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이영봉 의원, “소방활동 손실보상,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 절실”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영봉 의원은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를 대상으로 진행된 2024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 ‘현장 소방활동 손실 보상’ 제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보다 적극적인 예산 집행과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영봉 의원은 “소방공무원이 화재, 재난·재해 현장에서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인명구조나 구급 활동을 수행한 경우, 형사책임은 감경 또는 면제되지만, 손실보상에서는 여전히 법적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한 구조”고 지적하며 “이러한 제도적 한계는 소방공무원의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위축시킬 우려가 크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4년도 손실보상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한 것은 제도에 대한 낮은 인지도, 복잡한 신청 절차, 제한적인 보상 범위 등 구조적인 문제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며 “현장 중심의 소방활동이 실질적으로 보장될 수 있도록 제도 보완과 예산 집행 체계 정비가 시급하다”고 덧붙였다. 이영봉 의원은 최근 국회에서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소방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언급하며 “정당한 소방활동에 대해 손실보상 책임을 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단서조항 신설은 소방공무원의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요한 입법적 조치”고 평가했다. 이어 “경기도소방재난본부도 이러한 입법 취지를 반영해 손실보상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산이 현장에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노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이영봉 의원은 “국회 차원의 법률 개정이 이루어질 경우, 이에 발맞추어 경기도 차원의 조례 개정도 함께 준비할 것”이라고 하면서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긴밀히 협력해 실질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끝으로 이영봉 의원은 “현장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이 불필요한 법적 부담 없이 소신 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제도 홍보 강화, 절차 간소화, 보상 기준의 현실화 등 종합적인 제도 개선에 선제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당부했다.
임상오 위원장, “소방 인프라 지원 강화와 경기도119청소년단 예산 확대 요구”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임상오 위원장은 지난 6월 13일 진행된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2024회계연도 결산 심사에서 소방관서 증축 및 경기도119청소년단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질의했다. 이번 질의를 통해 소방관서의 공간 부족 및 노후화 문제로 인한 근무환경 저하와 소방서비스 질 저하 우려를 제기하며 관련 사업의 실질적 개선과 효율적 추진을 위한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임 위원장은 “소방관서 증축 등 사업이 전반적으로 지연되는 원인을 명확히 분석해야 한다”며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임 위원장은 “사전기획, 행정절차, 설계 검토, 공정관리까지 소방재난본부가 전 과정을 지원·감독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며 매년 반복되는 관서별 사업을 지원할 전담 조직이 있다면 추진 안정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동두천 보산초 다문화 학생들이 경기도119청소년단 활동에 높은 관심과 참여를 보이고 있음에도, 예산 부족으로 단복 지원이 원활하지 않다”며 “경기도119청소년단의 지속적인 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김재병 소방재난본부장은 “관서별 증축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내부 시스템을 정비하고 경기도119청소년단 활성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임상오 위원장은 “소방 인프라 확충은 도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핵심 과제이며 주어진 예산은 목적에 맞게 시기적절하게 집행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소방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 최근 3년 친족성폭력 피해자 16명… 법 사각지대 해소 위해 ‘자립수당’ 예산 편성 시급 [금요저널] 보건복지부는 2020년 보호종료아동 50%가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다는 조사를 발표했다. 극단적 선택을 생각한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문제’라고 한다. 이처럼 경제적 문제는 보호종료예정인 아동과 청년의 가장 큰 걱정거리다. 심지어 법의 사각지대에 보호종료아동이 받는 ‘자립수당’도 없는 이들이 있다.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재영 의원이 경기도 여성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성폭력피해자 보호시설 퇴소 현황’에 따르면 21년부터 올해까지 총 49명이 퇴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친족성폭력 10대 퇴소자’는 16명이다. ‘친족성폭력 10대 퇴소자’는 친족의 성폭력으로부터 분리 조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특별지원 보호시설’에 입소한 뒤 퇴소한 피해자들이다. 여기에서 ‘친족’의 범위는 4촌 이내의 혈족·인척과 ‘동거’하는 친족으로 한다. 친족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법의 사각지대는 더욱 가혹하다. ‘아동복지법’ 제3조의 정의에 따르면 “보호대상아동”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이탈된 아동 또는 보호자가 아동을 학대하는 경우 등 그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적당하지 아니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의 아동을 말한다. 경기도의 21~23년 보호종료아동은 805명이다. 이들은 1,500만원의 자립정착금과 월 40만원의 자립수당을 5년간 받을 수 있다. 또래의 누구보다 큰 용기를 가지고 사회로 한 발 내디뎌야 하는 보호종료아동들에겐 이 금액도 여전히 부족하다. 