하게 표기된 만큼, 상위법 제정 이후 혼란이 없도록 조직 체계와 인력, 예산 등을 조례에 담을 것”이라고 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경기도 확장가상세계 정책연구모임 이재영 회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경기도형 메타버스 산업 진흥 방안 모색과 뒷받침할 조례 제정에 큰 힘을 쏟을 것”이라며 “이번 연구용역은 교육, 관광, 의료, 장비 등 경기도민의 삶에 밀접한 메타버스 산업 발전의 첫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확신을 드러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황진희 위원장과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 부천대학교 오형민 VR영상센터장, 이홍렬 부천대학교 교수, 권종수 VRisVR 대표, 부천대학교 VR영상센터 조교 및 학생 등 9명이 참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황대호 의원, 대한민국 체조 지원 방안 마련한다 [금요저널] 황대호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은 20일 ‘경기도체조협회 정책지원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부족한 지원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기초종목 체조의 자긍심 하나로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체조인 여러분의 노고를 항상 새기고 있다”고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황 부위원장은 “체조는 인간 움직임의 기본이 되는 기초종목으로서 운동의 전이를 통해 다른 스포츠의 발전에도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는 스포츠인 만큼 중장기적 지원과 육성을 위해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으로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송기섭 경기도체조협회 회장은 “경기도청 여자실업팀의 경우 현재 지도자 1명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운을 뗀 뒤, “감독과 코치는 역할과 임무가 다르고 선수들의 부상 예방을 위해서라도 지도자 증원은 필수불가결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꿈나무체조교실’의 지속적인 운영이 꼭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 봉주현 도체조협회 부회장은 “경기도 체조가 꾸준히 성적을 낸 비결은 10년 넘게 구축해 온 선수 발굴·육성 시스템인 ‘꿈나무체조교실’에 있다”고 말했다. 홍철 도체조협회 사무국장도 “‘꿈나무체조교실’은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맨손체조와 기계체조만 가르치는 게 아니라 유소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과 인성교육까지 갖춘 토털교육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일선에서 활동하는 지도자들도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이다영 영화초등학교 여자지도자는 “체조교실에서 두각을 나타낸 꿈나무가 엘리트 선수로 성장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메달을 휩쓸기도 하고 생활체육 분야에서도 유용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장경환 수원농생명과학고등학교 지도자도 “유관기관의 관심과 지원으로 ‘꿈나무체조교실’을 중장기적으로 안정되게 운영하고 실업팀 등에서 분업이 가능하도록 코칭스태프를 구성하면 좋겠다”고 제언했다.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한 황대호 부위원장은 “많은 학생들이 ‘꿈나무체조교실’을 통해 균형 잡힌 몸과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한 뒤, “18세 미만 아동의 여가를 보장하기 위해 ‘경기도 도민 여가 활성화 기본 조례’를 작년에 개정하면서 아이들의 신체적·정서적 활동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강구해왔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황 부위원장은 “대표 기초종목인 체조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육성을 위해 종합적인 정책대안을 발굴하고 이를 시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기초종목인 체조 저변 확대를 위해 2006년 도입된 ‘꿈나무체조교실’은 대표적인 장수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는 경기도체육회 전략종목공모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저류지 활용해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하자” [금요저널] 도시공원 내 저류지를 활용해 빗물 저류로 유사시 재해를 저감하되 평상시에는 도시민들의 생활복지 차원에서 휴식 및 레저 공간을 제공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택수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이 좌장을 맡은 ‘쾌적환 도시환경 조성 위한 도시공원 내 저류지 활용방안’ 토론회가 10월 19일 일산동구청 다목적홀에서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경기도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택수 도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경기도민의 쾌적환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시공원 저류지를 적극 활용해야한다”며 “지역구민들의 민원사항인 