보호종료아동은 ‘아동복지법’은 보건복지부의 소관 법률에 속하고 10대 친족성폭력 피해자들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으로 여성가족부 소관 법률에 속한다. 특별지원 보호시설에 입소하는 10대 친족성폭력 피해자들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5조에 따른 피해자다. 10대 친족성폭력 피해자에겐 돌아갈 ‘집’과 ‘보호자’는 더 이상 없다. 하지만, 10대 친족성폭력 피해자들은 보호종료아동과 같은 수준의 퇴소자립지원금이 지원되지만 ‘자립수당’은 없다. 작년 국회 예결위 예산안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전혜숙 의원은 한동훈 장관을 상대로 ‘보호종료아동’의 정의와 ‘친족성폭력피해자’의 법적 정의를 물었고 한동훈 장관은 “법률가로서 비슷해 보인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여성가족부는 여전히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수당을 세울 의지가 없어 보인다. 경기도의회 이재영 의원은 “10대 친족성폭력 피해자 16명에 대한 ‘자립수당’ 예산을 세울 시, 약 3.8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2023년 경기도 예산의 0.001%에 해당하는 수치”고 전했다. 또한 이재영 의원은 “친족성폭력 피해를 당하고도 집을 나오는 것이 두려워 피해를 묻거나, 성인이 되어야 집을 나와 고발하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하며 “성폭력 피해자에게 가장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은 가해자와의 분리 조치이고 이런 시스템으로 피해자들이 안심하고 특별보호 시설로 올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2023년 경기도 예산의 0.001%.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10대 친족성폭력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의 결단이 필요하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연천군 전곡역 광장 일원에서 ‘2023년 제9회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열었다.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지역주민 및 상인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곡역 개통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도내 31개 시군 전통시장의 특성에 맞는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3년+제9회+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1)] 수만 명의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으며 전통시장과 지역상권 매출 증진에도 기여했다. 박람회장에서는 전통시장 홍보·판매관에서 31개 시군 전통시장의 우수상품을, 먹거리존에서 도내 각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우수 먹거리를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문화공연도 마련돼 홍자, 숙행, 나태주 등 인기가수 공연과 상인동아리 경진대회, 색소폰 앙상블 경연 대회 등 풍성한 즐길거리가 함께했다. [2023년+제9회+경기도+우수시장+박람회(2)] 아울러 캘리그라피 달력 만들기, 전통놀이, 경품 추첨 등 아이도 어른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밖에 전통시장 발전에 힘쓴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앞으로도 경기도는 매년 시군 및 상인회와 협력해 ‘경기도 우수시장 박람회’를 열어 상인 간 교류를 강화하고 전통시장의 특산품 홍보를 지원할 방침이다.
by 최홍석 경기도 총괄본부장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김영기 정무수석, 소 럼피스킨병 도내 확 산 방지 총력 대응 당부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대표단 소속인 김영기 정무수석은 전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의 도내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총력 저지하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10월 20일 충남 서산에서 럼피스킨병이 국내 최초로 발생한 이후 현재 경기도에서는 평택, 김포 지역에서 발생이 확인됐다. 정부도 즉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한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를 꾸려 관계기관 및 지자체와 방역 추진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있는 상황이다. 1929년 아프리카에서 첫 발병 이후 중국 등 주변국에서만 발생하다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발생한 사례로 위기 경보 단계를 ‘관심’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된 만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중수본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도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특성을 고려해 소 농가 주변 해충방제를 강화하고 모든 농가에 긴급 백신을 신속하게 접종시켜 면역체계를 조속히 구축할 것을 주문했다. 국민의힘 김영기 정무수석은 “발생지역 내 철저한 역학조사, 긴급방역, 긴급백신 접종 등 지자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즉각 해줄 것을 경기도에 주문한다”며 “경기도의회 국민의힘도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경기도, 더불어민주당과 협력해 의회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영기 정무수석은 제11대 경기도의회 유일의 수의사 출신 도의원으로서 동물복지, 수의직 처우 개선 등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농정해양위원회, 도내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대책 회의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23일 경기도 가축방역본부를 방문해 도내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한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긴급방역대책 회의는 농정해양위원장 주재로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현황 및 조치사항 등 추진사항 보고 청취 후 대응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경기도는 럼피스킨병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농장 이동제한, 농장주 등 출입통제 및 긴급 살처분과 현장관리, 긴급역학조사 등을 긴급하게 조치했고 향후 예찰검사, 집중소독 및 긴급백신 접종으로 확산 차단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보고했다. 농정해양위원회는 “먼저 도내 럼피스킨병 발생으로 피해를 입으신 축산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경기도 방역당국에서는 철저한 방역 대응으로 초기 단계에서 확산되지 않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럼피스킨병은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모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소가 감염되면서 발생한다. 고열, 식욕부진, 림프절 종대, 우유 생산량 급감, 일시적·영구적 불임 등의 증상으로 폐사율이 10%에 달해 농가에 많은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럼피스킨병은 1929년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처음 발생했고 2013년 유럽을 거쳐 2019년부터 중국, 대만, 몽골 등 아시아 국가에서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번에 처음 발생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안양지역 도의원, 안양지역 교육현안 관련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현장정책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의정정책추진단이 23일 안양과천교육지원청과 현장 정책 정담회를 열어 교육과제 해결에 힘을 실었다. 먼저 문형근 의원은 학교시설 주민개방은 시대적 흐름이라고 말하면서 경기도의회·안양시와의 협치로 학교시설 개방에 따른 학교부담을 덜어주는 적극적 지원방안 마련을 주문했다. 김성수 의원은 “덕천초·중 통합학교 설립을 위한 부지 확보 검토로 초등학생의 적정 분산 재배치와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유영일 의원은 “주민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평촌학생 체육관 등 교육시설 개방이 활성화되어야 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의원은 “돌봄을 이용하고자 하는 수요를 충족하고 스포츠·예체능활동·AI교육 등 교육과정 연계한 맞춤형 돌봄 정책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이채명 의원은 “동안구지역 초등학생 중학교 근거리 배정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고아영 교육장은 “오늘 정담회를 통해 제안해 주신 여러 좋은 교육현안에 대해 공감하며 면밀한 검토로 안양지역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행복한 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윤경, 윤태길 공동단장은 “안양의 교육현안 과제인 과밀학급, 교육시설개방, 친환경 급식 등의 개선 방안이 모색되는 자리였다”고 말하며 “경기도의회 차원에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적극 협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안양지역 교육현안 정담회에서는 정윤경, 윤태길 공동단장과 방성환, 김옥순 의정정책추진단 위원, 문형근, 김성수, 유영일 김재훈, 이채명 의원은 고아영 교육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안양과천교육지원청에서 14건의 정책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윤종영 경기도의원, 2023년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대상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20일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도전한국인본부·대한민국천년희망프로젝트연합회가 주최하는 “2023년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의 도전한국인, 노인복지문화, 미래창직 분야의 광역지자체의 경기 부문 모범의회대상을 수상했다. 윤종영 의원은 낙후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위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강력히 주장하고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본회의를 통과시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추진을 위한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경기도의 소방안전 및 예방활동에 있어 남부와 북부의 균형적인 내실을 위해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장 직급 상향 등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그리고 윤종영 의원은 경기도 접경지역내 군유휴지 활용 등을 통한 민관군 상생협력을 위한 강력한 의정활동 추진, 경기북부 자치경찰 조기 정착 에 기여했고 경기도의회 예산정책위원장으로서 예결산에 대한 자료 분석활동 주관 및 국회와의 협력 등을 추진하며 기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실질적 지방자치 구현과 지역 현안문제 해결 등 도민의 권익 보호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영 의원은 “본 상의 수상 의미를 앞으로도 더욱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정진하라는 독려로 생각하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참된 지방의회인으로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11회째 열리는 본 행사는 7전8기“도전의 날”을 통해 국민에게 도전정신을 확산시켜 희망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대한민국 각분야에서 역경을 이겨낸 자랑스러운 한국인과 겨울을 이겨낸 꽃씨가 아름다운 봄꽃을 피어내듯이 도전하는 한국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회에는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및 단체장, 교육감, 지방의회 의원 23명에게 수여 됐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이채영 의원, 독성 소독제 사용 중단을 위한 관계 부서와의 정담회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채영 의원은 도민의 생명과 건강을 위협하는 맹독성의 방역소독제 사용 중단을 위한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 방안 모색을 촉구하는 정담회를 지난 20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담회에는 유영철 보건건강국장,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과 질병정책과, 환경안전관리과 담당자 등 경기도 관계자가 참석했고 방역 소독 현장 전문가인 이재호 ㈜제이에이치베이직홀딩스 대표이사와 문정균 변호사가 참석했다. 