모당공원 내 저류지의 철망 철거와 데크 산책로 설치, 수생식물 등 미니 호수공원 조성을 위해 경기도 소공원 조성비용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제발표를 맡은 김귀곤 서울대 명예교수는 도시유역에 바탕을 둔 통합 빗물관리시스템 구축, 시스템 작동에 기여한 저류지 네트워크 조성, 도시계획 및 토지개발 단계부터 반영되는 녹지인프라 네트워크, 자연 조성 대상지의 다양화 및 네트워크화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김 명예교수는 특히 스웨덴 말뫼시와 독일 하노버, 뉴욕 센트럴파크 등 선진국의 ‘저탄소 블루-그린 인프라스트럭쳐’ 사례를 제시하며 고양시 덕양구의 도래울의장대공원과 향동동 물향기공원, 순천시 국가정원 등과 같이 도심공원내 저류지의 방재 및 공원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엄성은 고양특례시의원은 서귀포 섬골공원 황톳길과 진주 혁신도시내 저류지 활용 등 다양한 선진사례를 언급하며 저류지의 활용 자연기반해법을 적용한 저류지의 활용방안 연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문채 성결대학교 도시디자인정보공학과 교수는 저류시설의 방재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념 재정립 및 생활권 공원의 방재기능이 향상되도록 제도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저류시설의 위상이 강화되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정승현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위원은 “저류지를 녹지나 습지 등 친숙한 도시계획시설로 인식될 수 있도록 도시미관을 고려하고 우천시 자연침투를 통한 지하수 자원을 보호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설종진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집중호우 등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재해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저류지 기능유지가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간활용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양특례시에서 모당공원내 저류지의 공원화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김필수 일산공원관리과장은 “저류지 기존 형태를 유지하면서 저류지 바닥에 수생식물 등을 식재하며 상부에는 산책로 등을 조성해 공원과 조화롭게 환경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토론에 나선 방상필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안전건설과장은 저류지 기능이 저하되지 않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원시설 설치 필요성 및 저류지 기능과 공원시설의 지속적 유지관리체계마련의 필요성을 제언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유영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곽미숙 경기도의회 도의원, 김종혁 국민의힘 고양병 당협위원회 위원장이 축사를 통해 저류지의 도시환경 기능 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용욱 의원, ‘4차 산업중심 경기도 균형발전 정책개발 사업’ 제4차 회의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용욱 의원은 18일 파주상담소에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혁신성장연구단장, G-인베트스 추진단장 등 관계자들과 ‘4차 산업중심 경기도 균형발전 정책개발 사업’ 제4차 회의를 진행하고 업무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 받는 자리를 가졌다. 경과원 혁신성장연구단 이승 단장은 ‘4차 산업중심 경기도 균형발전 정책개발 사업’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기본계획 및 비전·발전전략’ 연구와 ‘경기도 미래산업 비전 및 전략’ 연구 진행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우선 순위 과제 도출 및 선행연구 진행 상황 확인 등을 내년 초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과원 G-인베트스추진단 정구문 단장은 G-FUND 조성 추진 현황 보고를 통해 올해 12월 스타트업 2호 펀드 조성 및 결성을 완료하고 투자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용욱 의원은 “지속적으로 과제들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에서 전문가들과 의회가 함께 의견을 모으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며 “본 연구용역을 통해 시군별 전략사업 개발 등 파주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 지역이 4차산업 거점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심층적 연구와 현장 밀착형 정책개발 및 혁신생태계 조성과 성장동력산업 육성 전략 수립이 중요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방향성과 필요성에 부합한 효과적인 예산 지원과 투자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욱 의원은 “경과원이 계획대로 파주시 이전을 완료하고 기타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조속한 이전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어 경기북도 분도에 대한 밑거름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최민 의원, 광명 경륜장 유휴공간 활용 위한 스포츠문화복합시설 관련 정담회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최민 의원은 지난 19일 경기도의회 광명상담소에서 광명 경륜장 유휴공간 활용 및 지역 스포츠산업 발전을 위해 광명 경륜장 스포츠문화복합시설내 스포츠테그 클러스터 설치와 관련해 경기도청 도시주택실 지역정책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및 광명시청 관계자와 함께 정담회를 개최했다. 