이채영 의원은 지난 제371회 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소독제 사용의 중단 촉구’를 비롯해 의회 기자회견실에서 ‘소리없는 살인마 방역 독성소독제 즉시 사용을 중단하라’ 성명서를 발표하고 ‘감염병 소독방역제 맹독성제품 사용금지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의원은 “가습기 살균제 성분인 염화벤잘코늄이 들어간 소독제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에 사용되는 현실은 충격적이다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경기도만이라도 선제적으로 맹독성 소독제 사용을 중단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지속하겠다 이를 위해서는 보건건강국, 기후환경에너지국 등 경기도의 협조와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본 정담회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정담회에 참석한 문정균 변호사는 “독성 방역 소독제 문제를 환경부가 회피하고 있는 상황에서 공공 방역에서 안전한 제품 사용을 위한 조례 제정은 중요하며 지자체 차원의 선제적인 움직임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장기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경기도 차원의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재호 대표이사는 “방역 소독 현장은 정말 열악하고 많은 위험이 있다 현실적으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역 소독을 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유영철 보건건강국장은 “인체에 치명적인 물질의 사용금지 필요성에 대해 공감한다 방역업체가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방역 소독 현장 점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방역 소독 현장에서 흡입독성으로부터 안전한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방안에 대해 논의하겠다”고 언급했다. 이 의원은 “지금도 무분별하게 사용되고 있는 맹독성의 방역 소독제 위험성에 대해 도민이 알아야 한다 경기도 차원의 실질적인 대응 방안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흡입성 독성물질 소독제 사용금지 대책 마련을 위한 촉구 건의안 발의, 조례 제정 등의 의정 계획을 밝히며 정담회를 마무리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조미자 경기도의원,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 수상 [금요저널]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의원이 사단법인도전한국인본부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을 지난 20일 수상했다.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은 일상의 삶 속에서 크고 작은 도전을 해나가는 도전인 발굴과 도전정신 확산을 목표로 우리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국가, 국민을 위해 헌신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인물, 기관을 발굴하는 NGO 사단법인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조미자 의원은 생활 예술문화를 기반으로 정치에 입문해 제11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문화체육관광 분야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나가는 문화 창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 발전과 특히 지난 4월 ‘거리예술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통과시켜 거리예술 정책 방안 마련과 더불어 경기도의 작은 축제 사업 제도 및 정책방향의 제도적 기틀을 개선했다는 지역주민의 평가를 얻었다. 그리고 조의원은 경기도 북부 지역의 군부대 시설을 문화체육시설로의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지속적으로 정책 제시와 더불어 경기도의회 예결위 위원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예산확보에 기여해 왔다. 조 의원은 “대한민국 도전페스티벌 모범의회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지역 도민 여러분께 책임감을 먼저 느낀다”며 “앞으로도 경기 북부 지역 문화체육관광 발전을 위해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어 희망찬 기회의 경기도가 될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의회에서는 윤종영 의원과 이채영 의원이 모범의회 대상을 같이 수상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 투자유치 활성화 위한 경기콘진원 사업계획 업무보고 받아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김철진 의원은 23일 안산상담소에서 경기콘텐츠진흥원장, 지역육성본부장, 남부권역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콘진원이 추진하고 있는 투자유치 지원사업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먼저 경기콘텐츠진흥원 탁용석 원장은 콘텐츠 사업 확대와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도 콘텐츠 기업 성장과 산업의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를 활성화 지원사업에 관해 보고했다. 탁원장은 “경기도 콘텐츠 스타트업의 ‘성장-투자유치-투자확약’ 지원 확대를 위해 기업 육성 역량과 투자 재원을 보유한 민간 전문 투자사와 협력해 ‘경기도 콘텐츠 스타트업 종합성장-투자유치 활성화’ 지원사업이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이에 김철진 의원은 “대부분의 콘텐츠 기업이 소기업인 데다 고위험-고수익 특성이 있어 일정 자금을 가진 기업도 과감한 투자와 산업 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관내 콘텐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에 힘써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철진 의원은 지난 9월 ‘경기콘텐츠진흥원 설립 및 지원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한 바 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이선구 위원장, 경기건축문화제 참석 “시민과 지역 특성 담은 건축” 강조 [금요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이선구 위원장은 21일 부천아트벙커B39에서 개최되는 2023년 경기건축문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부천시민과 지역의 특성을 담은 건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개막식에는 정내수 경기건축문화제 추진위원장, 김기범 경기도 도시재생추진단장, 조용익 부천시장, 설훈·서영석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경기도 건축사회 회원 등이 참석했다. 부천아트벙커B39는 1990년 초반에 삼정동 폐기물 소각장으로 건설됐고 2010년 그 기능을 상실해 현재는 ‘복합문화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한 공간으로 부천시민에게는 특별한 곳이다. 이날 이 위원장은 “건축물은 이제 단순 구조물이 아니고 문화와 예술의 공간으로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측면이 있다”며 “부천시의 주거환경이 노후되고 열악한 곳은 재개발, 재건축, 도시재생 등 다양한 형태로 개발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으로 부천시민과 지역의 특성을 담을 수 있는 건축의 다양한 기능과 가치를 조명하는 자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3년 경기건축문화제는 부천시 부천아트벙커B39에서 10.23까지 건축문화상 수상작 전시, 녹색건축세미나, 학생건축물그리기대회 등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