광명 경륜장은 개발제한구역에 있으며 스피돔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스포츠문화복합시설 내에 공공업무 지원시설 스포츠테크 클러스터를 설치해 스포츠 문화사업 유치, 스포츠산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등 주민편의 시설로 거듭나고자 하나, 현행 설치인·허가 근거 법령인 ‘경륜·경정법 시행령’ 제5조 경주장의 시설·설비 기준 시행 근거에 부합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법 시행령 제23조에 의거 건축물 대수선 및 건축물표시 변경을 통한 시설 도입 추진과 스포츠산업 진흥법 시행령의 제정에 따른 스피돔 내 공공업무 지원시설인 스포츠테크 클러스터 설치의 지정 등”을 설명했다. 참석한 광명시 관계자는 “개발제한구역법은 특별법으로 개별 법령인 건축법의 상위 개념으로 ‘문화 및 집회시설’내 ‘교육연구시설’ 도입은 법 체계 상 불가하나, 기존 용도와 다른 신규 용도를 위한 변경은 국토부 협의가 필요하며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사안” 임을 말했다. 도 관계자는 “광명스피돔은 개발제한구역 내 존속 특례 입지 중인 시설로 경륜장 용도 내에서 증축·개축·대수선 가능하나 ‘경륜·경정법 시행령’ 경주장의 시설·설비기준에 맞는 시설 도입 필요하며 국토부 협의를 위한 도입 시설 기능별 세부 설명 및 타당성 준비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 의원은 “주민편의 시설이기도 한 광명스피돔의 유휴공간을 활용의 중요성을 역설하면서 스포츠산업은 다양한 콘텐츠와 융복합할 수 있는 고부가 가치 창출 가능한 상품으로 지역에서의 성장·발전을 위해 기반 마련 지원과 경륜장의 공적 기능수행을 담은 기구설치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민 의원은 “종합적이고 긍정적으로 사업을 검토해서 원활한 인·허가추진이 될 수 있도록 필요하다면 ‘경륜·경정법 시행령’의 개정방안 및 국토부 개발제한구역 관계부서와도 협의가 선행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최민 의원은 광명스피돔 유휴공간 활용을 위해 경기도의회 제36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상으로 도정 질문을 펼친 바가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부산 워케이션 거점 센터 방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19일 현장정책회의 일정으로 부산광역시에 위치한 워케이션 거점 센터를 방문해 워케이션 추진 상황을 둘러보고 워케이션 센터 도입 필요성을 논의했다. 워케이션은 일과 휴가의 합성어로 휴양지에서 일하면서 휴식을 취하는 근무형태로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국내 각 지자체에서 워케이션 센터 도입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부산 워케이션 거점 센터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책이자 지역과 소통하는 생활인구 증가를 통한 부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부산형 워케이션 취지와 운영 현황을 소개했다. 워케이션 센터를 둘러본 뒤 안계일 위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비대면 업무가 보편화 되면서 업무는 사무실 책상에서만 할 필요가 없게 됐다”고 언급하며 “행정안전부 사업에 선정된 가평군 외에 수도권의 특성을 반영한 워케이션 센터를 경기도 각 권역별로 추가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고 있는 고향올래 사업에서 경기도 가평군이 선정되어 자라섬 스마트 워케이션 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년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18일 ~ 19일 이틀에 걸쳐 내실 있는 감사와 심의를 위해 실·국별로 사전 협의 및 토의를 진행했다. 이번 현장정책회의에는 안 위원장을 비롯해 이상원, 문형근, 김시용, 박명숙, 윤종영, 이기인, 이서영, 김창식, 유경현, 이기환, 정동혁 의원이 함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은주 도의원, ‘구리경찰서 시민경찰봉사회’와 정담회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 강광섭 상담관은 18일 경기도의회 구리상담소에서 구리경찰서 시민경찰봉사회 고흥진 회장 및 임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고흥진 회장은 구리경찰서 시민경찰봉사회와 유사한 임무를 하는 ‘구리시 주민자율방범대·기동순찰대 지원에 관한 조례는 있지만 시민경찰봉사회는 배제가 되어 있어 지원을 받을 수 없는 실정이다’라며 지원 받을 수 있는 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구리경찰서 시민경찰봉사회는 경찰과-시민을 연결하는 가교의 역할을 하기 위해 회원들이 구리시민들의 안전과 평안을 책임지고 사명감을 가지고 봉사하는 경찰협력 봉사단체이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시민경찰봉사회가 다양한 생활안전 활동을 전개해 밝고 성숙한 시민문화가 확산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으로 안전한 구리시 만들기에 협력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구리시와 논의해 지원 방안을 위해 힘써 보겠다”고 말하며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